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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 12:31
중국 의사분은 어쩌다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있으면 사망률은 높지 않아보이는데 음성진단을 받고 아무 조치도 안했던 걸까요
20/02/07 12:34
(수정됨) 저 중국 의사분이 코로나의 위험을 전한 12월 30일에는 중국이 코로나를 숨기고 있을 때라서 오히려 유언비어 유포로 중국 정부에 체포됐죠
중국이 코로나를 인정한 건 1월 20일이고 어느 민주주의 사회였어도 탄핵감인 사안이죠
20/02/07 12:38
정작 책임져야할 시진핑 이하 공산당 지도부는 리커창만 나와서 활동중이고
의인은 이렇게 가시네요... 지금 근데 제 친구들 sns보면 사회비판 거의 안하던 친구들이 비판글도 올라오고 하는거 보면 중국인들도 뭔가 생각하는 바가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2/07 12:42
태국에서 완치사례가 많던데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가 효과가 있다고... 뭐 항바이러스제니까) 우리나라는 칼레트라가 충분히 있나 모르겠네요.
20/02/07 12:51
(수정됨) 우리나 일본이 메뉴얼과 절차때문에 비상사태때도 답답한면이 보이는 반면 중국은 병원이 1주만에 올라가는걸 보고 감탄하기도 했지만,이런걸 보면 역시 독재도 효율적이기 힘든 구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지층에 공포도 심어야하지만, 자신들도 지지층에 공포를 느끼게되니까(지지를 잃을어 끌려내려갈 경우 독재가 아닌 체제의 지도자보다 비참하게 끝날수 있으니) 불필요한 과정이 들어갈수밖에..
20/02/07 15:17
독재자가 한번 판단 미스하는순간 모든게 독재자 뜻대로 쭉 굴러가기 때문에...
획일적인 지휘구조가 안좋게 작용할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방역이 바로 그런 것이죠. 누군가 의심소견을 내면 반응해야 하는데, 상부에서 덮기로 결정하면 너무 완벽하게 틀어막아버려서 문제가 커지기 전까지 아무런 대응도 할수 없게 되어버리니..
20/02/07 14:06
전쟁터 한복판에 있는 병사와 마찬가지죠..
역병이 번지면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내는 의료진..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병을 접하고 경고를 발한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20/02/07 13: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9명 중 5명은 승무원이고 4명은 여행객이라는데 한국인들만이라도 따로 크루즈선에서 빼내어 제대로 된 격리 또는 치료를 받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시국에 일본 여행한다고 비난 많이 받던데, 그건 그거고 나라는 국민을 보호해야 하니까요.
20/02/07 14:35
크루즈선 사태 보면 오키나와도 심각한 상황이겠네요. 최초 감염자로 추정되는 홍콩인이 1월 25일에 내렸는데, 그 후 2월 1일 그대로 오키나와 나하에 정박해서 승객 2700명이 관광했으니 외부로 2차감염 안됐으면 신기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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