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25 22:53:23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8.4% 폭락한 아베내각 지지율
z40Xoub.jpg

 어제 발표된 산케이신문 FNN이 공동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일본의 아베내각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전달대비 8.4% 폭락했습니다.
아베 내각의 최대위기라고 할 수 있었던 모리토모 학원 스켄들(국유지를 지인에게 헐값 매각), 가케 학원 스켄들(역시 지인에게 수의과 신설을 허가해줌)때의 지지율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벚꽃스캔들이라고 부르는 국가행사에 자신의 지역구주민들을 초대해 사유화 논란을 빚었고  이와 관련된 문서를 파기 은폐함으로서
일을 더 키웠고 무엇보다 [크루즈국] 이라는 조롱을 받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무능력한 행정력이 질타를 받으며 
이번 아베내각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것으로 보입니다. 



TGhVB7H.jpg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는 
일본 크루즈 + 일본 = 691 + 163 명으로
한국의 977건에 미치지 못하지만 

질병관리본부의 2월 25일 14시 발표기준 합계 40,304건의 조사가 실시되었지만
일본의 후생노동성의 2월 24일 12시 발표에 따르면 합계 1,846건의 조사만이 실시 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위해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시간을 공개하고 접촉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유증상자에 대해서 선별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있고 이마저도 검사능력의 한계로 유증상자가 확진을 받기전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3~4군데의 의료시설을 전전하다 뒤늦게 판정을 받는 일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정보공개에 대해서도 방문한 의료기관, 장소 일시 시간 모두 혼란을 우려하여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알리고 있습니다.

Ym77qCn.jpg

예를 들면 이런식 입니다.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할떄 
나이도 60대 라고만 하고 정확히 명시하지 않고
이동 동선도 월요일에 현내 A병원과 B병원 갔음
수요일에 C병원 갔음 이라고 공개를 하는데 이럴꺼면 공개를 왜 하나 싶은데.. 






ov5Gcvp.jpg


 덕분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매우불안하다와 불안감이 있다는 사람을 합친
불안하다라는 의견이 전체의 85.1%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아베내각의 지지율이 빠졌겠지만요







6bROeJ3.jpg
   

 정당지지율입니다. 

자민당이 31.5%로 압도적인 가운데 제1 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이 8.6%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4.3%로 그 뒤를 잇고 있고 
지지정당 없음의 의견도 41.9%에 달합니다. 

자민당의 31.5%는 지난달 대비 7.8% 하락한 결과이고 입헌민주당의 8.6%는 지난달 대비 2.7%상승한 결과입니다.  
견제세력이 없으니 그야말로 [배짱장사]하고 있네요..








vMi8baH.jpg


아베내각의 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회의에 지역구 행사때문에 불참한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성 장관의 사과문 입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반성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반성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라는 지적은 제 자신의 문제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주어와 술어가 호응이 되지 않고 만연한 문장에 내용이 없는 화법은 한반도의 예전 권력자를 떠올리게 하는데...




문제는 이 사람이 아베총리가 사임할 경우 2번째로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라는 점 입니다. 
뭐 여러모로 힘든시기이긴 한데 한국과 일본 양국국민들이 잘 해쳐나갔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25 22:56
수정 아이콘
펀쿨섹좌가 차기총리가 진짜 되면 허헣...
20/02/25 22: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좀 밀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크크크크
20/02/26 00:19
수정 아이콘
밀어줘야죠. 개인적으론 이양반이 일본에
확실한 결정타를 날려줄거라 생각됩니다.
20/02/26 05:36
수정 아이콘
공감할정도로 참 안타까우면서 미묘하게 기대됩니다.
내 손에 팝콘을 쥔 채로 슬픈 영화를 보고있는 심정이랄까...
모쿠카카
20/02/25 22:56
수정 아이콘
고이즈미는 사실 총리 2인자라고 말을 하지만
아베가 일부러 총리 안시킬려고 장관 시킨거 같습니다...
아카데미
20/02/25 22:58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펀쿨섹좌
20/02/25 22:59
수정 아이콘
저래봐야 일본민주당이 워낙 집권당때 말아놔서 정권교체될 일이 없다는게 함정.....꼴사납지만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딱히 아베말고 대안도 없는게 문제입니다.
솔로15년차
20/02/25 23:17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 보기엔 당시 일본민주당이 딱히 많이 말지도 않았는데, 일본 내에서 말아먹었다는 이미지가 워낙 강렬하죠. 일을 좀 못하긴 했어도 자민당에 비해 딱히 말아먹지도 않았는데.
아베 외엔 답이 없다면서 자민당을 찍거나, 투표를 안하기 때문에 계속 아베 외엔 답이 없는 거라는 걸 일본인들은 언제까지 깨닫지 못할까요?
20/02/26 00:29
수정 아이콘
그냥 느낌은 좀 더 무능력한 열린우리당 정도의 정권이었는데, 고환율에 세금 건드리다가 지지율 깎아먹고 동일본대지진 얻어맞은 게 컸죠...잘하다가 동일본대지진만 망친게 아니라 오히려 동일본대지진은 그럭저럭 대처를 한 편인데 워낙 그 전부터 밉상이었던 상황이라 끝장나버렸죠.
솔로15년차
20/02/26 00:38
수정 아이콘
우리도 꽤나 기울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에 비하면 완만하죠. 일본에 비교하면 평탄화 작업을 수십년은 더했으니.
닉네임을바꾸다
20/02/25 23:46
수정 아이콘
뭐 동일본 대지진때가 자민당이였으면...
즉 정권교체를 일찍 바뀐것조차 천운이 따른 자민당이라봐야
다람쥐룰루
20/02/26 00:30
수정 아이콘
일본 민주당이 한 가장 큰 실수는 동일본 대지진때 정권을 잡고 있었다는거죠
던져진
20/02/25 23:0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1,800건의 검사를 했다는 건 사실상 검사를 태업하고 있는 것 같군요.

