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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3 15:27
가족, 식구, 아빠 같은 단어를 써 가며 정치적으로 좋은 이미지는 다 챙겨먹으며 키우던 개를 월 242만원씩 안 주니까 파양한 와중에, 이니굿즈로 여전히 팔아먹고, '유기견' 달력을 만들어 팔고 그 와중에 뽀샵까지 해대니 욕 먹는게 당연하죠 뭐.
사료값 월 35만원, 인건비 월 192만원이 상식적입니까? 그럼 이런 비상식적인 요구를 하는데 그걸 그대로 들어줘야 합니까? 그러니 협의가 질질 끌리는 거죠. 그렇지만 아무도 문재인이 키우는 것 자체에는 문제를 삼지 않았단 말입니다. 대통령기록물이 어쩌고, 물건이니 파양이 아니라 반환이고 어쩌고 다 말장난입니다. 가족처럼 키우던 개를, 아무도 그만 키우라고 하지 않았는데 먼저 버립니다. 그게 파양이죠. (이재명도 뼈만 앙상하게 남은 행복이를 버릴 때, 법적 핑계를 댔었습니다) 가족처럼 키우던(혹은 그런다고 주장했던.. 건강상태를 보면 제대로 키운 것 같지도 않습니다) 개를, 버리는 그 비윤리적인 상황을 모면하려고 자꾸 반환이라 법적 용어를 들이밀고, 대통령기록물이니 시행령이니 하는 단어가 튀어나오는 겁니다. “입양을 취소하거나 입양 아동을 바꾸는 대책도 필요하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79247.html 사람에게도 이런 인성이신 분이 뭐 개쯤이야 우습겠죠. 권성동씨도 유가족 들으면 화나고 억장이 무너질, 그런 막말하는거 아닙니다. 당연히 비난 받아야 하고요.
22/12/13 15:30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글에 나와서 그러는지 일찍 등판하셨군요.
문재인이 욕먹는게 당연하지 않다.. 욕먹으면 안된다는 글이 아니잖아요? 일단 맥락은 모르겠고 욕부터 하고 시작이시군요. 아.. 반박하시면 님의 말이 옳습니다.
22/12/13 15:33
문재인도 권성동도 잘못한게 맞고, 둘 다 실드쳐선 안 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제가 혐오하는 사람(문재인)은 그냥 싫어하는 사람(권성동)보다 좀 더 길게 비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먼저, 길게 쓴 거고요. 권성동을 옹호한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추호도 없습니다. 아이군님은 양 진영 사람을 늘 같은 비율로 글자수 배분하여 비판하십니까? 아니실 겁니다. 제가 문재인을 더 길게 비판했다 해서, 권성동이 잘했단거 아니고, 그 사람도 잘못했다고 분명히 첫 댓글에 명시하였습니다.
22/12/13 16:02
한경오마프는 국힘 계열의 잘못에 더 신나서 지면 할애를 하고, 조중동은 민주당 계열 잘못에 더 신나서 지면 할애를 하죠
지금 제가 문재인을 공격했다는 것에 분노하시며 저라는 허접한 메신저를 비난하시는 분들도, 양쪽을 기계적으로 동일하게 글자수 세어 가며 비판하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전 분명 권성동도 문재인도 다 잘못이라고 명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혐오하는 문재인을 더 길게 비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불만이신 겁니까? 동일하게 비판하길 바라시는 걸까요? 아니면 문재인은 억울하니 비난해선 안된다는 건가요?
22/12/13 16:22
전 단 한번도 중립인척 한적 없는데 말이죠. 다른 댓글에 여러번 썼지만 좀 더 강력하게 수식어를 붙여서 다시 밝힙니다.
저출산롤러코스터 문재인과, 범죄자 이재명, 래디컬페미와 북한굴종세력의 숙주인 민주당을 매우 혐오합니다. 이제, PGR회원에 대한 인신공격과 조롱을 멈춰 주시면 좋겠습니다.
22/12/13 16:49
아 죄송합니다 표현이 틀렸네요. 중립주의자가 아니라 양쪽 모두 공정한 잣대 라고 해야 할 듯 하네요.
백대 패고 한대 패고 난 둘 다 팬다 이런 느낌이라서요..
22/12/13 17:04
오 이건 좀 마음에 드네요. 예 전 양쪽 다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권성동을 옹호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 민주당을 혐오하는 인간인지라,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더 길게 쓰고 싶습니다. 즉 둘 다 팰 건수가 생기면 권성동 한대 팰 동안 문재인을 백대 패고 싶습니다.(물론 비유입니다. 정말로 패진 않으며 전 폭력에 반대합니다) 님도 혹시 매번 글자 수 세어가며 양쪽을 동일한 글자수로 비판하십니까? 아니실 겁니다.
22/12/13 17:41
여수낮바다 님// 근데 진짜 궁금해서 여쭙는데요, 민주당 맘에 안드시는거 이해합니다. 그럼 국힘은 맘에 드시는건가요? 아니 국힘이 민주당보다 어떤측면이 낮바다님에게 매혹적인건지 궁금합니다.
22/12/13 18:07
상한우유 님// 국힘 하는 꼬라지 보면 마음에 들 수가 있을까요? ㅡㅡ;; 마음에 안 들어요
전 국힘 구성원에 대해서도 대부분 마음에 안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건, 국힘의 정책 방향입니다. 전 작은 정부가 옳고, 재정은 건전해야 하며, 북한엔 덜 굴종적이어야 하고, 검찰은 범죄자를 잘 잡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미래는 친중이나 중립보다 친미에 있다고 생각하고요. 래디컬페미는 제압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힘이 과연 제 이런 기준을 충족할까요? 펠로시 패싱하고, 자기들도 선심성예산 팍팍 쓰는데요? 물론 부족합니다. 하지만 문케어, 탈원전, 소주성의 민주당보단 그나마 덜 문제라 생각할 뿐입니다 전 노빠였고, 광우뻥 시위에 나갔고, 박근혜 당선때 매우 분노했었습니다. 그 뒤 위 가치관 정립에 따라, 지지정당을 바꿨습니다.
22/12/13 16:26
242만원에 대한 안은, 문재인이 알박기한 대통령기록실 측에서 나왔던 금액입니다.
비용에 대해서 논의가 지속중있는데, 현 정부측에선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드는게 상식적이지 않다고 곤란해 했지요. 개는 생물이라 가족처럼 키우던 사람이 키워야 하니까 데려간다는 취지였는데, 거기에 인건비 200이 추가로 든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나요? 애초에 문재인이 키우는건 윤석열 입으로 이미 약속된 사안입니다. 그런데 설마 그거 키우면서 돈을 요구할 줄은 몰랐겠죠 아마도. 가족처럼 키우다가 그 개를 버려 버리면, 보통 '파양'이라고 합니다. 법적 용어를 굳이 따져가며 '실은 대통령기록물이라 파양은 아니고' 해봐야, 이미 동물을 가족이 아니라 물건취급했다는 자인에 불과하죠. 개가 아니라 사람에게도 '입양 아동을 바꾸거나' 같은 말을 함부로 하는 분인데, 뭐 당연할 수도 있었겠습니다. 동물 사랑하는 이미지 챙기고 달력 팔아먹을 땐 '가족'이고, 아닐 땐 '대통령기록물'인 거죠 뭐. 이재명도 온갖 이미지팔이 다하다가, '행복이'를 그렇게 뼈만 앙상하게 만들어 버리고 갔었지요. 같은 당 답습니다. ------------------- 250만원씩이 아니라 242만원씩이네요. 틀리게 올렸던 것 죄송합니다.
22/12/13 16:32
죄송합니다. 다시 뉴스를 보니 250만원이 아니라 242만원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위 탐랑님 대댓을 참고 바랍니다.
짜깁기하는 능력은 여전.. 같이 상대방을 인신공격하고 조롱하는 내용은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12/13 16:45
파양이든 반납이든 차치하구요.
250만원 안 주니까 파양에서 행위자가 누구입니까? 반납한 당사자만이 알 수가 있는 거죠.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의도를 마치 사실인양 쓰고 있는것이 여수낮바다님입니다.
22/12/13 16:53
문재인이 파양하기 전까지, 아무도 문재인에게 그걸로 시비 걸지 않았습니다. 문재인이 키울 수 있는 근거는 퇴임 직전 본인이 이미 다 세팅해 놓고 나갔었고요.
비용이 추가되는지에 대해선 현 정부에서 동의를 못한 거였고요. 남의 머릿속은 들어갈 수 없지만, 객관적인 결과들은 명징합니다. 양쪽 다 문재인이 키우는 것엔 동의한 상태였고, 250을 관리비로 요구한 것에 대해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었습니다. 아무도 문재인이 키우는걸 문제 삼지 않는데 뜬금포로 문재인이 급발진하며 파양해 버립니다. 키울 때는 가족처럼, 아빠, 등의 단어를 써 가며 정치적으료 이용해 먹다가 버린 거죠. 심지어 버린 후에도 이니굿즈로 팔아먹고, 달력으로 또 팔아먹습니다.
