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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0:22
실제 임금인상이 적용 안되어도 고용감소효과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인력감축이라는건 시행착오가 수반되기때문에 내년 1월까진 임금인상이 없으니 12월까지 버티다 인원감축해야지 이게 잘 안되요. 추가 고용하려다가도 내년 임금이 확정됬으니 위축 될수도 있구요. 그리고 공공부문 일자리를 엄청 증가시키고 있는데 지표가 안좋게 나오는건 실제로는 더욱 심각하다는 소리입니다.
18/09/13 10:25
최저임금효과가 무슨 1월에 딱 하고반영되는게 아니라 보통 선반영되겠죠
불확실한 주식시장도 선반영이 되는마당에 내년에 예고된 임금인상이야 당연히 선반영되죠
18/09/13 10:26
우선 참고글 : https://pgr21.co.kr/?b=8&n=78006
통계청이 제공하는 고용률 공식 고용률 = (15-64세 취업자수 ÷ 15-64세 인구) × 100. http://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013 15∼29세·30대·40대 취업자 일제히 감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338286 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만명, 30대는 7만8천명, 40대는 15만8천명이 각각 감소 15세부터 49세까지 합쳐서 27만명 이상 감소했는데, 총 취업자는 감소가 아닌 3천명 증가 그러면 28만명은 50대 이상에서 증가했다는 소리인데 50대 이상이 어떻게 증가했을까요? 일자리 정부의 일자리 붕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49660 고령층이 주로 일하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4만4000명 증가) 등 임시 공공 일자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고령층의 일자리는 상당수 정부재정이 투자되는 일자리죠. 외교처럼 잘한 것도 이번 정부의 몫이고, 경제처럼 못한 것도 이번 정부의 몫입니다. 잘한 건 내가 잘한거고, 못한건 환경상 어쩔 수 없고 이러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18/09/13 10:31
본문에도 있지만 취업자 자체가 인구구조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취업자수로만 보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JTBC 뉴스에 의하면 40대 인구소가 많이 감소했음에도 취업자수가 더 많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저는 그정도는 있을 수 있다고 봐요. 지금 호황도 아니고 고용지표가 아주 좋은 건 아닙니다. 근데 그때도 이야기했지만 안좋다고 해서 경제가 엉망인 것도 아니고 최악도 아니라는 겁니다.
18/09/13 10:36
첫번째 참고글이 그 인구구조 때문에 취업자수가 1-2년 사이에 바뀌지 않는다는 설명이죠.
장기적으로는 인구구조가 영향을 주지만 단기적으로는 영향을 안 주니까요.
18/09/13 10:33
아니 진짜 좀 너무하시네요. 인구구조 때문이다, 지금 이 상황이 상식적인 수준이다?
인구구조가 1년사이에 그런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었습니까? 1년전에는 내년에 이 사람들이 한살 더먹을 줄을 몰랐나요? 작년 12월 한국노동연구원에서 2018 상반기 취업자가 몇명 늘어날거라고 예측전망치 내놨는지 아세요? 28만7천명입니다. 이걸 장하성이 들고 봐라 문제없다고 이야기했던건? 그런데 상반기 증가세는 14만2천명이었어요. 절반이 안되었다고요. 한국노동연구원은 대한민국 인구구조도 몰라서 1년뒤에 인구구조때문에 수치가 확 줄어들 걸 몰라서 이렇게 틀렸을까요? 정부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예측한 결과의 반토막도 안나왔어요. 이게 인구구조 탓이 크면 그것도 예측못한 이 기관은 대체 무슨 자료로 예측을 한겁니까. 그리고 8/1 하반기 취업자는 20만8000명 증가할거라 에상치 내놨어요. 작년 12월 내놓은 예상치보다 9만7천명 줄여서요. 2/3토막내서 예측치를 내놨는데 (상반기에 반토막 친걸 보고 내놓은 예상이) 7, 8월 증가수가 합쳐서 8000이에요. 넉달동안 20만명이 취업증가가 있어야 예상에 맞습니다. 인구구조 때문이라는 게 상식이라니.. 그나마 취업증가가 고령층에서 일어나고 3, 40대 취업빠진거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옵니까. 고령화 사회라서 그렇다..고령층 취업은 도리어 늘었습니다. 상식적인 수준이요? 장하성이 붙잡고 괜찮을 거다 외치던 한국노동연구원의 취업인구 증가 예상치가 반토막이 안되고 하반기는 더 처참한 결과가 눈에 보이는데 상식적인 수준입니까? 한국노동연구원은 상식이 없는 집단인가요?
18/09/13 10:35
1번은 공감하지 않습니다. 연봉은 동결되어도 고용은 미래를 보고 비용을 산정하기 때문에 이미 오르기전에 반영이 된다고 봅니다.
