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1/27 05:30:13
Name 50b
Subject [일반] 화페는 안전할까요?
1

이전에는 물물 교환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상품이 복잡해지고,  실제로 가지고 다닐수

있는 물건도 제한되면서 휴대성이 높은 돈이 생깁니다.



금과 은이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사이즈가 작고, 높은 값어치에, 교환이 쉽고

전세계 같은 값어치에, 분활이 가능 하고휴대성이 쉽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양이 정해져 있고, 정부가 이것에 관여 할수 없습니다.


화페란건 정부의 명령하에 존재 합니다.

2

미국을 기준으로


1차대전에 재무부가 발행한던 화폐는

"20달러의 금전을 재무부에 금고에 보관 하면, 소유자가 원할떄

20달러의 금전을 교환해 줬습니다."

한마디로 세탁소에 옷을 맡기고 받던  보관증과 같은 것이였습니다.

결국 화페의가치는 실제 돈인 금에 있었습니다.

2차대전 세계금의 2/3을 미국이 보유 했습니다.

그러나 브레텐 우즈 체제에서 달러를 계속 찍어 내면서

금과 돈의 지급 비율이 벌어지게 되고, 지급 비율 조차

정해 놓지 않습니다.

1971년 까지 이전보다 12배~14배 높은 달러를 찍어내고,

새로운 화페 체제가 들어 섭니다.


양적완화, 긴급구제 조치.

이말은 결국 화폐가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몇십년 안에 미국의 기초 통화량이어마어마하게 늘어났습니다.

화폐량이 늘어나는데 왜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는가?...

달러가 해외로 나가 있어서 입니다. 그러나 결국 미국으로 나간 달러가

한꺼번에 미국으로 온다면 ?.

전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미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도 똑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돈의 가치는 내려가고, 금과 은의 가치는 올라 갑니다.

앞으로  기축 통화는 무엇이 될수 있을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강한화
17/11/27 06:40
수정 아이콘
한꺼번에 달러가 미국으로 올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또한, 미국 달러는 전세계에서
"OK~"할 수 있는 통화고, 안정적인 화폐이기 때문에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기축통화는 달러가 1등일거고 중국의 위안화도 올라올테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릅니다.
17/11/27 06:4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의견 감사 드립니다.
17/11/27 07:27
수정 아이콘
인플레이션이 없지는 않았고, 해외로 달라가 빠져나가서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생산되는 부가가치가 늘었습니다. 성장했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예측이 맞았으면 좋겠군요. 올해야 괜찮았지만 지난 몇년간 전세계 선진국의 가장 큰 관심사가 너무 낮은 물가 상승률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화폐가치의 안정성은 당연히 중요하나 애초에 금은도 그 가치가 안정적이지만은 않았어요. 유럽의 상업혁명 시기 청나라 은 가치 폭등 등.

전후 독일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아니고서야 기축통화가 변활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17/11/27 08:2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 드립니다 예측까진 아니고 앞으로가 궁금해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7/11/27 09:27
수정 아이콘
만약에 혹시라도 달러 가치가 폭락한다면 그건 3차대전이나 전지구적인 충격이나 자연재해등일테죠
지금 처럼 불안정한 평화라도 50년에서 백년만 유지되도 동아시아에서 전쟁만 없다면 크게 걱정은 없을지도요 물론 요즘 북한의 핵개발과 중국과 미국의 충돌 가능성은 낮은 확률로 존재하지만요
17/11/27 10:22
수정 아이콘
피드백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 질지 궁금해지네요. !
동네형
17/11/27 10:38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론 말씀하신게 맞으나 현대사회에서 화폐는 이미 그당시와의 의미와는 다른거 같습니다.
화폐자체가 가치를 가져버렸다고 보구요.
17/11/27 10: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혹시 제가 궁금한게

은행의 지급 준비율을 예로 들어 본다면

은행에 예금을 지급 준비율 정도만 빼놓고

그걸 다시 대출을 해주면서 이러한 것들을 반복으로

이윤을 얻고 있는데요.이러한 것들의 반복으로 인해 훗날에 문제가 될 소지는 없을까요?
하루빨리
17/11/27 10:50
수정 아이콘
뱅크런이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죠.
17/11/27 10:51
수정 아이콘
이러한 문제점에 관한 우려는 없나요..?
하루빨리
17/11/27 11:00
수정 아이콘
다시 구제금융(IMF등)을 받던가, 은행의 모럴헤저드로 인한 신용도 저하(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가 생겨서 뱅크런이 발생하지 않는한, 지급 준비율이 있으니깐 돈을 빼는덴 문제가 없습니다.

