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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07:52
이퓨얼을 쓰면 무엇보다 기존 내연기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전기차 대비 에너지 효율은 떨어지겠지만 탄소배출은 전통적인 화석연료에 비해서는 절감됩니다
22/05/25 20:38
중국에서 그런 컨셉으로 밀고 있긴 합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2/31/XEMFFSTSB5DRVPVNWMAXVDSBVU/
22/05/25 20:46
일단 기술적으로도 지금의 일체형보다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고..지금 전기차에서 중요한 주행거리가 결국에는 배터리 어떻게 밀어넣냐 차이인데 그것마다 동일해지는걸 굳이 차량 제조사에서 원하지 않겠죠.
22/05/26 09:40
요즘은 도로 달리면서 그냥 충전 되는식을 연구중인것 같던대요.
핸드폰도 일정 구간 안에 있으면 그냥 충전 되는 기술을 전기차 영역까지 확대하려고 하는즁인것 같던대 이렇게 되면 도로인프라의 막대한 비용 발생이라 그건 그것대로 문제라 하던대... 어찌될지 감도 안옵니다 하하하
22/05/25 20:38
화물 영업용 번호판이 2000~3000만원인데 전기차사면 무상 발급해줬죠. 지원금 받으면 2000만원대 살 수 있는데 면허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공짜 수준이니 안살리가... 근데 배터리가 작다보니까 거의 충전기 점령하고 막 쓰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충전기 고장내고 요즘 골칫덩입니다. 거기다가 충전구가 중앙에 있다보니까 충전기 좀만 멀면 가로 주차해서 충전기 다 막아버리는 민폐까지...
지금 어지간한 휴게소나 공공충전소는 포터랑 봉고들이 깔려있고 그거 막으려고 포터 봉고 진입 막으려 높이 제한까지 걸어놓는 곳도 많습니다.
22/05/25 21:28
배터리도 적지만, 카센터 하는 옆집이 저 차량이라, 차량 떠서 올려보니 세팅이
모터-> 미션 비스무리한거 -> 드라이브 샤프트 -> 디퍼런셜(소위 말하는 대후) -> 바퀴입니다. 한마디로 엔진만 드러내고 모터 집어넣은거라 효율이 너무 떨어집니다. 주행거리가 짧을수밖에 없는 구조더라구요. 테슬라를 2대 보유중인데, 테슬라는 (바퀴 축에 있는) 모터-> 바퀴입니다. 직결이에요. 같은 배터리 용량이어도 효율성면에서는 차이가 엄청납니다.
22/05/26 04:03
와 그런 구조라면 말씀하신데로 EV 흉내만 낸 수준이네요. 기아 EV6나 현대 아이오닉5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이라 말씀하신 테슽라 직결 구조로 아는데 포터나 봉고는 안 그런가 보네요.
22/05/26 12:03
배터리 무게 때문에 기존 트럭 짐칸 아래 배터리를 많이 탑재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하중이 뒤에 가 있는 상태에서 짐까지 실으면...
이런 저런 요구에 따라 EV 흉내내서 만든 것이 맞고, 애초에 출시할 때 택배 등 근거리 운송용으로 낸 것이죠. 전용 전기차만 생산하는 테슬라와의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나중에 전용 전기트럭이 나오면 그때 비교해 봐야죠.
22/05/25 20:45
전기차의 최대 문제점이죠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차들도 완충하는데 수십분 걸리는 지라, 주유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스탠드가 필요하죠
22/05/25 21:41
전기차 충전소는 아직 모자라고 저긴 현기차 전용 초초고속 충전이 가능한곳인데 고속충전밖에 안되는 차가 세월아네월아 자리를 차지하니 빠르고 편하게 저길 이용하려던 현기 전기차 오너들은 열받는 내연기관차 타고 다닌 사람들에겐 저것들 왜저래 싶은 그런 상황이죠 헥헥
22/05/25 20:50
현 배터리 가지고는 안전 때문에 극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고..당연히 차량 제조사에서 많은 고민도 하고 그에 따른 보호 시스템도 잘 구축했겠지만, 현 배터리는 온도 변화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의 전기차의 미래가 어떨지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22/05/25 21:08
아파트도 난리입니다..