2번도 공감하지 않습니다. 처음 증가하는 숫자는 경제활동 인구 증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 경제인구에서 상당수는 이미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하지만 글쓴님의 수치는 모두가 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숫자를 뽑고 있습니다. 이상한 통계네요. 3번도 공감하지 않습니다. 전 실업률이 고용률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용률은 모든 경제활동 인구들이 다 포함되기 때문에 왠만큼 경제 침체를 겪지 않는 한 수치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즉, 단기간 경제 상황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업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업률은 취업을 원하는 인구 중에 얼마나 취업에 성공했는지 수치가 보이니까요. 사실 고용률이 눈에띄게 감소할 정도면 이미 손댈수 있는 시간은 지났고 경제는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4번은 전부 읽지도 않았습니다. 위에서부터 너무 공감이 안되어서요. 인구가 정말로 줄고 있다면 취업에 관련된 수치들은 최소한 더 좋아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현재의 일본처럼요.
18/09/13 10:35
???
그럼 정부는 바보라서 작년에 예상치를 20만으로 내놨나요? 이게 무슨....... 문재인이 뭐만 하면 까는 언론도 문제지만 잘못한것도 다 실드치는 맹목적인 실드도 많은거 같네요..
18/09/13 10:45
가장 위험한 행동이 바로 지표가 위험을 경고하는데도 그걸 무시하는 거죠. 경제 침체가 일어나기 전엔 늘 지표들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단지, 그 수치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는 사람이 결정했죠. 그럼 어떻게 그런 위험지표들을 무시할수 있었던가하면 언제나 그런 위험 수치들 뒤에는 본문같은 쉴드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듣고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거죠.
18/09/13 10:39
글쓴분 논리대로 하면 인간들은 바보네요
1월부터 돈 많이 줘야 되니까 1월부터 채용을 안해버리기!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사람들은 다들 똑똑하거든요 주식 호재가 있으면 그게 실현되기도 전에 가격이 오르는건 글쓴분 기준으로는 너무 고차원적 행동이고 심지어 점심때 비싼 뷔페갈 일 있으면 아침을 평소보다 덜 먹는게 보통 사람 아닙니까?? 알면서도 아침 배터지게 먹고 점심때 '아 이 맛있는거 더 먹으려면 조금만 먹을껄' 후회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네요, 당장 눈앞에 음식 보면 못참는 사람
18/09/13 10:41
작년 인구구조 올해 인구구조 다른가봅니다. 쉴드치려고 인구구조 들고오는건 억지인데.
그리고 작년과 올해를 비교해서 가장 다이나믹하게 바뀐건 최저시급이죠. 1월요? 세상에 정직원만 있습니까. 계약직 비정규직은 월을 가리지 않고 고용되고 계약만료됩니다. 이런 논리의 글에 추천수가 40개 넘게 박힌거부터 한숨만 푹푹 나오네요. 저사람들은 글 안읽는단 소리거든요.
18/09/13 11:35
청와대부터 눈가리고 아웅질이고 최진기 김어준등이 같이 선동을 하니 그 지지자들도 그걸 믿고 있는거 같네요.
가계소득이 증가한건 소득주도 정책 효과라고 하고 고용지표가 악화된 건 인구구조 탓이라 하고 사회 초년생한테 일 시켜도 이런 식으로 변명하면 욕 먹을텐데 청와대가 이러고 있으니...문재인 주변참모나 지지자들이나 쓴 소리 하는 자는 하나 없고 죄다 지지율 걱정만 하고 있네요 .
18/09/13 10:43
운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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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0:43
걍 눈감고 아니야아니야 외치면 일이 해결이됩니까 현실직시는 해야 해결책이 나오는거지
오히려 현정부는 문제인식은 하는거같은데 맹목적 지지자들만 딴세상사는건지
18/09/13 10:44
저 글 논리를 그대로 따라해보면
인구 고용률 취업자수 4000 *60.2 = 2408, 1592 4030 *60 = 2418, 1612 -> 인구 30명 증가, 취직 10명, 실업자 20명, 4050 *60.1 = 2434.05, 1615.95 -> 인구 20명 증가, 취직 16.05명, 실업자 3.95명 4060 *60 = 2436 1624 -> 인구 10명 증가, 취직 1.95명, 실업자 8.05명 새로 들어온 경제활동 인구 10명 중 취직한 사람은 1.95명이니 20%도 안되네요. 이정도명 고용쇼크 아닌가요?
18/09/13 10:44
잘한건 잘한다해도
못한건 좀 못한다 인정합시다 무슨 되도않는 글로 선동을... 정부에서 예측은 왜 하는겁니까 걍 결과보고 짜맞추면 되는걸
18/09/13 11:30
글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기 보다는 그냥 하나의 틀로 보고 추천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글의 내용도 내용인데 저격을 대놓고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높은 추천수를 기록하는 아이러니;;
18/09/13 15:28
박사모랑 정말 똑같은 수준이죠.
지금 추천 누른 사람들이 나이 먹으면 딱 박사모가 될겁니다. 지금보면 박사모 보다 더 해로운 존재들이라 봅니다.
