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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2 08:52
보면서 느낀점.
1. 차종원 선수 - 16강전에서도 그랬지만 정말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는 달리 뛰어난 실력을 갖췄군요. 약간 엉성한듯한 플레이와 얼굴표정만을 볼때 저는 16강부터 진작에 탈락하는 줄 알았습니다. 2. 언데드의 옵시 정말 사기스럽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형주 선수가 언데드를 잡아주는 걸 꼭 보고 싶었는데 언데드의 옵시는 정말이지 -_-;;; 3. 강서우 선수 정말 강합니다. 16강에서 김대호 선수가 이대 빵으로 무참히 떨어질 땐 참 화가났었는데 이제 기대가 되는군요. 그의 플레이가.. 우승을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강서우 선수와 매드 프로그 선수의 경기가 참 기대가 되요.
03/09/12 09:30
시골에 와서 경기를 못 봤는데 전적이 늦게 올라와서 경기결과가 궁금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_-;;매주 올려 주시던 저녁달빛님 시골 가셨는지....전적 올려주서셔 감사합니다!!
03/09/12 12:54
이형주가 (존칭 쓰고싶지도 않을 정도로 밉습니다 -_-)
그동안 언데드를 얼마나 잡아왔는데 이번 한번 졌다고 그러시나요. 그리고 사기라는 말은 자제해주시길. XP에서 수없이 들어왔던 사기소리를 PGR에서조차 듣고싶지는 않습니다. (참... 오리지날때는 언데드를 하나의 종족으로 인정도 안하다가, 이제와서 옵시가 사기네 구울이 사기네... 그건 그렇고 제가 꽤 다혈질인가봅니다. 이런일에도 성질죽이기가 이렇게 힘드니... -_-)
03/09/12 15:17
솔직히 어제 경기에서 옵시가 그렇게 사기적인 모습을 보였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이형주 선수가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두 개 멀티를 동시에 하다가 병력이 달려서 밀린 것이였을 뿐이죠. 차분하게 6시 앞마당 멀티만 하고 자기 앞마당에 보낼 트리 만들 돈 아껴서 병력 생산해서 수비적으로 플레이해 줬다면 이형주 선수에게 유리한 경기가 아니었을 까 싶습니다.
차종원 선수는 정말 멋지더군요. 처음에 리치 껴서 못나올 때, 무리한 찌르기 실패했을 때 졌구나 싶었는데 그걸 역전해 내더군요. 직장인 언데드...대단합니다~
03/09/12 17:42
대 언제전 임요환 선수가 저그를 잡듯이 극강인 이형주 선수가 진것이 가장 충격이엿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언언전이 너무 많아서인지 아무래도 채널을 돌리게 되더군요..
03/09/12 18:32
ohannie님// 사기논쟁으로 인해서.. 김진성선수가 단지 언데드라는 종족의 유리함에 기인하여서 승리한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그리고 경기내용또한 옵시의 활약을 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형주선수가 충분히 유리한 상황으로 경기를 이끌다가 그 상점앞 교전에서 망한게 패인이죠.. 워든이 완드로 인해서 힘한번 못쓴다면.. 원래 땡헌트는 오리때부터 뱀피릭오라 + 프렌지 구울에게 힘없이 녹는다는게 기정사실입니다.. 이걸 가지고 옵시의 힘이니 언데드 사기니 하는건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아 김진성선수 표정관리를..(실제로 만나보면 그렇게 거만하지는 않습니다만은.. 아닌가?? -_-) 그리고 끝날때 인터뷰도 정말 '거만'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만 휴먼 차순재선수에 이은 거만 언데드의 등장이 아닌가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랭보님의 경기가 가장 인상깊더군요.. 뽀굴님의 사재기러쉬를 우여곡절끝에 막아내는..(특히 피전트한기 뒤로 빼서 데나의 출구를 봉쇄해버리는 플레이에..).. 차종원선수 같은 경우는 회사 다니기도 바쁠텐데(NC소프트 전살실에서 근무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시더군요.. 배틀넷상에서도 상당히 유쾌하고 재밌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게임도 정말 드라마틱하게 잘하시더라는..
03/09/13 00:46
경기 보고 결과 올리고 싶었지만, 추석으로 인한 채널권의 박탈(^^;)로 공중파 오락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더랍니다... 오늘에서야 겨우 재방송 봤죠...^^; 다음주 부턴 정상적으로 올릴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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