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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2 01:24
저도 "세레모니! 세레모니!"하고 외치다가 그 인사에 웃어버렸습니다.
대기실 장면에서는 폭소했구요. 그는 여전한 영웅입니다. 성실하고 착하고 배려심 많고 조금은 수줍음이 남아있는 그런 영웅이요
07/05/12 01:51
아..정말 2년여 만에 PGR에 댓글을 남겨보네요...
이래서 영웅이고...이래서 박정석이지요... 선수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괴로운 일상과 마주하는 한 가운데서도 응원하는 선수분의 승리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다시 재충전하여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이러한 고마움을... 승리를 염원하고 승리에 기뻐하는 것만으로 보답할 수 있을런지... 아...정말 고맙습니다...Reach!
07/05/12 01:59
글 정말 잘 쓰셨어요~괜히 눈물이 핑도는...;;
저만큼이나 그의 승리를 그의 귀환을 바라는 팬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네요~ 그도 알겠죠?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그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걸~ 잠도 안오는 밤이네욧..히히
07/05/12 02:25
진정 프로다운 선수죠
수상경력이나 외모, 인기 등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예전과 같은 성적이 뒷받침된다면 스타계에서 최소 다섯손가락 안에는 드는 인물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05/12 02:39
박정석 선수 너무 순해요-_ㅠ
술자리에서 얘기를 나눠본적도 있지만 너무 순하고 약간은 고지식한 부분이 안타깝습니다..천하에 군림하는 박정석 선수가 너무나도 보고싶은 한 팬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더불어 박정석 박용욱 화이팅!!
07/05/12 04:29
박정석을 끝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2)
글 정말 잘 쓰셨어요~괜히 눈물이 핑도는...;; (2)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오늘 진짜 감동.. (2)
07/05/12 04:33
'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걱정이 되고~승리가 결정된 기사를 보고서야 재방을 챙겨보는 것'
이부분 제가 그런 마음이라 완전 공감합니다 그리고 한줄요약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07/05/12 07:03
박정석을 끝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3)
글 정말 잘 쓰셨어요~괜히 눈물이 핑도는...;; (3)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오늘 진짜 감동.. (3)
07/05/12 14:00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걱정이 되고, 밥이 안넘어가고, 경기 결과에 맘졸이며, 생방도 못보고, 그 선수의 승리가 결정된 기사를 보고서야 재방을 챙겨보는 것...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07/05/14 11:18
이 건실하고 성실하고 어처구니 없이 선한 이 친구의 승리에 그 자신이 그렇게 기뻐할수 없는 대신 우리가 기뻐해주자. 영웅의 귀환을.
이 부분,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ㅠ
07/05/15 08:09
박정석을 끝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4)
글 정말 잘 쓰셨어요~괜히 눈물이 핑도는...;; (4)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오늘 진짜 감동.. (4)
07/05/15 16:40
reach... 임빠 8년째인 저에게는 늘 악역이었던 선수였는데... 올드보이들의 선전에 저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네요...
07/05/16 09:04
박정석을 끝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5)
글 정말 잘 쓰셨어요~괜히 눈물이 핑도는...;; (5)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오늘 진짜 감동.. (5)
07/05/18 00:32
끝끝내 리플을 달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박정석을 끝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임요환을 스윽하고 밀어낸 그이기에...미워하기보다 오히려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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