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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6 00:14
얼마 전 한경기에서 에결까지 2패를 하고..
오늘 다시 좀 아쉬운 패배.. 그러나 에결에 다시 등장해서 결국은 팀의 승리를 쟁취하다.. 그렇죠. 그는 이미 이전 경기의 승패의 결과 따위는 진작에 잊어버린.. 관객이 부르면 바로 콜로세움으로 뛰어들어가는 로마 시절 검투사라고나 할까요..
07/05/16 01:04
필승의 선수는 아니지만 무한한 믿음이 가는 강민....
얼마전 김정민의 스팀팩에서 조규남 감독님의 초기 강민선수평이 재미나더군요. " (강)민이는 그 당시 할 줄 아는 건 포토박는 거 밖에 없었어..넥서스 지으면 포토만 6개이상 박고 시작하잖아..내가 얘를 계속 데리고 있어야 하나..했지..." ^^
07/05/16 01:41
또 에게로 가겠네요^^
그리고 야구내용은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아니면 실수 하신거 같네요. 강민선수 오늘도 역시 강민이란 말을 듣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07/05/16 02:2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올리고 싶어도 당췌 글쓰는 재주가 없어놔서..;; 강민 선수 정말 멋드러진 선수지요.. 오늘 에결은 정말 최고!!! ^^ 케텝의 스페이드 킹 강민선수!! 에결 10승 축하드리고 앞으로 20연승 30연승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광렐루야~!!!
07/05/16 08:52
누가 이렇게 글을 잘쓰시나 하고 아뒤를 봤더니 얼마전 최인규선수 1402일만의 승리라는 글을 쓰신 분이군요..
글 잘봤습니다~~ ^^/ 광민만세 우와아아앙~ 홍진호 선수의 1승도 무척 아쉬웠지만 광민선수의 승리로 대리만족!!
07/05/16 09:09
강민선수의 팬으로서 가장 기분 좋은 말은 에이스결정전 사나이 강민선수지요 정말 예전 에이스결정전에서의 포스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에결에서의 강민 앞으로도 쭉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강민
07/05/16 09:56
뭐랄까? 예전 김택용 선수가 4번째 경기와 에결에 나와서 연거푸 패한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더군요. 아, 전 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팬이기도 하지만 플토 빠라서 김택용 선수를 까고 싶다던가 그런거 없습니다. 행여 김택용 선수 팬분들은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
예전 김택용 선수는 4경기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해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매우 쫓기는 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단적인 예로, 5차전 출전이 확정되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연습 시간도 없이 경기에 바로 조인한 것을 보고 느꼈죠. 그걸 눈치 챈 임요환은 정말 심리전의 달인처럼 느긋하게 연습한다고 시간 끌고요. 그래서 더욱 김택용선수의 심리는 쫓기고 위축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표정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나더군요. 신예라면 신예라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에 반해서 강민 선수는 적어도 표정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더군요 -_-; 상대 편에 앉은 선수가 최연성 선수든, 전상욱 선수든 .... 그 심리적인 요소도 승패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포커 페이스의 달인이랄까 ^^; 4경기를 패했으면 어느 정도(아주 많은 -_-;)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을텐데.... 경기 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생기는 연륜이라는 게 있긴 있나봅니다. 광렐루야~
07/05/16 11:09
글은 좋은데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야구얘기가.. ㅜㅜ
8회에 병살을 치고 물러났으면.. 이미 라인업에 포함되있는건데.. 룰상 다시 대타로 나설수가 없자나요.. 돌아온 타격순서에 나선것이면 모를까.. 암튼.. 강민선수/케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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