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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9 18:13
음.. 시위현장을 하나도 안보여주고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고 그러니... 좀 그러네요. 차라리 집회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면 더나을 것을;
18/06/09 18:15
음.. 집회를 왜 찍지말라는건지;; 오히려 집회가 이상하네요;;; 자기들을 알리는 집회인데 알릴 기회를 스스로 줄이는 방향이라.. 웃기기도하고 그러네요.
18/06/09 18:16
집회참가자의 초상권은 큰 법적문제 없을겁니다. 물론 얼굴가지고 욕하고 그러는 거면 몰라도 집회나간건 미디어 노출을 감수하고 나간거라 말이죠..
18/06/09 18:18
근데 그건 그 욕을 모욕죄로 따로 고소하면 되는 일이라...
경찰 분들이 본인 껄끄러울 일을 미리 만들지 않기 위한게 크죠 사실. 저기 음성 들어간 클립만으로도 오늘 민원 엄청 많이 들어갈겁니다.
18/06/09 18:15
안타까운점도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가슴속 깊은 불만감이 이번건을 통해서 터져나온건 분명 남성들도 자유롭지는 못하죠. 하지만 . . 작금의 사태를 보고있노라면 반쯤 정신이 나간 사람들 처럼 보여지고 또 단언컨대 오히려 없덤 혐오마져 생겨 더 척을 지을까 .. 그렇게 생각됩니다.
18/06/09 20:48
여성분들의 가슴속 깊은 불만감이요?
사회에 불만 있으면 그냥 자동차로 여의도광장 킬드라이브하고 클럽에서 부엌칼 휘둘러도 되나요? 말같지도 않은 논리죠 그건.
18/06/09 18:22
https://pgr21.co.kr/?b=26&n=120978&c=1055849
이게 어디를 봐서 메갈 논리죠? 또 아님말고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는것 자체가 치졸한 행위라는생각은 없으신건가요?
18/06/09 18:26
옳고그름보다 받아들이는 사람 기분이 중요하다는 게 연예인들 조리돌림해오던 전형적인 메갈논리랑 다를 게 뭡니까.
당연히 전혀 치졸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거야말로 치졸하다면 치졸하겠죠.
18/06/09 18:29
스트리머는 시청자의 기분에 따라서 영향을 받으니 시청자들이 기분이 나빴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게
어떻게 조리돌림이 되죠? 심지어 스트리머도 과도한 발언이었다고 사과한 상태인데 무슨 이걸 메갈에 비유해서 아님말고 식으로 사람을 모욕하는게 오히려 더 메갈스러운거죠.
18/06/09 18:43
정말 '시청자의 돈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 말이 옳고 그른지보다 시청자 기분이 문제가 된다'는 말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더 이상 말하는 게 시간낭비겠죠. 제 입장은 저 글에서나 이 글에서나 똑같은 내용이라 동어반복하기 귀찮네요. 전 할 말 다했고 입장차는 확실한 거 같으니 님께서 댓글 마지막까지 달고 내가 이겼다 하셔도 신경 안쓰겠습니다. 알아서 하세요.
18/06/09 18:48
그 스트리머의 발언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고 이것에 대해서 타인의 생각을 판단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리고 판매자(스트리머)가 소비자(시청자)의 기분을 생각하는건 물건 파는 사람이 소비자 취향 생각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본인이 스스로 일베와 동급으로 생각하고 있는 메갈에 비유해서 아님말고 하는 것은 다른 문제죠. 이건 거의 개쌍욕날려 놓고 아님말고 식이니까요. 덧글을 더 다시던 말던 상대의 의견 다르다고 그런식의 논리는 펴는건 진짜 메갈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메갈은 그렇게 싫어하시면서 이기적으로 자신만 생각하고 아님말고하는 논리를 펴는것도 참 그렇네요.
18/06/09 18:17
질게에도 이야기 했지만, 저사람들은 행동력도 어마어마하고, 결집력도 상당히 강하고, 매우 빠른속도로 덩치도 커지고 있어요,
근데 남성들은 [인터넷 댓글로만] 이성적으로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반론을 펼치거나, 무작정 조롱하고 멸시하기만 하지, 앞으로 나서지는 않고 있습니다. (피지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그냥 웃고 말 수준을 넘은지 한참되었는데 말이죠... 피지알에도 이러다 말겠지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천만의 말씀이라고 봅니다. 분명 앞으로는 이것보다 훨씬 빠르고 거대하게 확산될겁니다. 그리고 수많은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저 사상에 동화되어 한 목소리는 내는순간, 각 분야에서 수용을 안할수가 없을겁니다. 이미 덩치는 덩치대로 커졌고, 이성적으로 대하기에는 이미 늦었거든요. 각종 정치인들도 벌벌 떨겁니다. 그럼 이제 누가 타겟이 되느냐? [만만한] 2~30대 젊은 남자들은 수년안에 어떤 방식이라도, 각종 분야에서 지금보다 불이익을 받을겁니다. 그게 취업이든, 승진이든, 부동산이든, 각종 복지혜택 이든간에 말입니다.
18/06/09 18:24
동감합니다.. 남자들도 임계점을 향해 가고 있는걸 느껴요...
역치를 넘는순간 남자들도 들고 일어날겁니다. 어쩌면 지금 여성들이 하는건 귀엽게 보일정도로 과격하게 들고 일어날수도 있을것 같아요. 가만히 있을뿐이지 사회 권력은 여성보다 남자가 더 많이 쥐고 있는 현실이라...
18/06/09 18:28
이미 떠낫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는 최상위권(경제적으로나 사회지위)을 원하는 사람이 많지않기에 무조건 최상위권은 남자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은 그냥 무조건평등만 원하니 밑에서 까는방법말고 딴 방법이 있나요 여성에 대한정책들보면 이미 밑에서 까고 있는데 남자가 그거 반발해도 정부에서 여자편드니 끝났죠
18/06/09 18:18
실제 경찰공무원 내부사회에서 여경은 각종 편한 내근직으로 모조리 빠지고 남경은 야근 순환근무 할거 다하면서
승진에선 여성할당제니 해서 남경들 쌓인게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저 시위에 나가서 시위대들 보호하던 남경들은 무슨 생각 했을까가 제일 궁금하네요 크크크크크
18/06/09 21:39
5월 19일 혜화역 시위에서는 "남경들아 웃어 분위기 지읒창내지 말고" 라고 써놓은거 들고 돌아다녔죠"
저러고 돌아다니는것도 보호해줘야 하는걸까요
18/06/09 18:18
저도 오늘 우연히 트위치켰다가 트통령이 되어있길래 한시간정도 봤습니다.
저는 마이콜의 방송에 관심없었는데 요즘 방송 내역을 보니까 반페미 스탠스로 방송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갔었나 봅니다. 일단 100% 본인 반기지 않는곳에 혈혈단신으로 들어간 마이콜의 패기에 놀랐구요. 공공장소에서 신고하고 시위를하는데 촬영을 하지 말라는 논리에 깜놀...(심지어 본인만 찍고 있는데...) 마이콜이 준비 단단히 하고 갔는지 페미들 말에 따박따박 반박하더라구요...(애초에 여자들 논리가 많이 빈약한것도....) 시위하는는건 마이콜이 촬영은 못하고 음성으로만 중계가 됐는데, 그냥 논리도 없고 완전 선동이더군요... 뭐 애초에 페미 시위에서 논리를 기대하진 않았지만 마이콜이 의도한 페미니즘 집회의 '날것', '민낯'을 직접 보게되니 씁쓸하더군요.
18/06/09 18:28
애초에 마이콜을 반길수 없는 곳에 혼자가면서 준비를 안하고 갔을리는 만무하고...
'난 법적, 논리적으로 완벽한 방송을 하고 있으니까, 건들기만 해봐.'라는 스탠스로 갔고 시위현장에서 여성들은 내키지 않은 사람이 카메라 들고있으니까 시비를 걸었죠... 손바닥이 마주쳐서 소리가 났는데.... 사실 예상되는 상황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간 마이콜이 이길수 밖에 없는 싸움인듯합니다..크크크
18/06/09 18:20
오늘 서울역에 사진전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대한애국당과 태극기 집회가 있더라구요... 근데 영상을 보니 거기랑 차이가 없는 수준의 논리와 억지...가 많네요. 에효 뭐하는건지... 세상이 힘들어서 그런건지 저걸 써먹는 나쁜애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참.
18/06/09 18:21
목소리가 크다보니 정치권에서 뭔 얘길 할 것 같긴 한데... 경찰청장 사퇴 혹은 경질 쪽으로 흘러가면 아마 남자분들은 진짜로 그냥 나라 떠나는게 나을겁니다.
18/06/09 18:45
그리고 하나 잘못 알고 계신 게 있어서 지적하자면 일베는 무관심으로 외면해서 사그라든 게 아니에요.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합심하고 철저하게 때려밟아서 도망간거죠.
18/06/09 18:24
엑시스 마이콜 위법사항 정리
공공장소 비공개 시위 관람죄, 버럭 위협죄, 시위 음성 통신법 위반...이라고 합니다....
18/06/09 18:25
태극기 집회도 수천명씩 모이는데... 정치인들이 저 사상에 묻지 않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시민, 환경단체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름 창조경제인가.
18/06/09 18:30
사실 반쯤은 속편하게 작년 현 정권 들어섰을 때 한쪽이 헤게모니를 잡은 셈이니 한동안은 조용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했는데
메갈이슈가 이렇게 세상을 시끄럽게 할 줄이야....
18/06/09 18:28
일베에 반대해서 미리렁한다고 일베처럼 행동하더니 스스로 일베가 됐네요.
자신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전혀 다를거라는게 안타깝고 반대급부로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만 않으면 다행이겠죠.
18/06/09 18:33
동의합니다. 사병으로 싸그리 끌고 가면 좋겠네요.
비용이고 효율이고 나발이고, 그냥 동일하게 대우해주면 좋겠네요. 그들이 부르짖는대로. Girls can do anything!
18/06/09 18:32
재기해, 한남 조루 소추 등등 이런 표현들을 써가면서 시위를 하고,
그걸 경찰은 옹호를 하고 있으니.. 그들이 이런걸 원한지는 모르겠지만, 혐오가 더더욱 증가하네요.
18/06/09 18:33
20대 남성은 본인의 이익을지켜줄 정당 없으면 무투표가 맞죠. 힘을 보여줘야죠. 이번에 무슨일 있어도 안찍어야지했다가, 정태옥 망언으로 인해 그 표만 투표했네요.
18/06/09 18:46
트럼프가 된이유가 그게 맞다면서요
애초에 이번에 민주당이 과반수 당선될거라 생각하는데 민주당 한두명줄여서 여성정책 10개하면 10개 다될거 한두개 막아달라고 딴사람찍는게 큰 잘못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18/06/09 18:41
그렇다고 자유당을 찍을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만약에 이번에 어찌 무투표로 인해 더민주가 생각보다 압승을 못한다면 패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자성할수있도록 바래보는거죠.
아니면 정당만들어서 활동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이 나라 대안우파는 일베가 짙게 묻어서 답이 더욱 없습니다.
18/06/09 18:47
그런다고 자한당을 찍을 수 없고 일베묻어서 안되고 이런 마인드니 밀리는거죠. 물론 현실의 자한당은 이쪽에서 민주당보다 나을게 없는 당이라 거르는게 맞습니다만, 일베던 친박연대건 반페미 반메갈이면 손잡을수 있다는 마인드가 남성의 주류가 되기 전엔 어떤 정치인도 남자 편을 들지 않을겁니다. 덜 절박하니까요.