그런데 펀쿨섹좌는 저렇게 젊은데 총리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흠터레스팅......
20/02/25 23:02
수정 아이콘
둘이 비교하면 박근혜가 불쌍한 것 같은...
Liberalist
20/02/25 23:05
수정 아이콘
저렇게밖에 검사를 안 했는데도 확진자가 그 숫자인걸 보면 일본 상황은 신천지 터지고 난 지금도 우리보다 더 심각하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일본이 우리와 동 숫자로 검사를 진행했으면 확진자가 도대체 얼마나 나왔을지;;
창술사
20/02/25 23:05
수정 아이콘
한국은 2월 25일 14시 발표기준 합계 40,304건
일본은 2월 24일 12시 발표기준 합계 1,846건

일본은 검사를 왜 이렇게 적게 하나요? 일부러 검사를 안하는건가..?
행복의시간
20/02/25 23:06
수정 아이콘
일부러 적게하는 겁니다. 이런 저런 이유 붙여서 검사받기도 어렵게 하고 국가기관 한 군데서만 하고있기 때문에 그냥 일부러 라고 밖에 볼 수가 없어요
Liberalist
20/02/25 23:08
수정 아이콘
이건 일부러라고 봐야죠. 기본적으로 일본 보건 역량은 우리보다 더 낫다는게 중론인데요. 쟤들이 돈, 인력이 없어서 진단 못한다고 하기에는 좀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돌돌이지요
20/02/25 23:08
수정 아이콘
한국과 일본의 검사기준이 다르다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6&aid=0010795802&date=20200225&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4

일본은 증상자가 적어서 검사를 적게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검사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검사 대상이 한정적입니다.