22/12/13 17:04
문재인이 파양하기 전까지, 아무도 문재인에게 그걸로 시비 걸지 않았습니다. -> 사실 아님. 행안부는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 했으나, 대통령실의 이의제기로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음
문재인이 키울 수 있는 근거는 퇴임 직전 본인이 이미 다 세팅해 놓고 나갔었고요. -> 사실 아님. 여전히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22/12/13 17:09
2022.3.29 신설된 조항입니다.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의 장은 제1항에 따라 등록정보를 생산ㆍ관리하고 있는 대통령선물이 동물 또는 식물 등이어서 다른 기관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것인 경우에는 다른 기관의 장에게 이관하여 관리하게 할 수 있다. 2022.5.9에는 위탁협약서까지 씁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71923?sid=100 임기 마지막날(5월9일) 대통령기록관장과 작성한 위탁협약서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을 풍산개 '수탁기관'으로 명시 ------------------------ 시행령 개정은 협의 중이었던 거고, 대통령실은 이의제기한적이 없습니다. 이의제기했다는 것은 문재인 측의 일방적 주장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개정의 핵심 쟁점은, 242만원 지원입니다. 나머지는 다 협의된 거였으니까요. 개 키운다며 좋은 이미지 챙길 때는 이용해 먹고, 월 242만원을 추가로 요구하지 않았다면 진작에 시행령 개정도 아무 문제 없이 이뤄졌겠죠
22/12/13 17:25
대통령실 이의제기는 일방적인 문재인측 주장일 뿐, 대통령실에선 분명 부인했습니다. 그냥 내부 협의중이었습니다.
4개월 협의가 길 수 있겠지만, 어쨌든 문재인 보고 '너 그만 키워'라고 윽박지르는 사람 아무도 없었어요. 혼자 급발진해서 개를 버린 거죠.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의3(대통령선물의 관리)에서 2022년 3월 29일에 신설된 조항이 제가 위 2022.3.29 신설된 조항이라 한 것입니다. 시행령입니다. 그리고 2022.3.29는 문재인 임기 중이죠. 즉 문재인이 키우는건 '다른 기관의 장에게 이관하여 관리할 수 있다'로 이미 문재인 임기 중에 그 근거가 있습니다 근거가 없던건 그거에 돈을 청구하는 거였고요. 그 돈 주기 위해선 시행령 개정이 추가로 필요했는데, 거기에 4개월이 질질 끌리니까 문재인이 화내며 남탓하며 개를 버립니다.
22/12/13 17:20
가족처럼 키운다고 홍보하고 좋은 이미지를 챙기다가, 버리는게 파양이 아니면 뭘까요?
어떤 정치적, 법적 용어로 커버를 해 봐도, 그건 버린 거고 파양입니다. 아 법적 용어론 물론 반환이라 순화시킬 수 있을 겁니다. 그래야 문재인이 덜 추잡해질거고요. 그래서 문재인 측에서 기를 쓰고 법적 용어로만 부르려고 안간힘 쓰는 거죠. 이재명이 에어컨실외기거치대에 뼈만 앙상하게 묶어서 방치하다 버린 행복이도,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을 때엔 '아빠 이재명' '행복이는 가족이라 소흘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이미지만 챙겼고, 나중에 버릴 때엔 법적 핑계를 댔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법 기술자' '법꾸라지'일까요?
22/12/14 10:27
개 2마리 키우는데(애초 대통령기록물은 3마리가 아니라 2마리 뿐이죠) 사료값 월 35만원, 인건비 월 192만원이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추종하는 정치인에 대한 맹목적 신앙심은 버리시고 현실 좀 사세요
22/12/13 17:11
여러번 반복해서 다른 댓에 달았지만 전 중도 아닙니다. 민주당 혐오자입니다. 둘 다 잘못한거라 생각하지만 권성동을 까는 것보다 문재인을 까는게 더 신날 뿐이죠. 앞으로 SG워너비 님은 매번 양측 정치적 진영을 1:1 비율로 까실 건가요? 그동안 그러셨나요?
22/12/13 17:43
제가 뭔 상관인지요? 전 중립적인척 한 적도 없고요. 님께서 민주당 혐오자 인건 잘 알고 있고요. 항상 그런식으로 난 다 잘못하면 다 깐다 하고 구멍 파놓으시고 민주당만 까는 모습을 보고 말씀드렸는데요?
똑같이 100을 잘못해도 국힘이나 대통령 하는 것 보면 아쉽다 아쉽다 하고 민주당은 오지게 까면서 둘 다 깐다고 하면 좀 웃긴거 아닌지요?
22/12/13 17:58
뭐가 문제입니까? 그럼 제가 권성동을 옹호하며 문재인만 까길 바라셨습니까? 권성동도 잘못했고 문재인도 잘못했는데 난 문재인 까는게 더 신나서 그쪽 분량이 많다.. 인데 대체 뭐가 불만이십니까?
그리고 전 중도라 자칭한적 없는데 먼저 “그게 과연 중도인가요?”라고 표현하신건 SG워너비님이십니다
22/12/13 18:29
빠져나갈곳, 구멍파놓고, 말꼬리
이렇게 상대를 조롱하고 비난하는 말은 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도인가요?라는 아랫 문장 말고 위에 더 길게 쓴 제 해명에 전 전혀 문제를 못 찾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양당 문제 동시 있을 때 국힘 까는거에 더 열중하는게 당연하듯, 전 민주당 까는게 더 신나요. 권성동 옹호할 생각 추호도 없고요. 대체 왜 제게 화가 나신 겁니까? 그리고 왜 인신공격성 표현을 쓰십니까?
22/12/13 22:24
사실상 버린거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표현을 그렇게 하셔야죠 이미 오피셜로 나온 잘못된 표기를 계속 반복하시네요 일단 파양 단어나 수정부터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바꾸시던 그것까지 뭐라 하진 않겠습니다
22/12/13 22:11
마지막에 권성동 한 줄 비판하신건 차라리 안 넣으시는게 낫겠어요. 대부분의 유저들은 여수 낯바다님의 관심이 온전히 문재인 전대통령에게 쏠려있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한결 같으셔요.
22/12/13 15:32
이태원에서 사람이 죽건말건 정권이 안위가 더 중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 건은 장관사임 + 정부의 추가수습안 수준으로 어느정도 깔끔한 매듭짓기가 가능한 사안이었다고 봐요. '정부의 대응부실 + 인재' -> '책임자 처벌, 추후 보완 대책강구' 이 정도면 더 이상 말나오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세월호처럼 사건이 격화되지도 않았고 대통령의 처신도 그냥저냥 괜찮았다고 봅니다. 문제는 고작 장관하나 지키려다가 수 많은 무리수가 연거푸 나오는 상황의 연속이라는거죠. 조국 지키다가 말아먹은 민주당을 보면서 배운게 아무것도 없는 현 여당입니다.
22/12/13 15:35
그야 무능하니까 그렇죠-_-;; 윤석열은 정치 초보이고, 대놓고 '정무감각이 없다'고 이미 이야기한 자입니다.
StayAway님 말씀처럼 하는게 젤 깔끔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럴 의지도 능력도 없으니 이렇게 까이는 거죠.
22/12/13 15:34
10.29 참사를 대하는 이번 정부의 자세는 박근혜때보다도 못해요
아무도 책임을 지지않고 사과도 하지않죠 나하고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해보려 하지만 이런 정부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이 30프로가 넘는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22/12/13 15:41
http://www.realmeter.net/xcvjojspojpwerwe/
[리얼미터 12월 2주 차 주간 동향] 尹 대통령 긍정평가 38.4%(0.5%p↓).. 民 45.2%, 국힘 38.7% - 2022.12.12. 연령대별 (변화폭, 긍정평가, 부정평가) 20대(7.0%P↓, 35.0%→28.0%, 부정평가 67.0%), 30대(0.1%P↓, 38.2%→38.1%, 부정평가 59.8%), 40대(4.2%P↓, 28.5%→24.3%, 부정평가 73.8%), 50대(2.0%P↑, 35.5%→37.5%, 부정평가 60.6%) 60대(3.6%P↑, 48.6%→52.2%, 부정평가 45.0%), 70대 이상(3.5%P↑, 51.4%→54.9%, 부정평가 41.6%),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이게 현실이죠.
22/12/13 15:36
근데 이 사건은 정치의신이 와도 못막을 일이라 생각해요. 올해는 당일에 거의 전년대비 3일동안 맞먹는 인원이 왔고 경찰배치도 200명 가량이 되있었으니까요.
22/12/13 15:41
사고자체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 뉴스라든지 유튜브 같은 데 보면 시신들 부분에 문제가 있다 해서, 혹시 마약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가 우려를 하는 내용들도 많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따위 소리를 하는 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일이죠. 사후처리가 이렇게 까지 골때리는 케이스는 처음입니다.
22/12/13 16:40
작년과 동일한 질서 통제를 했습니까?
사망자가 158명보다 적었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과 동일한 통제만 했어도, 4시간 전 신고에 대응만 제대로 했어도 말이죠. 좋습니다. 양보해서 못막을 일이였다고 치고, 대처는요? 사후 처리는요? 못 막을 일이니까 일선 소방관 경찰 징계 끝. 이게 맞아요? 유가족들 대하는게, 정치적인 책임 지는게 이게 맞아요?
22/12/13 20:22
마약단속하라고 시켜서 기동대 다 빼고 마약단속반이 투입됐고 해당 마약단속반은 단속건수가 0건입니다. 즉 놀았다는거죠
사고를 당연히 막을수가 없었죠 혼잡경비 인력 기동대가 없었으니까요 뭔가를 막으려면 막는 도구가 필요한법인데 삽보고 왜 빗자루질 안했냐고 따질수는 없잖아요?
22/12/14 03:13
개인은 잘 모르겠고, 적어도 시스템은 막을 수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 징후를 경고하는 복수의 신고들이 경찰서에 접수되었습니다. - 경찰 배치 200명은 진짜 이게 변명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전년대비 수배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걸 200명가량의 경찰이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도 추가 조치(인파 관리, 추가 진입 통제 등)가 없었다면, 그게 진짜 엄청난 문제인 것 아닌가요?