18/09/13 16:22
추천수는 좀 의아하네요. 이명박근혜 때는 경제가 괜찮았는데 문재인 정책 때문에 갑자기 나빠졌으며 박근혜보다 최악인 대통령이라는 요즘 유행하는 프레임은 안 좋아하지만 반대로 아무 문제도 없다, 기레기 탓이라는 쉴드도 좀. 보배드림사건도 판사가 까여야 할걸 은근슬쩍 기승전페미 미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인터넷에서는 양극단만 주장하지만 현실은 그 중간에 있는데 그런 얘기 했다간 양쪽에서 극딜당하죠. 그리고 태극기 부대는 문지지자발 언플 없었어도 유튜브뉴스 봤을거라 봐요. 둘 다 보고싶은 현실이 다르니까.
18/09/13 10:49
에휴... 시뮬레이션을 할려면 현실지표를 반영해서 시뮬레이션을 해야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시뮬레이션에 맘대로 지표를 가져다 쓰면 당연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오죠. 먼제 통계청의 연령별 경제활동인구 총괄 통계표를 봅시다.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DA7002# 여기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년도별 경제활동인구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천명 단위). 24,748 25,099 25,501 25,873 26,536 26,913 27,247 27,580 여기서 (이번년도-전년도)/100-100 수식으로 전년대비 변화율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418296 1.601657 1.458766 2.562517 1.420711 1.241036 1.222153 13년도에서 14년도에 2.56%의 급격한 증가가 있는 걸 제외하고는 대략 1.2~1.6%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예는 어떨까요? 0.75 0.496278 0.246914 0 -0.24631 실제 경제활동인구수는 단조증가하면서도 그 증가율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본문의 예는 증가율이 변화가 심해서 마이너스 수치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뮬레이션을 하시면서까지 본문에서 열심히 주장하셨지만, 잘못된 시뮬레이션 결과로 나온 주장은 설득력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18/09/13 10:50
최저임금 상승 자체는 저는 문정부탓이 절대 아니고 모든 대선주자들의 포퓰리즘 경쟁 내지 서민에 대한 막연한 선의? 온정주의? 탓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애초에 온전히 정부가 결정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구요. 다만 최저임금이 오르면 물가가 오르고 실업자가 발생한다. 이건 입증은 어렵운데 굉장히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반박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최저임금 계속 올릴것이다 라는 시그널을 주는데 이러면 기업입장에서는 고용을 줄이는 방향(무인화 등)으로 갈 수 밖에 없죠...소득주도 성장 뿐만아니라 혁신 성장도 있다고 주장하던데 스타트업 하기 얼마나 좋은 환경이 갖춰졌는지, 대기업갑질이 근절되고 있는지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규제가 늘면 늘었지 줄고있는게 맞나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18/09/13 10:58
그냥 요새 다른사이트보면 빈댓글 천지던데 차라리 그게 이런글보단 나아보입니다
입맛맞는지표만 골라쓰는데 이게 무슨글인지..
18/09/13 11:02
대부분의 경제학자, 여당, 청와대까지 문제있다는데 동의하고 대응 방안에서 이견이 있는건데, 인터넷에서만 아니라고 하네요. 위기 맞아요.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취업자 수는 원래 월마다 전년 동기대비로 어디든 자주 쓰고 있는 통계에요. 그리고 1월 고용 변화치가 그대로 연간 내내 가는 것도 아닙니다. 인구구조가 상당한 원인이 아니라 제조업 등의 경쟁력 악화가 제일크고 최저임금 등도 경기 악화에 일조를 한거라고 봐야합니다. 보통 취업자수 실업률 고용률이 대표적인 취업지표인데, 현재 고용률이 그나마 적게 하락 건 60세 이상 고용률이 증가하고 선방해서에요.
18/09/13 11:05
고용율은 좀 다른 문제 아닌가요? 위 댓글을 보더라도 고용률 = (15-64세 취업자수 ÷ 15-64세 인구) × 100 이건데 60세에서 64세 고용율이 전체적인 고용율을 견인할만큼 비약적일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18/09/13 11:20
보지 않는 근거는 무엇인지요?
고용률 계산이야 15~64로 할건지 15세 이상으러 할건지 두가지가 다 나올 수 있는게 본문이 15세 이상 고용률을 가져와서 계산하니 저도 거기에 맞춰서 한겁니다. 통계청 가시면 확인가능합니다.
18/09/13 11:27
본문이 그렇게 했다면 설명을 제대로 못한거겠죠.
그거 가지곤 실제 경제활동가능인구에 대한 인구구조 변화를 유의미하게 확인할 수 없으니까요. 고용율 자체는 64세까지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유의미하게 차이나는가요? 그건 확인해보지 못했네요.
18/09/13 11:41
들어가봐서 확인했습니다.
다만 그 이상까지 하는 건 개인적으로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결국 노인 복지차원에서 만들어내는 일자리도 다 포함될테니까요.
