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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6 19:23:51
Name 파이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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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연세대학교의 시위자 몰카 및 조리돌림 그 이후 (수정됨)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7091&divpage=16&ss=on&sc=on&keyword=연대

앞의 것부터 보고오시는게 좋습니다

1. 그후 부학생회장은 사퇴하였으나 억지로 나간형태
2. 해당학생은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하였고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위해 고소 및 총여퇴진 총투표를 위한 서명운동을 개시
3. 3000명이 넘는 연세대생들이 서명하였고 회칙에 의거하여 총학생회는 투표를 즉각 실시하여야하나 '다수에 의한 소수에대한 폭력'이라는 명목으로 회칙을 거부
4. 운영위에서는 그 이후 은근슬쩍 총여 퇴진에서 다른것으로 바꿈

사실 좀 중간이 생략되어있습니다.

이한열열사가 있었던 연대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짓밟는 결정을 하는게 상당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들은 자신들의 말이 합당하지않다는것을 모를리가 없을텐데요...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7&no=796294&page=1

연세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페이스북

뽀유님 출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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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6 19:26
수정 아이콘
그넘의 페미..메갈 에휴..
파이어군
18/06/06 19:28
수정 아이콘
다같이 그냥 화목한게 제일 좋은데말입니다

진영논리에 갇혀서 진리를 외면하면 결코 좋은소리를 듣기 힘들죠.
18/06/06 19:33
수정 아이콘
규정을 안지킬 거면 규정을 왜 만든거지.....
18/06/06 19:33
수정 아이콘
온갖 분야에서 페미, 메갈 끼는거 치고 개판되지 않는 분야가 없군요.
Been & hive
18/06/06 21:04
수정 아이콘
가장 극단적인 예로 전직 대통령님이..
신중함
18/06/06 19:34
수정 아이콘
뭔가 자꾸 굴러가네...
순규성소민아쑥
18/06/06 19:35
수정 아이콘
...
Normal one
18/06/06 19:36
수정 아이콘
선을 한번 넘는게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폭주죠 크크크.
18/06/06 19:36
수정 아이콘
앞으로 평생동안 고연전으로...
St.Archon.
18/06/06 19:37
수정 아이콘
마포구에 있는 옆학교 다니던 사람인데 페미,메갈이 이렇게 기승을 부리기전에 전학대회에서 총여학생회를 없어버린게 정말 잘했던 일이었네요. 4학년 과대하면서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나섰었는데.
파이몬
18/06/06 19:37
수정 아이콘
정말 미쳐 날뛰네요
18/06/06 19:37
수정 아이콘
억지도 군데군데 좀 있네요. 예를 들어 여총을 인권위원회로 바꾼다는 건 말이 재개편, 확대지 폐지나 다를 바가 있나요? 하다못해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만 되어도 난리가 나는데.. 여총이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할거면 말해야지 "재개편인데 언론이 일방적으로 언론한다"는 건 좀..
쟤이뻐쟤이뻐
18/06/06 19:51
수정 아이콘
이건 맞죠. 자교 학생 입장에서 왜 저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게 폐지긴 한데 말이죠.
Otherwise
18/06/06 20:03
수정 아이콘
진짜로 제대로 개편될지 이름만 바꿀지 저는 후자가 훨씬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인권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18/06/06 20:05