18/06/09 19:07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고민을 좀 해봐야겠군요. 근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정말 20대 남성의 권익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18/06/09 19:13
아무리 2 30대 남성이 윗세대보다 수가 적어도 단일 이슈에 대해 일치단결해서 다른 모든 이슈를 무시하고 해당 문제에 대한 스탠스만으로 투표정당을 고른다면 정치인들이 무시할만한 수는 아닙니다. 물론 그게 될 리 없으니 이지경이겠지만요...
18/06/09 19:55
저는 반페미니즘을 말하는 정치인이라면 자한당이고 바른미래당이고 허경영이고 간에 지지할 겁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꼴보기 싫은게 페미니즘이고, 내게 지금 가장 직접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도 페미니즘이거든요.
묻지도 따지도 않고 반페미니즘을 외치는 사람을 지지할 겁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아진다면 뭐 상황이 바뀔 수도 있을지도.
18/06/09 18:57
민주당이 반성이 없으면 까짓거 자한당 찍을 수도 있는거지 뭐 자유당을 찍을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라고 까지 갈 건 아니죠.
그럼 수십번을 통수를 맞고 잠재적 범죄자, ATM 따위 취급이나 당해도 계속 좌파정당 찍는 젊은 남성들은 그럼 뭐 정상입니까?
18/06/09 19:08
1. 보수정당 한번 믿어본다고 인생 어떻게 되는거 아닙니다.
2. 그러면 최소한 남자들끼리라도 상대를 일베라는 이유로 매장하는데 동참하면 안되는거죠. 여기만해도 일밍아웃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인간쓰레기 취급당하는데요. 이건 옳은 일입니까.
18/06/09 19:14
당위를 떠나 현실이 그런데요? 전 딱히 일베에서 나온 용어를 썼다고 일베라고 몰이하는건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현실은요? 바로 공격 들어갈겁니다.
18/06/09 19:15
그럼 어디일까요. 미국만 됐어도 이런 고민 안할텐데 말이죠. 참고로 바른미래당이 정신차리고 2030 끌어모을수 있으면 찍어줄 의향은 있습니다.
18/06/09 19:33
무투표가 힘이 없다는 얘기들은 공감이 안가네요. 말씀하신 무투표가 찍을사람이 없어서 기권을 하거나 아예안간 사람들을 지칭한다면 저도 힘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대세 정당에서 무투표가 많이 나왔다면 위기죠. 다른 당으로 안넘어간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야되요. 다음 선거때 그 사람들이 어디로 넘어갈지 알 수 없는거에요. 다음 선거까지 안가도 대세정당에서 무투표가 극단적으로 나오면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고요.
18/06/09 22:54
전혀 그러지 않다고 봅니다. 적어도 투표율은 연령별로 나오거든요.
무효표는 걍 본인이 실수해서 나올수도 있는거거든요. 전 투표권 없었던 10 지선때부터 지켜봤는데 무효표 얘기에 대해 진중히 파고든거 단 한차례도 없습니다.
18/06/09 23:48
무효표도 투표율로 집계됩니다. 실수였든 아니었든 적어도 그 사람이 투표를 할 의지가 있었다는 것은 남습니다. 투표를 아예 하지 않으면 이 사람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 누가 뽑히든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고의든 실수든 무효표가 나오면 적어도 그 사람이 정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18/06/09 18:39
일베는 나쁜거라고 언론에서 그리 까대서 제도권앞에 못 나왔는데
왜 메갈의 악행들은 보도하지 않고, 해당 시위에서 우리는 매갈이다 재기해 주장하는데 언론에서 더 옹호합니까? 한국에서는 레이디퍼스트 할필요 없어요. 지켜줄 필요도 없겠네요. 없던 혐오마저 생기겠네 후
18/06/09 18:43
걔네들이 여성을 위한 정당은 아닌데
그렇다고 2030 남성을 위한 정당도 아닙니다 크크 걔네들에게 표되는 건 예전엔 50대이상 요즘엔 60대이상의 노인네들이지 젊은애들이 아니거든요 당장 자한당부터가 젊은 남성들 피빨아먹는 데 혈안인 애들인데요
18/06/09 18:44
트럼프의 성공, 몇몇 미국 남성 지식인등에서 나오는 대안보수의 이미지등을 잘 차용할만 머리좋은 젊은 남성 정치인들이 없을까요? 그 사상을 믿지 않아도 블루오션을 감지하고 나설만한 사람이 있으면 지지해줄 의향이 있거든요.
18/06/09 18:46
제가 머리 좋은 젊은 남성이면 지금 상황에서 저 페미들을 이용하지 2030남성들을 이용할 것 같진 않습니다
당장 행동력도 다른 세대에 비해 적은 편에 뭉치지도 않고 돈도 안된다고 판단할 거 같거든요(..)
18/06/09 18:48
가장 결정적으로 주인없는사냥개님 말씀대로
일베라는 딱지가 붙으면 그 순간 동력 다 잃습니다. (사실 저 같아도 일베 묻으면 안할겁니다.) 문케어 반대 시위만 해도 결과적으로 뽑힌 회장이 변희재 친구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고 있는걸 보면(..)
18/06/09 18:44
하더라도 자한당 네이밍 붙으면 백퍼 망합니다.
남자 사회에서 일베나 자한당 배척은 여성 사회에서의 메갈 배척보다 훨씬 심하죠. 당장 예비군 관련해서도 시위조짐있었는데 맞는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베가 엮여서 흐지부지 됐습니다.
18/06/09 20:28
자한당 20-30대 남성한테는 다 노답이죠 알바 월급 뜯겨도 좋은 경험이다라고 생각하고 군대는 힘들고 고생해야한다고 한 사람들인데
18/06/09 18:43
어차피 남자들은 성별을 매개로 뭉칠일이 절대없기때문에 뭐... 저런 시위정도야 그러려니 합니다. 애초에 같은성별이라는 이유만으로 뭉친다는 저쪽분들한테 어떻게 이깁니까. 그냥 제정신박힌 여성 만나서(저런쪽 냄새가 나는 생물학적 여성은 거르고) 대충 살다가 가는 수밖에요. 워낙 저쪽 진영이 극단성을 띄다보니 저러는 인간들은 계속 저럴거예요.
그래도 몰카범죄같은건 아무래도 경찰이 더 철저하게 수사하게 될테니 그점은 좋네요.
18/06/09 22:44
이성혐오랑 결혼률이랑은 상관관계가 거의 없을겁니다. 낮은 결혼율과 출산율은 오히려 이성혐오에 대한 자각이 훨씬 없을때인 아버지세대가 훠어어얼씬 높았어요. 낮은 결혼율과 출산율은 그만큼 여성이 사회진출을 많이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당위적인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여성의 높은 사회진출율은 낮은 결혼율, 출산율과 비례관계죠.
18/06/09 18:47
뭐.. 지금도 한국국민당 같은 원외정당에서 여성부 폐지, 병역 미이행자에 대한 국방세 도입 등을 주장하던데
진~짜로 성 문제가 내 삶에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해지는 순간이 오면 얘기가 또 달라지겠죠.
18/06/09 18:47
어떻게든 포장해보려고 하지만 시작이 홍대몰카라는 부분에서 웃길뿐이죠. 게다가 얼마뒤에 바로 일어났던 전남대 누드모델 몰카사건이 정점이였구요.
여성이 몰카에 찍히자마자 홍대몰카처럼 구속수사하고 포토라인 세우라고 난리더니 알고보니 가해자도 여성... 그뒤로 갑자기 수만알티 받은 것들이 수면아래로 가라앉더니 지금은 홍대몰카 가지고만 웅앵웅 거리지 그 누구도 전남대몰카소리는 하지도 않죠. 그게 저기 모인애들의 한계점입니다. 딱 폭식시위하려고 모인 일베충의 남녀치환버전
18/06/09 18:52
방종된 것이 나쁘진 않아요. 남자가 찍은 몰카(저들이 보기엔 이 방송도 몰카이고요)는 잡지 않는다가 저들의 주장인데 딱 그 반례가 되었으니까요.
18/06/09 18:52
찍게 내버려두면 시위자들이 민원넣거든요. 그게 두려워서 그렇죠. 그리고 시위자들은 보통 과격한데 어떤식으로라도 자극하면 소요사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 소요사태 막으려고 저러는거죠.
18/06/09 18:51
저들이 주장하는 논리의 빈약함이라는건 초등학교만 나와도 대충 감이 잡힐듯 한데
단순히 감정적 옹호만으로도 오프라인에서 만명이 넘게 모였다는건 좀 놀랍네요 태극기집회처럼 뒷배가 있지 않고 순수하게 만명이상 모이는 집회라면 의미는 어쨌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뭐 따지고 들 가치도 없을 정도니 넘어간다 치고 저들이 겪고 있는 불평등이나 위협이 정말로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인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뭐 집회의 내용 자체가 워낙 개차반이고 구호도 쓰레기라 솔직히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네요
18/06/10 11:49
경찰쪽에서 집계한건 2~3,000명인데,
시위 주최측에서 집계한건 10,000명이라네요. 시위 주최측에서는 무게와 부피까지 고려했나봐요.
18/06/09 18:53
대통령, 정치권, 언론사, 학계, 평론가 모두 페미를 밀어주는데 젊은 남성들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죠.
브레이크도 없고, 자정작용도 없습니다.
18/06/09 19:27
저들이 시위하면, 언론이 받아주고 언론이 받아줄때 전문가들이 편들어줍니다. 그뿐인가요 정치권은 더 눈치보죠.
남성들 그것도 젊은층들은 기득권도 아닌데 무슨힘이 있나요.
18/06/09 19:25
오늘날 선진국 대다수가 겪고 있는 걸 보면 우리사회 민주주의로서 거쳐가는 통과의례같긴 한데...
전 요새 드는 생각이 이 나라 페미니즘의 깽판과 이에 대한 무차별 옹호가 솔직히 서양보다 그것보다 더 심한것 같습니다.
18/06/09 19:00
페미니즘 = 여성우월주의 = 뷔페 = 일베 = 메갈 = 워마드 = 여시 = 쭉빵 = 박사모
경찰들 불쌍해죽겠네요. 저런것도 시위라고 지켜주고 9대1 같은 주장 보고 있을려면;;;; 참 웃기긴해요 경찰은 무슨 남녀구별이 중요한가요? 여자라고 체력기준도 달라 온갖 고생은 남자들이 다하는데 여자에겐 승진할당제도 있고 소방공무원쪽도 마찬가지고이고 여자라는 이유로 무슨 특혜들 엄청나게 많아요 공기업쪽에 가산점 주는건 코메디 그 자체 저런 어처구니 없는 시위를 해도 언론에서 잘 포장해주겠죠. 아님말고의 최고 권위자인 손석희씨는 또 뭐라고 할까요?
18/06/09 19:00
저는 온라인에서만 저러고 노는지 알았는데 실제로 저걸로 시위를 하는걸 보니까 조금 충격이에요.
현실 감각이 정말 없구나 선동하기 진짜 쉽구나 뭐 남자도 마찬가지겠지만요.
