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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6 18:54:28
Name 고통은없나
Subject [일반] 암호화 화폐는 버블일까?
disscussion(kr,en)

이분의 유투브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한 글입니다. 정확하게 듣고 싶은분은 유투브에서 들으시는것을 추천드리며 내용에 공감하는 바가 많아 필요한 부분만 제 나름대로 각색하고 요약했습니다.

This is a brief summary of the contents of this YouTube. If you want to hear it correctly, I recommend you to listen on Youtube. There are many things to sympathize with the contents, so I changed the summary with my own words.

버블이란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간 후에 박살나는 것을 뜻한다. 본래 버블이 터지면 아무것도 남지 않듯이 시장에서 버블이 터진다면 가치가 남지 않게 된다. 교환을 위한 가치가 전혀 남지 않는다. 튤립의 씨가 $50,000의 가치에서 몇달후에 몇센트도 하지 않는것을 버블이라 한다. 그렇다면 닷컴버블은 버블일까? 프로버블러들은 버블이라 할것이다. 물론 닷컴에서 쓸모없는 것들도 많았지만 Amazon, eBay, Cisco, Oracle, 그리고 google(?)이 있었다. 닷컴버블의 잠재력은 인터넷에 있었다. 우리는 닷컴버블시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지 몰랐으며 인터넷 쇼핑을 할 줄 몰랐다. 우리는 인터넷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바꿀지 전혀 알지 못했다. 닷컴버블은 버블이 아니다. 큰 변동이다. Amazon의 초기에는 이윤을 내지못해 투자자들로 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회사지만 현재 주식의 가치는 $1000가 넘었으며 소매 시장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닷컴버블은 터졌지만 가치는 없어지지 않았고 잠재력까지 터뜨리지 못했다. 아마존은 아직도 버블일까?

A bubble means that the price goes up sharply and then it is destroyed. As If the original bubble bursts, nothing will be left, when the bubble bursts in the market, there is no value left for exchange. The tulip seeds are called bubbles for a value of $ 50,000 and become a few cents a few months later. Is dot-com bubble a bubble? some people will call it as bubbles. Of course there were many useless items in dot com, but there were Amazon, eBay, Cisco, Oracle, and google (?). The potential of the dot-com bubble was on the Internet. We did not know how to use internet banking in the dot-com bubble, and did not know how to shop online. We never knew how the Internet would change our lives. The dot-com bubble is not a bubble. It is a big fluctuation. Amazon was initially negatively valued by investors because it did not make a profit in the beginning, but now its value is over $ 1000 and it accounts for 42% of the retail market. The dot-com bubble burst, but its value did not go away and it did not reach its potential. Is Amazon still a bubble?

경제는 사이클이다. 호황이 오면 불황도 온다. 불황시 물론 아마존의 가격은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불황속에서만 살지 않는다는것을 기억하자.

The economy is a cycle. When the boom comes, recession also comes. Of course, Amazon will go down in recession. But remember that we do not live in recession.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정해진 공급량이 있으며 사람들은 최근 급격하게 잠재력을 알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변호사, 투자은행들은 과거의 소매시장처럼 될 수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서로를 믿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자산의 교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혁신이다. 투자은행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의 초기는 단지 fax보다 빠른수단으로만 모두가 보았으나 지금은 어떤가?

Bitcoin and Ethereum have a fixed supply, and people are beginning to notice their potential in the recent years. Lawyers, and investment banks can become like the past retail market. Smart contracts are innovations that enable the exchange of assets even in environments that do not trust each other. Investment banks can have hard time by smart contracts. In the early days of the Internet, everyone looked at things faster than just fax machine, but what about now?

또한 비트코인처럼 하나의 코인이 전부를 대체하는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은 마치 인터넷회사가 하나인것과 같다. 하나의 인터넷회사가 인터넷쇼핑, 인터넷뱅킹, 스트리밍등을 모두를 담당하는것과 같다.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봐야한다. 이것은 앞으로 최고점의 최고점을 넘어 Bubble level까지 갈것이다. 현재 엄청나게 많은 돈이 숨어야할 적절한 장소가 필요하다. 최근까지 돈이 숨어야 할 조그만 장소조차 없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돈은 우리가 상상하는것보다 많다. 현금은 잊어도 된다. 찍어내는 돈의 현금은 3%일 뿐이다. 화폐의 잠재력은 인터넷의 잠재력보다 크다. 이것은 비지니스이며 거래이다. 이것은 돈과 규제에 의해서 결정되는 legal system이다.

Also, it is impossible for one coin to replace the whole, like a bitcoin. This is like having one Internet company. A single Internet company is like having internet shopping, internet banking, streaming, and so on. You should look at the potential of cryptocurrency. This will go beyond the peak of the peak to the bubble level. Right now, we need the right place to hide a lot of money. Until recently, there was not even a small place to hide money. The money we have made so far is more than we can imagine. Cash can be forgotten. The cash is only 3%. The potential of money is greater than the potential of the Internet. This is business and trading. This is a legal system determined by money and regulation.

앞으로도 프로버블러들에 의해 버블을 들을것이며 중간에는 엄청난 하락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닷컴과 같이 버블이 아니다. 잠재력과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엄청난 상승후에 큰 하락이 올 수도있지만 이것은 버블이 아니라 '변동'이다. 코인은 버블 후에도 존재할것이며 암호화폐는 지속한다. 이 게임에서 나가지않는 것이 중요하다. 끝까지 남아 게임의 승리자가 되길 바란다.