수정 아이콘
재개편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투표도 여학생에서 모든 학생으로 넓힐 것을 주장합니다. 그 안대로 된다면 이름만 바뀌는 것과는 다르지요
18/06/06 23:57
수정 아이콘
예산 자체가 학생들 학생회비에서 전용되지 않나요. 회비는 남녀 다 내는데 왜 투표권은 여학생만 가져야 하나요?
18/06/07 00:10
수정 아이콘
왜 저에게 물으시는지;
18/06/07 00:30
수정 아이콘
아; 현재 구조대로라면 모든 학생이 투표권 가져가는 게 더 옳아보여서요. 여학생들만 따로 여총회비를 낸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모든 학생으로 투표 범위를 넓히는 게 맞는 듯 합니다.
18/06/06 19:39
수정 아이콘
안지킬 회칙은 뭐하러 만들었는지?
쟤이뻐쟤이뻐
18/06/06 19:41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하도 저짝들이 많아서...
우리들은 총여가 필요합니다 이런 페이지나 만들면서 여론전 하고 있습니다.
자보의 말은 번드러지는데 정작 왜 문제가 됐는지는 하나도 모르고 대답도 안하는 자보들밖에 없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8/06/06 19:42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잘못하면 탄핵당하는데? 이제 고연전으로 부릅니다
멀면 벙커링
18/06/06 19:43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도 그럼 다수에 의한 횡포였나?? 크크크 완전 노답들이네요.
18/06/06 19:5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그리 생각할걸요? 페미들은 박근혜를 진짜 대통령이라고 추켜세우고 문재인을 까내리더군요
파이어군
18/06/06 19:46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이거로 전낙지 체육관투표랑 다른게 뭐냐는 의견도 있는만큼... 연대생 전체의 의견과는 많이 다른방향으로 전개가 되고있는게 문제죠.
Essential Blue
18/06/06 19:4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총여가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중운위까지 영향력을...?
마스터충달
18/06/06 19:46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투표를 다수에 의한 폭력으로 몰아가는 건... 진짜... 부끄럽다.
파이어군
18/06/06 19:47
수정 아이콘
에타에 '너희들이 챙기는 소수의 인권때문에 다수의 인권과 민주주의와 권리가 침해되고있다'라는 글도 봤네요
18/06/06 19:48
수정 아이콘
지금 자유당 뚜까맞는것도 다수에 의한 폭력이라 할 인간들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8/06/06 19:49
수정 아이콘
본 사안에 해당하는 말은 아니라 보지만
동성혼 허용 같은 걸 투표로 가부하는 건 그런 이슈로 볼 여지가 있지요. 가장 펀더멘탈한 인권문제를 투표로 결정하는건 문제가 많다고 저도 봅니다.
마스터충달
18/06/06 20:2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기본권을 투표로 결정할 순 없겠네요. 물론 이 사안은 아니지만요.
홍승식
18/06/06 21:10
수정 아이콘
기본권을 결정하는 것이 헌법이고 헌법은 국민들의 투표로 만드는 것이기에 기본권도 투표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기본권은 천부인권이라기 보다는 사회계약으로 봐야죠.
절름발이이리
18/06/06 21:18
수정 아이콘
물론 궁극적으로 인권도 투표로 제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꼴이 난적이 거의 없으니 문제가 많다는 것 뿐.
율리우스 카이사르
18/06/06 22:42
수정 아이콘
아니요. 인권문제도 투표로 하는게 옳습니다. 인권문제로 포장하면 투표 붙일 수 있는게 없어져요. 전가의 보도로 활용하면 안되죠. 그리고 동성애 허용이면 모를까 동성혼 허용은 예시로도 적절하지 않네요. 동성혼이 천부인권이라는건 아직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도 않았고 투표로 붙이는데 매우 적절한 주제로 보입니다.

