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치 없는 신입회원! 자료정리 덕후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저의 댓글들을 보면 저의 성향을 조금이나마 파악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약간 자료 정리, 차트 그리고 그래프에 성애를 느낀다고 해야 할까... (어이 위험해!) 지난번 글엔 유머 게시판에 가야 할지 고민을 했다면 이번엔 선거 게시판에 가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냥 질러봅니다!! (그리고 그는 벌점을 맞았다고 합니다)

지난번 고지되기(고자되기, 맞춤법검사기 네 이놈!)에 이어 이번엔…. 잠깐 눈물 한 방울 흘리고 다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아는 분이 46번 환자분이랑 만나셨거든요. 그렇습니다. 현재 태풍의 눈 속에 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단골로 가는 이비인후과 한 곳은 현재 확진 환자가 다녀가셔서 폐쇄됐고 며칠 전에 갔던 교보 핫트랙스는 제가 나온 뒤 1시간 사이에 폐쇄되었습니다. 거기에다 신천지 분들은 집단 감염되신 거로 보이고. 아 저는 비난할 수 없는 게 신천지 분들하고 말상대하거나, 이야기 많이 하면서 얻어먹고(?) 해서 뭐라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신자가 아닙니다. 그분들 조차 포교 안 된다고 포기한 너무 확고한 무신론자이거든요. 저의 거부보다 그분들의 포기가 빠르셨….

아!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적어봅니다. 사실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아무도 안 오는 블로그에 정리해놨는데 아무도 안 보시기에 정리한 게 아깝더라고요. 

(밝은 기분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 분위기를 나름 밝은 것처럼 써 보았습니다.)


1. 국내 확진자수 그래프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배이스로 보건복지부자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청 자료를 취합해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