We will hear bubbles a lot in the future, and there may be a huge drop in the middle. But cryptocurrency is not bubbles like dot com. The potential and value do not disappear. A big drop may come after a tremendous rise, but this is not a bubble, but a "fluctuation". The coin will still exist after the bubble, and the currency will continue. It is important not to leave this game. I hope to be the winner of the game until the end.

https://steemit.com/kr/@kanghamin/is-cryptocurrency-a-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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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요지는 버블이 있다면 터질것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어쨌거나 가상화폐 시장에 계속 발은 담구고는 있으라는 이야기같네요.현재 하는게 '투자'일지 '투기'일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IT 버블과 비교한다면 어떨까요? 분명히 가상화폐 시장도 큰 변동을 겪을것이며 이미 겪었습니다그렇지만 가상화폐 시장과 업계 자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는 않을것입니다.IT 버블을 거치고 살아남은 IT 기업이 세계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듯이 말이죠.

과연 이 가상 화폐 시장은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살아남는다면 누가 남을까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아니면 새로운 제 3의 코인? 그 어느것도 예측이 불가능합니다.이 불확실한 예측에 자신의 돈을 걸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그 사람은 선도자 아니면 투기꾼일것입니다.

P.S:해당 글이 올라온건 스팀잇인데 한국에서는 가상화폐를 주로 다루는 분들 말고는 거의 인지도가 없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하지만 이곳에서 제공하는 스팀코인은 역시 예전에 비해서 제법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과연 사람들은 자신들의 블로그를 버리고 이 스팀코인을 얻기 위해 스팀잇에 앞다투어 가입하게 될까요? 이것이 가상화폐의 미래상중 하나일수 있습니다.성공하거나 망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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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7/06/06 18:57
수정 아이콘
가상화폐라는 이름의 파생상품
곰그릇
17/06/06 18:59
수정 아이콘
지금의 가상화폐 자체가 별로 사람들이 가상화폐의 잠재력과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거 같지 않아요. 단지 와 저거 엄청 오르네 대박이다 하고 투자할 뿐이죠. 그렇다면 이건 투기가 맞겠죠.
언어물리
17/06/06 19:02
수정 아이콘
제 인생철학.. 확률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맡기지 말자. 입니다.
17/06/06 19:12
수정 아이콘
설득력 없는 글이네요.

첫쨰로 버블의 정의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50,000에서 몇 센트로 떨어지는 것보다
$1,000,000,000000,000에서 $100,000로 떨어지는 것이 더 심각한 버블입니다.
닷컴 버블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그냥 '나는 버블이라는 단어를 내 멋대로 정의해서 쓰겠다'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투자 은행이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타격을 받는다는 얘기는
투자 은행의 주된 업무가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요.