18/06/09 19:03
우리나라 젊은 남자들은 저렇게 증오를 보여주는 집단 행동을 하지 않죠. 한다해도 폭식투쟁을 떠올려보면 남자들에게도 전방위적으로 뚜드려맞고 조롱받습니다. 반면 저 시위는 적어도 같은 여성들에게 조롱받지는 않죠. 또 언론부터가 편들어줍니다 이게 젤 큽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고요.
호구같은 남자들은 그럼에도 더 큰걸 위해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대통령을 뽑아줬죠.
18/06/09 19:04
너무 편파적인 영상이라 기분 나쁘네요-_-
상식적으로 [일부 이단]에 불과한 메갈들이 나와서 깽판을 치고 있으면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주류 페미니스트들이 자정작용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왜 그런 모습은 전혀 다루지 않고 [일부 이단]들만 보여주는 거죠?
18/06/09 19:07
영상의 어떤부분에서 편파가 있나요? 따로 짜깁기한 것도 아니고 풀영상 보면 내내 똑같습니다. 한남충 재기해, 이번 시위의 본질이 저런거라고 생각합니다.
18/06/09 19:10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주류 페미니스트들의 자정작용의 예를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그런게 있기는 했나요?
그리고 지금 돌아가는 꼴 보면 말씀하시는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들이 극소수 이단이 되어버린 상황인걸요
18/06/09 19:11
아니 무슨 정상적인 주류 페미들이 자정활동을 했다고 해요. 진정 자정활동 했으면 정희진 페도 따위가 입문서 위치로 안갔을겁니다. 걍 도매급으로 묶여서 취급당해도 할말 없어요.
아 그리고 만약 그 상식적 페미니스트들이 당장은 래디컬 페미들이 잘못된걸 알아도 공론화가 필요하다 식으로 방관하는게 그 스탠스라면, 12 야권연대가 종북연대 소리 들었듯 지금 주류 페미들도 척결대상 입니다.
18/06/09 21:45
주위 페미성향 여자들 봐도 모두가 저 시위에서 말도 안 되는 주장들에 전부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도 시위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봐서 시위 갔더군요. 즉 워마드와 모든 시위참여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취지에 공감은 하고 있습니다. 통계로 반론 제기해봤자 본인의 경험을 얘기하며 통계는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주장하고요.
18/06/09 19:06
이거참..
거짓말 안하고 남자들도 들고 일어날 일이 한두개가 아닐텐데.. 남자들도 뭔가 해야할 시점이 언제가 될지.. 저렇게 생각없이 떠드는 인간들이 저리 많은 것도 노답이고 사회 전반적으로 세를 과시하면서 자기들 이익을 대변하게끔 압력을 넣는거도 대단하네요.. 남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어요..완전. 특히 그 타겟이 되는 30대 이하 세대 남자들은 가면갈수록 힘들겠는데요..
18/06/09 19:13
남자들은 일베가 씌여있어서 뭉치기가 어려워요. 이전부터 여혐에 가까웠던게 일베인데, 같은 목표를 가지더라도 남자들이 뭉칠수가 없죠.
여성들이야 페미로 대동단결.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공통의 적이 있는데 피지알분들만해도 일베랑 뜻이 같다고 힘 합치겠습니까. 기울어진 운동장도 아니고 이건 지하감옥에서 시작하는거라는.. 정치권과 언론 전부 여성편이고, 대통령도 여성편이고 평론가, 교수들 다 방법이 없습니다. 저 시위를 여성들이 부끄러워하고 쪽팔려서 못견디고 앞장서서 까고, 뉴스 신문등에서 비판하고 평론가들이 욕하고 이렇게 되야하는데 어느 하나도 안되겠죠.
18/06/09 19:19
일베가 단순히 여혐만 있는거면 뭉치기 쉬울텐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비하에 사람 죽인 독재자 찬양에 세월호 모욕에 지역 비하에 동성애, 장애인, 외국인 비하에 + 여성혐오인거라 힘을 합치고 말 것도 없죠. 아니 힘을 합치는게 더 이상...
18/06/09 19:09
경찰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죠.
몇몇 주요언론은 물론, 정권에서도 비호하는 페미 시위를 일개 스트리머 하나가 와서 사고라도 나면 골치 아프니까요.
18/06/09 21:22
무슨말씀이신지? 실제 인천의 여고생이 어린이를 납치살해한 사건이 있었고 그 여고생이 메갈이었습니다만... 뭐 커뮤니티 관련일수도 있습니다만
분명 남혐하는 메갈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18/06/10 17:01
메갈 워마드 활동을 했는지 까진 모르겠는데 메갈 워마드 등에 동조하는 트페미인 것은 맞습니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5347
18/06/09 19:21
쟤들 스스로 '우린 메갈리아다!'를 외치고 있고, 리버럴 언론들도 메갈리아=페미니즘이라고 허구헌날 말하는데, 오히려 남자들이 앞장서서 '메갈'과 '페미'는 다르다고 하고있죠. 뭐 제대로된 페미니즘은 다르다는 둥. 아주 우습기 그지 짝이 없습니다.
당장 이 사이트에서도 오늘 올라온 글 하나 보니 '메갈'과 '페미'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수십명. 아직 남자들이 더 편한 세상 맞나봅니다. 남자들은 '더 당하고', '더 뺏기고' '더 개같이 취급'받아봐야 정신 차릴 모양이에요.
18/06/09 19:23
그때가 되면 단체 활동은 안하고 보수를 찍어서 응징하려하겠죠.
20-30대 남자가 보수의 경향이 없다고 생각안하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다가 저쪽 세력이 커져서 20-30대 남자 실생활에 타격이라도 주는 날엔...
18/06/09 19:30
문제는 이 나라 보수가 2030 남성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현 보수를 대표하는 인물 면면을 보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꼰대들밖에 없죠. 철지난 북한타령이나 하고 있고, 아직도 503 손절 못한데다 주 지지층인 박사모같은 인간들 기분이나 맞춰주고 있고. 아주 낡아빠진 인간들입니다. 저들에게 젊은 남성들은 노예로 밖에 안 보일거에요.
기존 보수와 궤를 달리하는 새 인물이 나와야 할 거 같은데, 언제 그런날이 올런지.
18/06/09 20:01
남자만 죽는 패를 뽑느니
둘 다 죽는 게 덜 억울하죠. 어떤 페미니스트가 홍준표랑 정상적인 대화를 하나요? 가능하다면 그것도 웃기죠. 물론 지금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계속 세력이 늘어나서 진짜 손해를 보기 시작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인간이란게 원래 내가 직접 피해를 입으면 민감해지지않나요? 막말로 한남세 세금만들어서 한달에 오천원만 걷어간다 생각해보면 다들 벌써 뒤통수가 땡겨올걸요.
18/06/09 19:23
참고로 조금이라도 이런 성갈등이 내 삶에 오는 피해를 방지하고픈 분은
청와대 청원 대검찰청 불펍 편파 수사 매뉴얼 관련 청원 서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8/06/09 19:27
왜 남자들은 투표로 보여주지 않느냐고 하는데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여성 중에서도 페미니즘을 제1기준으로 투표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서울시 페미후보가 1%라네요. 남초에서야 문재인 대통령보고 페미대통령이니 하면서 까이지만 저쪽에선 탁현민 건 등등해서 문재인도 다른 사람이랑 다를거 없다고 까이고 있어요. 그러니 페미니즘이 아직은 투표나 정치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봐야죠. 다만 조직력이 너무 강해서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뿐. 그러니 남자들도 불만이 있다면 뭉쳐야합니다. 저렇게 오프라인으로 모이는게 힘들면 청와대 청원이라도 열심히 해야죠. 한번이야 허허 하지 두세번네번 반복될수록 쉽게 대응 못할겁니다.
18/06/09 19:44
1%나 되네요.
변희재는 500표 조원진은 0.1% 받았는데 그마저도 저 위 둘은 활동기간도 오래되었고 이름난 논객이고 현역 국회의원이라는것을 감안하면 극단적 페미니즘을 추종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거죠 게다가 당선가능성이 없어 사표되는 것이 싫어 유권자 또한 중위투표를 한다는 것까지 감안하면요. 심지어 사표 가능성이 적어 적극 투표가 가능했던 지난 총선 비례에서 기독당이 2.6%에요. 그말인즉슨 2000년이 넘는 역사의 제 1종교보다 응집력이 쌔다는거죠
18/06/09 20:00
언론에서 다뤄준다는 점에서 영향이 미미하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청원 관련해서는 로그인 한번해서 하면 되는데 이걸 귀찮아해서 안하는건지 아니면 아예 관심이 없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18/06/09 19:36
대리 = 규정위반
부캐양학 = 규정위반 아님. 다른 사람 계정가져다가 한거면 비슷한 문제라 볼 수도 있는데, 그것까진 제가 알지 못 하니... 설사 도파가 시위나가서 저렇게 방송해왔다고 해도 "전혀 떳떳한게 없는 사람인데"소리 들을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제가 대댓글을 잘못 단 것 같네요.
18/06/09 19:35
부캐로 저티어 랭크 양학이래 해봤자 걍 애들 장난이고 뭐 그게 사회적 악도 아니지 않습니까.떳떳하니 마니 할 정도의 도덕성하고는 별 관련없죠.
18/06/09 20:11
본문 글에 굳이 이런 댓글을 다신후 '말을 지어낸다'라고 주장하는 의도가 궁금할 지경이군요.
정말로 그런 의도로 비칠 것을 생각하지 않고 쓰신 댓글이라면, 그게 더 놀라운데요.
18/06/09 20:14
저는 본캐 플레티넘인데요(요즘은 안하지만...시즌1부터 한)
부캐는 실버 부캐가 있습니다.(시즌2부터 한) 사실 좀 경계가 애매한게 일부러 패작하려는건 아니지만 당연히 플레티넘 계정할때는 빡겜하고 주로 하는 숙련도 높은걸로만 하지만 실버 부캐 할떄는 처음해보거나 리메이크되거나 거의 안해본 챔피언 위주로 해요 그래서 제 본티어가 플레티넘이라도 실버에서 종종 져서 티어가 유지되더군요. 그러다가도 어느날은 가끔 본챔프(?) 픽해서 캐리하는 맛을 느끼기도 하죠. 이것도 잘못일까요? (물론 그런다고 이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제가 다이아 정도 되면 모를까 ;;)
18/06/09 22:47
공격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 단 댓글이 메신저의 신뢰를 의심하면서 메시지의 신뢰성 또한 의심하고 계시네요. 충분히 오해할 만 한 댓글입니다.
18/06/09 23:27
근데 엑시스 마이콜 저사람 롤 방송하면서 부캐로 저티어 랭크 양학을 주로 하던 사람 아닌가요?
그다지 떳떳할게 없는 사람인데 --> 페미 관련 주제에 이런 댓글은 양학해서 떳떳할 게 없으니 비판할 자격이 없다처럼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짓을 했다고 한들 페미 시위를 비판할 자격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지적하고 있는데 자기는 아니라고 하니 너무 웃기네요. 혹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세요?
18/06/09 19:28
벌써 강남역사건이 2년전입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크면 커졌지 줄지 않았습니다.
언제까지 '가만있으면 사그러들꺼다' 란 소리만 할껀지....