일본의 코로나19 상담 및 진료 기준을 보면 '귀국자·접촉자 상담 센터'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감기나 37.5도이상의 발열이 4일(고령, 기저 질환자는 2일)이상 지속해야 합니다. 사실상 중증이어야만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한 의사는 저 기준이 전혀 의학적이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Liberalist
20/02/25 23:0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그냥 뭉개기네요. 쩝;;
김유라
20/02/25 23:18
수정 아이콘
올림픽 때문에 묻는거라 확신합니다.
20/02/25 23:05
수정 아이콘
코로나 진단검사 규모를 일부러 안늘리고 지연시키고 있는거 아닌가 싶은 킹리적 갓심이 드는군요.
빨리빨리 진단하고 격리시켜도 시원찮은 판국에 이런 속도로 천천히 뭉개고 있으면 올림픽 개막하는 5개월 후엔 실제 환자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날텐데 해결책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잘못하면 올림픽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0-;
방향성
20/02/25 23:08
수정 아이콘
대놓고 올림픽 피해가 가므로 확진 안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02/25 23:11
수정 아이콘
'실제' 환자수요. 일본 정부 의도는 매일 낮은 확진자 수를 유지해서 불안감을 덮어보겠다 같은데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한 상태로 접어들면 그 꼼수도 안 통할테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0/02/25 23:36
수정 아이콘
약 기다리는 중이죠.
20/02/25 23:12
수정 아이콘
장마와 여름 날씨에 모든 것을 건 기도 메타입니다.
지락곰
20/02/25 23:05
수정 아이콘
일본 언론에서도 슬슬 코로나로 아베 내각 비판하기 시작하더군요.
사업드래군
20/02/25 23:05
수정 아이콘
저래도 8.4% 밖에 안 빠지니 태도를 바꿀 이유가 전혀 없겠네요.
20/02/25 23:05
수정 아이콘
있는 집안 돈 까먹으면서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가업이라고 강제로 떠맡은 거 같아 불쌍(?)하다는 생각도 드네요.권력욕이 하나도 보이지가 않아요
행복의시간
20/02/25 23:07
수정 아이콘
고이즈미 말씀 하시는거죠?
20/02/25 23:28
수정 아이콘
넹 고이즈미 맞습니다.
Liberalist
20/02/25 23:15
수정 아이콘
저기 고이즈미야 자기 하고 싶은 일 하겠다고 뛰쳐나간 형 대타로 갑작스럽게 정치를 입문한 양반이다보니... 배경이 이러한걸 감안하면 뚜렷한 집권 의지 및 비전을 갖고 있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싶습니다.
20/02/25 23:39
수정 아이콘
왠지 그럴 것 같았습니다.크크
영화라면 정신차리겠지만 현실은 관성으로 그냥 계속 그지로일 것 같습니다
방향성
20/02/25 23: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어제오늘 하루동안 8400명 검진, 즉 더블체크이므로 17000건 이상 검사를 했습니다. 곧 하루 13000명 더블체크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20/02/25 23:07
수정 아이콘
자민당 떨어진 지지율이 저정도라구요???
미통당 수준이 한심하긴해도 견제는 하고있다 수준의 지지율은 나오는데 저동네 야당들은 대체...
달달한고양이
20/02/25 23:07
수정 아이콘
뭉개는 일본이나 우리나 결국 비슷할 것 같다는 시각도 있던데...전 그래도 일본 행정부가 하는 것 보다는 우리 나라가 나은 것 같아요.
Liberalist
20/02/25 23: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게 치사율이 지극히 낮은 상태로 토착질병화된다 그러면 일본 행정부의 판단이 윤리적인지 여부는 차치하고 정치공학적으로는 옳은 판단이 되는거죠.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그냥 느낌상 이렇게 될 가능성이 사망자가 폭증해서 일 커질 가능성보다 훨씬 높아보입니다.
미네랄은행
20/02/26 09:13
수정 아이콘
당장의 정치적으론 그럴수 있겠지만, 요즘 추세로 보면 몇년 단위로 전염병이 대유행하고 있어서, 이번과 같은 방역시스템이나 대처프로세스를 경험하는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봐도 한일간에 서로 비교하는게 심화되고 있는데, 몇년안에 일본의 판단이 정치적 실패로 돌아올수도 있겠죠.
20/02/25 23:11
수정 아이콘
저래도 결국은 바뀌는건 없겠죠
담배상품권
20/02/25 2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큰 의미 없습니다.
떨어진 퍼센트는 대부분 무당층이거든요. 일본 무당층은 캐스팅 보드가 아니라 선거때 자민당 고대로 찍던가 아예 투표를 안해버리기 때문에 아베에게 타격일지 몰라도 자민당은 그냥 무덤덤할겁니다.
아베 개헌은 끝장났다는데 의의가 있겠네요. 내각해산하고 조기총선 들어가도 반대파(이시바 시게루라던가.)에 밀릴 가능성도 있긴 한데 자민당이 애매하게 져야 가능한 시나리오고요.
펀섹돌좌가 총리되고싶어서 아베한테 머리숙였을때 오, 아베 후계자 노릇 할라나 싶었는데 자기 아버지랑 달리 근본없음이 들통나서 망했죠.
SkyClouD
20/02/25 23:13
수정 아이콘
오늘자 일본 방송의 요약을 보자면
https://www.youtube.com/watch?v=EvZhH0PvS6k

- 목적 : 감염확대의 스피드를 억제하는것
☆발열 등 감기증상이 있으면 외출자제
☆어쩔 수 없이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기업에서는 시차근무
☆학교등에서는 단기휴교를 적절히 실시
☆이벤트 개최시 필요성 검증
☆지역 환자 증가시 일반 병원에도 진료가능하게, 증상이 가벼우면 자택에서 휴식

증상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도 없고, 내용이 지극히 추상적입니다.
그냥 뭉개고 있는게 맞고, 일본 확진자수가 적은건 그냥 검사를 안해서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여담이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https://amp.miamiherald.com/news/health-care/article240476806.html?__twitter_impression=true
이 기사를 참조할 때 코비드 19 검진비용이 3,275달러, 보험이 있으면 1,400+달러를 내야 합니다.
네. 미국도 뭉개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담배상품권
20/02/25 23:15
수정 아이콘
검사비가 왤케 세요!?
SkyClouD
20/02/25 23:21
수정 아이콘
사실 검사키트가 매우 비싸기 떄문에 국운이 걸린 중국과 CDC에서 자체적으로 키트를 만드는 한국 말곤 다 검사를 미적거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검사비용이 음성이면 16만원 정도 됩니다. 덤으로 중국 키트는 진단정확도가 30% 정도구요.

그리고 한국의 검사 속도 및 정확도가 현재 세계 최고인게 맞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5134900009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928