돈을 숨길 장소가 필요하다는 말도 대체 무슨 말인지...
포켓토이
17/06/06 19:21
수정 아이콘
흠.. 닷컴 버블에서도 살아남은 업체들이 있는 것처럼 전자화폐에서도 분명 살아남을 놈은 있겠지요.
하지만 일단 그게 절대로 비트코인이나 현재의 퍼블릭 이더리움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전체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다구요? 그래서요? 초기 채굴한 사람이 이미
거의 전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비트코인은 상위 1%가 전체의 80%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이더리움은
개발자 단 한사람이 30%를 넘게 가지고 있다더군요. 상식적으로 볼때 지금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시장은
그냥 초기 채굴한 사람들 손바닥 위에서 노는 것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현재의 교환 가치가 절대 전체
화폐 유통량에 의해 결정된게 아니에요. 유통량은 극소량에 불과하고 초기 채굴자들이 현금화하고
싶을때마다 가격이 무너질 수 밖에 없죠. 그런 화폐가 신뢰를 얻고 유통이 가능하다구요?
지금은 투기 자본이 몰려서 가격이 상승하니까 그런 단점이 안보이겠죠.
하지만 가격 상승이 멈췄을때, 가장 고점에서 초기 채굴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전자화폐의 극히
일부분만이더라도 현금화를 원했을때, 과연 시장이 그걸 받아줄 수 있을까요?
전자화폐라는게 기본적으로 초기 채굴자가 어마어마한... 말로 표현도 못할 만큼의 이점을 가지는게
당연한만큼 사람들에게 전자화폐가 정말 화폐로서 신뢰를 얻으려면 초기 채굴량이 절대로
개인의 손에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면 한국은행같은 공인된 국가기관에서 관리한다던가
그런 정도의 신뢰가 없는 이상...
절름발이이리
17/06/06 20:02
수정 아이콘
상위 1%가 80%를 갖고 있다는 건 2014년 얘기네요.
그리고 초기 진입자가 큰 이득을 보는게 화폐의 신뢰성에 영향이 없다고 보긴 힘든데, 그게 결정적이라고 보기엔 좀 애매한 문제죠. 상장한 주식을 1대 주주가 수십퍼센트 갖고 있다고 해서 해당 주식이 신뢰성이 없다고 단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똑같은 논리로 그 1대 주주는 회사를 말아먹을 수도, 현금화하여 주식을 똥값으로 만들 수도 있음에도 말입니다. 물론, 상장 시장에서는 초기 일정 시간 매도 금지 같은 옵션을 걸긴 합니다만.
고통은없나
17/06/06 20:03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은 다들 가상화폐의 가치를 부정하던 2013년도에서 제법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신적이 있으시죠.그럼 지금 2017년도에서 보시기는 어떠십니까? 그동안 의견이 바뀐게 있으신가요?
절름발이이리
17/06/06 20:04
수정 아이콘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데, 가상화폐의 미래 전체에는 긍정적입니다만 그 주인공이 비트코인이냐 이더리움이냐 여타 알트코인이냐는 저도 짐작할 수 없습니다. 굳이 지금 누가 돈 주고 투자하라면 이더리움 위주로 장기 투자할 듯 하네요.
Camellia.S
17/06/06 21:30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은 전망이 별로인가요? 이리님은 투자한 코인 없는지 궁금하네요.
절름발이이리
17/06/06 22:16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전망이 별로냐 마냐보단, 이더리움의 컨셉과 유망성에 대해 좋게 보고 있습니다. 투자한 코인은 없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7/06/06 20:07
수정 아이콘
주식처럼 그 가치가 연결되는 실물자산/사업체가 있는거랑은 다르죠.
거래소들과 연결이 되는 어떤 세력이 새로운 코인 만들고 별별 발표를 하다가 공개해서 시세를 끌어올리는건 사실 사기에 가까우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7/06/06 20:13
수정 아이콘
실제 가치와 대응되는 게 없다는 측면의 문제를 제기하려면, 소수가 다수 코인을 보유한 상태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지요.
그리고 이 얘기 자체는 코인 탄생 때부터 누차 나오는 얘기인데, 금이나 현실 화폐도 본질적으로 대응되는 실물 가치는 없습니다. 다만 이들은 시장 뿐 아니라 현실 정부들이 컨트롤 타워가 되는 것이고, 가상화폐 같은 경우는 정부의 역할이 빠진 것이고 시장에서 초기 진입자에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지요. 물론 그게 실패한 실험이 될 수도 있겠지요.
SCV처럼삽니다
17/06/06 20:18
수정 아이콘
아무 대책없는 종교같은 믿음일뿐이죠. 주식이야기 하시니 주식과 비교안된다 한거고. 그게 안되니 이제 화폐와 비교하시나요?
차라리 정부가 보증하는 화폐를 믿지, 이더리움을 믿으실건가요?
지금의 가상화폐 투기붐도 결국은 현실 원화로 바꿀수 있어서 하시는거지. 이더리움 그거 사시고 다신 원화로 못바꾸신다 하시면 누가 삽니까?
어디가서 거래도 못하는건데.

그리고 그 원화로 바꿀수 있는 그 거래소를 믿으세요?
절름발이이리
17/06/06 20:28
수정 아이콘
주식과 비교한 건 '소수가 다수 자원을 과점한 상태가 해당 자원의 신뢰성을 떨어 뜨리느냐'는 차원에서 얘기한 겁니다. 굳이 주식이 아니어도, 특정국의 채권을 특정국이 과점하고 있다던지 하는 식의 상황들에 대입해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화폐에 대해서도 국가가 보유상 과점이 아닐 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도 이미 익스큐즈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영향력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영향력이 올바르게 쓰일 거라 신뢰 가능한가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원래 화폐를 대체/보완 하겠다고 나온 개념이니, 화폐하고 비교하는 게 온당하겠지요. 정부가 보증하는 기존 화폐들의 신뢰성이 더 우수한 면이 있음을 당연히 동의합니다. 반면 전자화폐의 신뢰성은 많이 부족한 상태가 맞지요. 하지만 거래 네트워크 규모나 사용성이 커질 수록 점차 신뢰성은 증가한다고 평가도 가능합니다. 예컨대 비트코인 얘기만 나오면 줄창 호출되는 리니지의 아덴을 봅시다. 리니지의 아덴이 여타 게임의 가상머니와는 질적으로 다른 '안전자산' 취급을 받는 이유는, 리니지1 라는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엔씨의 운영, 내부 경제, 환전성이 여타 게임보다 훨씬 신뢰도 있게 평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이 수년 내 서비스를 종료하는 반면, 이십년 넘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기저 가치를 받쳐 주는 거지요. 그럼 이해하기 쉽게 생각해서, 리니지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다양한 용처와 환전성을 풍부하게 갖춘 재화가 나타난다면? 당연히 더 신뢰도가 높겠지요. 가상화폐들이 도달해야 하는건 그러한 크리티컬 매스이지, 본질적인 가치가 있냐 없냐 같은 부분은 아닙니다. 컨트롤 타워가 없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문제는 제가 속단하긴 힘들겠네요. 저는 시장에 대한 믿음이 있는 자유주의자라 어느 정도 낙관이 있는 편임은 미리 밝혀 둡니다.
17/06/06 19:28
수정 아이콘
화폐는 결국 가치교환이 가능해야할텐데 차라리 튤립은 심으면 이쁘기라도 하지 현재의 비트코인은 화폐 본연의 사용이 너무 제한적이고 앞으로 ~~할거야라는 기대 혹은 투기심리만이 반영된게 아닌가 싶어요.
17/06/06 19:30
수정 아이콘
저런 글이 올라오는걸 보니 거품임이 확실하네요.
저런 글의 공통점은 거품이 아니라고 장황하게 늘어놓지만, 가격을 합리화하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시장의 확대 등 미래 전망이 보통의 주요 근거인데, 시장의 크기는 좋은 기업을 보장하지 않을 뿐 아니라, 좋은 주식 (투자 대상, 상품)은 더욱 보장하지 않습니다
17/06/06 19:34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썼지만 거칠게 말해 결국 가상화폐와 현 제도권 하의 은행간 싸움입니다. 누가 이기느냐..
다만 은행과 공생하는 구조인 리플코인류의 경우도 있어서, 누가 승리하든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암호화폐는 우리 생활에서 뗄수 없는 부분이 될 겁니다.
결론은 분산투자를..
17/06/06 19:54
수정 아이콘
논리의 앞뒤를 바꾼 글이죠. It버블 때 수많은 회사가 망했습니다. 근데 살아남은 회사만 보여주면서 봐봐 이런 회사가 있는데 무슨 버블이냐.. 이러면..
지나가다...
17/06/06 20:06
수정 아이콘
가상 화폐는 버블이 아니더라도 현 상황은 버블이 맞는 것 같은데...
SCV처럼삽니다
17/06/06 20:10
수정 아이콘
아직 와이드하게 퍼진게 전혀 아닌데도 벌써 거래속도 딜레이는 엄청나고. 이 기회다 싶어서 생겨난 가상 화폐만 수십가지인 세상에.
이게 버블이 아니면 뭘까요.