18/09/13 11:45
넵 그래서 말씀하신 기준,15~64세까지로만 취업자 증감을 보면 1.61만명 감소했습니다. 노인복지차원 일자리 다해서 0.3만명 증가에요...
18/09/13 11:47
그러니까 고용율 이야기 하고 있는데 취업자 증감을 가지고 오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고용율 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분모가 줄고 분자가 더많이 줄었는데 분자가 더 준 것 자체는 인정하지만 최악이라고 할만큼 유의미하게 고용율이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요.
18/09/13 11:53
그럼요. 최악은 아닙니다. 09년이나 97년 정도는 아니죠.
그 고용률이 조금 하락한게 노년층 일자리 기여분이 있어서 분자를 이야기한 겁니다.
18/09/13 12:15
아 위의 댓글이 그 질문이셨군요. 제 글
중에 비약적으로 높다라는 표현이 어디있었는지 찾기가 힘들어서.. 죄송합니다. 비슷하게 빠졌고 다른 세대보다는 낫지요. 취업자 수가 제일 많이 늘어난 세대니까요
18/09/13 12:17
맞습니다.
늘은 건 맞는데 그정도로 고용율 자체를 흔든다 보기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보는 편입니다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셔도 인정합니다.
18/09/13 11:02
1. 본문 설명이 틀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에서 이미 전제된 내용같지만 64세 이후로 노인분들은 계속 일합니다. 정년퇴직 이후에요. 이걸 기억해볼게요 2. 한국과 인구구조가 비슷한 A라는 나라에 직원 100명인 기업 B가 있고, 당연하지만 정년되도 나가거나 혹은 중도에 이런저런 이유로 나가겠죠. 이분들의 나이는 당연히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나간 인력의 보충은 당연히 20대 신입 혹은 30대 경력직으로 메꿉니다. 그럼, 저 나간 (상대적) 고연령인 분은 나갔다고 해서 취업 안할까요? 아닙니다. 당연히 현 한국사회를 보면 자영업을 한다거나 아니면 사회공공서비스에 종사하거나 그러겠죠. 하지만 전부가 취업하기는 힘들겁니다. 3.글쓴님이 말씀하신데로 인구가 정체 상황이라면, 이런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고용지표는 [확실히] 좋아져야 합니다. 비율문제가 아니라 최소한 수는 변하지 않거나 반대로 증가해야 합니다. 어찌되었든 경제는 3%씩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요. 그런데 20-40대는 취업자수가 감소하고, 50-60대가 오히려 늘었네요. 업종별 보면 세금으로 고용하는 사회공공서비스는 큰 폭으로 는 반면에 제조업 등 한국경제 기반 고용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4. 본문에 있는 표현을 빌자면, [전년 동기대비 취업자 증가수]로 고용현황을 보기에는 부적절 합니다. 연령대별 인구, 인구증가 폭, 인구구조, 업종별 취업자수 등 세부적인 것도 같이봐야합니다. 그런데 그거는 고용률, 실업률 지표도 마찬가지에요. 본문에서 지적하는 오류만큼 글쓴님도 같은 오류를 범한거 같습니다
18/09/13 11:13
3번 관련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세부적으로 봐야 되는데 40대 인구수 자체가 대폭적으로 줄었습니다. 단순히 감소만으로 표현하면 문제가 있습니다.
고용률이 다른 모든 지표에 비해 천대받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고용율 자체가 크게 변화가 없다는 것도 나쁜 지표가 아닙니다. 고용지표가 나쁜 건 맞는데 경제 지표는 양호한 상태니까요.
18/09/13 11:19
인구가 줄었다고 해서 취업자수가 같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줄어든 비율만큼 경제규모도 같이 감소한다면 일리가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3퍼센트 씩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마지막 말대로 경제지표는 좋은데 취업자수가 감소한다면, 특히 20-40대에서 감소한다면 그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18/09/13 11:21
그러니까 그게 단순히 볼 문제는 아니니까요.
경제가 성장하는데 일자리가 필요없는 성장이라서 문제인건데 이건 쉽지 않은 문제죠. 고용없는 성장 이야기가 나온건 꽤 되었습니다.
18/09/13 11:06
원래는 경제지표가 안좋게 나오면 나라걱정 경제걱정을 해야 되는데..
대통령 지지율걱정, 대통령 잘못으로 결론날까 걱정이 더 우선인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같은 사람들은 대통령이 됐건 누가 됐건 이 상황을 해결해주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치만 나와있는 지표를 인정조차 하지 않는건 문제해결의 시작조차 하지 않겠다는걸로 보여요. 현실을 외면하는건 비겁합니다.
18/09/13 11:28
고용이 얼마나 큰 부분인지는 제가 감히 판단은 안하겠습니다만 고용지표 자체 역시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문제라 단순히 하나만 가지고 최악이다 아니다 판별하는 건 성급한 판단 같습니다.