18/06/09 19:40
동의합니다. 직장내 50대 분들과 대화해보면 이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뭐 그리 여자들 이겨먹으려하냐 남자답게 걍 니들이 좀 져줘라' 소리나 해요. 본인들이 애비충 소리 듣고 있는지도 모르고, '남자들은 말이야 언제나 여자들한테 잘 해줘야 해' 라고 떠들고 있죠. 저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공정하게 보도해야 할 일이 언론의 할 일이지만, 보나마나 '여혐사회에 대한 여성들의 정당한 분노'로 포장되겠죠.
18/06/09 19:46
이게 가장 큰 문제예요. 남자든 여자든 간에 그 나이대는 그냥 관심없거나..
아니 오히려 세대가 세대다 보니 은근 남자들 부려먹거나 차별하는 경향이 있어요. 여자니까..여자잖아..식으로 말이죠.. 남자의 노동은 그냥 당연한거로 여기고(여기서의 노동은 업무적이나 업무 외적 노동 모두를 포함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있으면 그냥 조금 더 과중한 것은 남자가.....이게 그냥 당연하다고 여기는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게다가 더 심각한거는 이게 젊은 여자층도 하도 이런 대접을 받으니까 그냥 그게 정상적이고 당연한걸로 여긴다는 겁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그냥 그게 당연한거예요. 그게 심지어 자기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은 남자든 경력 더 있는 남자든간에 (당연히 자기보다 나이 어리거나 경력 적은 남자는...묵념..) 남자라는 이유로 뭐든 당연히 남자가..식으로......전염된다고 해야하나.. (아니 여자들은 손이 없어 발이 없어..이런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진짜 끝까지 참죠..) 이게 난감한거고. 그 나이대 사람들이 대체로 권한이든 권력이든 쥐고 있는 실정인데.. 젊은 남자들은 와 개짜증나네, 뭐 이래? 투덜거리면서 인내하고 인내하는 실정이죠... 그 와중에 젊은 남자중에 마초나 꼰대 성향 가진 남자들도 있어서 그런 남자들 특징이.. 아 그냥 그런거 남자가 하면 되잖아?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홧병나죠.. (그렇다고 막상 무슨 자기가 다 한다거나 주도적으로 매듭진다거나 딱히 그런거도 아니면서 말로는 뭔 말이든 못하나..하하..) 게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대놓고 할 수도 없는게 했다가는 매장각..이니... 사회적으로든 뭐든 지금 젊은 남자세대들은 정말 가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18/06/09 19:36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246489?navigation=best-petitions
무고죄 수사 국민청원 안 하셨다면 하고 옵시다. 남성의 인권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네요.
18/06/09 20:55
현재 12만 9천입니다.
20만 넘길 수 있게 안 하신 분 있으시면 동의 한 번 눌러주세요. 이거라도 넘겨야 주장 반영이 정치권에 되지 않겠습니까.
18/06/09 19:43
처음에는 고 성재기님이 오히려 남녀갈등을 더 조성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작금의 사태를 보노라면 어쩌면 선구자가 아니였나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누구하나 페미니즘의 탈을 쓴 메갈리아에 반해서 목소리 높이는 사람 하나 없는게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들이 뻑하면 재기해라고 하는 걸 보면 어쩌면 가장 그들에게 가장 껄그러운 것이 성재기님이 아니였나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암튼 요즘 남녀갈등 이성혐오를 보노라면 참 피곤하면서도 씁쓸한 나날입니다.
18/06/09 19:54
제 생각은 다른데 일베에서 온갖 사회약자들을 찔러댔고, 성재기씨도 일베에 발담그고 있던 사람이라 그 사람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남자들한테는 해가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처구니 없게 죽은 사건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해가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쪽인간들이라면 재기해말고도 다른 단어 만들어서 썼을텐데, 메갈페미반대하는 입장에서 재기해 소리들으면 안 빡칠수가 없는터라...
18/06/09 19:59
그냥 성재기님 관련 이슈를 처음 봤을 때 남녀갈등 조성만 한다고 생각해서 그 후에 다리에서 떨어져 익사할 때 이후론 마땅히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네요. 일베와 연관이 있는지도 잘 몰랐고
저는 그냥 행동력있는 남성을 대변하고 구심점이 될 곳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문뜩 떠오른게 성재기님이었네요.
18/06/09 20:01
어찌보면 여기 달리는 댓글이 왜 남자들이 결집 못하는지 보여주죠.
저쪽에서는 엄마부대 주옥순조차도 생물학적 여성이란 이유로 '페미니스트'흉내좀 내니까 바로 찬양받는데, 남자들은 일베묻었으니 안돼 부터 나오니까요. 물론 전자가 비정상 후자가 정상이라 생각하지만 영향력 결집측면에선 전자가 유리할 수 밖에요.
18/06/09 20:04
저는 변희재나 성재기 같은 이미지건 지위건 잃을게 없는 사람 아니면 남성 운동 못한다고 봅니다.진중권 유시민 전원책같이 사상을 떠나 사회적인 지위와 존중이 있는 사람은 절대 못해요.뭐 묻어서 안된다 그런놈이 뭘 안다고 식이면 아무도 못 시작할겁니다.유식하고 쌓아올린게 있는 번듯한 어느분이 이걸 시작할까요 모든걸 잃어버릴텐데.
18/06/09 20:23
저는 이분논리 오히려 찬성하는게 그때만해도 성재기의 말을 귀담아주는곳이 일베밖에 없었죠 후원이 안들어와서 단체 망해간다해도 돈주는 데는 일베밖에 없는데 저라도 일베 편들었을거같습니다 결국 투쟁도 돈이 있어야하는거고요
18/06/09 22:30
일베말고 후원인증이 올라온데가 또 어디있나요 뭐 이미 오래된일이라 제 기억이 틀릴수도있긴한데 다른데서 성재기 후원 안했죠 일베를 빨아서 후원을 해준건지 후원을 받아서 빨아준건지 선후관계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8/06/09 22:39
[여성부,여성단체에 힘실어주는 문재인에게 투표하고 남성인권 어쩌고 위선떨지말자.], [남성연대를 지지한다면 박근혜후보를, 여성부를 지지한다면 문재인후보에게 투표하십시오.], [좌파남자들까지 보호해야할 의무가 내게 있단 말이오?]
당연히 전자죠.
18/06/09 23:21
전자라면 님 이야기가 맞겠네요 뭐 제가 인정하고 그래봐야 이미 고인이시니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 여튼 알겠습니다
18/06/10 15:35
음, 저는 성재기 열사님과 진보 좌파의 사상이 다르더라도 진보 좌파 쪽의 젊은 남성들이 그를 "비판적 지지"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6/09 21:48
'성재기님'자 붙을 사람은 아니죠.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듯이 극우성향이라. 일베에 대한 짝사랑 표출하기 전에도 정치적으로 우파였습니다. 호주제 폐지반대, 성범죄자 옹호 및 여성의 노출에 책임돌리기 등. 걍 극우마초인데 더치페이 같은거 몇 개 주장했다고 과대평가 됐죠.
18/06/09 19:44
서구의 역사를 참조해보면 정반합을 이루기 위한 성장통(?)이라 보면 됩니다. 실효를 떠나 당분간, 어쩌면 생각 이상으로 긴 시간동안 시끄럽긴 할거에요
18/06/09 19:46
동 세대 남자들보다 훨씬 꿀빨던 2~30대 여성들의 민낯이죠.
이상할것도 없고 이미 다 끝났습니다. 있는 놈들이 더 한다는 법칙은 잘 안 깨지죠. 몇 년내로 남성차별법 이름만 좋게 포장되서 나올겁니다.
18/06/09 19:59
딱히 차별받지않은애들이 자기차별받았다면서 82년생김지영같은거 성서취급하는게 웃겨요.....
게다가 여자 피해의식소설은 나와도 되지만 남자 피해의식소설은 안된다는 마인드는... 진짜 조만간 나오겟죠 여성우위법
18/06/09 20:09
실제로 과격 페미니스트들은 가장 큰 적으로 '행복한 가정'을 들고, 가족파괴획책을 하기도 했죠.
그들에게는 가족제도 자체가 여성을 억압하는 가부장제의 발로라고 보기 때문이랍니다.
18/06/09 20:14
그래서 제가 소위 급진주의자들을 싫어합니다. 자기네들의 좁아터진 세계관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서 철저하게 자의적인 잣대로 선악을 판별하려 들거든요.
18/06/09 21:24
래디컬 페미니즘 서적이라면 독신 및 이혼권장은 디폴트로 깔려 있죠.
래디컬 페미니즘 사상 자체가 남성혐오 기반인 지라, 한때 미국에서는 레즈비어니즘을 권장한 적도 있구요. 나무위키 같은 곳에서 래디컬 페미니즘 좀 찾아보셔도 나올 겁니다.
18/06/09 21:29
https://wspaper.org/article/20066
노동자연대에 올라온 정치적 레즈비언주의 비판글입니다. 참고자료들도 견실하고, 나무위키보다는 공신력이 훨씬 있겠네요. 참고로, 최근 주도세력으로 떠오른 워마드가 정치적 레즈비언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보입니다.
18/06/09 20:08
젊은 여성 인구가 얼마인데 그중 실제로 모이는 인구만 1만명이라니..그럼 그 사상에 동조하는 여자들은 못해도 수십만은 될텐데 젊은 여성 인구수를 생각하면 진짜 엄청나게 높은 확률로 지뢰를 밣을수 있군요.
18/06/09 20:11
최근에 저희회사 인사이동 결과가 나온 뒤에 여자라서 당했다라며 퇴사한 두명이 있어요. 근데 웃긴건 타부서에 엄청 빠르게 승진한 여성분이 계시다는거죠. 더 웃긴건 둘 다 퇴직 후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가정주부 할꺼라더군요.
18/06/09 20:08
크크크크크 초성체 허용좀요. 6월9일을 한남절이라고 칭하면서 그 날에 페미시위를 하네요 크크크크
한국사회가... 아니 현대사회가 남성중심사회고 여성들이 억압되어있는 부분들을 떨쳐내야하는건 맞지만 저들의 행동 기저에 있는 행위 하나하나는 비열하고 웃기네요. 지난 100년 가까이 인종차별에 대항해온 많은 운동들과 이들의 행동을 비교해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18/06/09 20:12
신경쓰지 않으면 없어지리라 없어지리라 했는데 오히려 점점 커지기만 하죠.
이건 우리가 신경쓰고 안쓰고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유게에서도 조금만 관련글 나오면 싸움이 일어나거나 비판으로 가득차다가 결국 분쟁 유발때문에 글이 삭제되는 일의 반복인데 일을 눈앞에서 돌리면 다가 아니라 있을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걸 가리키면서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계속 말하고 그게 아니라고 누군가 말해온다면 그사람과 대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싸우는 당사자야 안굽히더라도 조금이라도 맨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그런 대화를 계속 본다면 이상한 쪽으로 안빠질 수도 있겠죠 유게라 할지라도... 그곳만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18/06/09 20:14
논리라고는 전혀 없이 빼~~애~~엑~~
시위와 집회가 자기들의 목소리를 내고 알리려는 목적일텐데 얼굴 다 가리고 나와서 찍질말라니;;
18/06/09 20:18
제가 저거 본문 클립 다보면 홧병날거같아서 딱 한개만 봤는데
그 클립에서 빼에에에엑 이라는 말을 실제로 처음들어봤어요 맨날 활자로만 접하던 표음어라서 실제로 저런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나 했는데 크크크 빼에에에엑 소리 처음들으니 웃기더라구요
18/06/09 20:16
후... 진짜 망할 쉬메일 쇼비니스트들 같으니라고. 덕분에 페미니즘이 그 동안 이뤄낸 긍정적인 가치들마저 스스로 죽여버리는군요. 뭐, 애초에 본인들이 포기하겠다면 이 사상적 자살극을 굳이 말릴 정도의 오지랖은 제겐 남지 않았네요. 부디 니들끼리 자기만족적 자위나 하면서 잘 먹고 잘 살길 바랍니다. 즐길 수 있을 때 실컷 즐기게 냅둬요. 지들이 타노스도 아니고 언젠가 부메랑으로 돌아올 테니.
