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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1 16:11
되게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서 장문의 댓글을 쓰다가 지웠는데, 밑에 글에 단 댓글보니..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어쨌건 이 글대로 생각하신다면 환영합니다. 팬분들도 좀 진정하시고 기다리다 보면 적의도 옅어질거라 생각합니다.
20/02/21 16:12
제가 다른 사람 마음까지 꿰뚫어 보는 능력은 없지만 아이즈원 멤버들은 글쓴분 같은 팬들이 더 고마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20/02/21 16:16
저도 위즈원님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달고있는 아이디의 주인에게 미안하지 않게 매너있게 커뮤니티 활동하고 싶었는데 왠지 존재 만으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든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영영 잃어버릴 수도 있었는데 그나마 덕질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진것만으로 감지덕지하렵니다. 죄송합니다.
20/02/21 16:17
저는 진성 위즈원이면서 15년 넘게 피지알러지만 글이나 댓글을 남긴적은 거의 전무한데, 글쓴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저는 진성 위즈원입니다. 나름 불펜에서는 가끔씩이나마 글, 댓글을 남기곤 합니다만 피지알에서는 관련 사안에 대해 단 한번도 뭔가를 남긴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관련 사안에 대해 거진 빠짐없이 읽어온 사람으로서, 이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여 동조의 댓글 남겨드리고 싶었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20/02/21 17:38
글댓글 안쓴지 몇년이 된 유저중 하나지만 위즈원으로써 동의합니다. 정말 피지알에서 본 아이즈원 관련 파생글 중에 가장 동감이 가네요
20/02/21 17:44
이렇게 단정짓는 태도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https://pgr21.co.kr/freedom/84520#3793051 해당 링크에 운영자님이 남겨주신 댓글이 있습니다. 섣부른 일반화도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0/02/21 17:53
괜한 음모론으로 인한 파이어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글쓴이님께서 말미에 신고 눌러달라고 글도 쓰셨고, 글쓴이님의 글에 동의하니 그 말을 따라 누른 분도 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운영자님은 규정에 따라 5건 이상의 신고가 있었기에 글을 잠그셨을거고, 절차에 따라 논의를 하고 처리하신 것 같습니다.
20/02/21 17:46
불필요한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보충해드리자면,
해당글에 대해 신고5개 이상 쌓이게 된 것은 작성자분 본인의 뜻('신고 버튼을 꼭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에 의한 측면이 있으며, 상상하시는 것처럼 극단적인 팬덤이 순식간에 몰려가서 신고 5개 채우고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그런 점이 확인되어서 잠금이 비교적 빨리 해제된 것으로 보이구요. 참고바랍니다.
20/02/21 17:48
지금 모든 아이즈원 글들이 신고 5개 이상으로 잠궈지고 있는데 그것도 해당글처럼 그런건가요? 왜 굳이 특정팬덤 옹호댓글을 여러개 다시는지?
20/02/21 17:49
이건 옹호가 아니고, 관리자측의 조치로 인해 회원간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는 걸 방지하고자 관리자의 한 사람으로서 댓글 달은 겁니다.
20/02/21 17:56
작작 좀 하시죠.
잠긴 글은 고작 두 개고 관련 논의가 있은 글이 적어도 2페이지까지 세네개는 살아있습니다. 조직적이니 운영진의 팬덤옹호니 뭐니 하면서 대놓고 갈등 조장하고 싸움 붙이려는 님같은 분들도 참 피곤하군요
20/02/21 18:02
싸우기 위해서 댓글을 달고계시다는 느낌을 받게되는데 저의 지나친 비약일까요?
해당부분에 관한 내용은 다른 분들이 의견을 달아주셔서 이제 관련 오해가 해결되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20/02/21 18:05
제 댓글에 운영자님이 댓글 단 걸로 알고 착각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구요. 싸우기 위해서 댓글다는게 아니라 아이즈원 글만 올리면 잠궈진다는 팩트를 지적한겁니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그렇다는 건데 아니라고 할거면 아닌 근거를 들고오세요.