다른 나라 확진자 숫자 안늘어나는거, 솔직히 다들 그냥 뭉개고 있어서 그런걸로 봐도 크게 틀리지 않을겁니다.
하루빨리
20/02/25 23:29
수정 아이콘
검사비용이 음성이면 16만원이 아니라 의사가 검사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곧죽어도 검사 받고 싶어한다면 16만원 내야 하는겁니다. 의사가 검사 권유하면 무료에요.
SkyClouD
20/02/25 23:3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02/25 23:38
수정 아이콘
중국도 자체 생산인가요?
SkyClouD
20/02/25 23:40
수정 아이콘
자체 생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2/25 23: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정부산하의 기관에서 생산이고 쟤들은 민간인건가요?
하루빨리
20/02/25 23:51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20/02/25 23:40
수정 아이콘
자체 생산입니다. 사실상 규모 있는 국가들은 자체생산 능력들이 있을거에요. 중국만 해도 생산 된다는 업체들은 다 생산하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병크가...
https://news.joins.com/article/23704859
Anthony DiNozzo
20/02/25 23:14
수정 아이콘
저동네 이번 대응 보면 우리 메르스때랑 너무 비슷한거 같은데..
forangel
20/02/25 23:15
수정 아이콘
걸려도 기본적인 치료와 자연치유로 알아서 낫기를
바라는 진정한 기도메타를 행하는 곳이 일본 같네요.
이게 정답이면 최소한의 소모값으로 해결하는것이고..
답이 틀리면 어쩔려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그덕에 신천지+양 사이드의 협공에 우리나라도 지지 치는 상황 생길까 걱정이네요.
거믄별
20/02/25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꽤 지났는데... 일본에서 하루 검사할 수 있는 진단 키트의 양이 몇 백개 수준이라고 했죠.
그런데 그때 일본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만들어낸 키트 수까지 합치면
그 당시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키트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민간에서 만들어낸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하루에 검사할 수 있는 수가 한정되어있다는 이유까지 들먹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올림픽때문에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이 싫고 그저 최대한 덮으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길 바라는 건가요?
어느 나라보다 고령인구가 많은 일본이라서 더 위험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지역감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모를까... 중국을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지역감염이 제일 먼저 나온 나라인데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건 방치하는 수준인데... 이러면 국가가 뭔 소용인건지
파이몬
20/02/25 23:18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올림픽 때문인 듯
대청마루
20/02/25 23:20
수정 아이콘
저것도 검진도 21~24일 사이에 딱 220명 늘어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1일까진 1600명 정도)
우리나라는 주말이고 뭐고 없이 계속 검진했는데 일본정부는 주말이라 쉬었던듯... 중요한 시기일텐데.
푸른호박
20/02/25 23:22
수정 아이콘
일본이 저렇게 1당 독재정권이 된게 누구탓인가요?
국민들이 바보 같다고 느껴지는데.
돌돌이지요
20/02/25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新型肺炎「万単位の感染者が街を歩いている可能性も」と医師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200224-00010012-jisin-soci

어제 일자로 야후재팬 검색 순위 1위에 걸린 기사로 의사의 기고문 형태입니다, 만명 단위의 감염자가 있을 거라 추측하고 있으며 일본은 하루 20만건 이상 검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후생성이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일본내 숨겨진 감염자 만명이상 추정, 이 기사는 일본방송을 번역한 기사인데요, 전 국립감염증연구소 연구원이자 현 대학교수인 오카다 하루에씨가 상기 의사와 비슷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3953#_enliple
TWICE쯔위
20/02/25 23:23
수정 아이콘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page=1&document_srl=1329699484

좀 전에 이탈리아 총리 기자회견이라고 뜬 내용인데, 이거 일본과 별반 차이 없는거 같은 느낌...
Liberalist
20/02/25 23:26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만 판단하면 사실 이게 이득이니까 이렇게 나오는거죠. 어차피 대충 뭉개면 단위가 엄청 커지지 않는 이상 코로나로 죽든 뭘로 죽든 티도 안난다는 계산이 섰을 겁니다.
모조나무
20/02/25 23: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상식적인 대응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쯤되면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강미나
20/02/25 23:31
수정 아이콘
보통의 이탈리아 맞네요.
Anthony DiNozzo
20/02/25 23:32
수정 아이콘
이런 시각에서 보면 어차피 못 잡고 나중에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 집권세력은 토착병처럼 굳어질 거 정치공학적으로나 사회적인 비용이나 뻘짓하면서 낭비하고 있었다는 흠좀무한 결론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국민 안전과 관련된건데 정부가 좀 얻어 맞더라도 일단 다 잡아내고 보자는 스탠스가 맞는거 같긴 합니다만..
20/02/25 23:32
수정 아이콘
다른 건 공포심을 유발하지 않는 차원에서 말할 수는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검사를 너무 많이하고 있다는 믿기지 않아서 원문을 봐야겠네요...
20/02/26 00:10
수정 아이콘
와 진짜네요.. 더불어 확진자 최대 발생지역인 롬바르디아 주의회 의장은 코로나는 일반 독감이랑 다를게 없고 죽을 사람이 죽었을 뿐이라는 발언도.
티모대위
20/02/26 00:21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원래 이런나라라고 알고있어서...
문화의 힘이 어마어마하고, 국력도 여전히 있는 나라라 그렇지... 정치/행정 측면에서 별로 본받을만한 나라는 못되죠.
근데 이런 판단이 틀렸다고 단언하기는 아직 이른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이 과잉대응을 하는것일수도 있고, 이거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20/02/26 00:56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위험한 독감수준이고 결국 퍼질대로 퍼질것이고 흔한 질환중 하나가 될것이다... 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하죠.
만약 이런 결말이 되면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과잉대응을 한게 되는거긴 한데... 그건 결과론이고 지금은 우리나라처럼 하는게 맞지 싶어요.
타마노코시
20/02/25 23:29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우리 나라는 정말 제대로 투명하게 공개해서 진행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쵸코하임
20/02/25 23:33
수정 아이콘
미FDA국장이었던 스콧 고틀랩도 비싼 돈 들여서 하는 한국의 적극적인 검사의 데이터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고 신뢰하고 있죠. 매일 두 차례씩 브리핑도 하면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알리고 있고요.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건 안타깝지만 검사하는 숫자에 비해서 그래도 괜찮은 수준인 것 같기도 하고요. 고틀랩은 한국에 비해 일본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 말을 무시하면 안될 것 같긴 한데 일본은 어쩌려는지 참
바닷내음
20/02/25 23:35
수정 아이콘
일본 저러다가 못버텨서 확 늘어난 숫자가 공개되는 날이 분명 올텐데..
20/02/25 23:37
수정 아이콘
댓글들에서 알려주시는 정보들을 보니
돈 써가며, 투명하게 진행중인 우리나라 방식이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결국 정치인들의 정치공학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상당히 위험한 방식인것도 맞아서 (실제 욕도 좀 먹고 있고)
이후에 우리도 비슷하게 진행될까 살짝 우려스려운데...우리 국민들은 워낙에 매운맛이라 안심해도 되겠죠? ;;
Anthony DiNozzo
20/02/25 23:40
수정 아이콘
이런 분위기로 흘러가고 나서 저쪽동네처럼 출구전략 짜면 진지하게 탄핵 프레임으로 선거 흘러갈지도 모릅니다(..)
Liberalist
20/02/25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좀 여기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보는게... 정치공학적으로 매우 안 좋게 돌아간다는게 무엇보다도 커보입니다. 현역 정치인 입장에서는 당파를 불문하고 누가 정권을 잡든 앞으로 투명하게 할 유인이 별로 없어요. 언론과 스킨십이 좋은 정권이다 그러면 일본, 이탈리아처럼 하려고 하겠죠.