18/09/13 11:07
이 건은 볼때마다 헷갈리는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취업자 증가폭이라는 지표는 올해 처음 들었거든요. 맨날 실업율 이야기만 나오다가 갑자기 취업자 증가폭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무엇인가요? 2. 고용율은 변화가 없다는데, 고용율은 중요한 지표 아닌가요? 근데 요즘 말나오는거 보면 아무도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왜 이렇게 된건가요??
18/09/13 11:12
1. 맨날 나왔습니다. 통계발표 날때마다 뉴스에 나오던 지표입니다.
2. 고용률이란게 전체 경제활동 인구를 분자, 분모에 놓고 숫자를 놀리는건데 그게 왔다갔다 할 정도면 나라가 박살났단 소립니다. 취업을 해야하는 사람중에 몇명이 취업이 되었냐 안되었냐로 따지는게 실업률인데 그게 더 와닿는 지표죠.
18/09/13 11:17
취업자 증가폭이 통계적으로 조작이 더 어렵기 때문에 좀더 좋은 지표라고 봅니다. 취업이라는 기준은 상대적으로 명확하니까요.
실업에는 구직의사여부라는 보다 모호한 기준이 적용되기에 살짝 믿음이 덜 가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18/09/13 11:21
취업자 증가폭을 다루는 기사가 네이버 검색 시 전체기간 약 2만건이고 지난 1년간은 약5600건이니 일단 이번 정부서 양이 늘어난건 사실이네요. 실제 경제 상황이 어떻든 간에 증가폭 수치가 나빠진 건 사실이고 그 폭이 커서 공격하기도 좋으니 인용량이 늘어났으리라 봅니다.
18/09/13 11:24
원래 중요한 지표인데 통상 성장률 실업률빼면 경제지표에 댜중적 관심이 적어 모르셨던 거 뿐입니다. 늘 최우선 고용지표 중 하나였습니다. 최근에 이슈된건 눈에 띄게 악화되서입니다.
18/09/13 11:10
추천수 55라는 숫자에 한번 놀라고. 글쓰신 분의 통계 가져 오시는 실력에 한번 더 놀라고 고용률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에 한번더 놀라고 갑니다. 매월 실업률을 발표 하는 미국 등 전 세계 정부는 쓸때없는 곳에 돈 쓰고 있군요.
18/09/13 11:10
저격하셨던 댓글에 달았던 대댓글 다시 달아도 되겠네요.
"선동날조는 누가하는건지.. 최진기라는 사람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지만 좀 많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취업증가수'가 뭔지 모르고 말한거지? 같은 방향으로 미는데 그건 잘모르고 공포에 빠진 사람을 다시 다른 말로 또 반대쪽으로 속이는거지 진실을 알려주는게 아니죠. 지금 니가 느낀 공포는 착각이고 과장이야 까지는 맞는 말일 수 있어도 (취업자수 자체가 줄어든건 아니다) 예년대비 심각한 악화가 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인데 마치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날조하는거죠." 그나마 '취업증가수'가지고 심각성 과장하는건 헷갈리는 용어 쓰고 읽는 너 더 불안하라는 과장형 선동이라면 이 글은 아예 거짓 설명을 붙여 안심하라는 허위성 날조입니다.
18/09/13 11:13
저도 잘아는건 아니지만 읽으면서 조금 의문이 듭니다.
인구 구조변화를 정부에서 몰랐습니까? 그거 다 알고도 내놓은 예상치가 10-30만아니였나요. 이제와서 5000명 3000명 느니까 사실은 인구 구조 변화 때문이다? 저는 좀 비겁해 보입니다. .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인가 일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현실적으로 15세 이상부터 경제활동을 하진 않죠. 현실적으로 보면 20세 이상으로 잡는게 맞고.. 그렇다면 출산율이 확 떨어지는게 2002년즈음이니 2022년부터가 진짜 인구 구조때문에 감소하는 시점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있죠. 저는 꽤 그럴듯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저임금상승때문이면 1월부터 떨어져야 한다? 다음년도 최저임금은 미리 발표가 되요. 내년 최저임금도 이미 정해졌잖아요. 당연히 선반영이 됩니다. 이건 주식만 해봐도 당연한 소리아닌가 싶어요. 호재건 악재건 당연히 선반영이 됩니다.
18/09/13 11:18
본문글이 꽤 정교하게 쓰여진 건 아니라고 보는데 경제활동 인구는 15세 이상에서 64세 이하까지라 고용율 자체도 영향이 있긴 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좀 더 정교하게 쓰여지긴 해야겠네요.
18/09/13 11:16
저격당한 당사자입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오류에 대해선 지적해 주셔서 더 말씀드릴 게 없네요. 그리고 저는 분명 고용의 질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는데 20-59세 사이 일자리가 20만개 넘게 사라지고 노인 일자리가 27만개 늘은거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으시네요.
18/09/13 11:20
고용의 질 자체가 나빠진 건 아닙니다.
노인 일자리야 복지 차원에서 보는 것이고 나쁜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고용의 질 자체는 올라갔다고 봐야겠죠.
