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31 22:22
리뷰랑 노래를 같이 올리려니 로딩이 심할것 같아서요. 아다치 월드도 꽤 방대합니다. 국내에 알려진 작품만 합쳐도 120권이 넘더군요. 복습하느라 고생 좀 했네요 크크크.
21/08/31 22:21
터치 이전작도 애니화가 되었었군요. 그때도 꽤 팔렸나.
아다치 만화 애니메이션 작업은 터치 이후 25년이 지나서야 크로스 게임으로 성공하니 난이도가 대단해요.
21/08/31 22:43
나인, 햇살이 좋아 둘 다 애니로 40편 쯤 되더군요. 아다치 미츠루 올드팬들은 후기 작품들보다 햇살이 좋아를 좋아하는 쪽도 있더라고요. 아다치 미츠루 그림체가 애니로 표현하기 좀 어렵죠. 터치, 크로스 게임 말곤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 없으니까요. 믹스도 나름 괜찮긴하던데 아직 연재중이라 완결이 나야 애니 평가도 정확히 내려지겠네요.
21/08/31 22:47
러프 정말좋아합니다 마지막엔딩장면은 지금 다시봐도 너무좋구요
영화도 한참 저시기쯤에 나가사와마사미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있네요 물론 아다치 미츠루 작품은 저것말고도 좋아해서 다보긴했네요 여기 안나와있지만 카츠도 제법 재미있게 본기억이 나네요
21/08/31 22:50
카츠도 재밌는 만화인데 애니화가 안됐더라고요. 일곱빛깔 무지개는 올해 8월 말부터 뮤지컬이 만들어진다고 하던데 카츠는 영상화 소식이 전혀 없더군요.
21/09/01 11:09
아다치 작품 다 좋아하지만 저도 러프가 원픽입니다.
거짓말 안하고 완독을 50회 넘게 한 것 같습니다. 다른 만화는 보통 5~10회 정도 H2는 20회 정도
21/08/31 23:41
안타깝게도 저는 모든 아다칙 작품을 애니가 아닌 만화로만 봐서 노래에 대한 추억 공유가 안되네요ㅠㅠ
믹스는 완결나면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크크
21/09/01 00:25
분량상 노래부터 먼저 올렸습니다. 본편은 다음 글이니 기다려주세요. 저도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은 거의 다 만화로 봐서 추억 보정이 없는데, 글쓴다고 만화 복습하면서 노래를 들으니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크크크크.
21/08/31 23:56
추억이 가득 노래가 진짜 좋죠. 왠지 그 시절(이라지만 제가 태어나기 전)의 감수성이 느껴진달까요. H2 관련된 노래의 경우 히로가 마지막 결승 전 쉴 때 불렀던 유즈의 '여름색'도 정말 즐겨들었습니다.
21/09/01 00:28
추억이 가득 터치에 버금가는 명곡이죠. 노래만 놓고 보면 추억이 가득 쪽이 더 좋습니다. 다만 미유키는 읽고나서 좀 실망감이 들더군요. 유즈의 여름색은 위키 항목에 없어서 무슨 노랜가 했더니, H2 작중 내에서 히로가 불렀던 노래였군요. 좋은 노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09/01 01:12
응답하라가 아다치 열심히 베꼈는데 둘을 붙이면 음...
그리고 월간 전에도 많이 했을걸요 믹스 전의 큐엔에이도 같은 월간지에서 연재했구요
21/09/01 01:17
응답하라는 러프 엔딩에 나오는 니노미야 아미의 대사입니다. 아다치 미츠루 만화를 참고한 응답하라 시리즈의 제목도 거기서 따온 것 같더군요. 큐앤에이도 월간 연재였군요. 수정하겠습니다.
21/09/01 04:27
아다치 작품중에 다른 애니들은 영상화가 좀 너무 옛날에 된 감이 있는데
크로스게임은 정말 모든면에서 수작입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애니판으로 꼭 한번 봐보시길 추천
21/09/01 11:50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두고 남성향 순정만화라고 일컫는 팬들도 있으니까요. 저는 미유키가 좀 더 막장물로 가지 않아서 살짝 아쉽더라고요.
21/09/01 10:32
엔딩은 러프가 제일 좋았고
야구는 h2가 제일 재밌었어요 크로스게임은 초반전개가 충격적이었는데 어째 그뒤로 기억이 흐릿하네요 크크
21/09/01 11:55
오 저도 라임오렌지나무님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엔딩은 러프가, 야구만화로서의 재미는 H2가 제일이지요. 근데 크로스 게임은 엔딩도 강렬한 만화인데 별로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지 않으셨나 보네요.
21/09/01 11:48
아다치 미츠루 본인부터 주인공이 누가 누군지 구분 못하니까요 크크크. 방송에서 아다치 미츠루 만화 캐릭터 맞추기 퀴즈에서 작가도 다 못맞췄다고 하죠. 저걸 다 맞춘 사람이 이상한 거라고 그랬다는 이야길 들은 것 같네요.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는 데즈카 오사무처럼 일종의 스타 시스템 같습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전작에 등장했던 얼굴들이 다른 배역으로 재등장하죠. 작가가 미소라를 연재할 때 인터뷰에서 따로 스토리를 둔 만화가 아니면 모두 동일세계관이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21/09/01 11:49
이분 말년이 참... 친형이 동생 이름 팔아먹으면서 사업한다고 몇억엔인가 날렸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노후 보내야 할 분이 먹고살려고 다시 작품을... T_T
21/09/01 11:54
안그래도 아다치 츠토무 얘기도 다음편에 다루려고 했었는데, 돈을 날려 먹은게 츠토무인가요? 다른 형제도 더 있다고 들었는데 사업으로 돈날렸단 얘기는 위키에도 없어서 처음 들어보네요. 츠토무가 맞다면 참 이 두 형제의 관계는 복잡미묘합니다. 술과 마작에 중독된 막장인생인데 신기하게도 형제간 우애는 좋았으니까요. 아다치 미츠루의 프로 만화가 데뷔를 부모가 반대했는데도 적극적으로 응원해준게 형 아다치 츠토무였기도 하고요. 일설에는 터치의 우에스기 형제가 츠토무, 미츠루 형제를 투영한 캐릭터라고도 하더군요.
21/09/01 12:44
아타치 츠토무 맞습니다. 찾아보니 사업얘긴 없는거보니 소문이 와전된 모양입니다.
형 성격이 호탕하다 못해 너무 방탕했네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21/09/01 22:54
언제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그 옛 시절의 아련하면서도 비릿한 느낌이 오랜만에 다시 느껴지네요. 터치 정주행 한번 더 해야겠습니다
21/09/03 10:05
애니가 터치와 크로스 게임 말고 잘 만들어진게 없어서 추천하기도 약간 그래요. 터치는 너무 옛날 애니라서 보기도 힘들죠. 기회되시면 크로스 게임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