22/12/13 15:42
이태원은 책임자 불러 세워서 목 치고 풀어가면 될 거 같은데 이게 뭐 아무도 안 나오는 거 보니까 이번에도 세월호처럼 대통령이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고 참 그렇습니다. 문재인 개도 참 추한 모습이죠. 쇼를 하지 말던가 쇼를 하고 파양을 하는 건 대체 뭔지
22/12/13 15:56
https://pgr21.co.kr/freedom/97406#4659419
바로 밑에 유로도로당님 댓글 참고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22/12/13 15:59
엄밀히 말하면 위탁 운영의 포기입니다.
대충 타임시트를 말하자면 1.북한으로 부터 받은 풍산개는 국가기록물이라서 개인소유가 아님 2. 그래서 대통령 재임중에 윤석열(당시 당선자)와 대통령 임기 종료후에도 계속 키우기(위탁 운영 형태로)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윤석열 당선후 시행령 수정하기로 합의 3. 퇴임 후 문재인 사저에서 개를 키웠는데, 윤석열은 약속을 어기고 시행령을 수정하지 않음 4. 위탁 운영을 포기하고 국가 반납 입니다.
22/12/13 16:27
엄밀히 말해 법대로 한거군요. 법대로 했으면 비난하기 좀 그렇네요. 그 풍산개한테는 안된일이지만요. 제가 잘 모르고 말했군요.
22/12/13 16:42
엄밀히 말해서 법대로 한게 맞긴한데, 반대로 문재인이 국가 기록물을 게속 가지고있는 것도 문제가 있는거죠. 애초에 합의된대로 시행령만 고쳤으면 되는걸가지고 그거 안해서 반납하니까 무슨 개 키우는 비용에서 합의 안됬다는 얘기만하고
22/12/13 15:45
뭐... 문재인 개야 추할 수 있다고 치는데,
이 글에 나온 언론의 태도라던가, 저 망언들과 비교하면 그냥 태양 앞의 반딧불 인 것 같습니다. 반려견으로 보신탕을 끓여먹으면 대충 태양앞의 형광등 정도는 될거 같네요
22/12/13 15:51
이상민 행안부 장관 :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서울대 법대 후배
세월호때의 그 대통령급은 아니지만 현재의 상황은 대통령이 문제가 맞죠.
22/12/13 15:43
그 쪽 수준이죠 뭐.. 창원시의원은 시체팔이하지 말라는데
보수집권기에 자기 가족이 참사로 사망하면, 조롱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게 유족들의 첫번째 도리인가 봅니다.
22/12/13 15:45
저는 민주당이랑 비교 안 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해수부 장관이었던 이주영 장관님은 사고 수습 이후 사퇴를 하겠다고 약속하셨죠. 이후 팽목항에서 136일을 머물다가 사임하셨습니다. 미담으로 남았죠. 이게 사회를 책임지는 보수 관료의 품격이라 봅니다. 이번 정부에서도 볼수 있기를 고대하는 미덕입니다.
22/12/13 15:46
세월호 때는 총리도 사퇴했고, 유가족 협의회도 만들었고, 조문소도 유가족 위주로 운영하였습니다.
지금 하나 남은건 유가족은 사찰은 안했다 뿐입니다.....
22/12/13 15:47
그리고 박근혜님은 최순실로 망했지, 세월호 선거는 대승하셨습니다. 당시 패배했을 때 민주당 당대표는 지금 친윤, 김건희님 측근으로 알려진 안철수 김한길 두분입니다.
22/12/13 15:47
저번 정권은 많이 못했는데
이번 정권은 그냥 잡금을 롤챔스 대회에 내보낸 느낌입니다 여러 의미로 프로가 아님 아 솔직히 지지자분들도 '프로가 아니라 초보티 겁나난다'는 데에는 동의하실 거 아닙니까 크크크크 실제로 초보니까
22/12/13 16:12
어떤식으로 일하는지 너무 눈에 보여서 역겹죠. 마약이 나와야 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끼워맞추려고... 다 윗놈 입구멍만 바라보는 경직된 조직문화 때문이겠죠.
22/12/13 15:48
문재인 풍산개 파양건은 각잡고 비판할 거리도 아니라고 보지만 사실상 이미 가불기에 걸렸었다고 보는게, 아마 파양하지 않고 계속 키우고 있었으면 문재인이 법률을 위반하고 국가의 소유여야 할 풍산개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었다는 프레임이 걸렸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그 상황이었으면 (지금 풍산개 사건으로 문재인을 강하게 비판하실정도로) 문재인에 대한 혐오감정이 높으신 분들은, 아마 '전직 대통령이라는게 공사 구분도 못하고 사리사욕에 빠져서 국가소유의 개를 무단 점유하고 있으니 처벌해야한다' 라고 주장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아마 문통측에서도 감사원의 행태 등을 보았을때 그런식의 공격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에 그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참 양쪽다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입맛이 쓰네요. 양측 갈등이 강대강으로 치받다보니 상대방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사소한걸로 트집잡는게 너무 심화되는 느낌이라 걱정스럽습니다. (정치가 원래 그런것이라고 하기엔 오랫동안 정치를 지켜본 입장에서 최근에 더 심해진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보입니다) 이상민 장관건은 사실 굉장히 쉽게 풀어갈수있었는데.. 오직 '이상민 장관이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매우 가까운 사이이므로' 방탄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모든게 꼬이고 있다는게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그런 인연관계를 국정 운영에 투영할 필요가 도대체 왜 있는지...
22/12/13 15:52
https://pgr21.co.kr/freedom/69669
악명높은 문재인 처마게이트는 특검이야기 까지 나왔고 대법원 까지 가서야 무죄가 되었죠. 인터넷 시대에 사람들이 빨리빨리 잊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22/12/13 16:45
이게 정답이죠. 국가 소유물을 어떻게 개인이 가지고있습니까 심지어 시행령 고쳐준다해놓고 안지키는게 더 역겹네요. 견권이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그거가지고 정치질하려는게 보여서 진짜 역겨워요. 그래놓고 무슨 돈안줘서 파양한거처럼 크크 문재인이 242만원이 없어서 개 못키우겠습니까 지하에 금괴가 몇톤인데
22/12/13 18:24
시행령 안해줘서 가지고 있으면 문제되니 국가에 반납한다니까 나오는 말이 파양이죠. 개를 버리는거랍니다. 어휴
여기엔 댓글 못달겠죠
22/12/13 22:00
하지만 다른 글에 똑같이 나타나겠죠.
누구보다 이성적이라고 하지만 누구보다 감정적으로 보이는 건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22/12/13 15:56
1. 이태원 참사에 대한 여당의원들의 막말은 참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대응이 참 멍청한게, 도의적인 책임/사과를 하고 진작에 정리했으면 끝났을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안이 국정조사나 필요한 사안인지도 도무지 모르겠어요. 사실 마약조사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마약먹어서 난리친거면, 책임자들 책임이 줄어들기라도 하나요? 장관이 끌려내려오는거야 찬반여지가 있더라도, 그 이외 어느정도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하긴 했다고 봅니다. 2. 문재인은 그냥 좀 뭐랄까..... 풍산개 파양할때, 풍산개 건강이 안좋아서 병원 입원했다가 동물원으로 넘어갔다는 뉴스를 봐서인지 참 곱게 안보이긴 합니다. 문재인이 처음 당선될때야 저도 환호했었고, 임기 초기에는 소위 문재인뽕에 많이 차있기도 했었는데.. 가면 갈수록 이 사람에 대해서 실망감이 많이 들더라고요. 3. 이 두가지 문제가 같은 글에서 다뤄지기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뉴스의 보도행태를 비판하시려고 가져오신건 알겠는데, 이 두가지 뉴스가 한 글에 담겨있으면 싸움이 커지기 쉽상이라... 보통 진영이 다른 두가지 문제가 한 글에 동시에 나오게되면, 한쪽에 대한 비판을 하는것만으로도 다른쪽에 대한 옹호로 인식되는 케이스가 너무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진영이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글을 하나씩 파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2/12/13 16:02
약간 실패한 감이 있긴 하지만, 저는 여기서 아주 심각한 문재 가 뉴스의 보도행태라고 보거든요.
유가족에게 마약타령한 국회의원.... 솔직히 이게 이렇게 넘어갈 일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바로 탈당 조치 정도는 당연하다고 봐요. 그런데 이 사건 보다 문재인의 개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 이건 그냥 어처구니가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진영을 따지더라도, 개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건 그냥 상식선이라고 봤는데.... 좀 씁쓸하네요
22/12/13 16:33
사실 국회의원들의 막말 자체에 좀 무뎌진 감이 있죠. 당사자가 아닌 국민들은 더더욱이요.
그러다보니 국회의원들이 더 막말하는걸 신경 안쓰는것 같기도 하고..;; 권성동이 유가족협의회가서 했던 말은 진짜 처맞아야 하는 말이고, 마약운운이라던가 300m 시신 운운한것도 처맞아야 마땅한 말이죠. 윤리위가 이런거 징계먹여야 하는데, 그냥 내부단속용으로만 활용되는 꼴이 참..;; 윤석열이라는 윗대가리의 의지대로 윤리위를 포함해서 당내 국회의원들이 좌지우지되는걸 실시간으로 보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기가막히죠. 물론 현재 민주당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데, 일단 이런 참사에서 헛소리하는 비중은 확실히 낮은게 사실이죠. - 아, 확실히 뉴스란에서 키워드 검색해보니까 비중차이가 좀 심하게 나긴 하네요. 말씀하신것처럼 막말뉴스와 개달력 뉴스의 비중차이가 많이나고, 조중동을 비롯한 곳에서 외면하고있는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뭐, 본인들은 기사쓰는 주제는 자유라고 생각하는거겠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좀 노골적이긴 합니다.
