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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 01:34
이건 8인 헌터 밀리가 생각나네요.
채팅질하는 3시 킹왕짱 빨강 테란이 병력 몰아서 12시 밀고 11시 내 본진 앞에서 깝쭉대면...
20/08/21 01:40
뭐, 쟤들 입장에서는 '니네도 유엔군 끼어들었잖아?' 라고 할테니까요(...)
명분은 당연히 우리에게 있다지만... 그리고 외교적으로도, 당시 우리나라와 북한은 다른 나라였기 때문에, 북한이 '수복'이 아니라 '점령'에 해당했습니다. 평양을 수복한 이후에도 이승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가서 연설했었으니까요. 중공군(그리고 물자지원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군도 지원한 소련군)의 입장에는 '어라? 니들 땅만 되찾는게 아니라 북한까지 쳐들어오네?'라는 명분이 되는 거니 저렇게 뻔뻔하게 나올 수밖에요...... 물론 전쟁 발발하고 나서부터 준비는 하고 있었을테니 어떤 명분으로든 쳐들어왔을테지만요-_-
20/08/21 01:58
교착이 조금 더 윗쪽에서 이루어졌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후대에 기록이나 여러 해석을 참고할 수 있는 현대인인 제 입장에서야 평양원산선 정도에서 한번 정비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러기도 좀 그랬을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하죠....
20/08/21 02:03
최근에 세계를 상대로 막아냈으니 자랑하고 싶기도 하겠네요
중국 적대시 하고 싶은 나라들은 이런거 알려주면 은연중에 적이라고 느껴질듯
20/08/21 02:35
가장 웃기는 점은 전쟁 후 국제사회의 지탄을 피하기 위해 저게 '공식적으로는' 정식 군대가 아니라 자원해서 간 의용군 형태라고 발뺌한 겁니다
그래서 중공은 '자기들의 역사' 안에서는 대한민국과 싸운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딴 영화가 참 잘도 나오네요
20/08/21 11:23
늘 말하는거지만 중국에서는 미국의 침략을 중국이 막아준거다 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순망치한이라는 생각으로 늘 막아왔다고. 임진왜란 - 청일전쟁 - 한국전쟁 =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해온 중국(금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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