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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25 10:00:26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8_0925
[테스터의 세상읽기]2008_0925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건보 재정 흑자긴 한데…

고령화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 건강보험 재정 적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누적흑자가 2조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건강보험 재정 누적흑자는 총 2조4487억 원에 이르고 지난해 12월까지 누적흑자인 8951억 원보다 173.5%나 증가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런 흑자 증대는 긍정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그 원인을 보면 씁쓸한 구석이 있습니다. 건보 재정 흑자의 주요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내수침체, 고유가 여파로 국민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웬만한 병은 참고 병원에 덜 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한 병원 원장은,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다가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다가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타깝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올 상반기 보험급여비(환자 진료비 중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비용) 지출 증가율은 7.5%로 2005년(13.2%), 2006년(17.7%), 2007년(13.8%)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런 건보 재정 흑자를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흑자 재정을 과연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는데요, 시민단체들은

”늘어난 흑자를 중증질환 지원 강화, 선택진료비 폐지, 노인틀니 등 치과 급여 확대 등에 써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보공단 관계자도 아픈 사람이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중증질환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공급자 역할을 하는 의료계는,

흑자가 난 만큼 그동안 너무 낮게 책정된 수가를 우선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와 건보공단의 협상에서 이런 주장은 강력하게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보재정 흑자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그 원인을 보면 씁쓸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흑자를 가지고 의료수가를 높여야 한다는 의료계의 주장은 자칫 ‘이기주의’의 한 단면을 보는 것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만, 의료계 또한 고질적인 수가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객관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건보공단의 합리적인 결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편 가르기 시작하는 주요 언론

노무현 전 대통령 중심으로 개설된 ‘민주주의 2.0’에 대한 주요 언론의 관찰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음 아고라와 비교를 하며 ‘보이지 않는 편 가르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주의 2.0에 다음 아고라와 관련된 글이 올라온 것을 가지고 주요 언론들은 기사화 했는데요, 기사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민주주의 2.0에서 아고라를 둘러싼 설전이 뜨겁다
-민주주의 2.0의 누리꾼들이 아고라와 차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다음 아고라 측 회원들이 이를 반박
-아고라는 무조건적인 반정부, 반한나라당 세력이 들끓고 있어 의견이 다르면 ‘틀렸다’라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2.0을 아고라화하지 말라
-편가르기 형태, 차라리 민주주의 2.0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안 왔음 좋겠다

대략 기사의 주요 내용은 민주주의 2.0에 올라온 누리꾼의 글을 토대로 작성된 것인데요, 기사를 보면 ‘민주주의 2.0 vs 다음 아고라’ 구도로 교묘히 내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두 사이트를 구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만, 그 의미를 찾으려고 애써 노력하는 주요 언론들을 보면 유치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두 사이트 회원(회원 구분도 무의미하지만…)간의 오묘한 차이로 인한 갈등이 첨예화 되고 결국 진흙 투성이의 글이 난무하게 된다면 주요 언론들이 원하는(?) 구도로 흘러갈 수 있지 않을까요?



3. 이화여대, 파주 캠퍼스 건립 난항

15개월에 걸리던 인허가 절차가 단 2시간여 만에 끝나 행정 개혁의 표본이 되었던 경기 파주시의 이화여대 유치 사업이 난항에 부딪혔습니다. 새 캠퍼스 예정 용지에 포함된 땅 주인 70여 명이 보상을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 법원이 지난달 이를 받아들인 데다 사업승인을 취소하라는 소송까지 내 사업이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화여대가 들어설 예정인 파주시 월룽면 영태리 ‘캠프 에드워드’ 일대에는 얼마 전만 해도 ‘이대 유치 환영’이라는 현수막이 많았지만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대 유치에 대한 희망을 가졌던 지역주민은 소송 때문에 보상도 안 되고 하루속히 소송이 마무리 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대가 파주에 캠퍼스를 건립한다고 해서 이 지역 주민은 경제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이 여파로 주변 땅값이 뛰고 점포 임차료도 올랐지만 캠퍼스 건립이 언제 될지 모르는 마당에 걱정에 휩싸인 주민들도 많아 보입니다.

