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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1 21:26
헬난이도는 fsd 쪽 말한거긴 합니다
신호있는 시내주행이요 레벨3 풀리는데 의미가 있는거지 기술은 지금도 충분하죠 무게추 달고 다니는게 합법화 되는?
22/09/12 11:46
그래서 테슬라는 컴퓨팅 유닛이나 센서 같은 걸 미래지향적으로, 모듈화해서 그런 하드웨어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하고 있죠.
물론 그 덕에 차값이 오르니 꼭 좋은 면만 있는 건 아니지만..
22/09/12 13:25
모듈화도 OTA에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출시 시기에 향후 쓰여질 devices를 명확히 해놔서 preloader에 작업해놨다면 모르겠지만요.
그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기 때문에.새로운 모듈을 달 수는 있겠으나, OTA로는 불가능합니다. 센터 가야해요.
22/09/11 21:46
레벨 3에 해당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 60km/h까지 자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60키로 까지면 쓸 곳이 애매하네요...
22/09/11 21:48
새로 나오는차는 80이라니까 외곽순환도로 같은데 쓰기 좋을 것 같네요
사실상 무게추 다는걸 합법화 해준수준인데 규제가 기술을 못 따라가니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22/09/11 22:40
HDP는 주행할 때 교통 신호와 도로 흐름을 스스로 인식해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차간 거리나 차로를 자동으로 유지해준다.
신호를 인식하는건가요? 아니면 차간거리 + 차선유지를 하는건가요? 전자면 와우 싶고, 후자면 이미 다 나와있는건데??? 싶은데
22/09/11 22:47
기술이 규제를 못 따라가는거 아닌가 합니다.
아직 사고발생시 관련성 없음이 증명되지 않는다면 제조사 책임 같은 형태로 운용하긴 어려운 수준으로 보여서요.....
22/09/11 23:26
자율주행 5레벨이 된다한들 교통사고 책임을 제조사가 져야 될 이유가 있나요?
제조사 입장에서 자율주행 5단계 차 팔 때 모든 책임은 자율주행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있다는 약관을 만들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하면 테슬라 빠같이 보일 순 있겠는데 (테슬라 주식 없음) 지금 당장의 오토파일럿이 인지능력, 순발력 떨어지는 노인들보다 운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되면 한 번 시승해보세요. 기술은 저~~ 앞에 있습니다
22/09/12 00:31
5레벨이면 운전자가 전혀 관여 안하고 자율주행할 수 있다는 건데, 그러다 센서 오작동이나 버그로 길 건너던 사람 치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님은 핸들 건들지도 않았는데 사고에 책임지고 벌금이든 감옥행이든 받아들일 수 있나요?
22/09/12 00:36
수술할 때 사망할 수 있음에 싸인하는 동의서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소비자가 할 수 있는건 제조사를 선택한다던가 보험사를 선택하는 방향이 있겠고요. 실제로 테슬라 같은 경우는 전문 자동차 보험을 준비중이라죠? 사회적 합의에 따라 도출되겠지만 글쎄요 5단계 자율주행이라고 제조사가 다 책임지는 법이 만들어질까요? 전 아닐 것 같네요
22/09/12 01:22
지금도 정상이용중 상품 작동으로 인한 사고라면 제조사가 제조물책임보험으로 보상하는지라 5단계쯤 가면 하지말라고 명시적으로 경고한 내용이 아니면 제조사 책임을 면하긴 어려울겁니다.
22/09/12 00:13
BMW 타는데 지금도 안막히는 고속도로에서는 쓸만하더라고요. 막히는 고속도로도 기술보다는 별의 별 미친 인간들이 있는게 문제라...
제발 차선 좀 미리 바꿔라...
22/09/12 00:15
차를 못믿겠는 사람은 서약서를 안쓰고 자율주행차를 안타면 될거같은데
책임은 본인이 지면 되는거지 왜 기술이 있어도 못쓰게하는지 쩝
22/09/12 02:04
사고나면 책임은 본인만 지는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피해가 가니깐요. 자율주행차가 인간보다 확실히 더 운전의 신뢰성이 높은가에 대한 보증이 아직 안되니 막 풀순 없겠죠.
22/09/12 12:22
본인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에게만 팔아야 하는 규제는 판매자가 더 싫어할겁니다.
보험이 아니라 대출심사 형태가 될거라서요.
22/09/12 23:34
자율주행사고가 본인과실이 아니니까요.
정상작동하는 상품의 정상적인 사용으로 사고가 발생 한 것을 사용자 본인과실로 보긴 어렵습니다. 상품판매자의 책임을 인수해서 보상을 지불하는 형태가 되니 책임능력이 있어야죠....
22/09/13 00:02
지금도 본인과실은 본인이 책임지고 있는데(보험이든 무보험이든)
자율주행사고를 본인과실로 인정한다는 사람만 자율주행차를 몰 수 있게 한다는 발상이 법적 행정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인가요?
22/09/12 06:55
솔직히 저 정도는 테슬라도 예~전부터 됐었던 거 같은데.. 기술의 문제라기보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같은 문제죠. 결국 문제가 생겼을 때 규모가 큰 게 차량 교통사고니까.. 누가 먼저 깃발 꽂냐 눈치싸움 같아요.
22/09/12 08:42
자율주행이 아무리 발달해도 자율주행 사고 시 제조사가 온전히 책임지는 형태로 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주행보조로 팔면 되는 걸 굳이 리스크를 질 필요가 없죠. 것보다 막히는길 끼어들기 같은건 어떻게할지 궁금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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