동성애 허용이나 동남아인 추방 같은 것도 투표로 결정할 수 있어야 민주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책임은 그 국민들이 져야겠지요. 히틀러를 뽑은 독일처럼요.
절름발이이리
18/06/06 2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인이 아니시라면 딱히 기초 인권에 대해 투표하신 경험은 없으실텐데요. 통상적으로 기본권을 헌법에서 규정해놓고 매우 수정하기 힘들게 해 놓은건, 함부로 못 건드리게 하기 위해서고, 그 이유는 함부로 건드려서 좋은 꼴이 난 적이 별로 없어서죠. 뭐든지 민의로 결정하는 게 민주주의의 정신에 부합할 수는 있겠으나, 그게 바람직한 사회인가는 전혀 별개의 문제가 되지요. 기본권을 함부로 제약하는 사회라면 그 사회가 민주주의인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책임을 투표한 국민이 지면 된다? 다수파가 무슨 책임을 지는지도 저는 잘 모르겠고, 그 과정에서 짖밟힌 인권이 회복 가능한지도 의문입니다. 히틀러에게 죽어나간 수백 수천만명에게 독일 시민이 무슨 책임을 졌으며, 당시 독일이 올바른 민주국가였습니까? 오송역 만드는 것처럼 헛짓거리 하는 정도야 결정한 니들 책임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인권의 침해는 그렇게 퉁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그 결정 안한 소수파 입장에서 더 환장할 노릇인 것은 또 별개고 말이죠.
18/06/06 23:38
수정 아이콘
본 사안에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만 어떤 법과 규칙이 규정된 절차대로 시행할 경우 결과적으로 기본권이 침해된다면 이는 그대로 시행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요
절름발이이리
18/06/06 23:4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저도 그런 성향이기는 합니다만..
헌법도 아웃데이트 되는 경우가 있고, 법률이야 말할 것도 없다보니, 기본권 침해가 중대하거나 그 근본 원리에 문제가 발견될 경우 어느 정도 예외적 대응 (사문화라던가, 사면이라던가)이 필요하죠.
18/06/07 0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경우는 헌재에 제소될 만한 건으로 보입니다만 뭐 예외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긴 합니다
근데 전 어쨌든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한다 해야 한다로 끝나면 해야 하는게 맞다 봐서요. 그것도 구성원들 사이에서 사문화되었다거나 필요가 없다고 인식된 법이 아닌 실제로 필요에 따라 유지되고 있는 법이라면 굳이 예외를 둘 필요가 없다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8/06/07 00:10
수정 아이콘
보통 이렇게 여지를 남겨두는 이유는, 헌법 제소를 비롯해 제도적 해결이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경우, 또 기본권 침해가 감내하기 힘들정도로 중대한 경우가 실존했고, 앞으로 없으리라고 장담하기도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시스템 오류를 시스템 내에서 픽스할 수 없는 극단적 케이스를 가정해 저항권을 기본권에 편입해 둔거죠.
18/06/07 00:19
수정 아이콘
전 그런 경우도 법률을 개정ㆍ폐지하려는 노력이 있는게 맞다 봅니다만 절대 필요없다고 하기는 좀 부담스럽긴 하군요
여튼 알겠습니다
18/06/06 19:48
수정 아이콘
요새 느끼는 거지만 대학교 학생회는 더이상 학생운동의 본진이 아니라 그냥 새끼 정치꾼들 모임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어찌나 혐오하는 기성정치인들을 잘 따라하는지 오샌 청출어람하는것 같아서 그냥 혀만 찹니다.
쟤이뻐쟤이뻐
18/06/06 19:50
수정 아이콘
정치라도 잘 하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ㅜㅜ
스웨트
18/06/06 19:48
수정 아이콘
정말.. 흠터레스팅 하군요...
온갖 분야에서 페미, 메갈 끼는거 치고 개판되지 않는 분야가 없군요. (2)
칼라미티
18/06/06 19:50
수정 아이콘
고연전 인정합니다.
18/06/06 19:50
수정 아이콘
남자들 중엔 인셀그룹이 있는데 여긴 자발적인 듯..
고타마 싯다르타
18/06/06 19:51
수정 아이콘
삼천명이 서명한걸 씹어버리는건가요?
파이어군
18/06/06 19:53
수정 아이콘
네 회칙을 무시해버렸죠. 회칙에 의거하여 선출된 회장단이 회칙을 무시... 엥 이거 어디서 많이보던거 아니냐?
18/06/06 19:52
수정 아이콘
지난번 경복궁 앞에서본 태극기부대 할배 할매들이랑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 진짜 크크크
쟤이뻐쟤이뻐
18/06/06 19:52
수정 아이콘
제발 정치세력화 해서 뭐 해보려는거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오히려 총여가 제도권 안에 존재해야 때려잡는게 가능하다로 보는 입장이라)
제발! 학생회비 분리라도 해줬으면...
총여때문에 학생회비 납부 안한지 오래입니다.
18/06/06 19:53
수정 아이콘
연대 클라스. 그동안 같은급 이라 생각했던 고대에게 미안하네.
킹찍탈
18/06/06 19:57
수정 아이콘
본문에는 없지만 더 재밌는 점은 현재 총여 회장이 직무정지상태라는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1. 근 20년 전 총여 회칙이 불에 탄 이후 아직까지 제정이 안 됐는데(사실 이거만 봐도 해체되어야할 집단이지만) 뭘 근거로 직무정지를 함?
2. 회칙은 둘째치고 총여회장은 어디 감?
에 대해 총여는 “답변할 수 없다”고...

