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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21:04
9급공무원 초봉 2,500만원을 기준으로 보면 17만명의 경우 1년에 약 4조정도 듭니다.
근데 5년동안 점차 늘려서 17만명을 확충한다고 하면 17조안에 해결할거 같기도 하구요.
17/04/25 21:04
문재인 후보 이 부분은 준비가 모자란건가요? 이 부분이 핵심 공약아닌가요?
유승민 후보는 단순히 산술계산만 했다고하는데 이거에 말문이 막히면 준비가 좀 많이 모자란거같습니다.
17/04/25 21:06
그런 이야기 안 하면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당장 17만명이 아니라 순차적으로라든지.... 간단하게는 이야기 해야죠.
아예 저런 식으로 다른 사람하고 토론하라고 하는 건 태도가 별로죠.
17/04/25 21:07
자꾸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가장 중요한 공약에 대해서 계산 오류를 지적했고 준비된 후보면 거기에대해서는 당연히 자기가 다 소화하고 있어야되니까 정확한 수치를 제시해주면서 반박해야죠. 도대체 그럼 진짜 무슨 이야기를 하라는건지.
17/04/25 21:05
유시민이 말한적 있죠
여러분 부모님 세대땐 대학만 나오면 취업도 되고 돈도 잘벌었다고 그렇지만 부모님 세대는 대학진학률이 20%고 지금은 80%라고... 어디서 우리 때는 어쩌고 ....ㅜㅜ
17/04/25 21:09
어차피 바로 답변했어도 유승민후보는 자기가 계산할때는 그렇게 안나온다고 우길껍니다.
이전 토론에도 검증할 시간이 없으니 허위사실가져와서 마치 팩트인거처럼 몰아쳤거든요.
17/04/25 21:06
제 꾸준한 주장입니다만
문재인 후보 지지자로서 오늘 문재인 후보는 "최소실점" 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혹시나 오늘도 네거티브 방어만 준비해왔다면 크게 당할수있습니다.
17/04/25 21:06
저는 유승민이 비열하다고 느낀게 81만개 한달 오십만원 이야기해놓고 문후보가 17만개라고 말하니 또 계산해봤다고 하네요. 첨부터 그냥 17만 4천개라고 말하고 질문하지 저게 뭐하는 짓인지..
17/04/25 21:10
장난질 치는거고 여기서도 그 장난질에 놀아난 분들이 보이시는거 보면 참 잘 설계된 장난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논파하려면 숫자계산 들어가면서 시간을 소모해야하는거고 유승민은 그걸 노린거죠. 그래서 문재인 후보가 그걸 어필을 한거고 사회자가 그걸 받아들여서 설명할 시간을 차후에 만들어준다고 발언한거구요. 이런 장난질이 통한다는게 참.....
17/04/25 21:32
유승민 후보의 행동은 아주 비열한 행위죠.
의도적으로 잘못된 답을 가져와서 그 안에서 상대방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니까요. 답을 착각해서 그럴리는 없는 지식인이니 의도적으로 거짓을 퍼트리고 있다고 볼수밖에 없구요.
17/04/25 21:06
아니 애초에 책정된 예산을 고정값으로 둔다면 퇴직자1명 봉급으로 적어도 9급 3명 월급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재인이 설명 잘했으면 좋겠네요.
17/04/25 21:06
단순하게 81만개 일자리 고용으로 나가는 돈만 생각하는데...그 고용된 사람이 일해서 돈을 벌어들일거잖아요. 그건 왜 다들 생각안하지?
17/04/25 21:08
그것도 첫취임해에 17만명 늘리면 4조죠. 1년에 3~4만명씩 확충한다고 가정하면 마지막해에 1년에 4조 드는거니 결국 유후보말이 틀렸다고 봐야겠네요.
17/04/25 21:07
이건 유승민이 계산 잘못했는데 문재인이 상대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몰라서 얼버무린듯.... 이런 사소한 수치 문제를 캐치 못하면 안되는데;; 토론 준비가 안됐나....