보상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낸 70여 명의 주장은,

“이화여대가 서울의 신촌 캠퍼스보다 훨씬 넓은 면적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볼 때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 그리고 높은 세율이 적용돼 보상에 따른 양도차익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점에서 사업에 반대한다”

는 것이고, 이에 대해 파주시와 이화여대 측은,

“교육 및 연구시설과 외국인 단지, 체육시설 등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규모로 짓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면적이고 혐오시설도 아닌 명문 대학 유치에 발목을 잡는 것은 지나친 이기주의”

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래도 건립은 하겠죠?




4. 개불중원

매주 목요일에는 본격 막장 소설 ‘개불중원’을 연재합니다.

[필독]▶1편 다시보기
▶2편 다시보기
▶3편 다시보기
▶4편 다시보기
▶5편 다시보기


6편

<一心不二體, 二體不一心>

그 옛날 노완동 주백통은 왼손은 수비를, 오른손은 공격을 하는 마치 두 사람의 모습을 한 '쌍수호박권'으로 무림천하를 재패한 적이 있다. 이 쌍수호박권의 핵심은 '하나의 마음으로 둘을 다스리고, 둘의 몸으로 하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핵심이라 할 것이다.

지금 중원에는 바로 양대산맥의 하나인 버김이 이 '쌍수호박권'의 대를 잇는 '일심이체, 이심일체'의 모습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들)는 하나일수도, 둘 일수도 있고 때로는 하나가 될 수도, 둘이 될 수도 없는 것 이었다. 무시무시한 내공으로 구적혈귀와 악, 통, 할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더니 찰나의 시간에 버김은 나타났다.

'정말 어머어마 하구나. 그 먼 곳에서 울려퍼지던 메아리가 순식간에 사람의 형상으로 내 눈 앞에 나타나다니... 이 자는 과연 누구일까?'

통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며 몰래 내공의 운기를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내장의 혈이 모두 막힌 듯한 느낌에 속이 메스껍고, 피가 역류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악, 뭔가 좀 이상하지 않어?"

"형님 저도 이상합니다. 운기가 모아지지가 않습니다."

파불우의 '악성음성법'은 쥐도 새도 모르게 수그러들었고, 구적혈귀의 일행도 멀찌감치 자리를 피해 이 기괴한 상황을 관망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분명 한 사람이었던 버김이 어느센가 두 명으로 보이면서 구적혈귀를 꾸짖는다.

"일찍이 마교가 비록 불교와 중앙정치관을 비판하여 사교라 일컬었지만 의를 행하고 약자를 보호했던 자들이 왜 오늘은 이런 비겁한 짓을 하는가?"

음세가 대답한다.

"이 자들은 6협의 하나로, 명교의 본거지인 철의장막을 온 것이요. 이는 분명 선전포고로 보입니다만?"

"아니오. 우리는 당신들과 싸울 일이 없소. 다만 무당산을 가기 위함이요"

"믿을 수 없소. 100년 전 임대와 폭풍은 우리를 속이고 우리 명교를 짖밟았소. 6협은 그 둘의 곁가지인데 이를 어찌 믿는다 말이요?"

'흥! 마교를 명교라 칭하다니, 유치한 색히들........'

"좋소이다. 나는 중원에서 버김이라고 불리우는 자로, 지금 이야기를 들어보니 별 일 아닌듯 하오. 6협의 일행은 얼른 이 곳을 떠나시고, 구적혈귀는 그들을 보내주시기 바라네"

애로물은 순간 놀란다. '헉! 저자가 정말 버김?'

"아니 당신이 버김이든 버짐이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냐? 이 괴도가 따끔한 맛을 보여주마"

괴도는 마교의 초극강무공인 '建困亡那尼(건공망나니)' 2초 3식 '發根羅時(발근라시)'로 버김을 공격한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분명 한 명이였던 몸이 순식간에 두 명의 형상이 되면서 버는 디펜시브 메트릭스를 만들면서 방어를 하더니 김이 '수타법' 5초식인 '頭拉權(두랍권)'을 사용하여 괴도의 정수리를 공격한다. 손이 멈추지 않는다면 괴도의 목숨은 바로 끝이려는 순간.....

두 남녀가 나타나 간신히 '두랍권'을 막아냈지만 괴도는 그 충격으로 100미터 후방으로 튕겨나간다.