22/12/13 16:04
뭐.... 다른 쪽으로는 인간미가 넘치는 거라고 할까요....
내 친구를 위해서 남에게 인신공격을 퍼붓는 모습이야말로 어떤 면에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니깐......
22/12/13 16:13
문재인 정권이 운동권정권의 해체를 해냈다면,
윤석열 정권은 엘리트정권의 해체를 해내겠죠. 근데, 해체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이게 궤멸수준으로 만드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생각해보니 맨 윗대가리는 엘리트인데 그 중간에 천공에서부터 극우까지 온갖 혼종이 모여있으니, 이게 뭔가 싶습니다.
22/12/13 16:17
사실 크게 말해서 엘리트 주의..라는게 과거의 계급제 혹은 왕권신수설과 일맥상통합니다.
(대표적으로 유교적인 왕은 왕이 되기위해 태어나서 왕이 되기위해 교육받은 존재임) 이쪽이 까닥하면 요상하게 되는 건 사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거죠.(나는 신에게 왕이 되도록 선택 받았다!!)
22/12/13 16:23
사법고시 통과한 검사들이 과거계급제랑 많이 유사합니다.
예전 조선 의정부에서도 급제한 사람들이 음서들 엄청나게 씹어댔고, 부모 안부도 묻고 했으니까요. 일부 검사들은 아직도 고3 때 1등했니 2등했니 하면서 싸워댑니다.
22/12/13 19:36
…고3이 지난지 최소한으로 잡아도 10년
검사장급이면 수십년이 흘렀을텐데..무슨 오르비나 DC4년제대학갤러리도 아니고..
22/12/13 16:20
근데 윤석열 정권을 엘리트정권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아마추어 정권이라면 모를까요 ;;;;
윤석열에 비하면 차라리 박근혜가 더 정치엘리트스러웠죠..
22/12/13 16:25
일부 검사들께서는 나라를 구한 수퍼엘리트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일반인들은 사시붙은 사람들을 엘리트라고 생각하니, 어느 정도는 맥이 상통한다고 하지 않을까 합니다.
22/12/13 17:12
여담이지만, 정치경제학에서 엘리트라는 용어는 해당 영역의 지배적 권력층을 나타내는 표현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그런 의미로 보면 엘리트가 맞죠.
22/12/13 19:38
분명히 엘리트는 엘리트라고 생각은 하는데
엘리트가 모든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지는 못하니까요… 문재인 노무현 이회창 등 법조계출신 정치엘리트들은 수많은 경력을 쌓고 실적을 내어서 정치계에서 전문성을 쌓은거고 이번 분들은..그렇지 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직설적으로 하면 정치아마추어죠 크크
22/12/13 16:20
뭐.... 처음 나왔을 때는 나름 논쟁도 하고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문재인이 반려견으로 보신탕을 끓여먹든 말든 이게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개사진에 뽀샵을 하건 블루스크린을 달건 뭐 어쩌라는 건지.....
22/12/13 17:06
헐레벌떡 달려와 이건 파양 맞아 쒸익쒸익 하는거 보면 얼마나 거기에 집착하는지 알 수 있죠. 법대로! 법에는 문제없어! 외치는 이 정권 좋아하면서 문재인도 법대로 했는데 욕하는건 내로남불이죠. 크크
22/12/13 16:25
제가 경찰배치가 특히 골목에 한명도 없었던거로 의심하는게 하나 강하게 있는데 경찰이 마약수사를 하기위해서 골목에서 질서유지경찰을 일부러 뺀것 아닌가 하는것이요.
골목에 정복 경찰이 한두명이라도 있으면 아무래도 마약상들이 위축되기때문에 사복경찰만 클럽같은데 여기저기 잠복시키고 큰길에서만 질서잡은게 아닌가하는 강한 의심이들고 있거든요. 뭐 골목을 빼라고 할것도 없죠. 큰길에만 질서유지하라고 하고 딱 거기 필요한 숫자만 배정하면 되는거라서요.
22/12/13 16:29
여러 정황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추론이죠.
대통령은 경찰행사에서 강력한 마약과의 전쟁 당부, 법무부 장관도 국회에서 마약수사 강조, 핼로윈 당일날 광역수사대를 국제음식거리에 투입과 동시에 기자들에게 동행취재요청 등 생각하면 마약수사에 온 힘을 다 쓰다가 사고가 터진거겠죠. 그 동안 경찰들이 통제해서 문제가 없던 것인데, 마약수사에 눈멀어서 주요 안전사항을 무시하고 진행하다고 이 참사가 벌어졌다고 추정해봅니다.
22/12/13 16:30
저도 마약 수사는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태원에서의 작태는 일종의 한동훈 장관님 업적도 쌓기였다고 봅니다
일부러까진 너무 나간것 같고 마약 수사에만 너무 치중하다 보니 일반 경찰 배치 등에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2/12/13 16:40
얼마 전에 155명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이 동의 없이 공개된 일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왔었고 거기에 엄청난 댓글이 달렸었습니다. 가족들의 동의 없는 명단 공개라는 점에서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명단 공개를 많은 사람들이 비판했던건 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았고 지금도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켜보면 볼 수록 일부 사람들이 이 사건을 바라보는 방식을 좀처럼 이해하지 못 하겠습니다. 이름 없는 신생 유사 언론이 사진, 나이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신상정보도 아니고 겨우 이름뿐인 단순 명단을 공개했다는 사실에도 그토록 분노하는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사회적 해악에는 더 큰 분노를 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겠습니까. 참사에 대해 법적,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할 정부의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직접 마약 부검, 희생자들 소지품 마약 검사, 유가족들 명단 숨기기, 갈라치기 등을 직접 행하고 있습니다. 어디 이것뿐 인가요? ‘이태원 참사 유가족協’ 출범에 권성동 “세월호처럼 횡령 수단” 논란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758899&code=61111511&sid1=all 與의원 “참사 300m 떨어진 곳서 시신”… 특수본 “사실 무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72670?sid=102 김성회 망언 논란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 다 큰 자식 놀러가는 걸 못 말려놓고…”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121102109958079008 “나라구하다 죽었냐” 이태원 유족에 막말한 창원시의원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1213/116970762/2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 대통령실 전비서관 등 중요한 직책에 있는 분들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유가족들을 모욕하는 망언을 퍼붓고 있습니다. 명단 공개처럼 2가 가해가 [우려되는 상황] 을 만든게 아니라 직접 2차 [가해의 주체] 가 되어 행동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통령실 고위직 인사들이 직접 출연했었던 이봉규 티비 같은 극우 유투버들이 공개적으로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것에 대해서도 어떠한 제재를 가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등에게는 조금만 의혹을 제기해도 고소 고발 압수수색을 남발하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도한 MBC에 대해서도 공격하더니, 극우 온라인 방송과 여권 인사들이 대놓고 유가족들을 모욕해도 그 어떤 법적 제제도, 자제를 요구하는 당부의 말도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던대로 극우 성향 지지자들도 정확히 똑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죠. 2차 가해에 대한 우려로 듣보잡 단체의 단순 명단 공개에 분노했으면 그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정부와 집권 세력의 직접 가해들에 대해서는 더 큰 분노를 쏟아야 최소한 앞뒤라도 맞죠. 저는 지금까지 어떤 일에 대해서는 비판하더니 다른 일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냐는 식의 이야기는 웬만해서는 안 하려고 했습니다. 침묵이라는 부작위를 탓하는건 다소 지나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같은 이태원 사건이고, 사건의 텀이 며칠 되지도 않으며, 그 해악의 무게가 비교조차 불가능한데 명단공개에 분노하던 수 많은 사람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모른 체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사건 초기에는 정치병이다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입막음하며 일갈하고, 피해자 명단 공개 때에는 분노(하는척)하더니 희생자 마약 부검 때부터는 거의 없는 게시글 취급하며 이 악물고 못 본척 모른체하는데 참 보기 좀 그렇습니다. 오로지 정파적 이해관계와 진영논리에 따라 작은 일에는 분노하고 큰 일에는 침묵하는 것은 너무 속보이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이 참사에 대해 이런 태도를 보이는건 당연합니다. 정치인들은 표를 주었던, 앞으로 표를 줄 지지자들을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래도 지지자들은 신경 안 쓰니까' '그래도 되니까'
22/12/13 16:46
지지자분들이 그건 국힘을 사랑해서 그렇습니다.
잘못된 일이긴 하다고 붙잡고 물어보면 대답하긴 할거에요 하지만 사랑하는 내 자식이 망나니라도 험한 말 하기 힘들듯이 사랑하는 내 당이 나쁘다고 말하기 힘들죠 이건 국힘뿐만 아니라 지지자면 자주 볼 수 있는 일이고 다만 국힘이 진짜 팬만 믿고 정치하는게 좀;;;
22/12/13 16:51
근데 뭐, 어차피 저처럼 최근 국힘 찍었던 사람 중 대다수는 이건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거나 이겄땜에 지지철회하거나 둘중에 하겠죠. 뭐 어차피 어딘가를 지지하는 이유는 자기생각에 그것이 나에게 도움되거나? 혹은 나라나 대의에 도움되거나? 라고 생각할텐데, 종합적으로 생각하긴 하겠죠.
