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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6 00:25
진짜 테테전이 동족전중에는 가장 재미있다고 저도 얼마전까지는 생각 했....는데
바이킹위주로 뽑다보면 미네랄이 남아돌고 막멀까고 반땅싸움가고... 이거 완전 악순환이에요 ㅠㅠ 날빌이 먹히지 않으면 손 아플때까지 해야되는 테테전의 특성같은건 전작에서 따오지 않았어도 되는데....
10/09/06 00:50
이 문제는 전투 순양함이 무척 강하다는 점과 바이킹을 막을 상성 유닛이 공성 전차 때문에 무력화된다는 점인데 개인적으로는 공성 전차가 하향을 먹게 되면 해병이나 불곰 조합만으로도 바이킹 전차가 무력화되리라 봅니다.
10/09/06 03:22
저도 테란유저라 테테전은 꽤나 많이해봤고 또 세 종족전중에 제일 자신있습니다만, 한번을 제외하고는 전순싸움 까지 가본적은 없네요. (그 한번도 애초에 워낙 불리했던 상황이라 졌습니다) 말씀하신 초반전략류의 대부분은 빠른반응로우주공항 바이킹으로 거의 다 수비가 가능하고, 탱크+바이킹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 조합 같더군요. 스1처럼 탱크 숫자에서 안 밀리는게 제일 중요하고, 상대가 불곰위주면 군수공장 대신 병영두개쯤 더 늘려서 2반응로1기술실에서 해병을 꾸준히 찍어서 상대합니다. 제가 좀 공격적인 성향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투순양함 체제로 전환한다면 언제쯤에 전환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겪어본적이 없어서;;
10/09/06 12:47
순양함 상대로 토르를 다수 뽑았었는데 (이미 바이킹의 숫자에 밀린 상태라 토르의 대공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흠집만 좀 내더니 순양함에 순삭되더군요 ㅠㅠ 맞순양함아니면 다수바이킹+밤까가 답이더군요
10/09/06 13:56
순양함은 다수 바이킹에 너무 약하던데요. 사거리차가 너무 심해서...
스1 생각하고 순양함 모았다가 바이킹 무빙샷에 공격도 못하고 순양함 순삭 당하고 역전 당할뻔 했습니다;;
10/09/06 14:50
그래서 바이킹+순양함이죠. 온리 순양함은 바이킹에게 안됩니다.
하지만 바이킹/순양함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순양함이 맺집으로 맞아주는 동안 바이킹이 쏘거든요. 즉, 상대가 바이킹으로 치고 빠지기를 하면 순양함의 공격은 안맞아도 우리편 바이킹의 공격은 맞습니다. 순양함이 바이킹에 비해 맺집이 5배 정도 되는데, 상대가 순양함 하나 떨어뜨릴때마다, 저쪽 바이킹은 넷, 다섯씩 죽어나갑니다.
10/09/06 16:41
은근히 요즘 전순+바이킹조합많이 나오더군요. 바이킹 수가 많다해도 반사적으로 전순 점사를 하게 되니 야금 야금 바이킹 수 줄고
바이킹 충원하는 동안 자리잡은 지상군 조금씩 밀리고.. 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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