물론 지금 코로나 사태야... 해온게 있으니까 그거 뒤집으면 탄핵각 쎄게 잡히니 안 하겠습니다만 그 뒤가 걱정이네요.
피지알그만해
20/02/25 23:59
수정 아이콘
투명하게 진행중인 우리나라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런 사람이 정권을 잡았죠. 아니네 틀렸었네해서 다른 정권으로 넘어가도 그게 국민의 생각이라서 뭐가 맞고 틀리고는 아닌것 같아요.
빙짬뽕
20/02/26 00:57
수정 아이콘
이걸로 탄핵감은 못갑니다. 씨게 비판하고 있는 저도 탄핵은 반대에요.
방역망 구멍 뚫린 부분 등에 비판이 가야지 환자 확진검사를 많이했다고 까는걸로는 선거에 영향 못줄겁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0/02/26 01:1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일본이나 다른나라가 감염자 많아도 그냥 넘어가고 한국만 터지면 다음에는 그냥 넘어가야지 이렇게 생각하겠죠
그냥 폐렴같은거로 퉁쳐서 넘기고 말이죠
빙짬뽕
20/02/26 01: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생명권을 가장 중시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거겠죠.
지난 대선 후보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나은 후보였겠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미쳤는데, 이후로도 제 맘에 들 만큼 중시하는 사람을 보긴 힘들거 같아요.
Cookinie
20/02/26 01:2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박근혜의 탄핵 4스택 중에 메르스 지분은 겨우 하나죠.
조현우
20/02/25 23:47
수정 아이콘
일본 사망자가 우리보다 훨씬 적은걸로 봐서는 실제 감염자는 어마어마한 숫자인데 검사를 적게 해서 확진자가 적다는 가설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악한 확진자 보다 실제 감염자가 훨씬 많을꺼고 일본정부의 저런방식이 옳다고는 보지 않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그나마 일본이 우리보다 나은 상태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2/25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진자가 안나오면 사망자도 못나오죠 코로나로 죽었는지 다른걸로 죽었는지를 모르니까요
그나마 검사 대부분은 크루즈에 집중했었고...
동굴곰
20/02/25 23:52
수정 아이콘
검사를 안해서 확진자가 없다>당연히 코로나에 의한 사망자도 없다.
검사를 안하면 사망자가 생겨도 그 사람이 코로나에 의한 사망인지 알 방법이 없죠.
20/02/25 23:54
수정 아이콘
사망자가 생겨도 폐렴일텐데 코로나로 인한 사망으로 잡힐리가 없죠...
조현우
20/02/25 23: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폐렴 증상으로 사망한 사람들은 검사를 해보지 않을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0/02/25 23:56
수정 아이콘
그런 조사를 하는건 우리나라정도일겁니다...
에우도시우스
20/02/26 00:02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사람도 뭉개버리는데 죽은사람 쯤이야...
독수리가아니라닭
20/02/26 00:14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크루즈에서 하선한 사람 두 명이 사망했는데 그냥 '원인불명'으로 뭉갰습니다
palindrome
20/02/26 08:27
수정 아이콘
일본은 안합니다. 다른나라는 모르겠는데 아마 안하지 싶어요.
공안9과
20/02/25 23:57
수정 아이콘
당장 이만희 형도 코로나로 죽었는지, 그냥 폐렴으로 죽었는지 알 수 없는 게 검사를 안하고 죽었기 때문이잖아요.
악튜러스
20/02/26 01:01
수정 아이콘
확진자수/검사수 비율이 일본이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우리나라가 1/40 정도인데, 일본은 10%를 넘고 있습니다. 중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검사를 안하고 있다고 봐야죠. 사망자수는 일반 폐렴으로 처리되면 알 수 없는 부분이구요.
DownTeamisDown
20/02/26 01:08
수정 아이콘
아마 일본내에서 대규모의 폐렴사망이 안나오면 뭉개겠죠.
근데 뭐 엄청나게 퍼지지 않으면 그럴리가 없다고봐서
드아아
20/02/26 13:54
수정 아이콘
국내의 상식으로 재단하시면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쪽 현실이..크크크크..
그린우드
20/02/25 23:58
수정 아이콘
펀쿨섹좌가 총리되면 아베는 선녀였다고 생각될 정도로의 정치를 보게 될거 같네요

