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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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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선수 후반의 무탈 컨트롤과 타이밍 찌르기 다리앞에서 못나오게 럴커 액션 (?)등이 훌륭했습니다.
다만 다음 경기( 오픈 맵)에서는 앞마당을 먹는 스타일(현재의 주류)을 통해 도박적인 일회용 플레이가 아닌 힘싸움과 게릴라 생산력 드랍 방지 관리등도 꼼꼼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셧으면 합니다.. 프로 게이머는 솔직히 꾸준하고 안정적인 승리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상대가 가로이거나 세로로 가깝고 입구 바락을 했다면 망했을 1해처리 럴커는 앞으로 쓰기에는 무리^^:; 라고 보여집니다.. 멋진 저그의 경기였고.. 요즘 저그가 많이 이겨서 매우 좋네요.. 특히나 온겜넷의 안형모, 나경보 선수, kpga의 박신영 선수 등 홍진호 장진남 강도경의 뒤를 있는 훌륭한 저그 유저가 나와 좋은 경기 많이 많이 보여주셧으면 합니당
02/04/19 12:59
음..저같은 경우는 신영군이 연습하는 걸 봤었는데요 ㅡ_ㅡ; 그 빌드 오더는 연습 상대였던 서지훈 군이 연습 초반 9-10게임정도를 내리질 정도로 강력했던 빌드 오더였습니다..그래서 쓴거 구요 ^_^; 철저한 계산적 플레이를 잘하는 아이답게(--;) 스탑러커로 scv를 통과시키는 트릭까지 써가면서 심리적으로 압도하고 여러가지에서 이익을 많이 보면서 러커+앞마당 이후 드랍쉽 방어등을 통해.. 뮤타의 공업 타이밍까지 시간을 벌었고 결국 공2업 뮤타로 몰아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 정민군 같은 경우는 탱크 조이기 or 드롭쉽을 준비해온걸로 아는데 신영군의 빌드를 처음 봐서 대처가 늦었구요.. 뮤타가 공업 되기전 시점이 신영군의 고비였는데, 정민군이 한타 러쉬가 아닌 그 타이밍에 드롭쉽을 택했고(이것 자체가 판단이 나쁜 것음 아님), 그게 실패함으로서 그대로 밀려버린 형상이었습니다..^^ 신영군의 탄탄하면서도 계산적인 게임 운영이 돋보였던 경기라고 평하고 싶네요 ^^ 그리고 정민군도 아쉽긴 했지만 수고 했구요 ^_^; 그리고 가로일때는 저글링 빈집털이 등의 플레이를 통한 시간 벌기로 많이 이겼더군요.. 꼭 가로라고 나빴던거는 아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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