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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11:38
지금의 단계에서 이런 비교는 MLG 굴욕처럼 느껴지네요..
온겜넷의 스2 개인리그는 이제 첫 발걸음을 내 딛었을 뿐입니다. 스1으로서의 스타리그 브랜드는 크지만, 스2로서는 아직 한참 아래인 듯 싶습니다. 더군다나 첫 대회운영이라곤 하지만 10년의 경험이 무색할 정도로 운영적인 면에서 잘한 점을 하나 찾기 힘들정도로 수준 떨어진 운영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점 빠르게 하나하나 개선해서 완전히 자리 잡은 후에 비교해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선수면면이 아무리 좋아도 대회 상금이 많아도 지금 같은 운영에선 위상 운운 조차 부끄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11/13 11:42
근데 문득 궁금한게,
GSL 스타리그 WCG WCS IPL MLG 드림핵 등등 스타2 주요 대회의 현재의 위상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건에 대해서도 토론해보면 좋을것 같은데
12/11/13 12:29
GSL Code S > MLG = IPL = WCS > IEM = Dreamhack = Starleague > NASL > WCG 정도로 봅니다.
스타리그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과, 현 위치를 평가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지요.
12/11/13 13:29
스타리그의 위상은 몇시즌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은 오픈리그도 아니었고 실험적, 도전적 의미가 강한 리그였으니까요.
12/11/13 14:00
당연히 mlg 아닌가 싶은데요. 다만 선수들 수준 때문에 오래지 않아 스타리그의 위상이 올라가긴 할텐데 요즘 협회가 하는짓 보면 불안불안해서..
12/11/13 14:04
다른 여러가지 위상이나 운영, 역사 등을 고려하기에 앞서, 커리어로서의 가치만 따진다면 스타리그죠.
IPL 최근 마지막 대회 우승자 한이석은 큰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이슈를 불러오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MLG 우승자 이정훈도 우승자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구요. 작년 겨울 이정훈 선수가 아레나와 챔피언십을 연속으로 2번이나 우승했지만 이정훈을 우승자라고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챔피언십만 두 번 우승한 MLG의 최강자 이동녕도 마찬가지구요. 반면 겨우 1회 우승했을 뿐인 정윤종 선수는 스타리그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프로토스 탑으로 인정받고 있죠.(스타리그에서 탈락했다면 지금의 위상은 불가능했을겁니다) 대회기간이 짧은 대회 MLG/IPL/드림핵 등은 상대적으로 긴 OSL/WCS보다 주목의 지속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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