20/02/21 18:11
행복의시간 님// 최근에 스연게가 닫히고 자게에 아이즈원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 저도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지금 행복의 시간님이 말씀하시는 주장의 요지가, 자게에 아이즈원 글들이 올라왔었고 아이즈원 관련 글들만 잠궈지고 있는게 무조건적으로 신고넣는 특정 팬덤 때문이다 라는게 맞습니까 ? 그럼 이게 특정 팬덤 때문인가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지 여쭙고 싶네요.
아래 양과님이 올려주신 댓글인데요 [피지알은 신고한 유저에 대해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이 게시글의 특수성으로 운영위원께서 간단히 설명해주신 것이지 다른 게시글이 잠긴 것에 대해서까지 운영진이 공개를 할 의무는 없어 보입니다.] 라는 의견에 저도 동감하고요. 전체적인 움직임이 그렇다고 글이 모두 잠기는건 특정 팬덤 때문일거야 라는 음모론을 펼치는게 이 사안에 있어서 옳은 태도인지 여쭤보고 싶네요. 덧붙여 스연게가 빨리 정상화 되어 관련 글들을 자게에서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02/21 18:18
이것봐라 님// 제가 주장하는 아이즈원 관련된 모든 글들이 잠기고 있다. 라는 건 팩트 그자체니까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구요. 아이즈원 글들이 잠기는 이유가 이것봐라님과 같은 자게에서 파이어나는걸 보기싫은 쪽의 신고인지 특정팬덤의 행동인지 둘다인지 말씀하신 것처럼 비공개가 원칙이라 알수는 없죠. 그러나 프로듀스 방송의 조작에 대한 옹호글은 신고로 잠기지 않는다거나 아이즈원이 연관된 모든 글이 잠김으로써 이득을 얻는 쪽이 어디냐 하면 음모론인지 합리적의심인지 추론이 가능할거같네요.
20/02/21 18:25
행복의시간 님// 개인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서 아이즈원에 대한 옹호측, 비판측으로 나누어 진영논리로써 서로 반목하는 상황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글이 잠겨지는 상황에 대해 이득을 얻는 쪽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게 음모론인지 합리적 의심인지 추론이 가능하다는거 자체를 할 생각이 들지 않네요.
이러한 추론에 대한 시도 자체가 싸우기 위해서 싸우는 기분이랄까요? 사건 자체의 팩트가 아니라 이런 부분까지 들고와서 음모론 혹은 합리적의심을 한다는게 말이죠. 어쨋든 행복의시간 님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는 이해 했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20/02/21 17:58
저도 처음에는 행복의시간님과 똑같은 생각을 해서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운영진의 설명으로 충분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이즈원과 관련된 모든 글이 잠기는 것도 아니고 모두 삭게로 가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20/02/21 17:59
이 글이 '당사자의 요청'이라는 이레귤러적 상황에 따라 잠긴 것이라서 예외적으로 확인해보고 정보전달차 댓글 달은 것입니다. '[왜 이런 글까지] 잠기는 건지 의아/궁금하다'는 분들이 계셔서 '이 글은 이레귤러니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댓글을 쓴 건데, 왜 다른 글들에 대해서도 추궁하시듯 물어보시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다른 글에 대해서 쓰거나 암시한 부분이 있나요? 아니면 제가 이 댓글을 써서 오해를 해소해드린 게 잘못인가요? 그냥 오해하고 계시도록 두면 되는 거였나요?
20/02/21 17:50
작성자 분의 적극적인 신고 요청이 있었다는 점, 그로 인해 자동적으로 잠겼지만 운영위원회 논의 결과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어 잠금이 풀렸다는 점을 운영위원으로서 충분히 설명하셨다고 보는데 지나치게 날카로운 댓글을 다시는 것 같습니다.