17/04/25 21:08
강성노조 이야기 하는거 보면 노조 없는 삼성을 생각하게되는데요. 삼성이 그래서 한국에 어마어마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나요??
아니 삼성에도 강성노조라는게 존재하는건가?
17/04/25 21:08
원래 정부가 기반 닦는거 맞는데 지금까지 기반 닦아서 일자리 생겼냐고요.. 일자리를 만들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의사가 없는 기업들인데.. 저 분들이랑 우리는 딴 세상 사네요
17/04/25 21:08
그냥 이렇게 하지 많은 의제가 있는데 수치적인 부분에서 서로 이견이 있을수는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다시 이야기 하는것이 좋지 않겠는가 이런식이었으면 좋았을꺼 같은데 말입니다.
17/04/25 21:09
문재인 후보의 저 수치는 사실 조금 뻥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방향성을 생각해야지 세세하게 들어가면 충분히 공격받을 수 있어요
공무원은 봉급보다 수당이 중요하죠 7급 7호봉이면 연봉이 그렇게 적지 않습니다 세세하게 들어가면 다른 후보 공약도 공략당할거 많다고 생각합니다
17/04/25 21:09
문이 뭘 많이 달고 있어서 흔들면 떨어질꺼 같아도 문 나무 열매들은 본드로 붙여놨고
안은 좀 작아 보여도 흔들면 표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안을 패야 지지율이 오른다는걸 심은 젤 먼저 깨닫고 패는데 유는 계속 엄한 다리 붙잡고 있네요 ㅠㅠ
17/04/25 21:12
지난해(2016년) 9급 공무원 초봉은 2059만원. 여기에 17만4000명을 곱하면, 3조5826억6천만원임. 유 후보 측 구체적인 수치 제시가 필요.
jtbc팩트체크 결과네요
17/04/25 21:12
문후보의 재원은 단순 숫자 계산은 맞다. 하지만 나이브한 계산이고 의도적이 과소평가이다. 이 부분은 비판받아야한다.라고 봐야할 것 같네요.
17/04/25 21:12
그런데 몇 차례의 토론에서 그렇게 느껴버려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심후보는 너무 답정너 같아요. 토론할 생각이 별로 없어보여요.
17/04/25 21:13
근데 이거 팩트채크 결과를 실시간으로 후보하고 공유하나요 아니면 후보들은 모르나요?
팩트채크 결과 나왔으면 알려줘야 좀 더 토론이 이어질 거 같은데.
17/04/25 21:13
지난해(2016년) 9급 공무원 초봉은 2059만원. 여기에 17만4000명을 곱하면, 3조5826억6천만원임. 유 후보 측 구체적인 수치 제시가 필요.
17/04/25 21:13
사실 이런 토론에서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발휘되는 유머감각은 생각보다 큰 플러스에요.
이런 사소한데서 레드준표의 토론 내공이 빛을 발하는거라고 봅니다.
17/04/25 21:14
이게 정면보고 할 때는 그냥 온라인에서 자기 할 말 하는 느낌이었는데 원탁에 앉혀놓고 서로 얼굴 마주보고 하니까 오프라인에서 예의차려 이야기하는 느낌이
17/04/25 21:14
팩트 체크 : 지난해(2016년) 9급 공무원 초봉은 2059만원. 여기에 17만4000명을 곱하면, 3조5826억6천만원임. 유 후보 측 구체적인 수치 제시가 필요.
라고 나오는군요
17/04/25 21:15
아니 근데 문재인 이건 아니죠.
자기 재원 대책에 대해서 태클이 들어왔으면 태클이 터무니없지 않은 이상 반박을 하면 되는데, "그럼 넌 어쩔건데?" 이건 아니죠.
17/04/25 21:15
9급만 뽑을 것도 아니고 뽑는데도 재원이 필요하며 직렬마다 수당이 달라서 봉급표만 가지고 따질 수가 없죠.
근데 세세한거 가지고 꼬투리 잡는거 별로네요. 꼬투리 잡을거 잘 들고 나온거 같네요
17/04/25 21:23
전 그래서 문재인 캠프 공약이 강력한 경제민주화를 통한 공정시장경제 재별개혁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쪽을 강하게 어필하지 이런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닌데...