꼭 한번 그 모습 보고 싶네요.
에밀리아클라크
20/02/25 23:58
수정 아이콘
저 방식의 결과물이 궁금해지네요. 자연스레 지나갈지 아니면 하루에 몇십명씩 죽어나가면서 그때서야 본격적인 대처를 할지...
닉네임을바꾸다
20/02/26 00:00
수정 아이콘
뭐 후베이성 수준으로 의료체계가 붕괴될정도로 몰리지만 않으면 사실 뭉개는게 정치공학적으로는 훨씬 나을수도...
공안9과
20/02/26 00:01
수정 아이콘
그 결과물이 중국의 현 상황이어서, 지금 우리가 이 난리를 치고 있는 거 아닌가요? ^^;
닉네임을바꾸다
20/02/26 00:09
수정 아이콘
시작점이고 모르는 상태로 맞아서 그렇지
일단 존재는 아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알아서 몸 사리면 후베이성 수준으로는 몰리는게 더 힘들죠
잊혀진영혼
20/02/26 00:05
수정 아이콘
약 나올때까지 존버메타네요. 현재 우리나라와 현 정부는 절대 불가능이긴 한데, 우리도 신천지루트를 다 솎아내고 존버와 우주방어를 선택할거같은데 그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20/02/26 00:18
수정 아이콘
펀쿨섹좌, 꼭 총리가 되어서 일본을 말아주세요
20/02/26 00:28
수정 아이콘
치사율이 높지 않으니 그냥 뭉게고 가는군요. 치사율이 높아서 사람들이 픽픽 죽어나가면 절대로 취할 수 없는 전략인데
닉네임을바꾸다
20/02/26 00:39
수정 아이콘
뭐 전염성이 강한게 치사율까지 높은건 거의 불가능의 영역이니까요...
치사율이 높으면 또 전염성이 높질 않죠...밀집공간에 몰아넣지 않고서야...
율리우스카이사르
20/02/26 00:46
수정 아이콘
그 게임해보니 확 와닿더군요.
전염성을 높여서 감염시키고
치사율을 높여서 pentakill!!
이녜스타
20/02/26 00:52
수정 아이콘
고이즈미 쟤는 원래 말하는 스타일이 저런가요?
머리에 든건 없고 말은 있어보이게 해야할거 같고....
20/02/26 00:54
수정 아이콘
주마다 모이는 집단종교시설이 타국에 비해 적으니, 다른 집단행동만 통제하면 더워질때까지 급속한 확산단계 전까지는 버틸 수 있다로 보입니다. 이란, 이탈리아북부도 종교(+날씨)와의 연관성을 떼놓을 수 없어 보이고요.
20/02/26 00:59
수정 아이콘
우리는 지지율이 왜 올라가는거죠? 저번주보다 소폭 상승한거보고 이해가 안가던데
20/02/26 01:01
수정 아이콘
확진자 폭증세로 변했을 지지율이 아직 반영이 덜 되었습니다.
김소혜
20/02/26 01:09
수정 아이콘
야마모토 타로가 속한 정당은 지지율이 어떤가요?
상당히 말을 잘하던데
어강됴리
20/02/26 01:19
수정 아이콘
저기 표에 れ新이라고 적혀있습니다 1.8%네요
20/02/26 01:13
수정 아이콘
진짜 배변을 저렇게 하는데 정당 지지율은 그냥 그대로...
꺄르르뭥미
20/02/26 01:17
수정 아이콘
나모씨처럼 펀쿨섹좌 한국에서 인기 많다고 일본에서 인기가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 번역이 못돌리는 언어로 이야기를 나눠야할거 같아요.
개념은?
20/02/26 01:24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자연치유가 되는 병일까요?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서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0/02/26 01:3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대증요법에 의한 자연치유죠...현재 약이 없어러 항바이러스제를 쓰긴하지만 제한적이고요
어강됴리
20/02/26 01:55
수정 아이콘
자연치유야 되죠 그 와중에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회복불가능한 후유증이 남아서 문제지
20/02/26 01:5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v3WMEC8rVXA
국회가 이지경이어도 갓-민당이 천년만년 해먹을 나라라 답이 없습니다. 영상과 같은 일이 여기서 벌어졌으면 탄핵각 날카롭게 서지 않았을까 싶은데 저기선 저래도 됩니다.
SkyClouD
20/02/26 01:55
수정 아이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6/99876579/1