"윽~`~~"썩은 피를 한바가지 토해내는 괴도.....

"괴도야 중원의 양대산맥의 하나인 버김을 보고 그 무슨 비매너냐! 죄송합니다. 저는 구적혈귀의 두굴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구적혈귀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중심을 보더니 순간 버김은 하나의 몸으로 합체되더니 버의 얼굴이 김의 얼굴로 변모하며 '헤헤헤'하고 웃음을 짓는다.

"아니오. 괜찮소이다. 후배가 나의 무공을 한번 테스트 해본 것으로 생각하오. 헤헤헤 그런데 오늘 시간 있으시오? 헤헤헤"

"없어요. 어쨋든 6협은 얼른 이 곳을 떠나시오. 우리도 별 해꼬지 안하겠소"

악,통, 할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무당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구적혈귀 또한 인사와 함께 그들의 소굴로 자리를 옮긴다. 버김은 순간 뻘쭘했지만, 다시 준엄한 모습을 하며 유유히 중원으로 발 길을 옮긴다...



<사원(로템) 妓房(기방>

중원의 명동인 사원에는 수 많은 기방이있고, 양대정파인 다운호남과 반작대치가 있으면 양대사파중에 하나인 대이아가가 있기도 한 곳이다. 기방에는 늘 중원의 듣보잡과 영웅들이 드나드는 곳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런 기방에 얼굴에 기름이 좔좔 흐르며 특유의 미소로 여자들을 홀리는자가 있었다. 그 뒤를 10여명의 검은 제복을 입은 자들이 긴 창을 들고 따르고 있었다. 그 자의 복장은 비단으로 두루고, 한 손에는 '낙규'라는 패 모양의 작은 막대기를 들고 있었다.

"개 아무도 없느냐? 난 남부지방의 재리라고 한다. 주인장은 얼른 기여나와라!!!"

"아이고 어서 옵쇼. 재리님이 이 누추한 곳까지..."

"허허허. 오늘 내가 간만에 중원에 왔으니 산해진미와 절세가인으로 방을 도배하거라"

"아이고 알겠습니다요...굽신굽신”

이때 한 사내가 재리를 알아보며 방가이 맞이한다.

"오호 재리!! 이게 얼마만이냐?"

늘씬한 키에 새 하얀 얼굴이 여러 여자를 홀릴 것 같은 외모의 부드러운 이미지의 한 사내....바로 '저질권'의 대가 대이아가였다.

"아이고 형님 오래간만입니다. 역시 형님은 늘 여기에 계시는구료?"

"허허허 역시 재리의 유머는 임의 메카닉급이야!! 허허허허"

그 둘은 아주 방갑게 맞이하며 재리가 주문한 방으로 들어갔다. 방 안엔 온갖 잡다한 꽃들과 향이 진동을 했고, 상에는 다리 4개 달린 건 책상을 제외한 모든 산해진미가 차려져 있었으며, 술독은 그 층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가득했다.

그리고 그 둘을 살갑게 맞이해주는 나시티에 미니를 입은 어여쁜 여인 10여명이 그 둘을 보자마자 앵긴다. 대이아가와 재리는 히죽히죽 거리며 그들의 품에 안기어 질퍽하게 술을 들이킨다. 그러나 둘 다 왠지 허전함을 느끼며 주인장을 부른다.

"주인장, 내 오래간만에 동생을 만났는데 오늘 여인들이 별루요. 왜 그녀는 안오는거요?"

"누구를 말하시는지?"

"거 있잖소. 이 기방의 최고 절색. 오늘 특별히 그녀를 부르고 싶소만?"

"어익후 알겠습니다요. 굽신굽신 좀 비싸지만 대이아가님의 명이라면 얼른 모시고 옵쇼."

"형님 누군데요?"

"허허허 보면 알껄세. 아마 기절할지도 몰라! 천하의 4미가 있다면 이 곳 중원에 이 여인이 있을껄세"

10분도 안되어 한 여인이 나타난다.

문이 열리자마자 나타나는 여인.....