한국에서 가상화폐로 뭘 구입할순 있습니까? 뉴스홍보용으로 잠시 나오는거 말고 일상적으로 구입가능한 곳이요.
다른건 몰라도 지금의 한국 가상화폐 붐은 돈벌어볼려는 투기꾼들의 흙탕물입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6 20:12
수정 아이콘
멀고도 가까운 미래 이야기입니다.

1. 가상화폐가 투자처로 인식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노는돈 백만원 정도를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불어나서 더 많은 돈을 넣기 시작하고 이윽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가상화폐를 구입하기 시작합니다. 왜냐구요? 은행이자는 물론 왠만한 금융상품보다 훨씬 더 이익이 나거든요.

2. 가상화폐 붐이 일어나 한국 가상화폐 시장에 프리미엄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가상화폐 구입을 위해 원화를 팔아 달러를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원화가치가 달러대비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3. 한국중앙은행은 원화가치가 떨어지는걸 막기 위해 고민을 합니다. 가상화폐 거래 금지, 이자율 올리기, 외화 팔기 등등을 시도합니다. 근데 이미 은행권에서도 가상화폐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지라 가상화폐 거래 금지를 못합니다. 이자율을 올리는거 어떻냐구요? 여태까지 가상화폐 연수익률은 500% 을 넘어왔기 때문에 이자율을 올리는 것으로 가상화폐와 대결하는것은 불가능해집니다.

4. 사람들은 이제 누구나 할거 없이 재테크의 일환으로 잉여돈이 있으면 은행에다 저축하는 대신에 가상화폐를 구입하고 돈이 필요하면 기축통화로 환전해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가상화폐를 구입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집니다.

5. 한편 은행은 이자와 빚을 기축통화로 받습니다. 근데 시류에 따라 가상화폐도 보유해야 하는데 기축통화대비 가상화폐값은 계속 오릅니다. 그래서 이제 은행은 이자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빌려줄때마다 손해를 보게 됩니다.

6. 은행에서 기축통화를 빌려와 가상화폐에 투자한 수많은 사람들은 자산이 불어났습니다. 반면 기축통화는 가치가 가라앉게 되고 은행은 반대로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고 줄줄이 도산할 위험에 처합니다. 중앙은행은 은행구제를 위해 돈을 더 찍어냅니다. 근데 그럴수록 기축통화대비 가상화폐가치는 더 올라갑니다.

7. 기축통화로 거래가 되는 주식시장을 비롯 금융시장 전체가 와르르 무너지고 세계는 대혼란에 빠집니다. 그리고 가상화폐가 기축통화가 됩니다.


뭐 대충 이런 시나리오인거지요.
소독용 에탄올
17/06/06 21:03
수정 아이콘
3번에서 가볍게 거래금지 테크를 탈듯한 느낌이....

은행권이 수익을 내고있다는 이유만으로 거래금지를 못할거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예측은 한국은행양반들도 할 수 있는일이고, 장기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단기적 손해를 '다른사람'이 감당하게 하는것은 나름 선택하기 쉬운 경로니까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08:35
수정 아이콘
네 3번에서 정면대결인거죠.
근데 이미 일본은 합법화를 했습니다. 어찌될지 봐야죠.
1llionaire
17/06/06 20:12
수정 아이콘
NC소프트에서 임호화폐 하나 만들고, 리니지 게임 내 화폐를 그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게 한다면.. 순식간에 국내 거래량 1위 암호화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게임화폐와 암호화폐 연동 시도를 하려는 곳도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아싸리리이
17/06/06 20:21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블럭체인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죠. 복제 및 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데이터라는 가치 말이죠. 화폐라는건 극히 일부분의 기능일 뿐인데요.
SCV처럼삽니다
17/06/06 20:24
수정 아이콘
블럭체인이란 개념을 사용하는건 아싸리리이님께서 믿으시는 특정 가상화폐랑은 상관도 없습니다.
그게 필요하지도 않고요.
정말 데이타구조에 그걸 적용한다면 적용할 기업이 새롭게 만들면 됩니다.
막말따나 정말 필요하게 되면, 아마존에서 자기가 쓸수있는 아마존 코인 만들고 선점하며 그걸로 아마존 거래가능하게 하면 지금의 모든 가상화폐는 날아갑니다.