이 와중에 신천지는 자체적으로 감염되서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31번 환자 발열이 2월 7~10일 경이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국내 감염으로는 날짜가 좀 이상하다 했는데, 그냥 교내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TWICE쯔위
20/02/26 02:11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makimakiia/status/1232240916938641409?s=20

이 와중에 일본 후생성 장관은 코로나 검사 횟수에 대해 아는게 없다라고.....

심지어 그 와중에 기침도 심하게 해서 코로나 아닌가 의심도..
20/02/26 09: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이란 장관은 기자회견서 기침해서 코로나 아니냔 말이 나왔는데 후에 양성판정나왔죠.
덴드로븀
20/02/26 10:41
수정 아이콘
엌......
파인애플빵
20/02/26 02:17
수정 아이콘
우리가 뼈빠지게 막아놔도 결국 다른 나라에서 손 놓고 있으면 결국 한국도 어디서 언제 모르게 또 걸려서 퍼진다는건데요
이렇게 되면 입국 금지 해준게 고맙다고 해야 하나?
Chandler
20/02/26 0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이 검사가 적어서 확진수가 적다는건 그냥 정부 쉴드 논리인줄 알았는데...숫자로 보니 진짜 그렇긴하네요. 아니 4만vs1만도 아니고 4만vs2천이네???? 근데 감염자수 차이가..?
일본에 잠재감염자가 1만일거란 이야기가 그냥 카더라가 아니였네.. 이태리하고 일본보니 벙찐느낌이네요...
우리만 괜히 생고생하고있는건가..?다들 그냥 대충 뭉게고 가고 있는거 아닌가..?혹시 다른나라들도 다 저러고 있는거 아니에요??(특히 동남아쪽...)노인분들 노환으로 죽으면 어차피 폐렴이고 다른 병으로 아프다 마지막에 죽는건 어차피 대부분 페렴이니 코로나19로 죽엇는지 의심조차 안하고 뭉게면 이거 알 방법이 있나요?
장난아닌 감염력을 생각하면 북한처럼 셀프왕따될거 아니라면 어차피 전세계에 다 유행할거같은데 중국을 막아도 무의미해지는건 아니에요??이거 사실상 방역이 의미가 있으려나요..? 어떤분 말마따마 치료와 병상확보에 올인하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20/02/26 07:53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 다 뭉개고 있는거 맞을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도네시아랑 필리핀 태국이 그렇게 적다는게 납득이 안돼요. 중국이야 자기들이 발병지라 나라 망하게 생겼으니 빡시게 하는거고요 북한도 지금 이미 바이러스 넘어왔다는 썰도 있죠
러브어clock
20/02/26 08: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손놓고 있다가 감염된 사람이 임계치를 돌파하면 우한처럼 바이오 하자드가 펼쳐지는거죠.
DownTeamisDown
20/02/26 09:53
수정 아이콘
지금 방역은 시간 끌기죠 확실한 치료방법을 찾을때까지 치료대상과 사망을 최소화 시키는 작업이라서요.
데릴로렌츠
20/02/26 05:20
수정 아이콘
이미 일본의 확진자 숫자는 믿을게 못됩니다.
그냥 손놓고 있다는게 맞죠.
Wonderboy
20/02/26 07:35
수정 아이콘
라디오에서 와세다대 교수님 말씀 들어보니..
검사허들이 높은게 맞고, 치사율 낮으니 그냥 놔두면 된다는 식의 대응인 거 같습니다. 한국 시각에선 말도 안되는 대응인데, 국민성의 차이도 작용하는 거 같습니다.
드러나다
20/02/26 08:1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면 일/미/이탈리아 토착질병화 되는거고. 그 나라 사람들 입국심사나 비자 빡세게 하는거 아니면 결국 그 사람들이 다시 다 퍼뜨리는거 아닌가요. 근데 이탈리아면 몰라도, 미국 일본 국민의 입국심사를 빡세게해? 그게 가능할지...
몽키매직
20/02/26 08:19
수정 아이콘
이정도 추세면 전지구 토착질병화될 가능성이 높고, 몇 년 후면 신종플루처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시기가 올 수도 있죠.
지니팅커벨여행
20/02/26 09:23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8.4%가 아니고 지지 하락이 8.4%P라고요??
유료도로당
20/02/26 09:3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수상하긴 하네요. 이렇게 조금씩 검사하는 수법이 끝까지 통할리가없는데... 갑자기 증상자들 쏟아져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일본 헬 되면 우리나라도 훨씬 더 힘들어질텐데..

