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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1 11:14
아마 지금 스쿼드를 가지고 젠지는 원하는 금액을 맞춰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닐거 같고, 그래서 젠지에 돌아갈 일은 어지간하면 없다고 못박은거 같습니다. 아마 스프링 때부터 길게 얘기해서 여지는 거의 없을거 같아요. 룰러의 1순위 LCK 2순위 LPL이라는 말이 저는 이렇게 들리는데....
'원하는 수준을 맞춰줄 수 있는 팀이 있다면 LCK, 만약 그럴 팀이 없다면 젠지로 리턴하는 것보다는 LPL로 건너가는 것도 고려하겠다.' 가능성이라면 LPL의 자금이 말라가면서 룰러가 원하는 액수를 질러줄 팀이 LPL에도 없을 가능성 하나? 이게 은근 작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22/11/11 11:21
저도 그럴것같다고 생각해요 선수생활 평생을 LCK에서만 뛰어봤으니
LPL팀가서 그쪽 팀문화에서 원딜로서 적응해나가는 경험같은거에 꽤나 호기심가져볼법하죠 LPL에서 아쉬운 가격대로 부를가능성도 낮다고 보고..
22/11/11 11:08
에이밍은 KT가 패닉바이로 중국에서 받던걸 그대로 주고 샀다고 들었는데 LPL이란걸 고려하면 적은 액수는 아닐겁니다. 바이퍼가 룰러의 2배라는 것도 LPL을 고려 해야하고요. 젠지도 매년 연봉협상 했어요. 물론 용병, 시장평가가 연봉은 더 받는거야 당연한거지만 그렇다고 룰러가 홀대를 받았다 까지는 아닐겁니다.
다만 선수가 시장평가 들어서 자기 가치를 높일 생각은 당연히 할 수 있고, 아픈 손가락이던 국내 우승컵을 들었으니 그 시기가 왔을 뿐입니다. 젠지가 옵션 권한을 쥐고 있는데도 놓아준건 팀 레전드를 존중하고 대우해준거죠. 서로 얼굴 붉힐 일 없다고 봅니다.
22/11/11 11:13
선수생활 오래할 생각없다고 했다는거 보면
그냥 점점 선수생활이 지치고 돈은 괜찮게 벌어놨으니까 마지막으로 다른팀에서 뛰어보고 여차하면 은퇴를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2/11/11 11:16
뭐 거의 데뷔하자마자 이룰걸 다 이룬 선수였고 이번에 아픈 손가락도 해결했으니 이해는 됩니다....팬으로서야 룰러가 롤드컵 한 번 더 들고 역체원 꽝꽝꽝 도장 찍는걸 원했기에 참 아쉽지만....본인이 힘겹다는데 뭐라 하기도 어렵죠. 저번 구설수로 현타도 왔을거 같고.....저도 1~2년 내로 은퇴각을 보는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22/11/11 11:35
어쨌거나 최근 3년간 본인이 프차인데 팀내 최고연봉은 다른 선수였던게 팩트라...
페이컷하고 젠지에 남아서 롤드컵 우승을 했어도우승상금 분배할 때 페이컷한 지분 더 챙겨줄것도 아닌데 룰러 널 위해서 팀 꾸렸으니 페이컷하는게 맞다는 주장도 웃기구요(삼화님이 그런말했다는 소리 아닌거 아시죠?) 젠지를 좋아하지만 나도 이제 돈 좀 벌고 은퇴하자 라는 느낌이 들어서 젠지에 돌아오라고도 못하겠습니다 이제... 팀 에이스에 맞는 대우대접 받고 고액연봉으로 안정적으로 은퇴까지 즐겜하길 바라네요
22/11/11 11:29
룰러가 젠지로 돌아갈 가능성이 이렇게 되면 좀... 물론 룰러가 스쿼드를 보지 않을리는 없을 것 같아서 행선지 후보군이 그리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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