선출직 행방이 묘연한데 그거도 응 안알랴쥼

오늘도 목놓아 외칩니다 연잡따리 연잡따
파이어군
18/06/06 20:0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8시간에 대해 아무도 화를 내지 않을 그런 분들이군요 덜덜
알아서사려
18/06/06 23:17
수정 아이콘
순간 3초정도 [여자]가 문제인가? 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습니다
박근혜 사태 받고 정의당 사태까지 떠오르네요....
18/06/06 20:01
수정 아이콘
회칙도 없이 20년을 운영할 수 있는 학생회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군요.
카미트리아
18/06/06 20:15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런데 회칙이 불에 탈수 있나요?
회칙이란게 규정이지 책이나 서류가 아니잖아요.

은유적 표현인건가요?
킹찍탈
18/06/06 20:19
수정 아이콘
문자 그대로 문서가 불에 탔습니다.
96년도 당시는 디지털 작업이 안 될 시기라 복구가 안 됐다고 하네요.
카미트리아
18/06/06 20:22
수정 아이콘
사본이 없었던건가요.
하긴 누가 그걸 돈 들여 복사할 사람도 없었겠네요

근데 회칙 없으면
선출직 말고는 아무런 직급도 권한도 없는 월권이네요
동굴곰
18/06/06 20:38
수정 아이콘
96년이면 연대사태때 소실된건가요.
사악군
18/06/06 20:27
수정 아이콘
백업이 없나봅니다..
한이연
18/06/06 19:59
수정 아이콘
저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젠 저런 행동들이 놀랍지가 않네요. 원래 저런 집단이니까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06/06 20:05
수정 아이콘
12번까지는 봤는데 이후 진행이 어떻게 될지요..
최고 지성이 모이는 곳이라는 곳에서도 저 난리리 솔직히 몇 년 더 지나면 어려모로 볼만할거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난리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갠적으로 자한당 애들이 다시 권력을 잡는다면 저 문제로 빌미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자판기냉커피
18/06/06 20:06
수정 아이콘
수준 참 떨어지네요
18/06/06 20:11
수정 아이콘
지긋지긋하네요 그놈의 페미 메갈.
이치죠 호타루
18/06/06 20:13
수정 아이콘
온갖 분야에서 페미, 메갈 끼는거 치고 개판되지 않는 분야가 없군요. (3)
뭐 언젠가 겪어야 했을 홍역을 지금 앓는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공산주의와 별반 다를 거 없다는 게 제 지론인데 결말도 공산주의처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공산주의 탈을 쓴 자본주의가 되든지 아니면 망하든지.
아이지스
18/06/06 20:15
수정 아이콘
총녀 저것들은 예나 지금이나 돈 받아먹으면서 일도 제대로 안하고 사고만 치고 다닙니다. 그러니깐 없애자는 소리가 나오죠
알아서사려
18/06/06 20:17
수정 아이콘
와... 정신나간것들 진짜... 정치인 하는짓이랑 똑같네
18/06/06 20:35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요즘 정치인이 아니라 체육관선거하던 시절의 거수기들이 생각나게 만드는 놈들입니다
18/06/06 21:01
수정 아이콘
요즘 정치인들은 저런 짓 못하지 않나요.
국민투표 씹어버리기, 일요일 심야 날치기...
ICE-CUBE
18/06/06 20:29
수정 아이콘
진짜 미개 하네요.
18/06/06 20:49
수정 아이콘
제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총학 입장도 총여랑 같은라인인거 맞죠?
동굴곰
18/06/06 20:52
수정 아이콘
총학이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파이어군
18/06/06 21:20
수정 아이콘
총학이 없고 비대위상태인데 비대위는 라인이 같은거같아요
Suomi KP/-31
18/06/06 20:59
수정 아이콘
......에휴.