국민의 힘이 참사에 대해 이따구태도를 보이면 당연히 관련하여 지지율이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굳이 서로의 지지자를 향해 왜 욕안하냐고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요? .. 물타기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뭐 조중동/종편/가세연류나, MBC/KBS/YTN/TBS/한겨례/더탐사/김어준류나.. 뭐.. 전 언론지형 균형잡혀있다고 봅니다. 어디가 더 쎈지도 잘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나마 SBS가 중립인가..(이것도 웃기긴하네요..)
22/12/13 16:54
장제원 권성동은 그냥 국회의원도 아니고 윤핵관 중의 윤핵관, 친윤 중의 친윤 소리 듣는 정권 핵심입니다. 특히 장제원은 윤석열과 사적으로 독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다, 장제원 입에서 나오는 말이 윤석열 진의다 소리까지 나오고 있죠.
즉 지금 유가족 공격, 유가족 비하 폄하 선동은 윤석열의 의도라고 봐야죠. 윤석열 친윤 이번 정권의 노선이 유가족 갈라치기, 불순세력 취급하기인 겁니다.
22/12/13 18:19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공개조차 실드를 치면 극좌라 할 수 있겠죠
그저 부끄러운 일이라 실드도 안 치고 가만 있는게 평범한 좌파일 겁니다. 그 중 용기 있게 “이건 잘못 맞아!”하면 용감하고 훌륭한 좌파일 거고요. 하지만 모든 좌파가 용감하고 훌률할 필욘 없을 거에요. 극우라면 저 창원시의회의원이나 권성동 김성화 등 막말을 실드칠수도 있겠죠. 하지만 보통의 우파는 “아 국힘 짜증나게 헛소리하네”하고 고개를 돌리지, 막 적극적으로 여기저기 나서서 “동네사람들 여기 보세요 국힘 정말 나쁜 놈들이네요!”하진 않아요.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나서지 않는다 해서 저 막말을 지지하는건 아니란 말입니다. 박원순 오거돈 때 침묵했던 사람들은 그럼 다 그 성범죄를 옹호한 사람입니까? 그건 아니자나요. 좌파들은 민주당이 잘못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그 잘못을 소리 높여 지적하고 분노합니까?
22/12/13 18:49
아니요. 이런 문제는 정치적 지향인 좌우파의 문제와 별 관련은 없습니다. 정치 성향에 따라 희생자들을 더 안타깝게 느낀다거나 희생자들을 향한 심한 모욕에 관대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 하고 인간의 생명보다 정당의 정치적 이익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모든 이슈에 참전해서 한 마디씩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이슈에 코멘트를 하는건 가능하지도 않고 비판받을 일도 아닙니다만 말씀하신 박원순 오거돈 사례는 적절한 반례가 아닙니다. 이번 사건과는 다르게 가해자와 피해자, 사건의 시기 등이 전혀 다른 별개의 사건들이죠. 그래서 이런 개별적인 사건들의 경우 '침묵이라는 부작위를 탓하는건 다소 지나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라고 앞서 말씀 드렸던 겁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이태원 참사의 조각들이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향한 가해들입니다. 피해자는 같고 가해자만 다릅니다. 그 가해의 크기는 결코 비교할 수조차 없고 심지어 사건들의 텀이 며칠 되지도 않습니다. 피해자를 향해 A가 조약돌을 던졌을 때는 엄청나게 분노하는 척 하며 그 난리를 치더니, 며칠 뒤 B가 흉기를 들고 같은 피해자를 구타하는데도 이 악물고 모른척 하는건 매우 볼썽사나운 일이라는 겁니다. 전혀 다른 별개의 사건들이 아니잖아요. 애초부터 피해자의 아픔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았고 오로지 A 를 비난하는 구실로 삼기 위해서였다는 방증입니다. 더 웃긴건 같은 시기에 일어난 이슈들, 풍산개를 걱정하고 중대범죄가 의심되는 탈북자의 인권은 그리도 챙기(는척하)면서, 정작 유가족들에 대한 집권 여당의 끝 없는 망언과 모욕에는 죽어라 모른척하며 단체로 없는 사건 취급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웃긴 코미디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22/12/13 19:16
저기 링크 달린 망언하는 자들을 피의 실드치는 사람이 혹시 여기 있습니까? 대체 어디서 쉐도우복싱하시는 걸까요?
저 막말러들은 정말 나쁜 자들입니다. 다신 그런 추한 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이전 명단공개때와 지금 저 막말러에 대한 반응이 왜 다르신지 모르시나 봅니다 명단공개때는, 그걸 피의 실드를 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콜로세움이 열리고 말이 많아질 수 있고요 지금 저 막말을 옹호하는 사람은 적어도 이 PGR내에선 없으니, 불붙지 않는 겁니다. 옹호할 정도의 극우가 이 사이트에 없으니까요. 모두가 공히 동의하는 일(지구는 둥글다, 권성동 막말은 나쁘다)에는 불붙지 않습니다. 누군가 ‘지구는 편평해’ ‘권성동 저런말할수도 있지‘ 해버리면 그때부턴 게시판이 불붙고 비판하고 그러겠지요 굳이 불붙지도 않았는데 게시판 다 참견하며 모든 댓에 의견을 표력해야만, 거기 동의하고, 의견 없으면 거기 반대한다고 간주하진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금, 권성동 등 저 발언은 추하고, 큰 잘못이며, 어리석었습니다
22/12/13 19:39
당사자이신 분이 뜬금없이 쉐도우복싱을 얘기하고, '옹호할 정도의 극우가 이 사이트에 없으니까요' 이 말씀을 하시는걸 보니 이것저것 얘기해도 의미 없을 것 같아서 뭐라고 길게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 그렇군요...
22/12/14 12:46
큰 잘못이고 어리석었다로 끝낼 문제가 아닌게
국힘 일부 혹은 검찰 일부가 아니라 국힘 전체 검찰 전체가 저 마약 발언에 공감한다고 봐야 합니다. 일부 피해자만 조사된게 아니라 여러 지부에서 유류물 전수조사해서 음성 나온거니까요. 솔직히 국힘 사랑하시는거 티는 납니다 그런데 그러면 국힘 사랑하시면서 내가 사랑해서 이러는건 아닌데? 하지 말고 그냥 난 국힘 팬이다 국힘 사랑한다 어쩌겠나 하는게 낫죠
22/12/14 13:07
전 국힘을 사랑한다기보단 민주당을 매우 혐오해서, 이를 제어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하지만 별 희망은 없는) 국힘이 상대적으로 정상적 기능을 하면 좋겠다 정도입니다. 국힘이 제 기능을 다해야 국힘 지지율이 오를 거고, 그래야 민주당이 한 여러 (제 기준에는) 나쁜 정책들을 돌릴 힘이 생기고, 전 정권의 여러 잘못도 심판 가능하니까요. 즉 제게 국힘은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그런데 자꾸 국힘이 삽질하고, 헛소리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이니 짜증나죠. 안 그래야, 제대로 해도 민주당을 이기기 힘든데 말입니다. 다들 자꾸 제 본 마음과 다른 걸 '넌 이렇게 생각하지?' 하면서 자기들 마음대로 재단하고, 강요하고, 그 프레임에 맞춰서 절 비난하는데요-_-;; 전 제 마음이 그렇지 않은걸 안단 말입니다 ㅡㅡ;;
22/12/14 13:25
어.. 사실 정치는 시소게임이라 어쨌든 그 둘은 그게 그거거든요. 국힘을 사랑하지 않고 민주당이 너무 싫다 해도 결과적으로는 같기 때문에..
솔직히 양당제 아닙니까. 애정해서 덜 때리든 상대쪽을 혐오해서 덜 때리든 어느 한쪽에 기운다는 결과가 같으니 사람들이 앞쪽은 궁금하지 않죠. 저도 반대로 이태원 사태까지 구경하고 나서 이제는 '아 국힘은 꼭 총선에서 멸망해야겠다 저런 당 저런 대통령이 의석까지 가져가면 어떡하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저도 이제는 민주당 지지자가 맞겠죠. 민주당도 등신들이라고 조소하는 편이지만 어쨌든 저는 그놈들을 뽑아줘야 하니까요. 저번엔 무효표 투표했는데 이제는 초짜 놀음이 너무 심합니다.
22/12/14 14:12
둘은 그게 그거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 구성원들은 양쪽 다 적당히 부패했고 적당히 문제 있고 적당히 무능하죠
성문제는 압도적으로 지금은 민주당이 주로 더듬지만 과거엔 새누리당이 주로 더듬었고, 앞으론 또 국힘이 더 더듬을 수도 있고요 https://pgr21.co.kr/freedom/97406#4659619 전 각 정당이 정책면에서 지향하는 바에 있어서, 민주당보다 국힘 편이기에, 이쪽 편을 더 듭니다. 국힘조차 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을 제대로 따르지 못하고 삽질하고 후퇴하기도 하지만, 그나마 이 점에선 확실히 민주당보단 덜 나빠서요. 국힘 지도부나 국회의원 등은 짜증나고 한숨나올 때가 많고 그래서 국힘을 애정하진 않지만요
22/12/14 14:28
솔직히 개인적으로 겪은 경험상 정말 자그마한 권력도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는 것과, 또 일반인으로선 괜찮은 사람이었던 찰스형을 보고 있으면
그냥 정치가 어려워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 당 다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국회의원들 전부 다 직접 만나보면 매우 괜찮고 똑똑하다고 하니까요. 김무성 은퇴때 다 내려놓고 편해졌을 때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고.. 사람이 얼굴이 진짜 피더라구요.
