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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3 20:14
너프도 너픈데 막상 예전 천둥군주같이 (신드라에게) 도움될만한 게 마땅치 않다는 것도 큰거 같더라고요
오리아나도 같은 문제가 있는거 같고
18/02/03 20:17
매라가 그런게 있네요
클템이 짚어주는 흐름 외에 클템이 보지 못하거나 미처 클템이 다 말해주지 못하는 상황을 짚어주는 게 있는 거 같아요
18/02/03 20:18
김동준과의 차이점이라면 김동준은 클템의 말에 긍정을 하면서 거기에 부가 설명을 해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납득하게 하는 느낌이라면
매라는 클템 외의 다른 답안지를 알려주는 느낌?
18/02/03 20:22
근데 결국 글골이 음... 여전히 비비큐 입장에선 많이 불만족스럽네요. 결국 나르 신드라가 생각보다 이득을 못봤다는 점은 변하지 않아서...
18/02/03 20:25
lck 정말 상향평준화됐네요. 결과야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약팀이라고 상대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면 운영실력이 좋아버리니깐 강팀도 가차없네요.
18/02/03 20:30
1최강 킹존에 나머지 팀들 차이는 미세한거 같네요. 최하위권 빼고.
킹존 패배가 칸 출장정지때 나온 걸 생각하면 사실상 무패의 전력이라 봐도 무방하고. 나머지 팀들은 생각외로 합이 잘 맞습니다.
18/02/03 20:30
킬스코어는 뒤지고 있지만 40여분까지는 ksv가 그래도 할게 더 많긴하네요. 하지만 게임이 50분,60분 넘어가면 물몸조합인 ksv가 코그모를 어떻게 할수 없을 것 같아서 ksv도 좀더 운영으로 압박을 강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18/02/03 20:33
아까 킹존 대 콩두에서 나왔던 상황이랑
지금 상황이랑 가장 큰 차이는 역시나 시야였네요 매라가 아까 경기에서 본대 시야상황때문에 바론을 막기 위해 갈 수 없었다고 언급했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다 보고 있으니깐 바로바로 가서 응징할 수 있었어요
18/02/03 20:35
그건 그렇고 신드라가 좀 구리긴 하네요
지금 이 조합에서 신드라의 존재의의는 일직선으로 향하는 광역 CC일텐데 생각보다 연계가 잘 안되네요
18/02/03 20:42
KSV는 원래 팀색깔이 중후반이긴 한데 요즘은 이게 좋은 의미가 아니고 그냥 초반이 약하다는 의미가 된 느낌... 그러면서도 꾸역승은 유지중이긴 합니다만.
18/02/03 20:43
전 KSV의 전체적인 라인전폼이 예전같지 않은 거 같더라고요
이 팀이 잘할 떈 킹존과 유사하게 탑정글 시야싸움 다 먹거나 그게 안되더라도 KT마냥 바텀 정글 시야 잡아먹으면서 상대 압박해서 이기는 스타일인데 잘 안될떄는 그냥 진에어처럼 일단 내줄 거 다 내주다가 특유의 한타력으로 이기는 경운데 전자에 비해 후자가 더 패배의 가능성이 높고 이겨도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긴하더라고요
18/02/03 20:44
방금 매라의 해설중에 코그모 W안키고 싸우는걸로 BBQ가 한타각 노리고 있다는 해설은 정말 좋네요.
진짜 디테일적인 측면에서 너무 좋네요.
18/02/03 20:47
아 근데 이그나 고스트가 싹 쓸어버릴때 좀 해설진 샤우팅이 약한게 아쉽네요 크크크 그거 딱 으아아악악아가 해야되는 시점인데 크크크
18/02/03 20:47
전 이그나 알리 고스트 코그모 크레이지 나르 개별적인 플레이도 너무 좋았지만, 가장 대단했던건 비비큐 전체의 봉풀주 활용인것 같아요. 그게 진짜 월드클라스같았습니다.
18/02/03 20:49
봉풀주 운영이 가능한게 지금 팀 콜이 엄청 잘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팀에 나가사 하나 빠진 느낌이라 중심을 잡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이그나 들어오고 확 달라졌네요.
18/02/03 20:48
ksv가 당연히 유리함을 가져가야했던 중후반 때 오히려 역으로 bbq가 교전으로 이득을 가져감으로써 코그모가 급격히 성장한게 엄청난 스노우볼로 굴러갔네요. bbq가 조합도 잘 가져갔고 경기내용도 훌륭했습니다.
18/02/03 20:49
KSV는 꾸역승은 나름 쌓긴 했는데 초반 경기력은 꽤나 부진합니다. 물론 이러다가 폼 오르면 괜찮긴 한데,,, 일단 현재 폼은 KT나 킹존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18/02/03 20:49
이그나야 어떻게 보면 원래 롤드컵 서폿이니 그렇다 쳐도 오늘 고스트는 진짜 희한하게 잘한 편이네요. 원래 이렇게 안정적인 선수가 아닌데.
18/02/03 20:51
그러고보니 잊고 있었는데 KSV는 원래 LCK국내 성적은 해외성적에 비해 훨씬 못한 팀이긴 했죠. 올해도 설마 국내에선 꾸역꾸역만 하려는건가...
18/02/03 20:52
ksv는 라인전은 괜찮게 풀어갔지만 중반 때 조합의 강점을 살릴려는찰라 bbq의 봉풀주에 한번 당하고 소규모 교전에서도 당하면서 역으로 스노우볼을 내줬습니다. 운영단계에서 좀더 집중력과 세밀함을 살렸으면하네요.
18/02/03 20:52
고스트가 원체 기복이 심한 선수라 잘 할때는 잘하는데 안풀리면 뭐...
skt의 봉풀주는 이럴려고 들었었나보네요 경기력은 천지차이지만 주류 서폿 중에서 알리가 이니시가 되는 챔이다보니 변수 창출이 되네요 탑 정글의 부담을 엄청나게 줄여주는 좋은 픽 같아요
18/02/03 20:53
원래 긴호흡의 리그는 전통적으로 skt,kt,락스계열이 잘하긴했었죠.
한 100번붙으면 킹존이나 kt에 쏠리는 느낌인데 롤드컵다가올수록 단기집중력이 ksv가 남다른팀이라..
18/02/03 20:54
통합팀 이후로 정규리그에서 강력했던 대표적인 팀이 구락스고 지금은 킹존같은 분위기인데
이 팀들의 공통점이 일단 자기들보다 조금이라도 약하면 다 떄려잡는 다는 거죠 일단 지금까지 보여준 약점은 그러면서 토너먼트에서 구락스는 SKT에게 거의 항상 약했고 킹존은 KSV에게 한번 일격을 맞은 적이 있다는 건데.. 앞으론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흐
18/02/03 20:57
구락스 시절에는 마린이 스멥을 잡았었는데,
롱주로 바뀌면서 거꾸로 칸이 SKT 탑들을 박살내는 게 크다고 봅니다 비디디도 쿠로에 비하면 페이커 상대를 더 잘하고요
18/02/03 20:55
매라가 나와서 디테일한 해설 이런건 다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건 샤우팅이 없네요. 다시 생각해도 이그나, 고스트가 바론에서 쓸어버릴때가 샤우팅 타이밍이었는데.
18/02/03 20:59
약팀에 무게 중심 잡아주는 선수가 있다는게 정말 소중한 것 같습니다. 물음표 떴던 삼성을 여기까지 만든 것도 앰비션의 공이 매우 크다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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