18/06/10 02:48
보충설명을 하자면 제가 쉬메일 쇼비니스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저들의 행태는 페미니즘의 극단화라고는 할 수 있지만, 페미니즘 그 자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페미니즘은 스펙트럼이 엄청 다양해서 페미니즘이라는 이름만 붙이고 '여성의 억압 해방'이라는 가치관만 공유할 뿐이지 이게 진짜 같은 사상인가 싶을 정도로 분파 사이에 차이가 많이 나요. 심지어 무슬림 페미니즘도 있을 정도니.... 제가 진짜 저 멍청이들한테 짜증나고 화가 나는 이유가... 이미 대중들은 페미니스트들한테 기회를 줬어요. 저런 극단주의적인 집단과 선을 그을 수 있는 기회를. 저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리버럴, 레디컬, 페미나치 등 선을 그으려는 시도가 대중들한테서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들이 페미니즘의 전부가 아닌 건 사실이구요. 근데 대한민국의 주류 페미니스트들은 저 멍청이들에게 동조함으로써 스스로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차 버렸어요. 어휴... 이젠 '리버럴과 저런 극단주의는 분명히 다르다구요!'가 씨알도 안 먹히는 상황까지 왔죠. 어차피 자업자득이지만.
저들이 얼마나 멍청한 인간들인가 하면... 솔직히 저들 중에 리버럴 페미니즘에 존 스튜어트 밀이, 맑스주의 페미니즘에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걸 아는 것들이 있을지나 모르겠습니다. 아, '남자'가 영향을 미쳤으니 '가짜'라고 할려나요?
18/06/09 20:17
저들을 방관하고 무시하는 사이에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봅니다.
문제는...아직도 현실파악 못하고 가오잡는 남성들이 많다는건데(그게 아니면 젊은 마초 꼰대).. 뭐, 앞으로 여남평등의 길은 요원해졌습니다. 저들은 계속 늘어날테고 목소리는 커질테니까...
18/06/09 20:34
저들이 보이는 혐오행위를 있는 그대로만 보여줬어도 이 지경까지는 안 왔을 겁니다. 언론이 혐오메시지는 쏙 빼고 여성들의 외침이라느니 여혐규탄이라느니 보도하고 나자빠졌으니 날로 기세등등해지고 있죠.
왜 미국에서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그토록 낮게 나오는지 이제 이해가 되고 있네요.
18/06/09 20:18
예상되는 언론 헤드라인 몇개 알려드릴까요?
'6월9일 여혐에 분노한 여성들의 목소리' '혜화역 시위, 행동하는 여성들의 정당한 분노' '여혐규탄시위에 등장한 몰카범' '[사설]경찰은 여성들의 편파수사 규탄의 외침을 경청하라'
18/06/09 20:18
성별 관계없이 10대 20대 때가 가장 지혜 통찰력이 없고 개소리에 휩쓸리기 좋을 때죠 조금만 생각해도 이상한 걸 조금도 생각하기 싫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나이 먹어서도 저런 집회 나가고 저 사상에 동조하는 사람은 어차피 메갈 안 해도 다른 똥같은 소리에 본인을 매몰시킬게 뻔하다고 봅니다
18/06/09 20:18
이번 시위에서 경찰이 스텝중 한명을 때렸답니다. 맞은 스텝은 병원에 있으며 현장 경찰인력중 최고 책임자가 사과하기로 했다는 글을 다른 커뮤니티에서 봤네요. 근데 어떻게 증거도 없는듯한데.. 도대체 왜..?
18/06/09 20:55
https://pbs.twimg.com/media/DfPpHKIUcAAuaRd.jpg
시위주도 측의 카페 공지같은데 이 일이 왜곡되어 돌아다는 모양입니다.
18/06/09 20:20
남자경찰 욕하는 시위에 왜 남자경찰을 파견해서 시위내내 모욕당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시위는 여자경찰만 투입했으면 합니다.
18/06/09 22:11
어떡하긴요 떄린놈 형사입건 하면 되죠; 저런 시위 진압할 여경 숫자가 모자라서 못내보는게 문제라면 모를까 남경은 되고 여경은 곤란하다는게 뭔말인지... 남경은 튼튼해서 맞아도 안드러누울꺼니까? 아니면 여경은 만만하니까 시위자들이 더 쉽게 때릴거같아서?
18/06/09 22:16
http://www.sedaily.com/NewsView/1RZKFWNUM5
경찰이 맞아도 엄정한 처벌이 잘 안되는게 현실이니까요.
18/06/09 22:19
그건 남녀를 떠나서 그냥 경찰 다쳤을때 엄정하게 대응을 안하는 경찰청(혹은 행정부) 문제죠;
여경은 부상당하면 곤란하고 남경은 부상당해도 돼요?
18/06/09 20:25
심하게 이야기하자면 여기 댓글만 봐도 20-30대 남자는 계속 당할운명이라는 걸 알 수 있죠
페미는 친페미/반페미 나누고 친페미면 워마드건 메갈이건 무조건 지지하고 밀어주고 후원해주는데 남자들은 이런저런 조건 다 따지죠. 인터넷 상 발언이 좀만 과격해도 진압하는건 남자지 여자가 아니고요. 솔직히 여자는 페미가 선택조건 1순위지만 남자는 여전히 아닙니다. 절박하고 열성적인 쪽이 승리하는건 당연하고요. 대중의 목소리와 지지로 먹고 사는 정치권과 언론계는 목소리가 크고 조직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페미에게 기울어지는건 너무나 이해가 됩니다. 정도를 걸으면 언젠가 알아줄거다? 지난 역사를 보면 그렇게 정도를 걷는게 가장 먼저 희생으로 가는 지름길이더군요.
18/06/09 20:34
하하...방금 JTBC 이 시위 관련 뉴스 보니까 어처구니가 없네요...본문에 나온 그런 용어, 어처구니없는 구호는 한 번도 안 나오고 아주 짧게 성차별 그만두라는 온건한 시위인 양 포장해서 올려버리네요.
언론은 메갈한테 먹혔습니다. 전혀 공정하지 않아요. 이것 하나는 정말 확실해요.
18/06/09 20:39
대부분의 나라에서 언론지형은 리버럴이 강세입니다. 애초에 언론인들이 보고 배우는것과 환경을 떠올려보면 새삼 이상할 건 없지요. 대학에서 언론정보학만 해도 가장 리버럴 성향이 강한 사회대 쪽이니. 자신들은 배우고 똑똑한 지식인들이니, 우매한 민중을 계몽시겨야한다는 요상한 사명감에 불타 펜대굴리는 인간들도 많죠.
뭐 그거야 그렇다치고. 제일 열받는건 자신들이 팩트위주의 공정보도를 하고 있다는 개소리를 시전할때입니다.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립니다.
18/06/09 20:35
아직도 한국에서 리버럴이랑 래디컬 나누는 멍청한 인간이 있다면 놀라울 따름. 예전에야 Pgr에서도 자칭 페미라면서 그 딴 헛소리 하는 인간들 댓글에서 페밍아웃해도 미래 예측 못하는 살짝 지능딸리는 인간으로 봐줄만 했는데 말이죠?
그 인간들은 이런 글에 정신자위하면서 빤스런이나 하니 보이질 않네요. PC의 대명사였던 페미니즘이 저딴식으로 흑화되는걸 막기는 커녕, 프랑스혁명 드립치면서 장려한 주제에. 트페미, 메갈, 워마드, TERF니 뭐니 개헛소리하면서 나누면 뭐 있어보이는줄 아나. 이래도 [역시 남초 사이트에는 페미이야기를 꺼내면 내 손해니 안꺼내면 그만] 이딴 식으로 미칠듯한 자기합리화나 하면서 도망가야죠. 이미 정의는 없습니다. 논리도 없습니다. 니편과 내편만이 있을뿐. 여성주의에는 남성주의로 가야죠.
18/06/09 20:43
동감합니다.솔직히...억지에는 억지로, 힘에는 힘으로 누르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죠.
정 안되면 아들 있는 학부형을 대항세력으로 하는 정도...
18/06/09 20:35
요즘 느끼는 건데 여자도 군대갔으면
전역자들 단단히 한 몫 챙겼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자기 몫 챙기는 건 존경의 영역.... 전역자들 몇천원 받고 예비군 가도 애국심 하나로 버티는 디... 전역자들 단체라도 있어서 혜택 좀 받았으면....
18/06/09 20:45
위에 얘기들처럼 이게 20~30대 남자들만 손해보니까 절대안되죠
나이먹은남자들이 도와주면 모르겟는데 여자니까 이해햐라 봐줘라 포지션잉데 어떻게 트럼프가 되나요
18/06/09 20:42
여남경찰 비율 9 대 1요?? 크크크크
저래놓고 흉악범 잡으라고하면 다 남자경찰한테 떠넘길 거 아닌가요?? 정신병원 가야할 사람들 많아 보네요.
18/06/09 20:46
윗분들과 동감합니다, 피지알 보니까 절대로 못이기겠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굳혀집니다.
이건~~해서 안된다~~, 저건~~해서 안된다~~, 이건 또 이래서 안된다~~ 일베가 어쩌니, 리버럴이 어쩌니 래디컬이 어쩌니..... 적은 겨묻히고 덤비는데, 아군은 겨피하다가 우수수수수 흩어지고.... 똥묻히고 맞붙어도 모자랄 판인데 말이죠... 죽기 직전까지 뚜드려 맞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늦고, 남성들의 권리 / 이익 / 지위 뺏길거 다뺏기고 털릴거 다 털린다음에야 현실파악이 되고, 이사회가 썩었니~~ 어쩌니 한탄하겠죠. 더 뚜드려 맞아야 현실파악 될거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은 유비, 조조, 손권이 대의명분으로 전쟁하던 삼국지 시대가 아닙니다.
18/06/09 20:56
보통 이 이슈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편성한다면 특정 목적성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안 다루는게 나을겁니다.
18/06/09 20:57
그렇담 답도 없군요. 대체 뭐가 그렇게 억울해서 1~20대들이 저러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할 수있는건 최근 수사 청원에 동의눌러주는것밖에 없는 현실이네요.
18/06/09 21:50
전에 운동권 있던 친구말로는 메갈 출몰할 때부터 다 공감은 했었고. 양향자였던 것 같은데 그분이 그나마 제대로 된 페미지만 요즘 얘기 나오는거 보면 그분도 정치인이라 크게 다르진 않더군요.
18/06/09 20:53
댓글을 보면 무시하고 방관해서 이지경이 되었다는 글이 많이 보이는데...