그냥 판에 박힌 말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xxxx의 가치를 모르죠, 공부부터 하세요)
다단계에서 많이 봐오던 모습입니다.
17/06/06 20:34
수정 아이콘
아마존에서 자기가 쓸수 있는 아마존 코인을 만들고 선점하면 지금의 모든 가상화폐가 날라간다고 말씀하시는데 이유가 뭔가요?
아싸리리이
17/06/06 20:36
수정 아이콘
잉? 적용할 기업이 새롭게 만든다고요?... scv님이야 말로 잘 모르시네요. 비트나 이더는 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블럭체인이란 개념을 기본으로한 복제 및 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데이터를 만들기 위한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죠.
블럭체인 기술이 공돌이로서 혹 하는 건 이 포인트입니다. SCV님이야 말로 플랫폼이랑 Dapp 개념을 공부하세요.
(그저 설명하기가 귀찮을 뿐입니다. 이걸 제대로 설명하자면 몇날 몇일이 걸릴지도 모르고 정확하게 설명 할 수있을 자신도 없어서요.)
아싸리리이
17/06/06 20: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첨언하자면 화폐로서의 기능이 가장 포커싱 받았을 뿐이지... 블럭체인의 기술 개념은 무조건 쓰이게 되어있어요.
그 블럭체인의 최선두에 서 있는 것이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이고요... 그러니 당연히 핫하죠.
물론 이걸 그냥 돈 된다더라라고 해서 투기하는건 문제라고 봅니다만 근원적인 개념을 다단계라 인식하시면 곤란하죠.
그리고 이 코인판의 경우에는 위험성이 안정성보다 높은건 사실이기도 하죠.
SCV처럼삽니다
17/06/06 20:40
수정 아이콘
별로 상상을 초월하지 않아요. 비트코인이 버핏같은 사람이 모여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새로운 코인을 만들면 되니까요. 이미 각종 알트코인/크립토 코인이 수십개입니다.
일하는게 이렇지 전공은 컴공쟁이라. 설명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기술적인건 제가 작년에 제 돈 투자할때 공부했거든요.
저도 여기서 암만 말하는거 지쳐서 더 설명하고 싶진 않지만. 뎃글보고 확신합니다. 제가 더 잘알아요.
아싸리리이
17/06/06 20:41
수정 아이콘
아 못만든다니까요? Dapp의 경우에는 그냥 만들면 되요. 플랫폼은 달라요. 그냥 투입해서 얻는 비용이랑 있는 기술 가져다 쓰는 비용이랑 상호 비교 하면 가져다 쓰는 비용이 압도적으로 낮아요.
SCV처럼삽니다
17/06/06 20: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믿으세요. 기술적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두가 쓴다는 범용성도 아마존 같은 사이즈의 유통회사가 하면 끝입니다.
신념이 있으신 분하곤 싸울 맘 없습니다만 안타깝네요.
아싸리리이
17/06/06 20: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카피해서 가져다 쓸수는 있죠. 비트나 이더도 망할 수 있어요. 지금 문제제기 하시는 부분이 비트나 이더에 대한 과한 자본 쏠림을 말하시는건데 저도 당연히 거품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최고로 핫한 기술이슈에 대해서 가장 최선에서 달려가고 있는 부분에 대한 투자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SCV처럼삽니다
17/06/06 20:48
수정 아이콘
이미 뎃글적으신것 만으로도 말이 앞뒤가 맞지 않으신데 제가 더 해야할 말은 없는것 같군요.
아싸리리이
17/06/06 20:50
수정 아이콘
당최 저야말로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블럭체인 기술에 대한 가치투자는 충분하다.
다만 비트나 이더의 과한 자본 쏠림은 현재 상태로서는 주의해야한다. 이게 제 지론이고요.
SCV님은 블록체인 그냥 누구다 카피해서 쓰면 그만이다. 이건데요.
애초에 블럭체인이 유지되기 위한 필요 충분조건을 전혀 이해 하지 못하고 계신듯 한데요? 다만 이 이야기는 수많은 알트코인은 제외하고 비트나 이더에 한정된 조건이긴 합니다만..
SCV처럼삽니다
17/06/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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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리이 님// 간단합니다.
기술적인 장점 vs 사람들의 선점/믿음으로 인한 가치
이 두가지를 나눠보시면 제 말이 이해가 될겁니다.

지금 잘나가는 가상화폐란것도 결국 기술적으로 뭔가 획기적인 개념은 아니고 누구나 따라할수 있습니다.
이걸 부인하시면 1+1=3이라 하시는거라 더 이야기할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아싸리리이
17/06/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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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처럼삽니다 님// 그 말씀하시는 걸 쉽게 못 따라한다는거죠.... 쉬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만든다고 해도 프라이빗 블럭체인일 뿐이지 그게 블럭체인이 아닌건 아니에요.
캐리커쳐
17/06/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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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만든다는 것 치고는
지금 현재만 봐도
비트/이더/리플/라이트 외에도 한 3~4가지 더 있지 않나요?

