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3 LGIBM 팀리그 13주차GO 4U
승자............패자....................경기맵
서지훈 테란 김현진 테란 테vs테 엔터더드래곤
서지훈 테란 김성제 프토 프vs테 데토네이션
최연성 테란 서지훈 테란 테vs테 JR Memory J1.5
최연성 테란 이재훈 프토 프vs테 패러럴라인즈
최연성 테란 강민 프토 프vs테 엔터더드래곤
최연성 테란 김환중 프토 프vs테 데토네이션
최연성 서지훈 짐메모리정글1.5
초반 벌쳐 난입을 리페어 컨트롤로 막아내는 최연성 선수
초반 가스부터 캔 최연성 선수가 막아내지 못했다면 충분히 패했을 것입니다.
똑같이 4팩을 전개하지만 최연성 선수의 가스보유량이
200가량 앞서갑니다.
입구를 뚫고 나가 다수의 벌쳐로 서로 가닥을 잡습니다.
화면을 보면 동일한 유닛수 82에 최연성 선수가 미네랄 가스 모두 300이상 앞서갑니다
서지훈 선수는 아모리와 골리앗을 생산했고 최연성 선수는 그냥 벌쳐입니다.
4팩이 전개 된 이후부터 계속 유닛에서 6~8 정도 앞서다가 최연성 선수가 벌쳐 예약이 4대 걸린 상태에서
82/82에서 서플이 한번 막혔습니다. 그래서 화면에서는 유닛수가 동일합니다.
최연성 선수는 서플이 막히자 에드온을 달고 5팩으로 늘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벌쳐간 교전. 최연성선수가 좋은 위치에서 약간 이득을 챙기며
유닛수가 확실히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레이쓰까지 확보하는 최연성 선수
서지훈 선수가 마인폭사를 당하고 나서 유닛수는 93대 122로 벌어집니다.
벌쳐싸움에서 이기고 탱크를 드랍한 서지훈 선수가 레이쓰에 당합니다.
이후 센터교전에서 먼저 시즈했을 뿐 아니라 골리앗까지 먼저
파괴한 최연성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잔여 시즈를 레이쓰로 무난히 처리합니다.
서지훈 선수의 앞마당에서 조이고
뒷마당을 턴 최연성 선수의 승리
최연성 선수가 다른 쪽에 2멀티를 활성화시킨 건 게임이 거의 끝날때입니다.
이경기는 마치 최연성선수의 사기극 같다고나 할까요?
다른 종족도 아닌 같은 종족을 상대로 이런 차이를 벌리니
경기를 봐도 이해가 잘안되고 리플레이를 봐도 잘 납득이 안갑니다.
최연성 이재훈 패러럴라인즈
리버를 사용한 이재훈 선수 그러나 탱크가 정말 좋은 위치에서
무난히 방어하고 따로 드랍한 탱크2기는 리버를 일점사해줬습니다.
이후 뛰어난 맵컨트롤(?) 플레이로 한번도 승기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합니다.
최연성 강민 엔터더드래곤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가 경기후에 이경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강민 선수의 대응 빌드의 선택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민 선수는 2게이트 옵저버에서 앞마당을 빨리 가져갑니다.
최선수의 앞마당도 그렇게 늦지 않았습니다.
강민 선수는 3게이트에서 벌쳐를 막고 미네랄멀티를 확보합니다.
드디어 최연성 선수가 뒤늦게 미네랄 멀티를 먹으려 할때가
강민 선수의 타이밍이 되겠습니다.
화면의 12시 6시는 최연성 선수의 엔베,배럭스입니다.
2셔틀과 함께 강민 선수는 유닛을 모읍니다. 이때
플토가 유닛수가 40가량 많습니다.
제1셔틀, 미네랄 위의 옵저버로 보고 마인 대박을 위해 날아갔지만 실패했습니다.
제2셔틀, 날아가면서 프토 주병력 달려듭니다.
그러나 역시 2번째 셔틀도 마인대박에 실패합니다.