18/09/13 11:35
분수님 이전 댓글들에서 상식이 통하시는 쉴더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댓글 타래들에선 무리수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 무턱대고 쉴드치실 지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18/09/13 11:40
고용의 질 이야기는 제가 이야기 한게 맞습니다.
일자리 자체가 줄어든 것이야 사실이지만 고용의 질이 나빠졌다고 하기엔 실제로 일자리의 질 자체는 올라갔어요. https://pgr21.co.kr/?b=8&n=78213 위 글에도 그런 부분은 나오고 있습니다.
18/09/13 12:02
저는 질을 이야기 했는데 일자리 수를 이야기 하는 건...
노인 일자리 빼더라도 일자리의 질 자체는 올라갔다구요. 나쁜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고용의 질 자체가 올라간게 의미없는 쉴드인가요?
18/09/13 12:11
고용의 질이 올라갔다고 위안삼기에는 일자리가 너무 많이 줄어들었으니까요.
지금 일자리 줄었다고 뭐라고 하는건데 '그래도 질은 올라갔잖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18/09/13 12:13
뜬금없네요. 저는 고용의 질에 대해 이야기해서 그에 대해 답변 단 겁니다.
그럼 고용의 질 자체가 나빠진게 아닌데 나빠졌다는 댓글에 반박 댓글도 못 답니까?
18/09/13 12:22
모르고 물어보시는걸 아닐거고 이건 그냥 싸우자는 댓글인데...
누군가에게 의미를 부여할만큰 대단한 사람은 아닙니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다시면 됩니다. 전 의미 없다고 생각할 뿐이구요. 윗 댓글 보니 이성적인 대화는 안될거 같아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18/09/13 12:23
그러니까 잘못된 댓글 지적에 의미없다고 하시는 걸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 자체가 의미가 있고 없고는 각자 판단하겠습니다만 그러니까 잘못된 댓글을 지적하는 댓글이 의미없다는 거군요. 그게 쉴드라고 비판할 거립니까?
18/09/13 11:21
반도체가 역대급 호황이라 경제지표는 방어중인데 이게 언제까지 갈까요. 일자리가 늘어야 구조조정 당한 자영업자들이 취직을 할텐데..
18/09/13 11:23
나름 예시까지 적어주셨는데, 현재 생산가능인구가 예시대로 4060명 피크를 찍은 상황이 아닐 뿐더러 4050명 정도 수준입니다.
즉, [4050 *60.1 = 2434.05 -> 16.05명 증가] 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4050 -> 1.95명 증가!!!!!!! 고용쇼크!!!!!!!!!!!!!!!!!!!!!!!!!]로 바껴야됩니다. 정부조차 심각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회의를 하는데, 눈가리고 아웅하시는게 안타깝네요.
18/09/13 11:38
이 글이 얼토당토 않은 거야 위에서 많이 얘기 나왔으니 생략하고
그래도 이전 정부에서는 이명박 때는 알 거 다 알면서도 이런 식의 어거지 논리로 어물쩡 넘어가고 박근혜 때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거마냥 넘어갔는데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에서는 경제 지표 관련해서도 그렇고 전당대회 때도 그렇고 강성 지지자들의 억지 논리와는 거리를 두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은 듭니다.
18/09/13 11:39
추천수 보면서 커뮤니티에 시스템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공백댓글이 규정상 금지되지 않았다면 PGR도 장난 아니었을 거 같습니다
18/09/13 11:48
그런 공지를 못봤는데 혹시 어디에 나와 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단문성 비아냥댓글을 요즘 엄격하게 잡고 있으니까 알고 있는데 공백댓글은 제재가 있었나요? 못봐서요.
18/09/13 11:50
규정 보시면 타 사이트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공백댓글 또한 제재사항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저도 공백댓글 자체를 피지알에서 보진 못했네요. 아마 본능적으로 다들 당연제재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예의에 어긋난다고 보여 쓰지 않는것이 아닐지요.
18/09/13 11:52
공백댓글 자체가 쓰여진 적인 몇 번 있었습니다.
활성화되지 않았을 뿐이죠. 뭐 말씀하신대로 제재대상이라고 지례짐작한게 아닌가 싶은데 정확히는 아직 제제대상은 아닙니다.
18/09/13 11:54
규정이 최근에 모사이트 댓글테러때문에 수정된걸로 아는데 그 이후에도 공백댓글을 보신적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전 한번도 못봤는데 혹시 첨부가능하신가요? 만약 제재대상이 아니라면 당연 제재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8/09/13 12:12
알바 언급이 금지면 공백댓글은 별도의 예외처리가 없다면 당연히 금지되는 거라고 추정했는데 운영진 생각은 좀 다른가보네요. 예전에 공백댓글 단 사람(그냥 빈칸을 쓴 게 아니라 '공백댓글' 이라고 직접 적음) 신고한 적 한 번 있었는데 글이 통째로 지워져서 결과를 확인하진 못했었습니다.