만드는게 정말 어려웠다면
이렇게 많은 코인이 존재할리가 없죠.

아마존에서도 못 만든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아싸리리이
17/06/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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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단어를 잘 못 말했네요. 못 만드는게 아니라 안 만들꺼 같아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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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렌 버핏은 자기가 이해할수 없다는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를 안한 일화가 있지요.

2. 쭉정이 코인도 많다고 해서 그 안에 진주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겠지요?

3. SCV처럼삽니다님이랑 얼마전 가상화폐관련글에 주고받았던 댓글을 보면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Dapp) 의 개념은 커녕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보셨던거 같은데요?
SCV처럼삽니다
17/06/06 20:48
수정 아이콘
상대할 가치가 없으니까요. dapp dapp난리부르스를 떠시는데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이란건 이미 있거든요.
제가 모르는 뭘 의미하시나 물어본것 뿐입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08:39
수정 아이콘
매커니즘을 이해하는것하고 매커니즘을 통해 창출해낼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건 또 다른 능력이죠.
후자는 상상력과 직관을 요구합니다. 공돌이와 디자니어의 차이랄까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6 20:40
수정 아이콘
이거는 가상화폐의 제일 큰 가치가 탈중앙화에 기반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죠.
아마존코인은 아마존이 발행권/관리권환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돈을 송금한다 그래도 아마존 허락을 받아야 되고, 다른 화폐와 거래를 한다고 해도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마존 마음대로 발행할수 있기 때문에 내가 들고 있는 아마존 코인의 가치가 내려가도 뭐라고 못하죠. 결정적으로 아마존이 망하면 같이 망하겠지요.

그래서 아마존코인이 등장해도 가상화폐가 망할 일은 없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7/06/06 20:42
수정 아이콘
정말 탈중앙화가 대세라 하더라도, 아마존이 선점 한 후에 플랫폼을 풀면 되는 겁니다.
방법론적인걸 따지고 들면 지금 만들어진 코인 방식을 검토해서 적용하면 됩니다.
지금 있는 가상화폐의 기본 구조를 너무 신념하지 마세요. 걍 아무개가 만든 프로그래밍 구조일 뿐입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6 20:53
수정 아이콘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계시네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이 만들었고 발행주체가 없이, 중앙화된 권한이 없이 (이론적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거기서 화폐에 대한 신뢰가 나오는 겁니다. 아마존이 만들면 아마존이 보증할수 있는 정도의 신뢰밖에는 나오지 않겠죠. 이 둘이 게임이 된다고 보시나요?

등장한지 8년이 넘어가는 동안 알고리듬적으로 뚫린적이 한번도 없는 코인에 대해선 너무 신념하지 말라 그러고 한 기업일 뿐인 아마존에는 어마어마한 신뢰를 부여하시는군요. 허허 이것 참...
SCV처럼삽니다
17/06/06 21:01
수정 아이콘
발행의 권한이 없다는게 중앙화된 권한이 없는거의 유일한 근거인데
그리 만들면 되는 일입니다.

만들어 내는거가 무슨 엄청난 신화라도 되느냥 생각하시네요.
이 세상의 수십가지 알트코인이 무슨 신격화를 거쳐 만들어졌나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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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권한없음 (희소가치보장) = 탈중앙화가 아닙니다. 그 유일한 조건도 아니구요.
탈중앙화된 가상화폐 중에는 유저간의 합의에 따라 발행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사기업에서 복붙해다가 만들어내는 가상화폐가 탈중앙화를 실현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이 어마어마할 것이다 라는 주장 자체가 설득력이 없구요.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거기에 투자하는 인구 중에는 수십, 수백가지 알트코인마저도 개발진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진정한 탈중앙화가 아니고 "익명의 인물"인 사카시 나카모토가 창안하여 비트코인 만이 진정한 탈중앙화 화폐이고 비트코인의 제일 큰 가치는 거기서 비롯된다 라는 시각을 가진 사람도 꽤 됩니다. 탈중앙화 화폐는 그냥 발행량만 정해져 놓고 알아서 채굴하게 던져놓으면 완성이라고 착각하시는거 같아 알려 드립니다.
SCV처럼삽니다
17/06/07 16:53
수정 아이콘
그건 믿음의 영역입니다. 비트코인에도 초기 개발진의 영향이 없다고 믿는 그 믿음이요. 비트코인은 이미 기존 기득권의 영향을 받은지 오래며, 그 영향은 모두의 collective thought 가 아닌 선점한 자들의 독점입니다. 기존 정부의 컨트롤에서 탈할려는 사람들이 더더욱 무법지대의 칼텔이 컨트롤하는 가상화폐를 어찌 믿으세요? 그 시각을 가지는거야 지지자들의 자유입니다만 믿음의 영역을성공의 근거/조건으로 내세우시고 계십니다.