그럼 저것들 상대로 뭘 했어야 할까요?? 그 대안을 이야기하는 댓글은 안보이네요. 제 생각에는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유일한 대안으로 보이는데...이미 그렇게 되어가고 있죠. 뭐가 더 있을까요?? 메갈서버해킹??저것들 앞에서 맞불집회?? 최근 열린 태극기집회(라고 부르고 근혜찡은 억울해 집회)에도 경찰추산 11000명이 모였더군요. 저건 딱 그정도에요. 능력키워 혼자살기+정신차리고 투표하기 더 어떤게 있을까요?
18/06/09 20:57
사실 대안은 없어요.
민주주의인 이상 이건 아무런 방법이 없습니다. 노인층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인거 아무도 못 건드리는거랑 똑같죠.
18/06/09 21:00
정말 올바른 남녀평등을 기치를 가지고 결집하고 쟤네처럼 시위를하든 캠페인을 하든 해야겠죠
단체를 만들고, 결집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나가야죠 방구석에서 미니언 막타먹고, 배그 치킨 뜯을 시간에, 만명까지 아니더라도 천명만 모여서 남성우월주의가 아닌, 올바른 남녀평등 운동이라도 하면 훨씬 나아지지 않을까요? 일단 당장 [성범죄 수사 시 무고죄에 대한 수사는 동결] 반대 청원부터 들고 일어나야죠
18/06/09 21:05
마르크스 레닌주의도 득세해서 70년을 간 마당에 꼴페미가 득세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 아래 신음하게 될 사람들이 불쌍한데 그 중에 저도 끼어 있겠네요. 그래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선거에서는 페미라면 일단 거르고 봅니다. 뭔가 했으면 하는데 스스로 살아남고 표로 의견을 표명하는 거 외에는 당장 뭔가 할 수는 없네요.
그나마 할 수 있는 게 청원이라 무고죄 수사방침 반대 청원에 서명하고 왔습니다.
18/06/09 21:08
저기 모인 사람의 20% 정도만 진짜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내가 아는 대부분의 시위라는것은 대부분 촛불때 처럼 그런것들이 아닙니다. 자연발생(?) 자발적 참여에 의한 시위가 최근에 많아졌지만요 보통 등록금 집회를 해도 마이크를 잡은 리더들이 다른 말들 나오고 그랬거든요. 예를 들면 등록금이야기가 민족이니 민중투쟁이니 머..... 그러니 정권을 규탄하자등 ....... 그래도 일단 듣는 학생들이 대충 호흡은 맞춰주니까요. 머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메갈이다"라는 소리하는것도 상황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그래 우리를 메갈로 몰아라... 이제 메갈달고 가련다." 그러면서 메갈이 스스로 메갈의 확장 추구하려는 행위일수도 있구요. 예를 들면 예전의 노동집회같은곳에서 "그래 우리는 빨갱이다. 끝까지 싸워보자" 머 이런 것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듣는 대중입장에서는 환호 할 수 있거든요. 정말로 빨갱이라서 호흥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기 모인 100중에 100이 다 저럴것이라고 생각 안됩니다. 20도 안될겁니다. 예전에 한총련(전대협)이었던가 우파에서 좌파를 따시키면서 집회와 회의를 못오게 했던 기억도 납니다. 꼭 여자들이라서 저런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 저렇게 bj 가시는것은 저런 결과가 당연히 저렇게 나오는것이고 여기에서 댓글이 퐈이야 되는것도 수순처럼 느껴집니다. 일부를 보고 상황을 판단하고 분노에 부채질 하는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요 재주없는 글을 써 봅니다. 저 BJ는 나름 생각을 가지고 움직이시는 분인것 같습니다만 저런 방식(방법)이 도움이 될까에는 물음표만 찍힙니다. 메갈이라는 조직이 많이 커지기는 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정치권이나 이런곳에서 핫한 이슈다 보니. 결국 정치질 하려는 일부의 인간들에게 이용당할텐데... 어쩌나 라는 걱정은 계속 커지기만 합니다.
18/06/09 21:09
흠터레스팅.
그나저나 과몰입 제대로 하신 분들은 조금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기나간 여자분들도 그렇고, 여기서 20대 남성 어쩌구 하시는 분들도 크크크.
18/06/09 21:17
최소 10년은 더 강해질 겁니다.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 40대와 50대가 남,여 구분 없이 대부분 여성 손을 들어줍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아직 여성이 한참 약자거든요. 인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현실 이야기와 논리 모두 통할 수 없죠. 10~30대 남자들이 아무리 발버둥 처봤자 힘 있는 자들의 공감을 못 얻으면 소용없습니다.
18/06/09 21:24
애초에 언론이나 정치인들이 편이라고는 1도 안들어주는데 2030 남성들이 할수있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해봐야 청원하는거나 작게 시위하는 정도겠죠. 그래도 언론에서 포장하는것과 별개로 시위현장에서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지 밝혀내는것만으로도 저 스트리머분은 용기있는 일을 하신거죠.
18/06/09 21:33
통계청 기준 전국 15세부터 29세까지의 여성 총 인구가 대략 460만쯤 되더군요. 방금 뉴스 나온 거 보니 경찰 추산 1.5만이라던데 참 많이 모였네요.
음.... 서울+토요일+특정 시간대에 결집한 인원이 저정도라면, 이 문제에 한 해선 2등시민을 피할 도리가 없겠어요. 저렇게 스피커가 큰데...
18/06/09 21:55
일베가 유일한 걸림돌은 아니지만 남자들의 단결에 방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혐'까지는 하기 싫은 진보남자들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확실히 성향차이도 있는 것 같네요. 여초에서는 회원이 무슨 말을 하든 우선 선의추정하고 공감부터 해주는 반면 남초는 적어도 2~3할 정도는 주작을 의심하거나 작성자가 오히려 잘못했을 가능성을 지적하죠. 자정능력은 그래서 장기적으로 남초가 나은데 단결에는 도움이 안 됩니다.
그렇게 시위촬영 막는건 진짜 웃기던구요. 언론도 지지해주고 본인들도 옳다고 생각하면서 신상노출 그렇게 꺼려하는거 보면. 물론 명분이야 남초에서 촬영환 다음 외모품평 조리돌림 할 것이라는 이유겠지만 실제로는 스스로도 잘못된걸 알겠죠. 근데 내가 잘못했다기 보다 여자라서 당했다가 더 매력적이니까. 갈수록 프랑스뽕에 취했고 감성의 중요성을 외치는 사람들에 호감이 안 갑니다. 공감능력의 부재가 문제가 아니라 이성적 사유의 부재가 보통은 문제의 원인인 것 같은데.
18/06/09 22:03
시위촬영막는거는 당연한게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내일 당장 자신이 사회로 돌아갔을때 무슨 취급을 받는 행위인지 정도는 아니까 그렇죠.
18/06/09 22:07
그동안 20-30대 남자들 뭐했냐는 댓글들을 보고있자니 왜 이렇게 기분 나쁘죠..?? 저만 그런가요?? 앞으로도 20-30대 남자들 계속 2등 국민이니 차별을 뒤집어 쓸거라니 이런 소리 들으니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18/06/09 22:29
여성 취업 가산점이나 취업 할당제 확대되면 20-30대 남성들이 차별을 뒤집어 쓸 확률은 있죠.
회사에서 성과 무시한 성비할당 승진제도 같은게 도입될수도 있구요.
18/06/09 22:12
메갈 일베 둘다 똑같은 쓰레기인데 쓰레기의 급을 나눌 필요가 있나요.
폭식 시위, 탄핵반대 집회는 벌써 다 잊어버렸나봐요. 그건 그렇고 이제 저 bj가 이젠 안티 페미니스트의 얼굴이 될라나요. 그건 좀 그런데.
18/06/09 22:43
폭식시위, 탄핵반대집회가 지나가는 사람들 잡아다 죽여야된다며 야유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찍어서 조리돌림하지는 않죠.
또한 일베가 시위하면 알바들이 고생하네라며 조롱하겠지만, 메갈은 정치/언론계의 비호를 받으면서 여성계의 잔다르크가 되는것부터가 급이 완전히 다릅니다. 양비론으로 묻어버릴 수준이라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쟤들 시위 현장 진짜 포악해요.
18/06/09 22:45
빨갱이들을 때려죽여야한다는 구호가 공공연하게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일베나 주식갤러리에선 촛불집회 나온 사람들 사진들 올리면서 얼굴 품평하고 조롱해댔구요. 대체 왜 양비론으로 페미니즘의 포악질을 뭍으려는거 아니냐는 발상이 나오죠? 남경필 안찍는다고 하니까 이재명의 쉴드치려고 양비론꺼낸다는 말이랑 똑같은 발상에서 나오는거같은데.
18/06/09 22:56
후자는 또이또이하다 해도, 지나가는 사람을 직접 타게팅하는 "죽여"와 구호로 외치는 "죽여"는 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치/언론의 비호를 받는것이 둘의 레벨 차이를 확연히 드러내는게 아닐까요.
18/06/09 23:00
태극기 집회 나온 사람이 촛불 집회 하러 나온사람 폭행한 사건도 있었죠.
후자는 차이가 있는건 인정합니다. 일베는 수구세력이 뒤에서 밀어줬고 메갈은 입진보와 여성계가 대놓고 밀어주는정도의 차이가 있죠. 그런데 이거가지고 뭐가 더 났다고 할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둘다 똑같은 쓰레기예요.
18/06/09 23:02
밑에 수정된 내용에 대해서는 [쓰레기인데 급을 나눌필요가 있는가] 에 대해 저는 나눌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급을 나눌필요가 없다는게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급을 나눌필요가 없다는 말은 근 수년간 인터넷에서 사용된 가장 대표적인 양비론 맨트이죠.
18/06/09 23:08
일베가 메갈처럼 시위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폭언을 했냐? - 했다.
일베가 메갈처럼 사진찍어서 조리돌림 했냐? - 했다. 일베가 메갈처럼 정치/언론의 쉴드를 받았냐? - 받았다. 님이 일베가 메갈보다는 낫다면서 내놓은 주장에 둘다 똑같은 쓰레기인 이유를 다 말한거 같은데요. 그런데 그걸 양비론이라고 하시면 좀 그렇네요.
18/06/09 23:21
일베가 정치/언론의 실드를 받았다는 부분은 제가 알지못하는부분인데 어떤부분에서 그렇게 보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예전에 한 의원이 인터뷰등에서 일베에 좋은글들이 많이있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한것은 알고있고, 국정원에서 뒷공작으로 활용한건 알고있지만 이렇게 전면적으로 나서서 지원한적이 있었던가요.
18/06/09 22:15
방법이 있겠습니까.
열심히 일해서 저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기득권, 기성세대가 되어서, 다음 세대에게는 공정한 세상을 물려주고자 합니다.
18/06/09 23:11
그런데 지금은 저 꼴페미 진영에서도 외모에 대한거 가지고 서로 분열되고 있더군요.
그거보면 뭐....무조건 뭉칠때는 남성욕할때 뿐인가봐요. 그나마도 요샌 페미하면 "이상한애들"이라며 말하던 여성분들도 현실에선 은근히 보이던. 얼마전만해도 페미하면 여성분들에겐 "뭔가 잘나고 깨우친 여성"이미지였는데 말이죠.