요즘 전기차는 많아지는데 충전할수있는 주차구역은 턱 없이 부족해요.. 저희 아파트만해도 18층짜리 10개동이 있는데 전기충전 주차구역은 2군대뿐입니다..
22/05/25 21:23
결국은 전기차가 미래긴 하겠지만 이래서 단기간에 전기차로의 전환은 부정적입니다. 원전도 탈원전 하다가 난리나니까 후다닥 철회한거 보면 전기차 완전 전환도 결국 흐지부지 될거라고 봅니다. 회사마다 다 플러그 다르고 충전소 유지 및 보수 인프라 확장도 문제고...문제될게 하나둘이 아니에요. 진짜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 되는 로또급 확률 터져야 완전 전환이 빠르게 될거 같은데.
22/05/25 21:58
예전에 읽었던 글이 하나 생각나는군요..
비슷한 논지였는데 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전기 설비에 들어가는 비용과 공간이 감당이 안된다는 글이었죠. 님 댓글은 기간 시설에 관해서 설명해주셨지만 그 글은 말단 설비, 즉 아파트가 갖춰야 할 설비에 관한 글이었는데... 그때는 그 글이 개무시당했었지만... 아마 현실적으로 볼때 전기설비가 발목을 잡아서 전기충전 자리가 일정 갯수 이상 생기는건 힘들거 같기는 합니다. 완전히 새로 짓는 아파트라고 해도 전기설비를 어느 정도 준비하고 있을지...
22/05/25 22:12
전기차로의 전환이 진짜 친환경 무브가 맞긴 한가요?
핵융합같은 안정적이고 탄소중립적이고 원료도 무진장에 핵폐기물걱정도 거의 없는 꿈의 발전이 있어야 친환경이 되는거 아닌가요? 화력발전으로 발전하는 나라에선 화력발전 의존도를 엄청나게 낮추어야 진짜 친환경 아닌지?
22/05/25 22:17
(수정됨) 뭐 의외로 화력발전을 고려해도 전기차가 낫다고 하긴 하던거같기도 합니다...
내연기관과 모터의 에너지효율차이때문이던가... 어차피 태우는걸로 에너지 만드는거면...전기만드는데도 태우고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데도 태운다면 효율이 좋을수가 없어서...전기만드는데만 쓰는게 낫긴할 가능성이...모터면 보통 80퍼 언저리 프리미엄이면 90퍼 넘게 전환되니까... 그리고 발생원이 통제되니까 후에 기술발전으로 거기만 탄소포집하면 나아질거고요...(언제 될진 모르겠습니다만...크크) 즉 중금속같은건 다른 애들이라고 크게 다를거 없다 쳤을때 탄소저감으로 한정하면 무조건 낫습...
22/05/26 00:15
위 댓글들에 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네요. 일단 에너지 믹스 개선은 어느 나라나 하고 있는 부분이라, 전기차 전환으로 CO2 배출이 더 적어지기는 합니다. 단, 화력발전 위주인 중국의 경우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의 WtW CO2 배출이 더 많았고, LCA 하면 배터리 제조 시 CO2 때문에 더 나빠지지요. 최신 하브 가솔린엔진 평균 열효율 30%대, 최고 제동열효율 40%대에 전기차는 모터효율 말고도 발전/송전/충전/방전 손실이 각각 곱해지기 때문에 효율로만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요즘 잘 안 하고, 최대한 재생에너지 믹스로 CO2 배출 낮추는 것이 전기차 진영 전략입니다. 핵융합은 당장 2050년까지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그거 없이 가야죠. 요즘 탄소 관련 이슈에서는 기후변화가 중심이지, 입자상물질 등 공해는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서 오염원 집중 처리는 여기선 좀 관련성이 떨어집니다. 어차피 전기차가 PM은 타이어 등에서 더 많이 나오기도 하고요.