차라리 예측 불가능한 판을 이용해 알아서 돈을 벌라고 하세요. 그러면 차라리 정직하긴 하겠습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17:07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이 유일한 탈중앙화 화폐라고 보는 시각을 그냥 믿음으로 치부하시는건 SCV 님이 가지고 계신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비트코인 자체의 디자인은 문제가 없습니다. 중국의 소수 마이닝 카르텔이 해쉬파워를 독점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유저 커뮤니티가 바라는 개선점을 마이너들이 수용하지 않으면 유저베이스가 줄게 되고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 -> 마이너들의 수익 저하로 귀결되어 결국 유저들 입장과 마이너 입장 사이에 equilibrium 에 자연적으로 도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보면 마이너들이 스스로 제살깎아먹기를 할 확률이 낮다 라고 보는 건데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의 결과 입니다.
SCV처럼삽니다
17/06/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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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이저물기전에 님// 자연스럽게 밸런스가 된다는건 이미 실물경제에 있었던 논리고 역사는 그게 잘 안데었다는걸 알려주죠. 비트코인은 이미 제어가 안되고 status quo가 유지된지 오래예요.

느린 transaction은 언제 고쳐져요?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느려질텐데. 투기꾼들, 세탁꾼들이 몰려 가치는 올라가고 있지만 가치가 수천배 증가한 지금도 비트코인은 아직 제대로 사용이 못되고 있습니다. 언제 사용할 수 있어요? 거래소가 유지되는 이유는 결국 투기한 코인을 기존 화폐로 바꿔야하기 때문 아닌가요? 오히려 투기꾼까지 몰려 투기의 수단으로 변질된지 오래고, 화폐로의 가망성은 떨어지고 있어요. 하루에도 10%넘게 넘나드는게 무슨 화폐입니까?

지금의 가상화폐는 번지르르한 탈만쓴 투기로써의 어떤 수단일 뿐이며 그것도 정체를 알수없고 실제 내부에서 제대로 100% transaction을 하는지도 의문인 거래소의 기존화폐 exchange의 기반일 뿐입니다.

어딜가나 하는 말은 원금의 몇배 뿐이죠. 즉 다들 기존화폐로 돌아오는 투기의 수단일 뿐이란 겁니다. 이밤님은 보유하신 가상화폐로 어디 뭐 좀 써 보셨어요? 네 그럴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17:43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1. Status quo 의 시간이 기냐 길지 않으냐는 주관적 잣대입니다.

2. 스케일링 관련해 2년전부터 논의가 있어왔지만 올해 8월 1일부로 결론이 날 예정입니다. 세그윗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면 transaction speed 와 cost 문제가 해결됩니다.

2. 일본에 가시면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을 받는 상점들이 꽤 있으니 거기 가서 써보시면 됩니다. 국내에서는 좀 더 기다리셔야 할겁니다.

3. 보급률이 올라가면 변동성은 줄게 되어 있습니다.

4. 기축통화가 무너진 나라들 (베네주엘라, 짐바브웨 등등) 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미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5. 원래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투기세력이 들어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내재적 포텐셜이 변하지는 않지요.

6. 내가 안쓴다고 해서 남도 안쓴다고 생각하는건 섣부른 일반화의 오류지요.
SCV처럼삽니다
17/06/07 18:01
수정 아이콘
이밤이저물기전에 님//
1. 네 결국은 긍정적 생각이시고요.

2. 네 그것도 뉴스보신거겠죠.

3. 당연히 보급율이 오르면 속도는 더 줍니다. 지금의 비트코인은 이미 투기 거품이 낀 상태이고 이걸 부정하시면 사기꾼에 가깝습니다.

4. 그것도 뉴스에서 보셨겠죠. 컴터 인터넷도 잘 안돌아가는 나라에서 어지간히도 많이 쓰겠습니다. 그런 나라는 달러/유로를 기반으로한 암시장이 이미 판을 치고 있습니다.

5. 기술과 투기세력의 일반론 새롭게 잘 들었습니다. 새로운 "시장" 이라 하셔야죠.

6. 네 그래서 안쓰셨죠? 뉴에그에선 좀 써보셨을려나.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18:29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1. 저는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 무슨 뉴스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는 포럼에서 주로 정보를 접합니다. 제일 정보가 빠르거든요.

3. 전혀요.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되면 비자카드가 핸들할 수 있는 트랜잭션 속도보다 빨라집니다. 오히려 속도문제가 해결되고 난 비트코인의 본격적 보급화로 인해 상거래가 지금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스케일링 논쟁이 다시 대두될 수 있습니다.

4. 베네주엘라와 짐바브웨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LTE도 없다고 생각을 하시는군요. 참고로 베네주엘라에서는 군부의 방침으로 자국 기축통화 제외 해외 통화는 사용이 금지되어있고 위반시 잡혀갑니다. 달러/유로 암거래 하다가 총살도 당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대체통화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건 뉴스에 다 나온건데 모르셨나봅니다?

5. 새로운 기술이죠.

6. 쓰는데요? 뉴에그 뿐만일까요. 오버스탁에서도 쓰고 엣지에서도 씁니다.

