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케이블 TV 영화채널을 자주보는데

눈을 뗄 수 없는 광고가 나와서 소개 올려보아요.

웹소설의 대사를 4명의 배우들이 나와서 읽어주는데

아니 연기를 하는데 정말 멋있어요.

TV CF는 아무래도 상품이나 회사를 중심으로 두다보니 모델로 나오는 배우들이

'연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는데 이 광고들은 그렇지가 않네요.

네이버 주식 2주가 있긴 있는데 바이럴로 삭제되지는 않겠죠?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편이네요. 수애 목소리가 이렇게 좋았나? 했네요.
'폐하십니다' 할 때 시옷 마찰음 너무 좋아요. 미치겠어요. 내가 변태인가요.




김윤석 편. 왠지 어색한 느낌이 있었는데, 의사보다 깡패같은 느낌이 강해서였을까요.




이제훈 편. 달달하네요.




변요한 편. 목소리가 너무 멋있어요. 수염도 잘어울리고.


유튜브에 갔더니 TV 미공개 장면도 있네요.



너무 멋있지 않나요. 소설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그냥 멋있네요.




공포의 외상센터.




비공개 시리즈에서는 이게 최고인듯요. 혼전계약서 드..드리겠어요. 한시간씩 만나겠어요.




칼 휘두르는건 조금 어색하긴하지만.. 좋네요.


티저만이 줄 수 있는 설렘이 있죠. 작은 정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거든요.
각자가 자신이 갖는 가장 이상적인 부분으로 나머지를 채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선글라스 쓴 사람이 멋있게 보이는 것처럼요.  가려진 눈을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고 예상하니까.

광고에서 그런걸 느꼈네요. 각각 주인공으로 영화화하면 재밌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