18/06/09 23:16
사실 페미진영도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그나마 성평등에 가깝다는 리버럴 진영부터 크로스 맑스 래디컬, 그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폴리티컬 레즈비어니즘까지 있는데, 그 모든 스펙트럼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마법같은 힘을 가진게 '남자는 적'이라는 남성혐오죠. 서로 의견다툼하고 싸우다가도 남자 욕 하나로 뭉치더군요. 그래서 오늘같은 시위에서도 남성혐오 구호가 주류를 차지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8/06/09 22:34
음 역시 법같은건 개나주고 암튼 내가 기분나쁘고 내 옆사람이랑 내 옆옆사람이 맞다고 하니까
내가 옳고 니가 그르다식 논리를 당당하게 펼치는 그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렇게 말하고도 안부끄러워하고 뿌듯해할수있다니 너무 좋은 인생
18/06/09 22:37
실제로 저렇게 사는 사람들은 세상이 온통 불합리하고 자신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더군요.
스스로 불행을 만들어 끌어안고 산다고 해야 할까요.
18/06/11 13:12
에휴 제 주변의 꽤 친했던 사람이 저 시위 참가하고 인스타에 그걸 찍어서 올리는데...
거기 좋아요 누른 주변사람들까지 보고 나니까 한숨이 계속 나옵니다... 에휴... 앞으로 거리를 좀 두어야겠어요.
18/06/09 23:31
근데 사실 피지알에선 이럴만도 한게
피지알의 주류인 30대 후반에서 40후반이면 사실 이제 사회 주류 단계(or 접어드는)라 여성들이 뭐라하든 기득권에 접어드는 단계고 저 아래서 짖어대봐야 자신들이 피땀흘려 올라간 지위를 굳건히 하면 되지 사실 빼앗길 염려는 거의 없는 단계에요 (뭐 경찰성비 9:1이요? 내가 지금 청약 받은 아파트가 문제에요 하든지 말든지. 뭐 따지고 보면 말이 안되긴 하는데 일단 내 아파트가 문제고 내 가족, 내 자식이 문제지 뭐 당장은 알바 아님. 솔직히 피곤하기도 함 ;;) 거 참 인터넷 찻잔속의 태풍들에 과몰입들 하시네. 아 네 열심히 해보세요 크크크 하고 말아도 되긴 하죠 -_-a 사실 힘든 쪽은 10대, 20대, 취업할랑 말랑 하는 30대 초반 남성 (그리고 결혼 못한) 까지지죠. 경제적 불평등 문제나 젠더 이슈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쌓아온 능력치가 있기 때문에 리버럴 스탠스 취하고 '야 시바 나라야 각자 하는 만큼 벌게만 해줘. 우리 자유민주주의 국가잖아?' 딱 이거죠 뭐 ;; 그거면 가장 유리하니까.....뭐 공정하고 공평하기도 하고.....
18/06/09 23:43
일단 기억이 100이 아니라서 반만 믿으세용
크크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예전에 통계를 본 바가 있는데 여기 연령대는 20대 중후반이 제일 많았습니다. 아재아재 하지만.40대가 10퍼센트가 안됐어요.(다른곳에비하면 높은비율이긴 할 것 같습니다.)30 40대 왕성한회원이 눈에 띄어서 그렇지 사회초년생이 제일 많이 상주한다고 보셔도 될거에요.
18/06/10 08:22
아마 연령대는 그럴테지만
자게나 정치경제 게시물 지분은 아재들 목소리가 높을거 같습니다 저는 뇌피셜 통계도 없으니 믿지 마십쇼 크크 여론은 댓글러들이 만드니까요
18/06/10 00:17
제가 딱 그 단계이긴 합니다.솔직히 저거 신경 꺼도 제 삶에 아무런 지장도 없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다소 저런 이슈에 대해 상당한 거부반응을 느끼는건...제가 공무원 생활 10년 이상하면서 느낀 남녀 역차별이 이젠 그야말로 제도권 안으로 전방위적으로 퍼지는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입니다. 당연히 그쪽 사회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고요. 까놓고..일베가 어쩌니 이래서 안되니 이런 의견 보면 그냥...'에휴 그냥 그렇게 당해라~난 모르겠다'이런 생각도 많이 듭니다. 딱 군대 제대하고 예비군 5년차정도 됐을때 현역 빡세진다 이런 뉴스 접하는 느낌이긴 한데... (그리고 얼마전에 논쟁화됐던 '예비군 더 빡세져라~'라는 민방위 이상 사람들의 밈이라면 밈에 대한 반발글 등도 생각나고요) 근데 보통 사회생활에서 입 다물고 묵묵히 내 할일 하면 그냥 그대로 호구 잡히고 끝납니다.
18/06/10 08:50
최소한 저는 f들어가는 공약 거는 후보 무조건 거릅니다.
나름 겪었다면 겪어본 바...역차별 제대로 들어갔을때의 고충을 안다면 알기에...정당 및 인물 초월해서 최우선적인 이유로 행동하고 표심도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18/06/09 23:43
무고죄 수사중지 의안 발의자 11인
1.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중랑구을) 3.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4.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5.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기호1로 출마) 6.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현 충남 아산시을) 7. 김삼화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8.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현 경남 창원시 성산구) 9.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송파구병) 10.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은평구을) 11.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광진구갑) ...라고 합니다. 참고할 분들은 참고 하시길.
18/06/10 00:05
까놓고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되는게...저정도 세력화로 저들이 무슨 힘을 가질정도였으면 이나라는 지금보다 훨신 살기좋은 나라가 됐을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당연하게도 소수중에서도 소수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지 저런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는 메인으로 발끝만 들이대도 박살날거에요
18/06/10 00:22
이미 성폭력 수사 종결전까지 무고죄 수사를 유예한다는 수사메뉴얼이 개정됬습니다.
저들이 이미 메인이에요. 여당 의원들중 상당수가 여성계고 여성계는 그들만의 언론과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국비지원 까지 받는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있고 그들의 열성적인 홍위병들과 암묵적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메인스트림이 아닌가요? 쟤들이 이번시위에서 한남재기하라 우리는 메갈이다 어쩌구 떠들어도 주류언론에선 그런소리는 하나도 보도하지 않고 여성계에 우호적인 보도를 계속하는거 보면 모르시나요??
18/06/10 00:29
유죄추정식 여론몰이나 성범죄수사 기소 재판경향에 대해서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무고죄 수사유예는 좀 생각해볼만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이게 직접적으로 진짜 피해자들에게 압박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노동파업이나 시위처럼 조중동과 지상파에서 신나게 물뜯할 수준은 되야 메인스트림인거죠 아직 택도 없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노동계쪽이 지금 극렬페미들보다 훨신 강력한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노동조합이 받는 대우의 수준이 어느정도 인가요 심지어 여기는 생존권이 걸려있는 문제인데도 대우가 개차반이죠 여기서 답 나왔다고 봅니다.
게다가 주장하는 내용이 정상적이어도 힘들텐데 얘네는 주장하는 수준이 너무....여자라서 잡힌게 아니라 범인의 지능수준을 탓해야죠 우리나라 경찰을 무슨 호구로 보는거도 아니고 그렇게 나잡아줍쇼하고 다닌거나 다름없는데 참 그걸 여자라서 잡혔다고 참 크크크
18/06/10 01:23
메인스트림의 범위를 너무 협소하게 잡으시는것 같네요. 노동계도 충분히 메인스트림이죠 노동조합 대우의 문제는 노사문제에서 노동계쪽이 힘싸움에서 밀려서 그런거죠. 노사 문제 라는 이슈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과 그 세력만 봐도 충분히 메인스트림입니다. 밀릴때 밀리더라도 노동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세력과 언론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말입니다.
문제는 지금 젠더이슈에 관한한 모든 이슈를 여성주의 세력이 독점하고 있다는겁니다. 지금 저 세력이 어거지를 부려도 대놓고 반대하는 세력이 없어요. 인터넷에서 만 사람들이 분통터져할뿐이죠. 저들이 말도안되는 짓거리를 해도 언론에선 좋은 내용만을 보도 하고 어거지 논란에는 경찰청장까지 나와서 사과하는 판입니다. 무고죄수사유예가 피해자한테 압박이 되는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성범죄 혐의가 무고일경우에 피해자는 무고당한 사람이 되는거죠. 판결나기 전부터 피해자 가해자 정해두고 수사들어간다는거 자체가 말이안되는거에요. 저들이 말하는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 운운하는 헛소리 그대로 거든요. 무고죄 수사유예가 진짜 말도안되는거라서 원래 법안으로 냈다가 국회에서 통과가 안되니까 수사메뉴얼을 변경하도록 해서 실질적으로 적용되게 만들었어요. 되도 않는 억지도 어거지 부리면서 어떻게든 성취해내고 젠더이슈에 관한한 모든 이슈를 독점하고 그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아예 메인스트림에서 다뤄지지 않는 다는게 진짜 무서운 겁니다.
18/06/10 00:26
안일하게 생각하신다고 봅니다.
이미 제도권 안으로 저들은 상당히 침투해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남녀 반응 보면 아직도 저 현상의 방향성의 진행은 한참 더 남았다고 보고요.
18/06/10 00:37
글쎄요..뭐 정확하게는 점점 더 들어가고 있다가 맞는 표현이겠지만...전 손석희 등 자칭 진보 언론도 충분히 제도권이라고 봅니다.
정책 평가때 반영한답시고 양성평등 운운하는 지표 등도 까놓고 보면 여성에 얼마나 유리하게 정책을 내놨냐의 잣대이고... 전 솔직히...최저임금 주도한 민노총 출신과 본문과의 연관은 잘 모르겠습니다. 극렬이 문제가 아니고 어쨌든 그런 방향으로 간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더 문제죠.저런 말도안되는 주장을 등에 업고.
18/06/10 00:42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대로는 절대로 제도권에 들어오기 힘들다는 겁니다. 일정부분 과격함을 버리고 자기의 노선을 타협해야하죠 심지어 어느정도 정당성을 가진 운동도 그럴진데 혐오와 편견 피해망상으로 가득찬 부류들은 말할필요도 없죠 그러면 이미 우리가 걱정하는 메갈 워마드 극렬페미니스트는 아닌거구요 뭐 당장 지금 제도권에서 페미라고 욕먹는 대부분의 집단들이 워마드나 메갈의 사상을 잇는곳에서는 온갖비하의 용어를 써가면서 그루트그루트(제 벌점은 소중합니다 ㅠ) 욕먹고 있을걸요
18/06/10 00:47
전 오히려 반문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엔조님은 대체 저들이 어느정도 선까지 들어가는걸 제도권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미 저 말도안되는 사건가지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며 경찰청장 사과 및 무고죄 수사유예 등등을 얻어냈습니다. 반대쪽요? 무고죄 형벌 강화? 뭐 아무것도 못하고 인터넷에서만 저들을 비판하고 있죠. 저들의 주장을 이미 대통령이 했던 멘트처럼 '재밌는 주장이네요~'라는 취급을 안받은것만으로도 충분히 저들은 그 세를 불려나가고 있다는것에 대한 입증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론...엔조님이 지금 비교하는 노동계쪽 보다도 이미 저들이 자신들의 편을 훨씬 많이 만들었고 더더욱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6/10 00:51
지금 거대양당 국회의원 원내 대표가 다 노동계대표 출신인데요. 그리고 저번에 경찰청장이 발표한건 사과가 아니고 우리 제대로 수사했다는 얘기를 한거고 무고죄 수사유예는 무고죄로 역고소해서 피해자들에게 압박을 주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몇년전부터 나왔던 얘기입니다.