22/12/13 16:44
저번에 문재인 개 500플 달렸을 때도 댓글로 적었던 건데, 그깟 개가 뭐 어쩌란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오봉역 사망사고로 아무 죄 없는 생목숨이 죽고 밀집혼잡 사고로 이태원에서 수백 명이 죽은 사건에 비해 언론보도 가치나 있나요? 그냥 나는 저쪽 진영 정치인 아무개(여기선 문재인)이 정말 정말 싫다!에 동조하는 기사죠.
위에 다른 분이 적으셨듯, 그 개를 뭐 삶아먹던 끓여먹던 그게 뭐 어쩌란 겁니까. 문재인이 지금 현직 공직자인가요? 은퇴해서 그냥 백수 할아버지잖아요. 그 개가 뭐 어쩌란 건지 아예 이해가 안 가요. 반면에 윤핵관 중의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권성동 등 친윤 핵심이 대놓고 유가족 폄하 조직적으로 시동 들어가고 망언 나오는 판에. 개가 더 보도 많이 되는 거 같으니 당연히 같이 거론하는 거죠. 이게 언론이 제대로 우선순위 두고 보도하는 게 맞나요? 아무리 정파적으로 한다고 해도 정도가 있지 이건 선 넘은 거 아니냐고요. 위에 다른 분도 적으셨듯 윤석열 절친 이상민 일병 구하기에 다 동원돼서 자연스러운 해결 사태수습과 거리가 멀어졌죠. 이태원 참사 책임자이자 책임추궁을 당해야 할 인간이 현직 장관 자리에서 뻣대고 앉아있고. 그 인간을 또 무슨 중대본부니 뭐니 이런 거에 감투를 더 얹어주네요? 추궁 당해야 할 인간 고발당한 인간이 장관으로 있는데 무슨 원인분석 사고분석을 해요. 아무튼 이상민(장관) 정권탓은 아니다 결론 정해놓고 이상민이 수뇌로 있는 조직이 판단하는데요. 그냥 진짜 개판입니다. 엉망진창이에요. 정무감각 없다 정도로 끝날 게 아니라 이 정권은 개선 가능성도 없어서 더 암담합니다. 이상민을 요직에 계속 중용하는 윤석열은. 아마 1년 몇개월 후 총선 크게 지고도 안 바뀔 겁니다. 절대 안 바뀔 거고 나아지지도 않을 거 같아요.
22/12/13 17:06
조선 중앙은 '개'는 핑계일 뿐이고 문재인 전문 신문이라 그럴 겁니다.
윤석열이 욕먹을 짓을 해도 퇴직한 전직 대통령 개가 어쩌니가 더 중요한 신문이죠. 개 이야기 다 끝나면 문재인의 소도 나오고 말도 나오겠네요.
22/12/13 16:48
문재인 개 논란은 개인적으론 예전 프로야구 빵 범인 색출사건이 떠오르는데...제삼자 입장에선 대체 뭣이 그리 중헌지 잘 몰?루겠단 말이죠.
(딱히 문재인이 돈아까워서 그 개를 내치려 한다는 생각도 들진 않지만) 설령 문재인이 개한테 박정한게 사실이라손 쳐도 그것이 국회에 욕먹고 신문에 나올만큼 중헌 일이었단 말인가...세태를 따라가는건 역시 어렵네요.
22/12/13 17:00
제가 여기서 예전에 보신탕 반대론을 꺼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적이 있는데....
PGR도 세월이 지나니깐 애견 사랑이 늘어났나.... 뭐 이런 생각도 들고.....
22/12/13 17:12
아마 '개를 사랑하는 이미지를 팔아먹었으니까 응당 욕먹어야 된다'고 할겁니다.
문재인이 아니었으면 누가 서울 모처에서 개를 패잡아 보신탕을 끓여 먹었대도 뭐 관심도 없겠죠.
22/12/13 16:49
혹시 중상자 수 몇 명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마지막으로 중상에서 사망하신 분의 뉴스 11월 1일에 중상자 수 33명 뉴스 이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망자 명단도 없다고 거짓말했던 정부인데 중상자 명단은 더더욱 은폐하겠죠. 이건도 나중에 파보면 가관일거 같습니다. 정보의 은폐를 먼저 하니.. 6공시절도 아니고..
22/12/13 16:49
이게 맞다고 용산의 왕께서 친히 알려주시는데 불경한 말들이 많네요
온세상이 비난해도 끝까지 친구를 감싸주는 우정에 감격하지 못하다니 참으로 몰인정들 하십니다
22/12/13 17:28
민주당 싫어하는 입장에서 개 이슈는 분명히 화제가 될만 하죠.
대북친화전략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노벨상에 얽힌 은전한닢인데 그것도 연락소 폭파로 대차게 망해버렸고 북한한테 받은 풍산개인지 뭔지 민주당이 알아서 키우든 살처분하든 국민세금 거기다 쓰는 것도 눈에 밟히는데 그걸 또 못키우겠다고 버리는데 뭘 좋게 봐줍니까. 실패한 대북정책의 찌꺼기같은건데
22/12/13 18:25
문재인 임기 중(2022.3)에 개정된 시행령으로도 키울 수 있다는게 윤석열 청와대 측의 해석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비용을 줄수 있다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4개월째 논의중이었고요.
이 와중에 242만원씩 준다는게 말이 됨? 하면서 진전이 없었죠. “윤 너네가 우리 이걸로 공격하면 어째!”하는건, 서로를 극히 불신하는 우리 정치 풍토상 문 측에서 피해망상처럼 과다하게 경계하여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다면.. 뭐 가능한 우려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엄연히 윤이 직접 “개는 생물이라 키우던 주인이 키우는게 맞고, 어려우시면 제가 잘 키우겠다”고 정리했는데 문제될게 있겠습니까
22/12/13 18:47
나무위키 해당항목 보시면 양쪽이 치열하게 있다없다로 싸우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단 윤대통령 대통령실에선 “된다”고 했고, 구체적으로 개 내놔라! 외친 윤정부 인사도 없고, 심지어 협의도 4개월로 질질 끌고 있지만 진행 중이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협의에 제동을 걸었다고 문재인 측에서 주장했지만 대통령실은 아니라 부인했습니다 애초 윤석열 본인이 “개는 생물이니 키우던 주인이 키우는게 좋다”해 말한 와중에, 그걸 엎어서 공격한다는 것도 비상식적이고요 그리고 242만원 요구가 없었다면 윤정부 내부 검토에서 그리 시간이 걸릴리 없었겠죠
22/12/14 02:11
키울수 없는게 맞아요. 관련해서는 이미 결론난 수준이라. 정부가 해줄거였으면 진작에 해줄 수 있는걸 시간만 질질 끄는데. 지금 이 정부 하는 짓거리들 보면서 정부를 믿으라구요?
22/12/13 18:51
대체 이것까지 윤정권 탓을 하시면 뭐 그냥 말을 아껴야겠네요.
애초에 문재인이 평화쇼 하면서 안받아왔으면 이럴 일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냥 민주당 싫어하는 사람들은 저 개의 존재 자체의 원흉이 지난 정권입니다. 없었으면 문제생길일도 없었죠. 문재인과 민주당의 대북평화쇼 때문에 생긴 문제입니다.
22/12/13 18:54
말을 아끼시면 됩니다.
그렇게 시행령 고쳐서 하면서 그 개를 키우게 시행령 안 고치는건 뭔가요? 개를 못 키우겠다고 버리는 게 아니라 그 개를 키우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대체 이거까지가 아니죠. 이건 명백히 윤정권탓이죠.
22/12/13 19:10
현 시행령으로 안될겁니다.
제 기억이 맞으면 기관에 위탁 가능한데 전직 대통령이 기관이 아닌 개인 취급이라 개인에게도 위탁 가능하게 바꿔달라는거죠. 그리고 한마리는 중간에 태어난 애라서 대통령기록물? 거기에 해당 안된다 들었는데 그건 좀 더 봐야겠네요. 관련해서는 법제처 의견이 있기는 합니다. 아마 법제처에서도 안된단 취지였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다만 저 역시 세부사항은 명확치 않은 점은 양해해주세요.
22/12/13 19:22
다른 기관의 장 - 이걸 전직대통령으로 봅니다
법제처에선 아우구스투스님 의견처럼 좀 더 보완 필요하다 나왔지만, 암튼 잠재적으로 문제 삼을 거라 문재인측이 우려한 대통령실에선 “키울수 있다”고 이미 밝혔고, 윤석열 본인도 “키우시라”고 이미 말한 바 있습니다 그 뒤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구절을 넣는 시행령에서 4개월 지지부진 막히니 개가 버려졌습니다
22/12/13 19:53
그러니까 문재인 본인 대통령일 때 푸짐하게 싼 똥을 왜 지금 못치운다고 윤석열한테 난리인겁니까
민주당 정부 극혐하는 사람들은 그냥 대북 평화쇼로 외국나가서 북한 제재 해제나 빌어대는 외교나 하던 대통령이 대북평화쇼의 증거랍시고 풍산개 받아와서 나중에 폭파쇼로 답례받은 물건 그냥 문재인이 알아서 끝까지 책임이나 지길 바라는거고 별 생각도 없습니다. 나보다 문재인을 더 싫어하는 조선일보가 열심히 까는구나 싶은 건이고요. 알아서 본인 임기시절에 잘 해놨으면 지금 파양이니 뭐니 감정섞인 비난 들을 일도 없었고 더 나아가 대북 제재 해제해달라고 외국나가서 구걸 행위 안하고 개도 안받았으면 이런일 없었죠. 문재인 본인 업보인걸 뭘 어떻게 하겠습니까.
22/12/13 19:56
아니 모르는 건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셔야죠.