저렇게 살라고 하죠.
Live Forever
18/06/06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06/06 21:13
수정 아이콘
다른건 차지하고서라도 좀 당황스러운건 사회의 룰을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선즙필승이라 대변되는 일반사회에서 통용되는 규칙무시행위는 항상 메갈이슈때마다 나오는 행태인데요.

이 하이라이트가 작년인가 정의당 사태였지요. 마치 차가 오는데 얼굴을 피하고 있으면 사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왜 저러는 걸까요?
Suomi KP/-31
18/06/06 21:18
수정 아이콘
윗분께서 말씀해주셨네요, 이미.
그 닉네임
18/06/06 21:31
수정 아이콘
가끔보면 운전할때 내 차가 앞으로 가는게 아니고, 세상이 나에게 다가온다고 느끼는 여성분들이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18/06/06 21:57
수정 아이콘
메갈사태 이후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주의라는 명분 아래 모든 걸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터무니없고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이며 비상식적이라도 #여성주의로 가는 과정과 맥락#으로 퉁치면 모두 합리화 되는 것이죠.

그러니 저렇게 대놓고 룰을 무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들에겐 무엇보다 우선하는 가치 아래 다른 것들은 희생당해도 상관없다. 아니 그것은 여성주의의 큰 맥락 아래 이해되고 패스되어야 할 일이다, 가 되는 거죠. 저들의 논리는 앤디 워홀을 죽이려했던 밸러리 솔라나스와 별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솔라나스는 지금도 많은 (극단적) 여성주의자들로부터 영웅취급을 당하고도 있지요.

근데 저런 식의 논리비약은 어딘가 익숙하죠. 경제개발시대의 노동자 탄압, 군부독재시대의 시민탄압... 모두 어떤 특정 가치(경제개발,사회안정,반공...)의 명분 아래 룰을 무시하고 인권을 제한한 역사들이죠. 다만 여성주의자들에게 여성이란 한없는 절대적 약자이며 피해자이기때문에 #여성은 남성에게 그래도 된다# 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말도 안될 정도의 편파적인 진실의 편집 아래 굳건한 믿음 마져 있어야 가능한 사고방식인데, 그들은 실제로 그렇게 사고하고 있고, 믿고 있기때문에 저런 행동들도 가능한 거겠죠.
한이연
18/06/06 22:57
수정 아이콘
정확히 집어주셨네요. 피해자 위치에 본인을 두면서 가해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이 그들의 핵심이죠. 어떻게 봐도 맑시즘의 변형일 뿐이네요.
알아서사려
18/06/06 23:17
수정 아이콘
연대에선 저렇게해도 안끌어내리나 보죠
아이오아이
18/06/06 21:26
수정 아이콘
한때는 페미니즘을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저같은 범인은 도저히 따라갈수없는 사고의 흐름으로 지치네요.
저게 연대의수준이라니...
주인없는사냥개
18/06/06 21:30
수정 아이콘
이미지 중간 중간에 수정할 표현이 몇 개 있네요...