결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때처럼 은행이 모럴헤저드에 빠져 자격없는 사람들에게도 실적내기 위해 대출해주고, 채권으로 금융상품 만들어서 돈놀이 하는 구조를 만드는 병크를 저지르지 않는 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7/11/27 11:01
수정 아이콘
2015년 도 부터 , 서브 프라임 사태와 비슷하게 쓰레기 채권들을 모아서, 상품을 만들어서 다시 팔고 있다고 하더군요.
동네형
17/11/27 11:13
수정 아이콘
리먼때와 같은일은 다시 터지기 어렵습니다.
학습효과가 있어서 사전 알람장치나 그에대한 후속 방안들을 고려해서 설계합니다. 물론 더 상위가 무너지면 노답인건 마찬가지입니다;;; 상품이라는건 나름의 보험과 위험장치들을 전부 고려해서 설계하는데 과거 imf 때나 리먼때나 그걸 무시해서 박살이 났던거고 은행에서 지급준비율 이상의 반출은 통계적으로 발생할 일이 없으며 발생시 연합해서 해결합니다. 한극은행의 존재도 있구요. 물론 국가를 대상으로 달러가 빠져나가는 대규모 이탈사태가 날 경우도 있지만 현재는 통화스왑이라던가 그때 없었던 장치들을 마련해놨습니다. 역시나 미국이 쓰러지면 이건 나가리구요 ;; 비트코인이 실제 화폐수준으로 격상되는 유일한 경로가 달러의 멸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몰락 정도가 아니라 멸망이요
17/11/27 11:23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말씀 감사 드립니다. 제가 몰랐던걸 알게 되었네요.
Lord Be Goja
17/11/27 13:23
수정 아이콘
달러니 유로 엔 위안 원화 이런게 잡코인치우고이더나 비트수준으로만 움직여도 3차대전이 발발할겁니다.아무리 움직인다는 공통점이 있어도 정도차이가 있죠
17/11/27 16:26
수정 아이콘
가상화페랑은 제글이 상관이 없으나. 그렇게 하면 정말 전쟁 날것 같네요
서지훈'카리스
17/11/28 23:18
수정 아이콘
달러가 망하려면, 전 지구적 재앙 수준이 와야 가능할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753 [일반] 택시 한 번 잘못 탔다가... [16] Blackballad9590 17/11/27 9590 3
74752 [일반] 가상화폐라는 표현자체가 잘못이라는 생각입니다. [151] 닭엘16330 17/11/27 16330 9
74751 [일반] 화페는 안전할까요? [17] 50b7223 17/11/27 7223 0
74750 [일반] 어 씽귤러 스트라잌!! [9] 삭제됨6351 17/11/27 6351 0
74749 [일반] 비트코인&가상화폐 '입문자'에게 드리는 글. [20] 삭제됨10595 17/11/27 10595 3
74748 [일반] 혐오의 시대를 지나며 [46] 마스터충달10759 17/11/27 10759 54
74747 [일반] 영화 미이라를 비롯한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 취소 [33] 라플비11799 17/11/26 11799 0
74746 [일반] 신경끄기의 기술 [17] 시드마이어9870 17/11/26 9870 41
74745 [일반] 청와대의 낙태죄 폐지청원 답변 [233] kurt18060 17/11/26 18060 12
74744 [일반] 이익단체에 휘둘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118] 아유12515 17/11/26 12515 5
74743 [일반] 아이폰 X 리뷰 - 뭔가 달라지긴 했다.. [33] 콜드브루11159 17/11/26 11159 1
74742 [일반] [뉴스 모음]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 외 [21] The xian11594 17/11/26 11594 40
74741 [일반] 원하는 게임이 세일을 안한다구요?(배그 쿠폰먹여16% 세일까지 있네요) [20] 능숙한문제해결사11894 17/11/26 11894 5
74740 [일반] 재미있는 최강욱의 법원 이야기 [38] BA12293 17/11/26 12293 5
74739 [일반] 청룡영화제가 끝났네요. [40] Espio11731 17/11/26 11731 0
74738 [일반] 결혼식 하객알바 고용후기. [27] Love&Hate21542 17/11/25 21542 38
74737 [일반] 당뇨병 환자가 되었습니다. [102] Song116268 17/11/25 16268 5
74736 [일반] 윈도우 10 32비트에서 64비트로 갈아타고 난 뒤의 소감. [25] 그룬가스트! 참!21415 17/11/25 21415 0
74735 [일반] 유튜브 통계로 보는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 인기영상 20위권 안에 든 영미팝 목록들 [4] bigname5089 17/11/25 5089 0
74734 [일반] 이국종 교수의 외상외과 에서의 일상. [15] Croove8486 17/11/25 8486 9
74733 [일반] 집을 사기까지 [103] 절름발이이리13659 17/11/25 13659 14
74732 [일반] [정유라 집에 괴한 침입, 마필관리사 피습…'강도' 추정] [9] 강가딘7954 17/11/25 7954 0
74731 [일반] 새 탭을 데스크탑처럼 쓸 순 없을까 [10] 시드마이어7986 17/11/25 798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