관심도 없는데 아 개를 버렸네 그러고 올바로 지적하면 아 그건 업보때문이네요 그러면 그게 뭔 논리인가요? 물론 저번에 대통령 지지한다고 고인을 팔아먹은 것보단 낫다고 보지만요. 그리고 시행령 고치겠다고 협의를 한게 윤정권이에요. 왜 합의해줬냐는 윤석열에게 좀 물어보시고요. 아 그리고 그 논리면 이미 개판을 치는 윤석열은 무자비하게 욕 먹어도 되고 쉴드도 안치실거죠?
22/12/13 20:01
모르는 건이라고 자꾸 몰아세우시는데요.
그냥 애초에 문재인이 실패로 점철된 대북정책을 안했으면 근원 자체가 없었을 일이라니까요. 본인이 임기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싼 똥인데 안치우면서 또 한편으로는 사진 이용해서 가족이 수익사업하면서 비판은 안듣겠다고 하는 건인데 싫어하는 사람이 욕하는 거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 건이라고 본다는 말입니다. 저는 문재인이 저 개를 버리든 네로와 파트라슈같이 겨울에 안고죽든 삶아먹든 그러려니 합니다.
22/12/13 20:04
그니까 욕을 하던 말던 이 건에 대해서 올바른 이야기하면 들으시라는거에요.
자꾸 엉뚱한 쪽으로 논지 바꾸지 마시고 말이죠. 시행령 고치면 그냥 다 해결될거고 그러기로 합의해놓고 안 지킨게 윤석열이라니깐요.
22/12/13 20:12
그러니까 본인이 고치고 갔으면 될거를 왜 윤석열한테 떠넘겨놓고 윤석열이 문제니 뭐니 이런말을 하냐는 말입니다.
아니 본인이 대북 굴욕외교 대가로 받아온 풍산개인데 본인이 알아서 사후에 문제없이 처리할 방법까지 만들어 놓고 나갔어야지. 그때 제대로 처리 못해서 지금 질질 끌리고 이리저리 문제터지는거를 왜 후임자 탓을 하냐는 말입니다. 풍산개를 윤석열이 데려왔어요? 아니요 문재인이 데려왔습니다. 풍산개를 그럼 문재인이 올해 임기 말에 데려왔어요? 아뇨. 최초의 풍산개는 2018년에 넘어왔습니다. 출산율마냥 본인 임기 몇년동안 손놓고 있다가 지금 왜 후임자가 똥 안치우냐고 하는건데 그냥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본인 임기 몇년동안 제대로 대책 마련도 안해놓고 후임자 탓이라니 그냥 후안무치 그 자체죠.
22/12/13 20:17
그니까 원래 청와대에서 계속 키우게 두려고 했는데 윤석열이 키우던 사람이 키워야한다고 했다고요.
그니까 윤석열에게 따져야지요.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말씀하시는거에요?
22/12/13 20:23
그러니까 후임자에게 똥을 떠넘기려고 똥 싸놓고 대책도 안세워놓고 나간거라고요.
본인 임기 내에 동물원에 맡기는 걸로 시행령을 개정을 하든 뭘 하든 대책을 마련할 방법이 있었는데 후임자에게 똥 맡겨놓고 나간거라니까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그상태로 방치해두고 나중에 문재인 본인이 수직으로 싼 똥 그대로 얼굴에 다시 떨어지는건데 뭘 억울할게 있겠습니까? 본인 업보 받는거지.
22/12/13 20:28
아니 그냥 청와대에다 두려고 한건데 윤석열이 [시행령 고쳐주겠다] 하고 보낸거라니까요?
말을 못 알아들으시는거에요 아님 불리하니까 못 알아듣는 척 하시는거에요? 애초에 국가가 받은 국가 소유니 청와대에 두고 가는걸 윤석열이 기어코 보낸건데요?
22/12/13 20:35
그러니까 감히 말씀드리는데 북한이 준 개를 문재인이 계속 키우든 동물원이나 어디에 맡기든 화낼 사람은 대북 굴종외교를 지지하는 사람들 + 김정은 휘하 북한 수뇌부 외에는 없습니다.
연락사무소 폭파되면서 파탄난 대북 외교, 외국 정상들에게는 북한 제재 해제 시켜달라는 구걸외고 하면서 본인 임기 뒤에도 풍산개가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청와대에 남기를 바랬다면 그거야말로 똥쟁이 아니겠습니까? 국가의 소유라 청와대에 남아야 한다고요? 아니요. 연락사무소 폭파된 뒤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북 굴종 외교 지지하는 사람들 외에는 없습니다. 문재인이 싼거니 문재인이 책임을 지는게 맞다는겁니다.
22/12/13 20:38
감히고 뭐고 지금 쓰신 댓글은 의미없고요.
윤석열이 시행령 고친다고 데리고 가라고 한거 아셨나요? 아니 그게 시작이고 기본인건데 그걸 모르고 무슨 주장을 하세요?
22/12/13 20:51
그건 대북굴종외교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생각이고요.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2018년에 문재인이 대북굴종외교 하면서 받아오고 나중에 폭파쇼로 답례받고 임기 4년간 아무런 무대책으로 일관하다가 임기 후에 똥 터지는 건으로 본다 이말입니다. 애초에 저거 키우는 거 자체가 시행령으로 처리 가능하다는 거 자체가 그냥 대통령의 통치행위 그 자체인 건입니다. 무슨 건국의 아버지들이 세운 신성한 헌법 같은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임기 후에 그 통치행위로 비난받는걸 뭘 어쩌고 말고 할게 없고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22/12/14 02:13
보다보니... 개 키울 수 있야 아니냐에서 왜 딴 얘기를 하세요 자꾸... 잘 모르시면 가만히 계셨으면 될걸 자꾸 억지로 변명하시는게 참...
22/12/13 19:03
2022.3 문정부때 이미 시행령 고쳐서, 문재인이 키우는 것 자체는 이미 가능했어요
윤석열이 대놓고 키우라고 말도 했고요. 행여 개 키우는 걸로 트집 잡으면, 윤석열 그 워딩으로 역공하면 됩니다 4개월간 질질 끌며 개정 안된 시행령은, 개 키우는데 돈을 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71923?sid=100 “대통령기록관의 장은 수탁받은 기관 또는 개인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필요한 물품 및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누구 하나 “그만 키워라!” 주장한 사람 없어요. 혼자서 급발진하고 개버린건 문재인입니다
22/12/13 19:19
2022.3.29 신설된 시행령입니다. 시행령이니 인수위가 아니라 문정부에서 한 거죠.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의 장은 제1항에 따라 등록정보를 생산ㆍ관리하고 있는 대통령선물이 동물 또는 식물 등이어서 다른 기관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것인 경우에는 다른 기관의 장에게 이관하여 관리하게 할 수 있다. 여기서 ‘다른 기관의 장’이 전직대통령측이 됩니다 그 뒤 새로 개정하려 한 시행령은, 여기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는 구절을 넣으려다 4개월간 지지부진 협의만 하며 시간이 흐릅니다 그러다 문재인이 개를 버리죠.
22/12/13 19:24
.... 죄송합니다만, 본인이 링크한 뉴스 정도는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시행령은 이례적으로 입법예고가 끝난 지 네 달이 넘도록 공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행안부, 법제처 등 관련 부처가 협의 중에 있을 뿐, 시행령 개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 권 의원은 “심성보 대통령기록관과 오종식 문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은 해괴한 협약서를 작성했다”
22/12/13 19:36
4개월간 협의만 하고 공포 안된건 문재인에게 개 키우는 대가로 비용을 줄 수 있는 근거를 추가한 시행령이고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27323?sid=100 그러나 현행 법령은 이들 주장과 다르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3(대통령선물의 관리)에는 ‘대통령선물이 동물 또는 식물 등이어서 다른 기관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것인 경우에는 다른 기관의 장에게 이관하여 관리하게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이미 존재한다. 이렇게 이미 2022.3 문재인정부때 개정된 시행령에선 문재인이 개 키울 수 있어요
22/12/13 20:09
그 점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고, 이를 개정하는게 개정 시행령에 포함되긴 하는데, 어쨌든 주된 쟁점은 그게 아녔죠
주된 이견은, 즉 시행령이 4개월 미뤄진건 “비용”이란 말이 추가되어서입니다. 그리고 이 문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것 땜에 개를 버렸다? 그럴만한 사유가 안된단건 넘 빤하죠 이미 윤석열이 직접 육성으로 키우라 했는데, 나중에 가서 “그거 규정 명확하지 않으니 이걸로 트집 잡아서 문재인 공격해야지”할까봐 개를 버렸다는 이야기일까요. 문재인은 가족처럼(이라 주장하던) 키우던 개를 버렸고, 이야기를 법률적 논의로 바꿔서 그 패륜성을 덮으려 합니다. 그래서 파양이란 말 대신 반환이란 말을 쓰며 개를 ‘물건취급’하며 그 의의를 깎아내리려 합니다. 그 앞뒤로 달력도 팔고 굿즈도 팔면서요 그게 핵심입니다. 그리고 시행령도 앞뒤 따져보면 문재인측 주장이 말이 안 맞고, 문측이 매우 오바했다는걸 알 수 있죠
22/12/13 20:15
죄송합니다만, 일단 적어도
그 점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고, 이를 개정하는게 개정 시행령에 포함되긴 하는데, 어쨌든 [주된 쟁점]은 그게 아녔죠 에 대한 근거 뉴스 정도는 링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문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것 땜에 개를 버렸다? 그럴만한 사유가 안된단건 넘 빤하죠 이미 윤석열이 직접 육성으로 키우라 했는데, 나중에 가서 “그거 규정 명확하지 않으니 이걸로 트집 잡아서 문재인 공격해야지”할까봐 개를 버렸다는 이야기일까요. -> 이것은 님께서 링크한 뉴스의 [권 의원은 “심성보 대통령기록관과 오종식 문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은 해괴한 협약서를 작성했다”]로 반박 가능합니다. 협약서 부터 "해괴하다"라는 말이 나오는 판인데 육성(....뭐 옥음이라고 할까요?)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2/12/13 20:31
실제로 문 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날(5월9일) 자신이 임명한 대통령기록관장과 작성한 협약서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을 풍산개 수탁 ‘기관’으로 명시해놨다.