그건 그렇고 투표 씹는 모양새는 진짜 좀 추한데요.
자기네 선배가 독재정권에 항거하다가 죽은 대표격 인물인데... 아이러니하군요
아유아유
18/06/06 21:37
수정 아이콘
독재가 별거냐? 크크
유소필위
18/06/06 21:4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정치인도 저렇게 안하는데 학생들이 더하네요
18/06/06 21:5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명문대라고 불리는 곳에 갔는데 어찌 저렇게 행동하죠? 상식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ㅠㅠ
18/06/06 21:53
수정 아이콘
"규칙같은건 모르겠고 난 '약자'니까 내편들어줘, 나한테 공감해줘 아몰랑 이건 다수의 횡포야"
응 느그식 민주주의 어디까지가나 한번 봅시다
원래 이정도가면 반작용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분들 특유의 공감능력과 피해의식으로 반작용은 나오지 않는군요
Kunitake Miyuki
18/06/06 21:55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저런 일은 더욱 늘어날 겁니다.
발생하는 장소든, 발생하는 수든.
여러분들이 생활하시는 곳도 예외가 아닐 지도 모릅니다.
쑤이에
18/06/06 22: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스트라고 스스로 자칭한 인간중에 제대로 된 인간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06/06 22:10
수정 아이콘
유아인도 자칭했습니다.
18/06/06 23:29
수정 아이콘
문통 통한의 1패
아 혹시...?
18/06/06 22:07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저런 일들은 더욱 늘어날것에 공감합니다...
겟타빔
18/06/06 22:08
수정 아이콘
약자가 선한자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는데 왜 자꾸 자기들은 약하니까 도와달라고 우기는건지...
바보일까요 미친걸까요
블루토마토
18/06/06 22:18
수정 아이콘
아...없던혐오도 생길거 같다...
5드론저그
18/06/06 22:35
수정 아이콘
명문대에도 또라이들 많고 어떻게 저따위로 사고하지 싶은 양아치들 많습니다 다만 연대 선배들이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에서 어떤 역할 했는지 기억하면 똥칠 그만좀...
18/06/06 22:40
수정 아이콘
총 여학생회는 왜 있는 걸까요?

이러다가 총 소수자 학생회, 총 외국인 학생회, 총 장애인 학생회 등등도 만들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러나 나중에 대통령도 남자대통령 한명 여자대통령 한명 뽑자고 할듯...
슈로더
18/06/06 22:45
수정 아이콘
연세대 총여학생회말로는 여가 女(여자 여)가 아니라 餘(남을 여)라고 여학생의 인권뿐만 아니라 소수자의 인권도 같이 책임지는 기구라고 했습니다만, 코미디는 학생회비의 일부가 총여학생회로 빠지는데 투표권이 여학생한테만 있다는게..
18/06/06 22:41
수정 아이콘
펌글 규정 위반입니다. 출처를 표기해주셔야 합니다. 댓글이 많이 달렸음을 고려해서 원글자분에게 벌점만 발부하고 글은 일단 보존합니다만, 하루이틀 내로 수정해주시지 않으시면 삭게로 보내겠습니다.
파이어군
18/06/06 22:49
수정 아이콘
이게 1차출처가 야갤인거같은데 야념글 다 뒤지기가 어려워서 일단 학교커뮤니티로 표기를 해놨는데 1차출처를 찾아서 표기를 해야할까요?
18/06/07 00:22
수정 아이콘
아뇨 1 차 출처는 현실적으로 어렵지요. 그냥 원글자분께서 퍼오신 곳만 써주시면 됩니다.
수타군
18/06/06 22:4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六穴砲山猫
18/06/06 23: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이 어쩌구 하면 일단 거르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 바닥에 정상인이 몇명이나 있습니까??
18/06/06 23:12
수정 아이콘
와하하하..

웃기네요 와하하

그래도 우리나라 최상의 대학이라는

연세대에서 70~80년대 일이 벌어지고 있을줄이야

푸하하하 눈물나네
18/06/06 23:12
수정 아이콘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7&no=796294&page=1

구글신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파이어군
18/06/06 23:19
수정 아이콘
감사....압도적 감사...!
알아서사려
18/06/06 2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분란 조장 의도를 가진 댓글로 보여 삭제합니다. 다만 댓글 작성자가 영구강등되었으므로, 벌점은 따로 발부하지 않겠습니다.
18/06/06 23:34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 가관이시네요
평소 무슨 억하심정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별로 좋아보이진 않군요
알아서사려
18/06/06 23:35
수정 아이콘
저놈의 같잖은 페미니즘에 억한심정 있음 안되나요?
18/06/06 23:44
수정 아이콘
거기에만 억하심정이 있으시면 다행입니다만 그래 보이진 않거든요
18/06/06 23:31
수정 아이콘
지키라고 있는게 학칙이죠
상황에 따라 자기들 맘대로 할거면 법과 규칙은 왜 필요합니까?
파이어군
18/06/06 23:32
수정 아이콘
저분들 촛불집회때는 어떠셨을지 궁금하긴 해요. 상황이 참 아이러니 하죠
겟타빔
18/06/06 23:47
수정 아이콘
여자대통령을 몰아내려는 세상에 절망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지도...
18/06/06 23:48
수정 아이콘
자기들 보기엔 전혀 다르겠죠
그건 개인의 사욕을 위해서고 이건 숭고한 인권을 위해서 아닙니까 흐흐
아케이드
18/06/06 23:54
수정 아이콘
다수결이 다수에 의한 폭력이라구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별 소리를 다 하네요.
태공망
18/06/07 00:00
수정 아이콘
헛공부들 했네요
수지느
18/06/07 00:0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원래 속기록엔 누가 발언했는지 전부 기록하는게 원칙인데