18/06/10 00:53
아닙니다.공공기관에서 '대놓고 우리 잘못했습니다~'라고 왠만해선 말하지 않습니다.
저정도 멘트로도 충분히 사과라고 보는게 맞습니다.최소한 저들의 말도 안되는 주장에 대한 공적인 반응을 무려 경찰청장이 한겁니다.(이 주제에 대해서 혹시 길어질 수 있어서 따로 더 적지는 않겠습니다. 이미 한번 pgr에 나왔던 이슈이니) 첨언하자면...무고죄 수사유예가 몇년전부터 나왔던 얘기인건 잘 알겠습니다. 근데 왜 하필 이 타이밍일까요? 저 타이밍으로 생각해도 절대 저들의 시위와 수사유예는 무관하지 않습니다. 반대로...최소한 수사유예 만큼의 당위성이 있는 '무고죄 처벌 강화'는 반대로 찍소리도 못하고 있는 현실이죠.
18/06/10 01:58
저는 그걸 누가 지원해서 시작했다면 중국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재 적국에 내분을 일으키기 좋죠.
지금은 이제 그런거 없어도 안꺼질거 같네요
18/06/10 10:23
솔직히 저 시위에 열성적인 극렬 페미들이 투표를 열심히 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일베가 본격적으로 된서리를 맞기 시작한 것이 폭식 투쟁 이후고. 어제 시위도 내용 자체는 눈쌀 찌푸릴 수준이지만, 적어도 합법적 범위 안에서 끝났습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이제 두들겨 맞기 시작하겠죠. 인터넷 여론에 불과할 뿐이라고 하지만, 반페미 여론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무시할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일베 같은 극우랑 연합을 해서 페미를 막자는 건 반대합니다. 삼일한 외치는 것들은 한남 외치는 것들과 동급이거든요.
18/06/10 15:09
트럼프 같은 부자에 tv물 먹어서 유명한데다 해결책 제시는 못하더라도 아픈데 꼬집을 수 있는 인물이 나오기도 힘들겠지만 나오더라도 미국처럼 양당제에서의 공화당이 없어 지난 미 대선같은 결과는 안나올 것 같아요.
18/06/10 11:21
스스로 저러면서 자멸할거 같네요
생각보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박근혜 탄핵때도 그렇고 지금은 자신들이 먼가 된거같은 기분들 이겠지만 대중들의 지지를 얻지못하면 절대 성공못하죠
18/06/10 15:39
대중의 지지는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겁니다.
이미 언론과 정부, 여당이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는데, 대중의 지지를 얻지 못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 국민 절반에게 이익이 됨 + 언론이 일방적으로 프로파간다를 수행 + 정부가 이를 용인하고 + 여당이 이에 편승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세요.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18/06/10 16:36
이미 대다수의 여자들(페미를 하는것이 아닌 암묵적 동조하는 사람들) + 정부, 국회, 언론 다 지지를 보내고 있고, 40대 이상 남자들은 관심이 크게 없거나 오히려 과거의 본인들이 받았던 이득 때문에 지지 하는 사람들. 대충 봐도 이정도데 대중의 지지를 못 받고 있다고 말씀 하시면 상황을 너무 잘못 보신것 같습니다.
18/06/10 18:34
그들이 대중이라고 불릴정도의 다수는 아닌거 같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전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저들이 더 쌔게 나오면 남자들이나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가만히 있지 않늘겁니다 님이야말로 남자들이나 일반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을 너무 무시하시는것 같네요 무슨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바보처럼요
18/06/10 19:39
어느정도는 바보 된거 맞죠.
지금 이 게시판도 지금만 부들부들하지 선거때마다 페미 정치인 찍는 사람들의 집단인데요 뭐... 물론 지금 2030 남성들이 정치적 외통수를 맞아서 불가피한 선택이 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18/06/10 23:26
도대체 누가 페미 정치인 찍는다는 거죠?
위 댓글만 봐도 공략에 페미에 페짜만 나와도 이젠 거른다는 소리도 많은데 본인의 편협한 생각아니신가요? 무슨근거로 그런생각하시는지 이해되지 않네요 그리고 본인은 어떤 후보를 찍으시길래 그리 당당하신지... 본인이 투표한 후보는 모든면에서 완벽하신가봐요
18/06/11 02:06
https://www.youtube.com/watch?v=ciCWcZ0znZ8
문재인 대통령 찍을 수 있죠. 민주당 찍을 수 있죠. 하지만 최소한 자신이 뽑은 정치인이 페미라는 사실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죄스러워 해야지, 고개 빳빳이 들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냐?"는 식으로 반문하는 사람은 뻔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정권이 무너지던 시절에도, "18대 대선은 찍을 사람이 없어서 박근혜를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박근혜가 잘못한 건 맞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냐. 그러면 나보고 빨갱이들 찍으라는거냐?"는 식의 적반하장적 태도를 가진 친박 지지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뻔뻔함까지 닮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18/06/10 13:15
1. 시간이 지나고보니 일베를 합심해서 떼려잡았다고 느껴지지만
전성기인 12년 대선 즈음해선 우리나라 제1정당이 젊은 보수라고 치켜세워주고 국정원이 밀어주던 곳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였고요. 위에 댓글에도 나온것처럼 일베가 무너지기 시작한건 세월호 폭식시위 이후였고 쉽게 말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임계치를 넘어버린 순가이었죠. 그때부턴 보수언론이고 정부고 여당이고 다 손을 끊기 시작했고요. 지금도 결국 비슷한 결론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쟤네들이 목소리가 커질수록 여초에서도 이건 좀 아닌데 싶은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폭식투쟁처럼 선을 넘는 순간 결국 무너질거라고 봅니다. 단 순한 버전의 페미니스트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올수는 있겠죠. 2. 여기 뿐만 아니라 뭐 현실감각 없는 남자들(다른 곳에선 버팔로라고 부르겠죠)때문에 안된다고 말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제발 좀 행동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들은 원래 목소리를 못낸다고요? 각종 파업, 시위, 집회 주축이 남자인 경우가 많습니까 여자인 경우가 많습니까? 청원 하자고 도배라도 하시던가 하다못해 계정이라도 여러개 만드시던가요. 언론이 안도와준다? 일단 오백명이라도 모여서 무고죄 수사지침 철회 시위라도 하세요. 최소한 인터넷에서라도 난리나겠죠. 그다음엔 천명 이천명씩 모일수도 있겠고요. 인터넷만 보면 당장 뛰쳐나가 횃불 들 사람들 천지인데 쿨병 거린 사람들 빼고 그분들끼리만 모여도 최소 천명은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이슈화 시켜야죠.
18/06/10 13:40
솔직히 지금 저 흐름 막을수 없습니다. 자신이 여성이라면 그냥 저 흐름에 편승하는게 가장 현명하죠
깨어있는 사람인양 바른말 해봤자 자신에게 돌아오는건 수많은 뷔페미들의 공격뿐이지만 그냥 침묵으로 일관만 해도 저들이 알아서 여성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각종 혜택을 안겨줄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지금 저 이득집단에 편승 안하는게 바보죠... 저렇게 행동하는 군집이 되버리면 이제 하나의 단체로서 그 사상이 바르던 아니던 상관없이 확실히 동력을 갖추게 됩니다. 거기다 각종 기득권들이 다 지지해주니 금상첨화... 제가보기에 차기정권 까지는 이어질거 같습니다. 당장 여기 댓글만 봐도 저들이 승승장구 할게 눈에 훤하네요... 아직 좀 더 맞아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가리지 않고 자신들도 더한 오물도 맞아가며 저항하겠죠... 그 전까진 계속될겁니다.
18/06/10 13:56
차기정권까지가 아니라, 지금 시위하는 여성들이 중장년이 되는 20-30년 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구의 예를 보면 급진 페미니즘에 대한 본격적인 '백래쉬'가 발생하는 시점은 남성을 혐오해 결혼을 거부하고 독신으로 살던 다수 페미니스트 여성들이 40대이후 뒤늦게 결혼과 가족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라고 하니까요. 서구에서 수십년 전에 거쳐간 홍역을 똑같이 겪어 나간다는 게 아이러니하면서도 인간은 결국 남의 경험을 읽어봐야 소용이 없고,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존재인 듯 합니다.
18/06/10 15:45
지금 20~30대 메갈 여성들의 세대가 지나면 그땐 세상이 바뀌어 있을겁니다.
젊은 남자들도 바보는 아니거든요. 일본이 머지않았다고 보는 입장인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생각은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남성혐오가 그 임계점을 넘을때가 다가오고 있어요. 어짜피 저 세력을 이용하는 기득권 여자들은 웃음짓고 있을테고 자기들은 유리바닥 파괴되면서, 본인도 생존을 위해 더러운일 해야한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18/06/10 16:56
제 생각에는 이러다가 진정한 양성평등 시대로 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과도기 같아요.. 지금은 분야별로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불리한게 많은데.. 특정 여자들이 이런식으로 나와서 사회적인 분위기가 커지면.. 남자들도 당당히 요구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결혼할 때 집해오는 거라던지... 군복무로 인한 불이익 등등
18/06/10 18:54
재기해는 충격이네요... 저런 말을 쓸수 있다니...
저 방송에서 그런 것처럼 대로변에 나와서 다수가 운지해라고 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 건가요?
18/06/10 21:34
한창 수구정당 잘나갈 쯤에 한나라당~새누리당 vs 민주당 구도랑 빼다박았어요,
한쪽은 언론 틀어쥐고 암만 미친짓을 해도 좋게 포장해주고 나머지 한쪽은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그러면서 화력도 안되니 당해도 싸다 왜 남자들은 쟤네처럼 못뭉치냐 하는 사람들 막상 남자들 뭉쳤는데 쟤네들마냥 별의별 미친소리 하는애들 반의반만 섞여있어도 지금 저 시위 욕하는 것보다 더 욕하면서 일베묻었으니 니넨 당해도 싸다 할 게 뻔합니다
18/06/19 02:10
대다수의 2,30대의 남성들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이
남자니까 이해해라, 남자니가 참아라. 입니다. 여동생을 가진 사람이라면 두배는 더 들었겠죠. 남자들은 여자들을 배려합니다. '젠틀'함이 매우 중요하다고 배우고, 여성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멋있는 사람이라고 배웁니다. 그렇게 배려하면서 삽니다. 대학생, 직장 초년생들의 생활을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생활이죠. 엠티갈때, 잡무할때 무거운거 힘든거 다 맡아서 해주죠. 저도 그렇게 하면서 딱히 불평 불만을 갖고 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 부터 배려하면서 삽니다. 그렇게 가장 수혜를 받아온 지금의 젊은 여성층이 무엇이 억울한가요?? 도대체 그들이 겪은 차별이라는게 도대체 무엇일까요? 여성들은 기업의 높은 직위까지 올라가 있지 않다? 그게 왜 당신들의 차별입니까? 그 차별을 논할거면 스스로에 대한 차별을 이야기할게 아니라 부모님 세대에 대해, 아들 대학보내기 위해 딸들 전부 공장에서 일한 어머니 세대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고, 그 헌신을 높이 사달라고 이야기 해야죠. 그리고 젊은 남성들도 반성해야합니다. 저쪽 진영의 사람들은 죽자고 달려드는데, 남성들은 서로의 오류를 이성적으로 지적하고 있어요. 약간은 고상한척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다 빨리고 나서야 후회하면 늦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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