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고민은 처음해봐서 피지알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며칠 전, 지인이 평촌 어바인퍼스트라는 곳에 뭐 신청하는 게 있는데 통장도 필요없고 4년뒤에 분양 등등 이야기하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이름, 전화번호, 주민번호 기입하고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당첨이 되었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조건 자체는 2.4억 전세 계약 2+2년이고 (사실상 4년보장) / 4년이후에는 분양으로 전환되는 것 같습니다.

걸리는 점은

첫번째로, 지금 현재는 직장 근처로 집을 구한상황인데(전세) 전입신고가 필요한 조건이라 집주인과 합의 후 전세자금을 빼서  어바인에 잔금을 치뤄야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직장과는 멀어집니다. 약 1시간정도..?

두번째로는, 아예 확정적으로 분양권을 보장해준다면... 모르겠으나 하기가 공고사이트에 나온 문구입니다.

"당해 주택은 관계 법률에 따라 임대의무기간(4년)이 경과하면 사업주체가 임의로 분양전환 할 수 있습니다. 분양전환가격 및 조건 등은 사업주체가 별도로 정하며,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만일,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우선 분양 받기를 희망하는 경우 사업주체가 정한 분양전환가격 및 조건을 수용하였을 때 해당 주택을 양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문구인지는 모르겟지만, 분양해야할 의무는 없고, 다만 임차인이 조건 수용시는 주택을 양도받을 수는 있다고 나옵니다. 전화해보니 분양전환가격은 그당시 감정평가액을 준용한다고 했습니다.감정평가액이면 시세보다 얼마나 저렴할 지..?


호재로는 아파트 바로 앞에 gtx C가 예정되어있고 또한  평촌 쪽에서 어바인퍼스트가 앞으로 꽤나 유망하다는 글도 많이보이긴해서.. 좀 고민이됩니다. 층수도 꽤나 높은 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참고 목적으로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urvine-rental.com/


피지알 부동산 선배님들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