일본이 기도하고 있는것 대로, 어차피 젊은이들은 입원이 필요없는 경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토착질병화 되더라도 일본 전체가 별일없이 넘어갈수도 있긴한데... (그 경우에는 한국이 과잉대응한 꼴이 되는건가 싶고요) 그래도 분명히 나이많은 분들은 그렇게 가볍게 지나가는 바이러스가 아니었던것 같은데... 설마 이걸로 자연스럽게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려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0/02/26 09:39
수정 아이콘
뭐 고령자들에게는 치명적이라해도 인구구조를 바꿀만큼 죽일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그리고 인구구조가 바뀔정도로 죽어나가면...그 단기적 부하가 어마어마할텐데요 뭐
DownTeamisDown
20/02/26 09:57
수정 아이콘
인구적 구조가 바뀔 정도로 죽어나가면 젊은사람들도 병원에 입원치료는 받아야할 사람 숫자가 어마어마할꺼라 일본 자체가 마비될겁니다.
중국 사례 보면 젊은사람도 치료를 못받으면 죽을확률이 있는 병입니다. 전파되는 사람 숫자가 매우 중요하죠.
닉네임을바꾸다
20/02/26 10:03
수정 아이콘
사실 젊은 사람 하나도 안 걸리고 고령층만 핀포인트로 저격한다해도 걸리는 부하가...일본 마비시키는데는 충분할듯...
제라스궁5발
20/02/26 10:13
수정 아이콘
우린 못숨겨요
메르스 터지고 나서 법령 같은거 싹 다 바꾼거 아니었나요
특히 정보공개는 강해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숨기면 법 위반일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697 [일반] [스연] 2020년 2월 넷째주 D-차트 : 지코 5주 1위, 문별 7위-로켓펀치 17위 진입 Davi4ever3790 20/02/26 3790 0
84696 [일반] [스연] 2020년 2월 셋째주 D-차트 : 여자친구 2위-에버글로우 5위-이달의 소녀 8위 진입 [2] Davi4ever4254 20/02/26 4254 1
84695 [일반] (코로나) 이탈리아, 금일부로 유증상자만 테스트 [136] aurelius18599 20/02/26 18599 7
84694 [일반] 우리의 출산율은 왜 이럴까에 대한 두가지 생각 [118] 도뿔이14281 20/02/26 14281 12
84693 [일반] 중앙임상위원회 브리핑: 발생 60일경에 정점, 경증 환자 자택 치료 기준 마련 예정 [51] SaiNT12401 20/02/26 12401 3
84692 [일반] 내일 오후부터 약국, 우체국에서 마스크판매를 한다는데요. [97] 콜라제로19308 20/02/26 19308 7
84691 [일반] [스연] BTS 제임스 코든쇼 카풀 카라오케 출연 영상 [17] 인사이더6695 20/02/26 6695 4
84690 [일반] 멕시코는 왜 이렇게 되었나? 카르텔판 삼국지 (3) [11] 알테마12602 20/02/26 12602 16
84636 [일반] 소아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정보(2020.2.26) [63] Timeless18827 20/02/24 18827 47
84688 [일반] 누굴 위한 맞춤법인가? [30] 레드빠돌이6274 20/02/26 6274 6
84687 [일반] 일본방송이 보도하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150] 청자켓17978 20/02/26 17978 15
84686 [일반] [일음] 최근 빠진 두 밴드 [3] salyu5870 20/02/26 5870 3
84684 [일반] [스연] BTS 'ON' 리뷰 영상 추천 [9] 망개떡4727 20/02/26 4727 3
84683 [일반] [외신] 5월까지 코로나 못잡으면 도쿄 올림픽 취소할 수도... [79] aurelius14164 20/02/26 14164 2
84681 [일반] 우리나라가 현재 전염병 관련 정보가 모두 공개되는 이유 [56] 제라스궁5발13180 20/02/26 13180 6
84680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이롱 환자 줄어 [27] DownTeamisDown10087 20/02/26 10087 0
84679 [일반] 코로나19 추가확진 169명..1000명 넘었네요. [182] Friday16709 20/02/26 16709 2
84678 [일반] 다단계 끌려갈 뻔 했던 이야기 [37] 영소이9247 20/02/26 9247 32
84676 [일반] 멕시코는 왜 이렇게 되었나? 카르텔의 해체와 분화 (2) [11] 알테마11496 20/02/26 11496 16
84675 [일반] [스연] 감독 서장훈은 왜 그럴까? [174] 무적LG오지환14984 20/02/26 14984 30
84674 [일반] [스연] TWICELIGHTS IN SEOUL 'FINAL' 취소 [6] 묘이 미나 5221 20/02/25 5221 0
84672 [일반] 8.4% 폭락한 아베내각 지지율 [131] 어강됴리16980 20/02/25 16980 4
84670 [일반] [경험담] 어쩌다 신천지에 빠지게 되는가 [103] jjohny=쿠마32457 20/02/25 32457 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