17/04/25 21:17
생방송에서 공유하려고 했는데, 5당과의 협의 당시에 일부 당에서 팩트체크에 부담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번에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7/04/25 21:16
문재인 후보 입장에서는 재원에 대해서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조심하는것 같은데 잘 알고 있었으면 오히려 반대로 이득 볼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17/04/25 21:18
지난해(2016년) 9급 공무원 초봉은 2059만원. 여기에 17만4000명을 곱하면, 3조5826억6천만원
사실을 왜곡하는데 뭐가 낫죠
17/04/25 21:18
공격한건 나쁘지 않았는데 그 대안에 대한건 솔직히... 공격은 좋았는데(이건 문재인이 대처방식이 잘못되어서) 본인의 정책도 별로였다 정도인거 같아요
17/04/25 21:17
벤처를 하려고 해도 실패 했을때 한강 가는걸 막아 줄 수 있는 상황이 되야 벤처를 하려고 해도 하지
유승민은 딱 한 사람 걸어 갈 수있는 통나무 위에서 달리라고 하는데 난간도 안만들어 놓고 달리라고만 하고 있는거죠.
17/04/25 21:17
창업해서 지금 몇 개나 살아남냐고...
창업, 벤처 말은 좋지... 그런데 100개가 만들어지면 1~2개 정도 살아남고 나머지는 망하고 재기도 못한다는 상황인데
17/04/25 21:17
유와 문의 일자리정책은 큰 기조에서는 사실 그다지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유가 계속해서 수치분야롤 걸고 넘어지면서 그라운드 기술을 거는데 문이 여기 응해줄 필요가 없음에도 일부러 끌려내려가서 곤욕을 치루네요
17/04/25 21:17
제가 계속 말했듯이 수치 싸움은 의미가 없습니다. 팩트체크된게 실시간으로 후보들에게
공유되는것도 아니라 수치를 들고온쪽이 우겨대면 유리해지거든요.
17/04/25 21:18
심상정 "왜 법인세를 공약에서 빼셨습니까?"
문재인 "들어가 있습니다" 심상정 "언제 넣으셨습니까?" ...아이고 상정아...
17/04/25 21:19
이걸 문 -1 유 +1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나이브한 거죠. 재원 계산 틀릴 수 있습니다. 실책이죠.
근데 비교를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문재인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유승민에게 들이대 보세요. 창업하면 된다. 벤쳐하면 된다. 창조경제...? 같은 잣대로 유승민 후보의 해결책까지 평가하셔야죠.
17/04/25 21:19
일관성있네요. 크크크 어차피 15%만 끌어오면 된다고 생각하면
나머지 85%에게 제정신 아닌걸로 취급받아도 차라리 저걸 계속 어필하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7/04/25 21:20
근데 공무원은 시간외 수당이나 제수당 같은게 많아서 저 금액만으로눈 쉽지 않을겁니다..
그건 그렇고 팩트체크는 후보들에게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문재인 후보도 구체적인 수치에 좀 강했으면 좋겠네요..
17/04/25 21:20
재원에 대해서 구체적인 답변을 토론장에서 논하기에는
서로 공유하고 준비하지않는 이상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후보도 결국 뭐 이렇다한 자기 공약 대책없이 시간 다써버렸구요 문후보도 유후보가 지금까지 토론내내 재원에 집중하는데 데이터 정리 어느정도는 해오는편이 기세싸움에서 지지않는 모습으로 보일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17/04/25 21:20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가 유일한 해답입니다. 현대 자본주의에서 국가 주도가 아닌 형태의 경제는 존재하지 않지요. 심지어 미국조차 GDP의 40퍼센트가 정부 지출입니다. 안-유-홍은 수치 놀음을 떠나 방향성 자체가 틀렸죠.
17/04/25 21:21
가뜩이나 경제부분은 지식이 필요해서 누구 말이 맞고 옳은지 판단이 안되서 실시간 팩첵 보다가 토론 내용 까먹고 따라가기 힘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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