자기들도 자기쪽사람들이 헛소리하는건 아는지

2차가해가 우려된다며 참관인들 발언은 무려 익명으로 처리해달라 그랬죠 크크

근데 각 단과대에 메갈 안묻은곳이 반이 안되는것 같아서 그냥 그들맘대로 처리되더군요
18/06/07 0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 볼때마다 '인권'이라는 단어가 공감되는 정당한 상황에서 등장하는걸 보기가 힘듭니다. '인권'이라는 말이 논리적으로 밀릴때 최후의 우기기 수단으로 사용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최근엔 마약걸린 한겨레 기자도 트위터에서 인권운운하던데..하..
Maiev Shadowsong
18/06/07 00:12
수정 아이콘
지긋지긋한 페미메갈워마드
cienbuss
18/06/07 01:47
수정 아이콘
종북팔이가 안 되니 페미팔이. 그렇게 평등을 외치면서 스스로는 참 권위주의적인 집단. 그래도 2000년대 운동권 패배했던거 생각하면 이번에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결과는 같겠죠. 소수집단이 보호받기 위해서는 규칙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그걸 본인들이 깨버리고 힘으로 싸우자고 덤벼들면.
공중전용불곰
18/06/07 03:06
수정 아이콘
진짜 이승만 저리가라네요.
Arya Stark
18/06/07 03:21
수정 아이콘
자신이 피해 받을 때는 민감하고 가해 할 때는 둔감할 뿐...
키비쳐
18/06/07 04:14
수정 아이콘
이게 뭐랄까, 처음에는 화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이없음과 안쓰러움을 느끼다가 이제는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투표로 진행하는 건 다수에 의한 폭력이 될 수 있다."]라......
......할 말이 없네요......
유념유상
18/06/07 08:13
수정 아이콘
다른 그렇다 치고 회칙의 의거 투표를 무시하는 행위는 어마어마 하네요.
foreign worker
18/06/07 10:25
수정 아이콘
목적이 정당화되기 위해서 일단 수단부터 적절하고 정당해야 하는 법인데....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18/06/07 10:39
수정 아이콘
이거 연세대 학생들은 가만히 있나요?
파이어군
18/06/07 10:41
수정 아이콘
곧 방학이니 묻어버리려고 아몰랑하는중입니다
18/06/07 10:56
수정 아이콘
학생총회가 제가 아는게 맞다면 그게 왜 학생총투표보다 상위가 되는거죠...?
총회면 지들끼리 하는거 아닌가요
연필깍이
18/06/07 13:45
수정 아이콘
투표는 다수에 의한 폭력이니 투표를 통한 의결을 하지 않겠다...?
소수에 의한 폭력은 어떤 논리로 정당화 되고 있는거죠??????????????
아점화한틱
18/06/07 13:52
수정 아이콘
지능의 문제라는말은 쓰지 않기로 했었던가요? 오랜만에 피쟐 들어왔더니 규정이 헷갈리네요... 페미니즘은 뭐 여전하구요 크크
티모대위
18/06/07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CV처럼삽니다
18/06/08 16:26
수정 아이콘
젊은 남자들의 불만은 계속 쌓여가고 있습니다.
결국 혐오를 일삼는 무리에게 그 영향이 돌아가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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