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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1 23:36
직접 겪어본 바로는 격하게 동의합니다.
진짜 미친듯이 찾다가 어떻게 구했는데 감흥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러고나선 두번다시 안보게 되더군요 크크
22/09/11 22:32
첫 야동 찾느라 하루종일 검색하다 포기하고 몇 년 후 다시 도전했는데
그 때 알게 된건 그 테이프(!)의 제목은 틀렸다는 것, 주연 남자배우의 이름을 찾는데는 성공했지만 남자배우라는 단서로 찾는 건 너무 힘들더라는 것이었습니다. 크크크 뭔가 빈티지한게 눈에 걸릴 때마다 검색욕을 불태우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머릿속에 남은 사춘기의 강렬한 인상만을 단서로 찾는지라 너무 힘듬. 실은 그냥 검색하는 과정이 재밌습니다.
22/09/11 23:00
어릴때 테이프로 봤던 첫 야동. 제목도 모르고 배우도 모르고 언제찍은 건지도 모르는 그냥 내용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걸 몇년전 겨우 찾았는데 보니깐 84년도 작이더군요..
22/09/12 00:22
잘 안되는 날이 있는데
갑자기 오늘은 이거다 싶은 작품이 있음 근데 정리를 안해둬서 가지고 있는거 다 틀어보게 됨 틀다보면 이런것도 봤었나나 싶은 작품이 있고 그러다 그냥 그걸로 하게 됨
22/09/12 02:23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피천득 『인연』 중에서
22/09/12 05:03
전 지금도 모르네요
비디어테이프시절 최초로본건데 너무 임팩트가 강했어요 비디오 마지막끝부분에 거사가끝난후 일어서서 자기 거기를 카메라에 대고 쫙 펼치며 끝이나던..그작품
22/09/12 10:29
두갠가 그런 작품이 있네요..
당나귀, 소리바다 시절 아이템이라 제목도 개판이고 내용 자체는 흔한 컨셉이라 찾을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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