결국 싸움패배
강민 선수의 팩은 늘어나지 않는 가운데 최연성의 팩은 늘어납니다.
센터교전 질럿부터 탱크에 달려들때는 강민 선수가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3대만 시즈모드이며 나머진 퉁퉁포이고
벌쳐 1부대반이 옆에서 달려듭니다.
질럿이 죽자 모두 시즈모드합니다.
센터교전에서도 최연성 선수가 승리합니다.
이후 캐리어로 정말 기적적으로 선전하지만
경기는 최연성 선수가 가져갑니다.
최연성 김환중
김환중 선수 마인대박이 터지는 자리에 싸이오닉까지 날려 최선수의 벌쳐를
일거에 괴멸시키고 잠시 좋은 모습도 보였지만
최연성 선수 그외엔 모두 무난한 승리를 가져갑니다.
경기 직후 최연성 선수의 모습
최연성 선수
첫방송 데뷰 때는 너무 긴장해서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아
돈이 남아서 3바락 플레이를 하고 패배했던 선수입니다.
최연성 선수
처음 팀에 들어와 9개월 동안 외박이 5번정도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최연성 선수
임요환 선수와 연습을 몇백게임씩 할때, 무서워서 화장실로 도망간적도 있다고 합니다.
나중엔 자신이 뭘하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연성 선수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천재형 플레이어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게임은 나에게 감옥'이다라는 말이 그의 노력을 반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를 또한 기대합니다.
그리고 팀리그 결승의
승자조 어드벤테이지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이 승자조 어드벤테이지는 이미 LG팀리그 예선이전부터 프로게이머협의회와
철저하게 협의된 내용입니다.
결승전 방식
1.결승 일주일전 맵추첨에 의한 경기순서와 양팀 엔트리가 공개됩니다. 5명의 엔트리입니다.
2.엔트리 공개후 승자조를 통해 결승에 올라온 팀은 패자조를 통해 올라온 팀의 선봉을 '지명'할 수 있습니다.
3.패자조 선봉은 경기맵 순서와 상대팀 엔트리를 알지만 자신을 지명한 상대의 선봉만은 모릅니다.
4.결승전 당일 양팀의 모든 선봉이 발표됩니다.
2월 28일(토) 장충체육관 오후 4시
KTF 와 4U의 결승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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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 센게임 MSL 2월 5일 패자 8강 2차
승자............패자....................경기맵
강민 프토 한승엽 테란 프vs테 EnterD2004
김현진 테란 심소명 저그 테vs저 루나
조용호 저그 홍진호 저그 저vs저 데토네이션
주진철 저그 장진수 저그 저vs저 유보트2004
강민 한승엽 엔터더드래곤2004
강민 선수의 1질럿 1드라군 플레이
초반 1프로브가마린의 사정거리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부터
1게이트에서 3드라군이 모일때까지 드라군의 HP관리 등등
프로토스 중 최강의 마이크로 컨트롤을 보여줍니다.
조용호 홍진호 데토네이션
조용호 선수는 앞마당 홍진호 선수는 빠른 테크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조용호 선수 해처리가 더욱 늘어나고
스콜지에 뮤탈이 파괴되면서 분위기가 나빠집니다.
게릴라전을 통해서 양멀티를 모두 날리는 등 활약하지만 소기의 목적을
이미 뮤탈이 쌓이기 시작하는 조용호 선수는 다시 멀티하며
유닛을 모아 승리합니다.
주진철 장진수 유보트2004
멀티가 빠르고 스콜지로 멀티하는 오버로드를 잡아준 장진수 선수
그러나 스피드업 오버에 1업저글링 스콜지로
장진수 선수의 양멀티를 모두 파괴한 주진철 선수가 역전승합니다.
다음주 경기예고입니다.
강민 김현진
1.엔터드래곤2004
2.유보트2004
3.데토네이션
조용호 주진철
1.루나
2.엔터2004
3.유보트200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