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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1 08:13
진짜 윙이나 듀얼스크린같은 말도 안되는거 내지말고 저런거나 내고 가지...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네요. 폴드 투고로 써보고 진짜 한시간 만져보고 질색했는데 폴드보다 훨씬 더 실용성 있어보이네요.
22/09/21 08:16
글쎄요 폴드보다 잘팔렸을지는..
가격설정부터 쉽지않았을것이고 확장되는 디스플레이가 크지않아 미묘하고 안정성은 반복테스트 들어가봐야하는거니
22/09/21 08:17
저도 웬일로 LG가 저 정도 퀄리티로 물품 완성해서 내놨나 놀라긴 했습니다만, 아이패드 미니랑 20그램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서 좀 과하게 무겁긴 합니다;
22/09/21 08:34
화면 크기의 변화 정도가 폴드보다 좋아 보이지 않아서... 무게 증가 대비 저 정도 크기 변화로 얻는 이득이 큰가? 잘 모르겠습니다.
22/09/21 08:39
몇대만 만드는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걸 내구성이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면서 쉽게말해 수십만대를 공장라인태우면서 조립해서 적당한가격에 파는 과정이 어려운거죠.
22/09/21 08:44
그래도 안팔렸을 듯
옵큐부터 g2 v시리즈까지 엘지폰 좋아했는데 lg무선사업부의 몰락이 아쉽습니다 2인자로서 삼성과 차별되는 기능을 만들어 넣는게 제 취향이었는데ㅠ
22/09/21 08:44
나왔다면 현실적인 다양한 문제가 생겼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가 되었다면 분명 기념비적인 제품이 되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G2 -> V10 -> G5 -> G7 -> V50s 까지 쓰고있는 제 입장에서는 참 많이 아쉽네요 그동안 LG 폰을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서 저는 분명 구매를 했을거에요. V50s 다음엔 무슨폰을 사야하나....흠...
22/09/21 08:52
저거 출시 안(못?)한 이유는 영상보니 내구성 문제외엔 없어보입니다
화면 비율도 영상보기엔 폴드보다 훨씬 낫죠 커졌을때 자동으로 테블릿 모드로 전환되는것도 그렇고 장담하는데 첫 시리즈가 저퀄에 내구성 문제없다? Lg부활의 신호탄이었을 겁니다
22/09/21 08:54
저정도로 완성시켜놨다는게 놀랍네요
하지만 하락세를 확실하게 반전시킬 정도는 아니였을거고 이후로도 (성공적인)후속작을 2~3개 더 냈어야 확실하게 반전 시킬수 있었을 듯 한데 그걸 버틸수 있는 체력이 무선사업부엔 없었겠죠;;;
22/09/21 09:06
의미 없었다고 봅니다.
V50 그 거지같은거 예판해서 쓰다 속 썩었던거 생각하면 보나마나 두어달 쓰다보면 맛탱이 갈거 확신합니다. 엘지는 그냥 폰 만드는 능력이 구려요.
22/09/21 09:11
이미 뭐... 신뢰를 잃어버린 lg핸드폰이라, 실제로 뭘 잘 만들어도 어차피 다음모델은 조지겠지 라는 생각뿐입니다 크크
22/09/21 09:14
LG 스마트폰 잘만 쓰던 입장에서 아쉽네요. 이 정도까지 만들었다가 접어야 했던 개발진 심정은 또 어땠을지…
한국사회는 2등, 3등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네요. 어쩌면 1등에게도요.
22/09/21 10:47
한국사회라기보단 스마트폰 시장의 가혹함이죠..
그래도 공중분해될 비지니스에서 시험폰을 천대나 만들어 뿌렸다는거 자체가 낭만적이지 않나요
22/09/21 09:14
lg가 망한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죠. 2등주자에 제품완성도와 소프트웨어가 단점인데 오히려 기종을 최적화해서 1년에 1~2종만 완성도높게 만들어도 부족할판에 마인드는 1등 판매자라서 풀라인업 욕심, 플래그십 욕심, 트렌드 욕심까지 있어가지고 g3까지 그럭저럭 팔았지만 무한부팅같은 완성도 문제로 신뢰도 까먹고 g5로 결정타 날리면서 그때부턴 이미지 박살나서 멀쩡한얘들 나와도 선입견생겨서 안팔리니까 망한거죠. 저 롤러블도 저렇게볼땐 좋아보일지 몰라도 막상 상용화되면 무슨 문제가 있을지 모릅니다(?) ... 엘쥐폰 나름 3번 쓰면서 애증의 관계인데 이제는 구매할 기회조차 없어진게 아쉽긴 합니다..
22/09/22 02:18
내부적으로 봤을때 무한부팅 사실 LG도 피해자 입니다 QCT 에서 내준 스펙대로 하드웨어 디자인하고, 발열온도 믿고 디자인한게 죄라면 죄라고 해야하나요?
뻥스펙으로 cpu 팔아먹은 QCT 때문에 욕이란 욕은 다먹고 사업망하고...
22/09/21 10:31
저게 양산 가능한 수준이였으면
엘지 말고 다른 휴대폰 업체에서 이미 양산하고 있겠죠. 핵심인 디스플레이 만드는 업체는 여전히 영업하고 있잖아요.. 아직 롤러블을 낸 휴대폰 업체가 없다는 건 양산성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22/09/21 11:03
연간 1000만대 수준으로 양산 가능한 삼성 폴더블폰도 툭하면 QC이슈 나오는게 현실인데 LG가 만든 롤러블은 기대할게 못되죠
22/09/21 11:10
결국 향후에는 어떠한 형태로 1인 디바이스가 발전할까요?
제가 폴드를 사용 중이어서 그런지 지금보다 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태블릿 모드 시 더 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실 폴드 여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긴 합니다. 그게 뭐라고 귀찮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에효 그냥 보자하며 접은 채로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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