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17 22:59:5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스포)사이코패스 3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각여삼추
19/11/17 23:03
수정 아이콘
명작이라 인정하는 작품이라 봐야겠네요
류지나
19/11/17 23:14
수정 아이콘
1기: 명작
2기: 평작
극장판: 졸작
Mephisto
19/11/18 00:40
수정 아이콘
잘 보다가 여주의 친구가 살해당하는 씬에서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스템적 헛점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이 대책이 전혀없기에 분명히 뻔하디 뻔한 장면 하나나오겠구나 하면서 계속 봐야할지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예상했던 장면이 나오는 순간 몰입도가 0%로 수직하강....
혹시 그 시스템적 헛점과 그 보완 대책이 없는 이유가 후반에 나오나요?
Sinister
19/11/18 03:36
수정 아이콘
음, 근본적인 대책은 안 나옵니다. 시스템적 헛점은 스포일러라 쓰기 좀 그렇고, 보완 대책이 없는 이유는 대개 사이코패스와 같은 디스토피아적 세계에서 대충 봐도 불합리한 제도와 사회가 용인되는 이유는 어쨏든 사회가 굴러가기 때문입니다. 사이코패스에서도 일본 외의 국가가 거진 무력화 되었다는 설정으로 설득력을 보강합니다. 시빌라 시스템의 존재가 새로운 일본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됩니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뭐, 시빌라 시스템을 비판할 건 많지만, '생존'과 '인간성' 전부를 충족할 대책을 제시하진 못 하고 그게 주인공의 한계로 나옵니다. 왜냐하면 사이코 패스가 체제에 대항하는 혁명가적 인간이 아니라 거대한 체제에 맞서는 개인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한계점이 이런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의 특징이기도 하고.
19/11/18 08:53
수정 아이콘
1편의 악당이 참 입체적이고 좋았죠
psycho path가 아니라 psycho pass인게 함정
스위치
19/11/18 10:36
수정 아이콘
1기는 참 괜찮은 점이 많았는데... 2기는 내용은 별거 없고 가학적인 비주얼만 잔뜩이라 보다 말았네요. 어떻게든 이야기 완결나면 볼까 싶었는데 3기 시놉시스 보니 3기에서도 끝이 안날 모양인가 보군요...
공부하는해
19/11/18 11:59
수정 아이콘
최구성이 빠지면서 재미가 급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470 [일반] 한국(KOREA)의 정통성 [36] 성상우8761 19/11/19 8761 3
83469 [일반] 단순 실수로 전과목0점.. 수능4교시 논란 [107] 사악군16937 19/11/19 16937 14
83468 [일반] [역사] 19세기 프랑스인의 눈에 비친 조선 [29] aurelius12774 19/11/19 12774 35
83467 [일반] 디즈니+가 시작 텃날 가입자1000만명을 기록햇네요 [59] 강가딘14396 19/11/19 14396 0
83466 [정치] 홍콩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소개합니다 [48] Montblanc15682 19/11/19 15682 0
83465 [정치] 나경원 원내대표가 딸 면접을 맡은 교수를 올림픽 예술 감독으로 밀어주었다는 의혹. [598] kien19495 19/11/18 19495 0
83464 [일반] 여론참여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8] 6036 19/11/18 6036 0
83463 [일반] [테니스] 얼마나 고여있는지 다시 한 번 알아보자 [43] Rorschach15573 19/11/18 15573 4
83462 [일반] [고문서] 조선천주교의역사 (1874年) [12] aurelius7789 19/11/18 7789 8
83460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5) [20] 성상우8337 19/11/18 8337 2
83459 [일반] 왜냐맨 인기는 오래 갈까요 [103] 삭제됨14876 19/11/18 14876 9
83458 [일반] 자영업자는 정말 도인이 되야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37] 삭제됨15124 19/11/17 15124 15
83457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4) [8] 성상우7864 19/11/17 7864 3
83456 [일반] (스포)사이코패스 3기 [7] 삭제됨7939 19/11/17 7939 0
83455 [일반] "정규직됐으니 월급 올려라"..공기업 골병 [140] 삭제됨76499 19/11/17 76499 14
83454 [정치] 두 전현직 의원의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문 [80] Jun91115026 19/11/17 15026 0
83453 [정치] 일본이 결국 규제품목 전부 수출 허가 하긴 했습니다. [132] 삭제됨19259 19/11/17 19259 0
83451 [일반] 지름길을 선택하라 [10] 성상우8143 19/11/16 8143 1
83450 [일반] [뉴스] 트럼프 "일본도 방위비 4배 더 내라"…연 80억달러 요구 [44] aurelius16394 19/11/16 16394 1
83449 [일반] 조커 (2019) 월드와이드 10억불 돌파 [33] Rorschach11016 19/11/16 11016 1
83448 [일반] [토막글]미투 운동의 후폭풍 혹은 부작용? [53] kien14236 19/11/16 14236 3
83447 [일반] 날도 추운데 주말에 술이나 마시지요. [21] 치열하게11215 19/11/16 11215 4
83446 [일반] 성실(誠實)의 힘 [7] 성상우8474 19/11/16 847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