이 협약서는 문재인이 알박기한 대통령기록실측과 만든 거죠 여기 이미 문재인비서실을 “기관”으로 명시해 놨죠 권의원을 전 진지하고 훌륭한, 그 사람의 말이 판단 기준이 되는 사람이라 간주하지 않으니 그 사람이 해괴하다느니 어쩌느니는 의미 없고요 문 측이 이미, 3월 개정된 시행령 하에서 문이 가 키우는데 문제 없다고 알고 있었단게 저 협약서에 나오는 겁니다
22/12/13 20:40
여수낮바다 님//
1.님께서 권성동을 어떻게 생각하건, 권성동은 국회의원이고 소위 윤핵관에서 빠지지 않는 멤버입니다. 저 사람이 해괴하다고 하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2. 님 말에 의하면 기관으로 명시된 건 "문재인 비서실"입니다. 문재인이 아닙니다. 지금 문재인 비서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3. 님 말에 의하면 이 협약서를 만든 건 "문재인이 알박기한" 사람들이 만들었습니다. 검찰이 수사하면 다 수사 대상입니다. 님 말은 대단히 이상합니다. 님의 주장을 증명하려면 협약서가 법적으로 의미있고 다들(특히 윤석열 본인이)인정해야 됩니다. 그런데 [여수낮바다님 본인 조차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본인이 인정하지 않는 서류로 본인의 주장을 증명하려고 하십니까?
22/12/13 20:50
여수낮바다 님// 행안부가 근거가 없어서 시행령을 개정하려 했는데 위탁협약서가 법위에 있는 건가요?
"대통령선물 중 동물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됨에 따라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기관 또는 개인에게 위탁하고 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발표 - 6월17일
22/12/13 20:27
유류품 마약검사 하는건 진짜 선넘었죠
사람이 죽어나갔는데 정치적으로 어떻게든 무마해보겠다고 유류품 모아다가 마약검사해서 제발 한건이라도 나와라 하면서 물떠다놓고 기도하는 기도메타를 정부가 하고 앉아있으니 답답할 노릇이죠 정작 마약검사 해놓고 안나왔는데도 정치적으로 책임지고 물러나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꼼수 쓰다가 걸렸으면 당연히 대마 모가지 짤리는건 각오를 했어야죠
22/12/13 20:36
개만도 못한 인생이라고 해야하나 뭐라 해야하나
개 이야기 나왔다고 신났다고 달려드는거보면 이걸보면 인두겁 이라고 하나요. 정치는 질병입니다. 여기 리플들에서도 보이고 뭐시 중요한건지 모르는건지 쯧
22/12/13 20:48
세월호 때 확 체감했지만 사람 목숨, 모기 목숨과 같은 취급 받고 있어요.
산업 재해는 단순 노동자의 부주의고, 도로, 철도, 항공 사고가 나도 단순 교통사고인거고, 이태원 사건은 지들끼리 놀다가 생긴 사고죠
22/12/13 22:21
솔직히 개 뉴스는 뭐 이해는 갑니다. 뭐 요새 온갖것들이 다 뉴스니깐...(그걸 조선이 문건 뭐 넘어갑시다)
그런데 송언석 패싱은 ...... 제 이해의 영역을 만 광년 정도 돌파 해 버렸습니다. 저 급의 발언이 패싱이 되는 현실은 무엇으로도 쉴드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이태원 희생자를 무단 공개한 언론의 문제보다, 송언석의 발언을 다루지 않는 언론의 문제가 저는 더 크다고 느낍니다. 심지어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분들에게 조차요
22/12/13 22:24
그 발언의 쉴드가 안 되기 때문에 본문의 다른 내용에만 지속적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 문재인에 대한 내용이 없었으면 댓글은 절반도 안 달렸을 거에요 그렇게 보면 어쩌면 민주당 지지층보다 문재인에 대한 관심이 훨씬 크다는 걸 알 수 있겠네요.
22/12/13 22:22
그래도 이 글의 댓글타래에서 기존에 개 관련해서 잘못알고 계셨던 분들이 환기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논쟁을 이어간 건 그나마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나마 말이죠.
22/12/13 22:33
지지율 보면 그냥 그게 한국사회 평균인거죠.
전 세월호 때 이미 이나라 수준의 밑바닥을 보고 기대를 접은지라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22/12/13 22:41
저는 다행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임기초(놀랍게도 아직 임기 초입니다!!!) 지지율이 40퍼센트 인 것은 정말 이례적으로 낮은 겁니다. 박근혜 문재인 김대중은 이 시기에 50은 다들 넘겼습니다. 이명박 노무현은 50미만이었는데 각각 광우병, 탄핵 사태(+사회혼란기)를 거치고 있었구요. 그냥 언론에서 열심히 마사지를 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지금 당장 총선해도 민주당이 170석 이상은 당연히 먹을 정도의 격차라고 봅니다.
22/12/13 23:45
여당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그걸 까는 야당 지지자와 무지성 실드하는 여당 지지자가 있고 그건 저번 정권때도 똑같았습니다. 저번 정권에서 어떤 잘못에 대깨~~ 분들은 정말 뭘해도 봉합이 안되네요 하는 댓글도 웃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런 댓글도 웃깁니다. 상대편을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깎아내리는건 나는 저렇게 멍청한 짓을 하는 사람들과는 달라 하는 선민의식이기도 하면서 상대방의 말은 아예 듣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이상한 실드를 치는 상대편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오는 사람은 아니고 멀쩡하게 사회생활하고 어떤 면에선 좋은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억지 실드를 하고 듣지도 않는 상대방을 괴물화하거나 비하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게 너무 당연해지는 순간 나 또한 괴물이 되어있을수도 있습니다. 정신에 이상이 있다느니 이런 발언들은 삼가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뭐 제가 그렇게 강제할 권리는 없죠.
22/12/14 06:37
저도 슈터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었습니다. 한 달도 넘게 기다려봤지만, 갈수록 더 심해지기만 하네요.
조금전에 생존한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부와 지지자들과 언론이 어떻게 행동할까요.... 그냥 순리대로 풀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22/12/14 09:01
아낄려고 했다는건 못아끼게 된 현재 무의미한 소립니다. 작년 정치글만 봐도 지금이랑 공수만 싹 바뀐 상태구요 같은 한국인이지 이제는 누가 지지한 당이 더 낫다 더 능지가 좋다 이런건 의미없는 레토릭이 됐습니다.
22/12/14 09:27
무의미한 건 슈터님의 양비론이겠지요. 시간으로 평균내서 다 똑같다고 하는 게 지금 왜 필요합니까?
지금 뻘짓을 하면, 지금 2차 가해를 하면, 지금 비판하고 지금 막아야죠. 정부와 언론이 이런 식이면 앞으로 재발 방지도 어렵습니다.
22/12/14 11:11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상대방을 정신이상자든 무엇이든 비하하고 일반화하는 행위는 조심해야 한다란 겁니다. 상대방을 악마화하면 할수록 양쪽 극단주의만 힘을 얻게 됩니다.
22/12/13 22:20
정부 여당이 국민들이 죽은 참사에 2차가해를 하고 있는 마당에 '파양'으로 열심히 시선 돌리기 하고 있네요.
지금의 저 모습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2/12/13 22:34
언론 프레임질에 여론 갈대처럼 호도되는거 원투데이 본 것도 아니고, 그냥 그게 국민 수준인거죠.
먹히니까 계속 써먹는거고. 한두번 당하면 실수지만 3번 당하면 당한사람도 문제가 있는거...
22/12/13 23:40
문재인의 개와 이태원참사는 그 심각성이 몇천 몇만배 차이난다고 할 수 있죠.
문재인의 개가 저렇게 강하게 비판받을 일이라면 이태원참사는 인종학살급 비판을 받아야 균형이 맞겠네요.
22/12/14 07:08
어떤 통치행위를 한 것에 대한 평가가 쌓여 지지가 형성되는거라 건바이건으로만 말하자고 하는건 현실적이지 않겠지만,
지지에 매몰되는 안락한 선택이 쌓이면 사건에 대한 판단 자체가 어려워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22/12/14 14:07
이미 대통령실에서 파양은 잘못된 발언이라고 사과했는데 지지자들은 아직도 파양 타령이나 하는군요.
[8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두고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은 ‘반환’ 대신 ‘파양’이라는 단어를 쓴 것에 “그런 표현을 쓴 건 잘못됐다. 충분히 사과한다”고 말했다.] 출처: 대통령실 ˝풍산개, 문 전 대통령이 '파양' 말한 적 없다˝ 공식사과 - 신문고뉴스 - http://www.shinmoongo.net/155868
22/12/25 02:20
논두렁, NLL 포기와 소름끼치도록 똑같네요.
충분히 사과해 봤자 이미 지지자들 세뇌 완료되었죠. 답이 없습니다. 영원히 이런 식으로 갈 겁니다.
22/12/14 15:54
검찰출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고치고 책임을 안 질려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고, 그래도 된다고 허용하는 책임자가 대통령인게 비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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