20/02/21 17:53
피지알은 신고한 유저에 대해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이 게시글의 특수성으로 운영위원께서 간단히 설명해주신 것이지 다른 게시글이 잠긴 것에 대해서까지 운영진이 공개를 할 의무는 없어 보입니다. 신고를 통한 게시글 잠금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건 지금 논의할 내용까지는 아닌 것 같고요.
20/02/21 18:38
글쓴이님께서는 솔직한 자기 고백과 사과를 하셨습니다
부디 글쓴이님의 글의 취지가 어긋나지 않게끔 감정싸움으로 이어지는 댓글들은 서로 지양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20/02/21 18:42
글쓴이 분과 같은 분이 그 팬덤의 주류라면 제가 이렇게 열낼 일도 없겠죠? 그 팬덤은 지금 이번 뮤직뱅크 1회 출연을 고마워하지 못할망정 무려 [2차 가해]라는 주장을 하며 아이즈원 이번 활동에 계속 뮤직뱅크에 출연시키라고 서명중입니다. 2만명이 돌파했더군요. 뭐가 [2차 가해]라는건지? 제가 과몰입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양심이 일말이라도 있다면 글쓴이님 처럼 행동하겠죠? 그렇지 않은 팬덤이 있다는게 문제죠 저보고 가장 큰 문제라고 하는 저 Gunners님도 매번 아이즈원 관련 글마다 시청자를 나무라는 해괴한 쉴드질을 하고다니고 있고 전 솔직히 말해서 지금 난리인 신천지와 저 팬덤의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20/02/21 18:44
님께서 지속적으로 소음과 분란을 내는 것도 팩트인지 해석인지 궁금합니다. 주작 팬덤만큼이나 님같은 분도 다른 분들을 매우 피곤하게 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20/02/21 18:49
소음요? 이건 그냥 논리도 없고 그냥 상대방 비하인데요? 조작에 대해 열불내는게 피곤하시면 와서 굳이 댓글 정독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파이어 되는 글에 굳이와서 댓글로 대법관 빙의하셔서 이런 댓글 쓰는 본인은 얼마나 옳은 태도인지 상대방 기분 나쁘게 하진 않는지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20/02/21 19:07
행복의시간 님// 전부터 이러시는데 댁은 얼마나 옳은태도입니까? 댁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쪽이고 내말에 동의하면 다 옳은 일이다 이건가요? 그만 좀 하시죠?
20/02/21 18:20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 정리해서 써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모든 위즈원을 대표하고있지는 않지만 위즈원의 일원으로써 피지알 회원님들께 불필요한 불쾌감을 끼쳐드려서 죄송스러울 따름이네요.
20/02/21 18:57
제가 하고싶은 말을 너무 명확하게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콘서트 올출, 콘서트 화환 디자인, 콘서트 나눔, 각종 행사 디자인스텝 참여, 은비갤 생일 메시지북 디자인 제작 등 지난해 온몸으로 덕질한 진성 위즈원입니다. 조작때문에 이제는 온몸으로 덕질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점점 덕심이 줄어들겠죠.... 더 이상 제가 사랑하는 커뮤인 PGR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02/22 13:52
저도 아이즈원을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찐팬들인 위즈원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동안의 사태가 '주작이다 아니다'가 아니었음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위즈원님의 읍소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후의 아이즈원관련 글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겠죠..
20/02/24 00:22
안준영의 조작으로 만들어진 아이즈원 이라는 건 명백하죠.
하지만 그 명백한 사실에 너무 많은 문제가 얽혀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논리나 정당화를 한다해도 어차피 조작으로 만들어진 그룹 자체를 용인 못하는 사람과 조작으로 만들어졌어도 애정을 주는 사람들 간의 간극은 좁히기 어려울 겁니다. 저는 참고로 후자이며, 제 나름대로 애정을 유지하는 이유와 논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작 그룹에 대한 해체를 바라지 않는 이상, 다른 조작 상황에 대해 돌을 던질 권리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조작됐는지 몰랐을(알았다면 명백히 나쁜거고) 어린 친구들이 있다면 상처받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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