짙은 스키니 화장에 완벽한 타원형의 눈망울....가는 목선은 파르르 떨리며,,,,쫙 달라붙은 쫄티는 비너스의 언덕을 풍요롭게 해주었고,

찢어진 롱치마 사이로 비취는 뽀얀 솜털은 영웅들의 눈을 맛 가게 해준다. 긴 머릿결은 다소 젖은 듯 했으며, 도톰한 입술은 무언가를 애타게 갈구하는 모습이었고, 아기머리가 들어갈만한 링 귀고리는 그녀의 미모를 더욱 빛을 내게 해주었다.

"안녕하세요? 남빛이라고 하옵니다.."





투비 컨티뉴


5.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이제 뭐 먹으러 가요?

알고 지내는 후배 4명이 있다. 사실 이 들 4명도 서로서로 알게 된 지는 별로 안 된다. 이들이 알게 된 계기는 어떤 모임에서 만나 가장 나이가 많은 한 사람의 자취방에서 친해지면서 지금까지 그 연을 잇고 있다. 그 4명이 처음 만난 날 이야기를 들어보면 드라마틱 하기도 하다.

가장 나이 많은 놈은 술이 말술이고 남은 3명이 동생들이라 잘 챙겨주면서도 선배로서의 포스를 느끼게 해 준다. 처음 만났음에도 이들은 술을 말술로 마셨고, 나이 많은 놈만 살아남고 나머진 거의 쓰러져갔다. 결국 두 명은 쓰러져 나이 많은 놈의 자취방에 재우고, 남은 한 놈과 다시 술을 들이키기도 했다.

몇 시간이 흘러 자취방에 가니 쓰러져 자던 두 놈 중 한 놈이 이불을 둘둘 말고 있어 가장 막내인 놈은 결국 추위를 극복하지 못하고 쭈구리고 앉아 잠을 청하고 있었다. 나이 많은 놈은 발로 툭툭 치며 잠을 깨우자, 그 막내는 잠결에 한 마디 했다.











“이제 뭐 먹으로 가요?”




6. 오퀴(오늘의 퀴즈)

지난 정답은 살수대첩, 귀주대첩, 한산대첩이 정답입니다. 정답자는 Schizo님 입니다. 포인트 1점 드립니다.



<퀴즈>[수수께끼] 깜솔 밭 밑에 잔솔 밭, 잔솔 밭 밑에 깜재기, 깜재기 밑에 홀쭈리기, 홀쭈리기 밑에 낼레미 젖인 것은?




7. 오늘의 솨진

”사라포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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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5 10:15
수정 아이콘
흑자를 양쪽 모두에 분배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snookiex
08/09/25 10:24
수정 아이콘
흑자, 적자를 떠나서 건보 재정을 튼실하게 만들려면
감기 등의 가벼운 질환을 건강보험에서 배제하고
병원쇼핑하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확실한 제제를 가해야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감기가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가까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기는 딱히 치료방법이 없고 대증요법만 실시하는 질환인데
병원을 찾음으로서 재정은 재정대로 항생제 남용 문제는 문제대로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농촌의 어르신들을 보면 병원 방문 후 하루 약먹고 안낫는다고
이 병원 저 병원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것도 보험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 집에 방문해보면 약이 몇개 서랍에 한가득 쌓여있구요.
뭐 대도시에서도 병원 쇼핑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NovembeRain
08/09/25 10:32
수정 아이콘
퀴즈정답 혀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아니 입인가???
상어이빨
08/09/25 11:20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제가 지금 건강보험공단에 파견 나와 있는데, 으흐
이번 주 월요일이였든가요? 새 이사장이 취임해서 직접 각 사무실 돌아다니시면서 한명씩 한명씩 인사하고 다니시더군요.

뭐 오시기 전부터 분위기 엄청 어수선 했었답니다.
동네노는아이
08/09/25 12:35
수정 아이콘
샤라포바 맞지 않나요?
Zakk Wylde
08/09/25 12:48
수정 아이콘
샤라포바 맞지 않나요? (2)
공방양민
08/09/25 12:59
수정 아이콘
게제가 아니고 게재입니;;
08/09/25 13:15
수정 아이콘
오퀴 정답 얼굴 가겠습니다.
건보 흑자... 이런식의 흑자는 좀 아닌 듯;
[NC]...TesTER
08/09/25 13:34
수정 아이콘
공방양민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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