18/09/13 12:48
누가 유게에 [빈댓글] 이라면서 시뻘건 색으로 댓글 달아놨길래 에구 여기도 시작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8/09/13 11:42
추천수...덜덜덜...
처음엔 맹목적인 추천이었다가 지금은 한번 (창피함)당해봐라 추천의 느낌이 많이 드네요 추천 책임제가 매우 필요한 게시물로 느껴지네요~
18/09/13 11:50
본인 (장하성)이 '이번 고용 지표나 소득분배 지표가 매우 좋지 않게 나와서 국민께 다시 한 번 송구하다' 라고 직접 얘기하는데 옆에서 자꾸 아니라고 하네요 크크크
18/09/13 12:22
전에도 글썼는데 아주 간단하게 짧게 줄여서 말하자면, 생산가능인구의 증감으로 인한 경제활동인구의 증감이라는 것은, 그 기간이 1년일 경우에는 14,15세 인구와 64, 65세 인구의 동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63세 인구가 99명이고 64세 인구가 100명일 경우, 1년 후에는 1명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14세 인구가 99명이고 15세 인구가 100명일 경우에도 그렇구요. 63세 인구가 100명이고 64세 인구가 98명. 14세 인구가 55명이고 15세 인구가 58명. 이런 경우에는 64세 인구가 2명 늘어나는데 15세 인구는 3명 감소하여 총합 마이너스 1명이 됩니다. 그런데 15세는 경제활동(취업 혹은 실업상태에서 최근 4주간 매우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할 나이가 일반적으로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해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했다고 하는 것은 64세의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해야 합니다. 30~50대의 인구는 그냥 그대로 있기 때문에 그쪽의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년도에 따라 29세와 30세의 인구 차이가 꽤 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8~30세의 인구는 그냥 그대로죠. 28~60으로 봐도 감소의 이유는 없고, 25~64로봐도 감소의 이유는 없습니다. 설령 25세가 줄어든다고 해도 23세까지는 또 그대로죠. 23세가 줄어든다고 한들 22세까지는 그대로입니다. 그 밑에서 감소가 있다한들 그 감소는 딱 21세-22세 에서만 나타나죠.
18/09/13 12:45
틀린 부분 지적이야 할수 있는데, 같은 류의 댓글로 반복하고 놀리는건 좀 보기 좋지 않고 과도하네요. 그리고 지적하는 사람들중 어디가 어떻게 틀렸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도 미심적고요.
자신의 패를 숨기고 공격하는거야 쉽지요.틀렸어도 글쓴이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내보는게 이리 공격당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여기 달린 현재 댓글수 131개 그대로 박재해서 추게 보낼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네요. 인간의 선악 두얼굴중 하나와 다수파의 군중심리가 아주 선명하게 드러나는 본보기로 괜찮다고 봅니다.
18/09/13 13:10
사이트 규정을 대놓고 어겨놓고 피드백을 하는것도 아닌데 대체 뭐가 과도하단거죠?
저격질이 의견을 내놓는걸로 보이면 그건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좋게 봐주고 싶은거겠죠
18/09/13 13:23
짧은 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굳이 이런 댓글 달아야하나 싶지만, 다들 각자 의견이 있을 것이고 제 생각 강요하려고 적거나 댓글로 누굴 이기거나 설득하거나 할 생각도 없으니, 더 이상 댓글로 응답 안해도 이해바랍니다.
18/09/13 12:51
이런 글도 다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수치상, 통계상으론 어떨지 몰라도 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체감 경기가 정말 너무 안좋아요. 솔직히 말해서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안 떨어지는게 이상한 거죠. 역대 모든 대통령이 다 그래왔듯이 말입니다.
18/09/13 12:58
그런데 피드백은 하나도 없고... 닉넴저격한거도 아직까지 수정이 없네요. 일일히 피드백하라는건 아니지만, 본문 수정이라도 해야 이 글 아래 달려있는 괜찮은 댓이 삭제당하지 않을텐데요
18/09/13 13:24
10시부터 일이 있어서 못 봤을 수도 있죠 뭐.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는 피드백에 대해 익스큐즈해 줘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간은 다르겠지만 3시간 정도면 뭐..
너무 긍정적인가요?;
18/09/13 13:24
스켈핑,단타 입장이 아니라서 최근 경제 관련 뉴스를 보면
제발 1절만해라!!!! 입니다. 어차피 천지개벽할 대안 대응도 일어나지 않을텐데 소음생산이라고만 느껴지네요.
18/09/13 13:37
고용지표 작년 지표랑 비교하는거 의미 없어요. 인구구조가 달라요.
2017년 표본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고, 2018년 표본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요. 5년이 지났으니 인구구조가 당연히 다르죠. 1년만에 무슨 인구구조가 달라지냐, 바뀐건 최저임금 때문이니 그거다! 1년이 아니라 5년입니다.
