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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4 08:26
솔직히 저그 입장에서 지금 저그보단 테란이 나은 수준 같은데요.....테란전은 좋게봐도 5:5고 토스전은 2:8 정도로 느껴집니다...
10/09/24 09:06
아직 테란 암울론이 나오기에는 시기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은 모든 유닛이 쓸만하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저그전은 화염차는 물론 유령이나 밤까마귀, 바이킹 등등을 활용할 여지가 아직 남아있고, 토스전도 초반은 여전히 테란이 강력합니다. 불곰은 여전히 강력하며 해밴도 쌔고, 토르도 있고 등등등. 아직 테란은 카드가 무궁무진한 만큼 쉽게 물러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저플전은 아직 심각하며, 타락귀를 체력너프/공속 강화 등으로 거신 킬링이 가능하게끔 해줬으면 합니다.
10/09/24 09:06
확실히 탱크의 데미지 하향으로 장기전을 가면 종족불문 난감하기는 하더군요..
제일 좋아하던 저그전 5배럭도 사장되었고... 적응시간이 필요하겠구나 하고는 있지만... 어제는 좀 좌절했었습니다 ㅠ ㅠ
10/09/24 09:18
전 예전부터 테징징이었지만 추석을 지나고 오랜만에 8경기를 했는데 다이아 1000테란인데... 테란잡아먹으면서 점수 쌓았네요
2분은 저그 6분은 토스이더군요 장렬하게 1승7패찍고 왔습니다 토스너무 강력하네요 ㅠㅠ 한방싸움을 하면 무조건 지고 불멸자 고위기사 추격자 질럿 조합 배좀 쨰고 테크나 멀티먹으면 한방 올인러쉬..ㅠㅠ 아 스타2 접을 생가까지 드네요 ㅠㅠ
10/09/24 09:27
빌드조립이라는 측면에서 스타2의 테란 전략은 아직 완성되지도 않았고 앞으로 나올 전략도 꽤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보다 발전할 여지도 더 많구요 (스타1도 다끝났다 다끝났다 할때면 뭔가 새로운게 또 등장하는판에...) 전 테란의 전략이 정말 작정하면 엄청나게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해서... 물론 스1의 토스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약한(?)만큼 파훼하기 위한 전략도 많이 개발된 거지만 스2 테란은 스1 토스의 그것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오히려 5배럭 사신 같은 플레이가 테란의 빌드조립을 바탕으로 한 무궁무진한 전략성을 망치는 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스2 다전제 잘하는 테란은 정말 5전3선에서 장난아닐거 같은데... 그리고 정 너무 힘들어진다 싶으면 차후 패치에 기대를 걸어봐도 되구요.
10/09/24 09:36
여전히 저그보다는 테란이 할만한 상황인건 맞죠.
저그입장에서 테란과는 반반싸움 갈까말까한 상황이고 플토전은 별반 달라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초중반까지 플토와 같은자원을 가져가는것조차 힘든상황이니까요. 아직까지 3관문 타이밍라던지 공허라던지 암흑기사 등등 플토의 찌르기 타이밍이 존재하고 서로 앞마당을 가져가더라도 보통 플토가 일꾼숫자에서 앞서나가더군요. 게다가 제2멀티를 가져가기도 쉽지않고 활성화 시키는데 필요한 일꾼충원은 그만큼 병력숫자를 줄이는 꼴이되니까요. 게다가 더 많은 자원을 먹어도 안심할수 없는것은 병력싸움에서도 문제가 있기때문이죠. 거신 자체는 그렇게 오버스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그가 병력싸움에서 밀리는것은 역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장이 펴지면 저그의 전투력은 절반이하로 떨어져버리죠.. 하지만 역장을 너프하게되면 플토입장에서 바퀴를 막기 버거워지게되죠. 수차례 너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문유닛을 상대로 바퀴의 가격대성능비는 아직도 뛰어난수준이죠. 그래서 밸런스팀에서도 쉽게 역장이나 바퀴에 손을 대지 못하는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히드라의 기본 사거리를 6을 주고 사업을 하면 7이 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타락귀 상향도 필요한 부분이고요.
10/09/24 10:00
어제 한 10패 하고 겜 접었습니다. 손에 안들어 오더라고요...10번정도하는데 거의다 저그 아니면 프로토스...패치전에 겨우 골드 1위찍어놨었는데...한참을 밀려 내려왔네요.