22/05/26 12:09
쉽게 생각하면, 신호등에서 정차하고 있을 때나 교통 정체로 막힐 때 전기차는 대기전력이나 실내 사용 전기 빼면 에너지 소모가 없는데, 엔진은 계속 돌계 되죠.
그리고 브레이크 밟을 때 회생제동에 의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차가 에너지 소모나 온실가스 배출 면에서 유리합니다. 각 차량의 내연기관 효율과 발전소-송전-충전기-배터리-모터로 이어지는 종합 효율을 봐도 전기차가 우수한 걸로 나오고요.
22/05/25 22:17
(수정됨) 개인적으로 EREV 방식 하이브리드가 참 맘에 드는데 우리나라엔 아예 전멸이라 아쉽습니다...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전기차면서 충전용으로 별도의 발전기를 내장하고 있으면 이론적으론 완벽한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거기에다가 아예 충전용 엔진을 탈착 가능하게 만들어서 옵션으로 팔면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잘 이해가 안가는게... EREV는 전기차에다가 그냥 별도의 발전기만 있으면 되는건데.. 시판되는 발전기들 사이즈 보면 별로 크지도 않던데... EREV 만들기가 뭐 그리 어려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전기차들은 [충전을 하면서 주행을 동시에 할 수는 없나요?] 이게 가능하면 그냥 시판되는 발전기 사다가 적당히 달아도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22/05/26 03:53
충전을 하먼서 주행을 하는게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감속시 동력을 전기로 돌리는거면 이미하고있고, 그게 아니라 전기 > 주행 > 발전 > 주행 이런 과정을 말씀하시는거면 그냥 에너지를 땅에 버리는거구요
22/05/26 08:12
기존에 시판되는 발전기를 사서 차 안에 실은 다음에 발전을 하면서 그 발전한 전기를
전기차 충전케이블 인입구에 끼워서 충전하면서 달리는게 가능할까.. 그런 의미입니다
22/05/26 08:31
가능은 한데, 그 발전기를 뭘로 돌리나...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말씀하신 EREV가 기름으로 발전기 돌리는 식인듯 한데, 그럴거면 그냥 기름차 타면 될거같거든요.
22/05/26 12:15
회생제동에 의한 에너지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전기 돌리는 엔진과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 효율이 비슷하다고 가정한다면 그래도 발전기 달고 다니는 게 효율이 좋습니다.
22/05/25 22:20
도대체 포터들이 왜 저기서 충전하는지
포터들이 E-Pit 충전 성능 100% 뽑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격을 싸게 충전하는것도 아니고 아이오닉5, EV6, GV60 e 아니면 420원대에 느린속도로 충전해야되는데 말이죠 지방가보면 포터들이 E-pit 점령하고 있고, 막상 일반급속충전기는 텅텅 비어있습니다.
22/05/25 22:34
일단 이핏 자체가 매우 그럴싸하고 좋죠. 지붕도 있고, 결제도 처음에만 잘해놓으면 편하고, 깔끔하고 넓직하고
똑같은 커피를 먹어도 그럴싸한 공간에서 먹는게 더 기분 좋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22/05/25 22:41
(수정됨) 그래서 온라인에서 전기차의 시대가 왔니 아이폰과 같은 존재니 환경이 어쩌고 해서 내연차 앞으로 돌아다니지도못하니 뭐니해도 전 아직 과도기도 안나왔다 생각해서 바꿀생각 없습니다.
제 기준에 과도기는 급속충전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데 이게 아직 국내 안들어온 벤츠 플하정도에나 있고 다 완속이라 주택 비공용이 아닌한 충전민폐 끼치는 대비 거리도 짧아서 사실상 무거운 하브수준이라 그냥 하브에 비해 인기가 없죠. 100km정도 전기로 가고 충전 10분정도하면 60km정도 차서 완속 몇시간 안땡겨도 출퇴근때 전기 쓰는데 지장없고 멀리가서 저런상황 나올꺼같음 휘발유 쓰고 이정돈 되야 현재 내연기관에서 전기로 가는 중간다리 역할에 딱 맞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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