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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3 21:39
전 근데 아까부터 비비큐가 생각보다 이상해졌다고 봅니다. 6000골드 이기는 팀인데 아까부터 한타가 반반이에요. 이게 좋은게 아닙니다.
18/02/03 21:39
무슨 탄막게임하는거같네요 이건 블리츠가 조이나 이즈리얼을 끌지 않는이상 확실히 승부가 나긴 힘들것같습니다. 저 둘 상대로 바론치긴 쉽지않죠
18/02/03 21:41
ksv 폼이 아주 안좋아보이는데 이러니저러니해도 단단하게 버티는거는 정말 잘하네요. 이걸 결국 불용 먹어가면서 비비는 구도까진 끌고왔네요.
18/02/03 21:44
블츠가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보이긴한데 이게 점점 시간이 갈 수록 한타가 더 중요해질 수록 블츠의 영향력은 정말 줄어들거라
이번 바론버프 때 정말 많은 것을 가져와야합니다.
18/02/03 21:44
해설진도 슬슬 bbq의 불안함을 말하는 상황... 연달아 한타 4번을 지거나 비겼습니다. 서로 템 더뜨면 아예 상대가 안된다는것.
18/02/03 21:47
그럼에도... 비비큐가 일종의 타임어택 걸렸다고 봅니다. 결국 넥서스 빨리 깨야됩니다. 3화염이고 7000이겨도 한타가 밀리는 조합차입니다.
18/02/03 21:50
매라신이 그를 조종하니 당해낼자가 없다고하더라(?) 매라신의 가호 오지네요 이그나 빛그나 플레이를 패시브로 강화시캬주는 매라신.. 매멘 크크 심지어 플레이메이킹마저 오집니다 고스트바둑왕은 왜 떠오르지 크크크
18/02/03 21:52
보통 상대적으로 약팀들이 한타는 비벼도 운영에서 밀리는게 일반적인데 저번 경기도 그렇고 이번 경기에서도 bbq가 운영적으로 득점을 하는 모습이 참 대단합니다.
18/02/03 21:56
크라운이 중간에 실수가 아주 많았는데 중후반들어 조이로 적극적인 플레이를 꽤 많이 성공하네요. 저번에 존버 역전승 때도 조이로 큰 역할했었는데
18/02/03 22:01
클템 말이 맞는게, 한타는 7000 앞설때도 못이길 만큼 이미 쉽지 않았어요. 운영 각 나왔으니 운영 위주로 풀었어야 했는데...
18/02/03 22:01
바론 먹으려는거 시간끌면서 주고, 2억제기 밀면 되는걸..
뭐하러 끝까지 바론먹겠다고 나르까지 합류해서... 블리츠로 색다른 재미를 봤지만, 흐음...
18/02/03 22:02
하위권팀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은 전 바론이나 장로같은 대형오브젝트에 대한 집착이라고 봐요. 솔직히 지금 경기는 bbq가 꽤나 구도상 유리했습니다. 나르가 거기서 텔타서 정면으로 바론 저지하러 들어가는거 보고 지겠구나 싶었던.
18/02/03 22:03
mvp도 같은 패턴이죠.
저런 버프라도 먹고 버프힘으로 이겨야 된다..라는게 그들의 뇌리속에 박혀 있나 봅니다. 저 역시 텔타고 바론쪽 합류하는거보고...흐음..했었네요.
18/02/03 22:04
근본적으로 한타자신감이 없었던게 문제같은데... 3불용까진 뭐 그렇다쳐도 3불용인 상대 장로를 너무 쉽게 준데에서 멘탈이 흔들리지 않았나 싶어요.
18/02/03 22:05
굳이 한타를 하면서 리스크를 떠안을 필요는 없었다고 봐요. 말자하가 있다고는 하나 상대도 마오카이라는 한타의 괴수가 있어서 부담은 컸을거거든요. 칼리와 이즈의 딜기대값차이를 고려하면...
18/02/03 22:06
칼리랑 이즈랑 딜기대값 차이가 그렇게 많이 안나지 않나요? 어차피 둘다 치명타원딜 아니고 평타+스킬 섞은 챔프라... 더군다가 상대 장로치던 타이밍엔 마오카이 궁빠져서 포지션잡기가 글케 어렵지도 않았을텐데... 그냥 골드 한참 이기고 있고 골드우위 있을때도 계속 한타는 안하려고 하거나 하면 꼬여서 자신감 없었던거 같아요.
18/02/03 22:03
보통 블리츠가 저렇게까지 신들린 레벨로 땡겼으면 게임 어지간하면 이기는게 대부분인데... 확실히 운영에서 매끄럽지 못한 점이 확실한 승기를 못굳히게 만든듯.
18/02/03 22:03
블리츠 대박이 계속 나오니까, 팀적 판단까지 블리츠가 또 해주기만 바랐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어느순간 블리츠보단 운영해야되는 상황이었을텐데...
18/02/03 22:07
극상위팀들 상대로는 이렇게 어정쩡하게 후반 못가요 너어무 수동적입니다 초중반에 변수가 없네요 팀자체가 엠비션 특유의 극단적인 리스크회피 성향으로 굳어지는듯
18/02/03 22:04
아까 경기 중반 중앙교전에서 1 VS 5인데 렝가가 들어가서 말자하 암살하는건 진짜 멋있었네요 말자하도 반응하고 점멸이랑 쓸거 다 썼는데도
18/02/03 22:04
심해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이죠.
블리츠로 대박그랩 몇 번 성공해서 킬먹고 이기고는 있는데, 운영이 안되니까 나중에 밀려서 역전당하는...
18/02/03 22:06
다시한번 생각해봐도, 마오카이가 뒷포지션 잡았을땐 당황하기 마련인데 그 급박한 상황에서 자기가 어그로 끌고 플 칼리 궁으로 도망가려고 빠르게 판단한 이그나가 대단해보이네요. 엄청난 플레이였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18/02/03 22:06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그냥 블리츠로 신나게 뽑아오면서 흥내다가 무난하게 한타로 역전당하는 흔한 블리츠나온 경기였네요.
지난 롤드컵때 조별예선에서 블리츠 서폿 나온 경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딱 지금과같은 경기흐름으로 진행됬던걸로 기억합니다.
18/02/03 22:07
5000 앞서는데 한타 한번 반반 6000 앞섰는데 짐. 7000 앞섰는데 또 반반. 이럴때부터 이미 불안하다 싶더니 결국 마오카이가 이겼네요.
18/02/03 22:07
블루에서 어이없게 죽은 것 외엔 하루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네요.
미드 터지는거 보고 5명 적진상대로 가엔 들고 들어가서 말자하 끊는거는 무척이나 인상깊었습니다. 수퍼세이브를 많이 한 탐켄치에게 mvp를 줄 수도 있겠지만, 임팩트가 컸던 렝가에게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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