뭐 아직 제 수준에서는 답이 없어 보임닙니다. 토스전 해밴으로 한두번 이기는거 빼고는 저그전은 뭐 배째라고 앞마당 먹는데 방법이 없네요. 한참더 지다 보면 이길거도 같은데....실버나 브론즈 한테 지는거 보고...안되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어제 다시 와우를 켯죠...후후후
10/09/24 10:51
기사도 연승전, GSL 을 보면 테란은 탱크가 나오기전에 끝내지 않나요 ? 주력으로 쓰이지도 않고요.(테테전은 제외...)
이번패치에서 테란이 타격입은건 사신너프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신너프때문에 초반 강한카드 한장을 테란이 잃어버렸죠. 테란의 장점은 카드가 많다는 것인데 극초반 카드는 이제 뻔하게 됐다는게 이번 패치의 타격같아요.
10/09/24 12:37
여러 테란분들이 말합니다.
사신은 이제 빌드타임이 증가되어 5병영사신이나 빠른사신류같은 운영은 사장되었습니다. 너무힘드네요.. 하지만 광전사는 그냥 빌드타임이 조금늘어났을뿐 큰차이는 없습니다. ???? 뭐지
10/09/24 13:41
밑에 글에도 리플적었는데,
패치 후 저그전이 초반엔 사신의 너프로 인한 저그의 일벌레 펌핑이 가능, 중반엔 탱크의 너프로 인한 저그의 힘싸움 + 확장이 가능, 후반엔 울트라버그로 인해 테란 멀티 불가능(버그가 없어져도 울트라가 건설로봇 꽤나 잡겠더군요...) 이 3가지때문에 저그전 망했습니다.
10/09/24 14:01
북미섭에서 겜하기땜 화요일부터 1.1패치로 했는데요. 저그로 테란 상대 한 15 경기 정도 해본 결과 확실히 5:5 가까이 밸런스가 좋아진 느낌입니다. 일단 전쟁초원, 델타사분면, 쿨라스을 제외한 맵에선 (어차피 빼는맵) 저그가 앞마당을 손쉽게 먹을수 있어서 좋구요. 또 중반 전투시 맹독충이 잘 안죽는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비슷한 수준 테란 상대론 하이브 유닛 하나도 안뽑고 맹독 저글링 + 소수 뮤탈로만으로도 이길 수 있겠더라구요.
대 토스전에선 앞마당 먹을 경우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촉이랑 발업링 왕창 뽑아야 하기땜, 질럿이 조금 늦게 나오는건 큰 차이 안느껴지구요. 역장에 저글링 안 끼이는건 확실히 좋습니다. 전에는 추적자 기스도 못내고 죽던데 이제는 몇대 치다 죽으니. 그런데 바퀴는 덩치가 있어 그런지 아직도 좀 끼이네요. 하지만 궁극적으로 중후반 전개는 같습니다. 상대가 실수로 가촉밭에 꼬라박지 않는 이상 추적자 아님 불사조에 휘둘리다 하이브 완성전에 거신 2기 이상 모이면 지지...
10/09/24 14:08
제가 테란인데 다른동족전은 모르겠는데 저그전은 확실히 애먹게 생겼습니다.
테란은 초반에 저글링 4~5기 무서워서 입구막고 해병 한두마리 뽑아야되는데 그사이에 저그는 배째고 앞마당부터 먹고...테저전에서 불곰은 별로 위력 못발휘합니다. 상대방이 뮤탈도 안뽑고 바퀴올인 이런짓을 하지 않는이상 바이오닉은 맹덕에 그냥 잡아먹히죠...거기에 탱크가 너프되니까 지상군 싸움이 너무 힘듭니다. 탱크를 받쳐줄 해불이 있어야 되는데 링 맹덕 붙으면 그냥 날라가죠. 울트라버그는 뭐 할말이 없고요. 갠적으로 패치이후 해본 소감으로는 밴쉬가 답이네요
10/09/26 18:10
비꼬는건아니고 제목이진심으로낚시인줄알았네요
그리고 Gsl승자인터뷰서본기억이있는데 탱크너프는 고수들사이에선 공성전차를별로안쓰기때문에그리큰차이는 아니라고했던 기억이납니다 태징징은 시기상조죠...............
10/09/26 19:44
워 테뻔뻔을 피지알에서 볼줄이야.. 해병벤시에~ 알고도 털리는 토스유저들이나 토스한테 우걱우걱씹히는 저그유저들 앞에서 이런글은 좀.. 죄송하지만 어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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