18/09/13 13:47
조사대상
○ 표본조사구내에 상주하는 자로서, 매월 15일 현재 만 15세 이상인 자 -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1,737개 표본조사구를 추출하고, 표본조사구내 3만 5천가구를 조사(가구 추출률 0.3%) 2018년 8월 고 용 동 향 49페이지 읽어보세요.
18/09/13 13:48
이건 또 무슨소리신가요;; 표본틀을 2010년 인총으로 썼다고 해서 결과가 2010년의 인구로 나오는건 아니에요;
표본을 뽑는 틀을 2010년꺼를 쓴다는거지 결과는 당연히 그 해 인구에 맞게 보정해서 결과를 내죠 지금 말씀하신대로 결과가 나왔다면 2010년 인총 표본틀을 사용한 2012~2017년 통계의 15세이상 인구가 5년내내 동일하다는 얘기인데 본인이 쓰면서도 이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시나요?
18/09/13 13:54
인구 숫자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고용지표를 물어보는 모집단 표본이 아예 달라졌다는 얘기에요. 주민 DB보고 전화돌리는게 아니란 얘깁니다. 주민 DB에 전화번호 써있나요.
18/09/13 14:02
그러니까 표본이 달라진다고 달라질게 없다니깐요
표본은 매년 바뀌고요, 표본 추출틀만 바뀐거에요 표본이 바뀌었으니까 자료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표본조사의 기본을 모르시는거고요 그리고 경활은 전화조사 안해요. 대면면접조사에요
18/09/13 13:55
표본조사구를 추출할 때 인구주택총조사를 이용했다는 의미이지,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구조를 그대로 갖다썼다는 말이 아닙니다.
년도별 주민등록 DB만 조사해 보면 나이별 성별 등등 카테고리별로 정확한 인구수를 그대로 뽑을 수 있는데, 그걸 놔두고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구조 결과를 사용했다는 게 말이 안되는거죠.
18/09/13 13:55
인구 숫자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고용지표를 물어보는 모집단 표본이 아예 달라졌다는 얘기에요. 주민 DB보고 전화돌리는게 아니란 얘깁니다. 주민 DB에 전화번호 써있나요
18/09/13 14:12
누가 주민 DB보고 전화돌린다고 했습니까.
표본조사구를 추출할 때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이용하고, 표본조사해서 수집한 결과들로부터 통계수치를 끄집어 내기 위해서 필요한 수치들은 최신 DB에서 갖다쓴다는 거에요. 이후에도 최신 DB에서 뽑아낸 수치들로 통계보정을 들어갈 거구요.
18/09/13 14:42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는 다른 의견과 예측을 내고 있는데, 정부가 눈을 가리고 선택해주질 않는 모양새죠.
결과가 예측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론이 난 의견을 고집하면서 말이죠. KDI연구원이 올해 최저임금의 고용영향에 대한 논문을 내면서 "최저임금이 15%씩 인상됨에 따른 고용영향은 2019년 9.6만명, 2020년 14.4만 명으로 확대된다.” 라고 밝혀서 욕을 먹고 있던데 어느쪽의 예측이 정확했을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18/09/13 14:51
뭐 그걸 인정한다고 정책기조를 바꿀 것도 아니라서요.
당분간은 어려운 시기가 올 거라고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 뭐 근데 개인적으로 체질개선은 꼭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 안타까워요.
18/09/13 14:06
매월 실시하는 조사가 청장 취임일과 동시에 바뀔리는 만무하니 이 부분은 논외로 하시면 될 듯합니다.
새로운 통계청장 이후에 생긴 새로운 통계나 통계청장 취임 이후에 통계개요(기준, 모집단, 조사방법 등)가 갑자기 바뀌는 다른 통계에 문제가 있는지 검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8/09/13 14:09
그때 통계 못 믿게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다 그 통계를 들고 와서 이야기하고 있는 걸 봐선 통계가 문제인건지 사람이 문제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8/09/13 14:11
통계 자체를 까는게 아니라 이렇게 찬양일색일 분석을 내놓는게 극렬지지자들 특색인거 같아 그 걱정인데요.
다들 합리적인 분석을 하시는데 정치적으로 축소 분석하시고 계신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거 같습니다.
18/09/13 14:14
뭐 비판 일색인 분석을 내어놓는 언론도 많고 비판자들도 많은데 그 반대가 없다는 건 이상하지 않을까요?
극렬지지자들도 많고 극렬반대자도 많은게 정상까진 몰라도 이상하지 않긴 합니다. 합리적인 분석이요? 절 그렇게 보는 걸 보니 님이 어떤 생각을 가진지도 잘 알겠습니다.
18/09/13 14:24
특정 연령층에서 갑자기 인구가 절벽으로 떨어진 구간이 있나요?
상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저는 전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저렇게 드라마틱하게 변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18/09/15 00:17
김상조는 유임해야되지만
장하성은 짜르는게 나을 것 같네요. 비주류 사이비이론으로 나라 말아먹고 교재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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