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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0 20:22
얘네는 또 더위 때문에 말 나오겠네요. 매번 보면 올림픽 개최하고 싶은지 의문이네요. 그냥 올림픽을 정치로 이용해 먹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03/30 20:27
(수정됨) 더위 이야기는 취소전부터 나온거라...
마라톤같은 경우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개최도시가 아닌 북쪽 훗카이도의 삿뽀로에서 합니다
20/03/30 21:37
이 댓글 보고 갑자기 궁금해진 게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고, 하계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낸 선수가 있을까요?! 대충 검색해봤는데 저는 한 명 찾았습니다.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심지어 같은 해(!)입니다. 동독의 크리스타 루딩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곧바로 사이클로 전향하여, 1988 서울 하계 올림픽에 참가, 은메달을 땄다. 같은 해에 치러진 동계와 하계 올림픽 대회에서 메달을 모두 딴 전무후무한 사례. 당시 동계 올림픽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88년 2월, 하계 올림픽은 모르면 간첩이죠 크크 참...... 위대한 선수가 아닐 수 없네요.
20/03/30 21:40
찾다 보니 재밌어서 좀 더 찾았다니
역사상 딱 세 명 존재하나 봅니다. 남자는 없나 싶네요.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140220032500007
20/03/30 21:44
남자 선수도 있는데, 무려 12년의 시차를 두고 출전한 동계/하계 올림픽에서 둘 다 금메달입니다......
최초의 동·하계 메달리스트는 미국의 에디 이건이다. 놀랍게도 이건은 두 대회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1920년 앤트워프 하계올림픽 복싱 라이트 헤비웨이트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후 은퇴한 이건은 8년 후 1932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올림픽 4인승 봅슬레이에 출전해 다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무후무한 두 대회 금메달리스트다. Read more: http://m.sportsworldi.com/view/20180128000670#csidxd91cd97f28d0a778ecd40c772ea7129 Copyright © LinkBack
20/03/30 20:59
스포츠 이벤트가 진짜 연달아 열리겠네요
올림픽 6개월후에 동계올림픽 6개월뒤에 아시안게임 2달뒤에 월드컵 뭐 잠깐 바쁘게살면 큰대회 하나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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