7. 그냥 마냥 이러이러할 것이다 라고 넘겨짚지만 마시고 모르는게 있으면 구글써치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공부를 좀 하셔야 그래도 의미있는 토론이 되겠지요?
SCV처럼삽니다
17/06/08 08:00
수정 아이콘
이밤이저물기전에 님// 아네. 이 원글 수준이나 이밤님의 이해도를 봐도 공부는 제가해야할건 아닌거 같아요. 본심이 낚시하자라면 지금의 그 모습을 이해합니다만 진심이시라면 참 안타깝네요. 다음글에서 보자 하시는데 그렇게 성공할 코인을 가지신분들이 왜 계속 글을 올리세요? 혼자 즐기세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8 08:28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공부를 추천드리는건 SCV님 현재 가상화폐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로는 효과적인 "가상화폐까"가 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가상화폐는 가능성만큼이나 단점도 적지 않은 기술인데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서 정확히 어떤 단점이 있는지를 아셔야 망해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망할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수긍이 갈만한, 따라서 대꾸라도 달만한 가치가 있는 논리를 펼치실 수 있어요. 전문가를 자처하시는데 그래도 가상화폐에 대해 좀 찾아봤다는 표시가 나고 나름 날카로운 안목이 돋보이는 태클을 거셔야 SCV 님께서 최소한의 품위라도 유지를 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SCV처럼삽니다
17/06/08 08:35
수정 아이콘
이밤이저물기전에 님// 왜냐면 님께서 논리적이라 하시는게 믿음일 뿐이니 그런겁니다. Pgr오셔서 적으시는거라곤 가상화폐 관련뿐이니 어련하시겠습니까만은. 애쓰십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8 08:43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동문서답을 계속하시니 할말은 더 없으신 걸로 알고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SCV처럼삽니다
17/06/08 10:41
수정 아이콘
이밤이저물기전에 님// 전 언제나 같은말 했습니다. 님께서 논리적이라 반박하시는게 비논리적이라고요. 이해합니다. 최소한 목적은 명확해 보이시니까요. 수고하세요
공안9과
17/06/06 20:47
수정 아이콘
아마존안에서만 쓸수있는 코인이면, 그냥 네이버페이 같은 인터넷 쇼핑몰 포인트 아닌가요? 이게 어떻게 가상화폐가 될 수 있는건지...;;
아싸리리이
17/06/06 20: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대로 이해를 못하신거 같아요. 블럭체인이 복제나 변조가 불가능한 이유가 수많은 노드들 끼리 상호검증을 하고 이 이 노드들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으로 댓가를 지불하는건데... 사기업에서 어떻게.. 저걸 초기 투자부터 유지비용을 유지 할수 있다는건지...
SCV처럼삽니다
17/06/06 20:50
수정 아이콘
기업이 그걸 만들어서 이 시장에 들어온다 이걸 두려워서 상상도 하기 싫어하시나 본데. 그 블럭체인을 이용한 유통을 해보겠다 마음을 먹으면 같은 구조로 새로운 코인 을 만들어서 아마존에 유통되게 하면 선점 효과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단순히 인터넷 거래 화폐가 아니라요.

믿음을 깨긴 힘들죠 이해합니다.
아싸리리이
17/06/06 20:52
수정 아이콘
지금 scv님이 말씀하신건 그냥 싸이월드 도토리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블럭체인 토큰이 아니라?
SCV처럼삽니다
17/06/06 20:57
수정 아이콘
이해를 왜이리 못하세요? 자 같은 구조로 아마존 코인을 만들어보죠.
단순하게 같은 구조로 만듭시다.
코인의 최대 갯수는 만개로 예를 들어보죠.

아마존은 자기가 만든 화폐에 대한 선점을 위해 만개중에 2000개는 미리 만들어 선점해 놓습니다.
그리고 거래소와 협약 또는 직접 거래소를 열어 플랫폼을 모두에게 열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개나소나 코인과 다를바 없죠.
이 상태에서 이 코인의 환전은 아마존에서 보장해줌. 아마존에서 결재에 이 코인을 받음
해버리면 모든 마이닝 투자세력들/가상화폐 커뮤니티가 이쪽으로 집중이 됩니다.

이렇게 해야할 당위성의 문제지.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코인은 첫 시작이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세요?
아싸리리이
17/06/06 21:02
수정 아이콘
후...........그게 Dapp입니다. 플랫폼이 아니라..... 블럭체인을 유지 하기위한 비용은 계속 댈껀가요?? 그냥 아마존에서 단순 포인트성 토큰 하나 유지하기위해서 그 돈을 지속적으로 소모한다? 적어도 이 건에 대해선 절대 그럴리 없다라고 말씀 드릴수 있군요.
SCV처럼삽니다
17/06/06 21:04
수정 아이콘
초기 선점시엔 자기 내부에서 만들겠죠. 2천개 만들고 아예 타 화폐처럼 공개해서 위부로 노드가 뻗쳐 가게 하면 되는겁니다.
지금의 알트코인들이 개나소나 어중이떠중이가 모여서 시작한게
기업이 시작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기술에 대한걸 읽어보시긴 하셨어요? 가상 화폐 발행은 지금의 탈중앙화된 화폐랑 다를바 없이 만들면 된다니까요?

2천개 만들동안 내부 노드에서 놀겠죠. 선점하고 준비해야하니. 2천개 만들고 공개해서 누구나 마이닝을 할수 있게 하면요? 정말 공부도 안한 티 그만좀 내시고. 비용 이야기 하시는거 못봐주겠습니다. 노드가 밖으로 가는데 공개 이후에 노드 값을 아마존이 왜 내요?
아싸리리이
17/06/06 21:11
수정 아이콘
저야 말로 말씀드리는게~ 비트나 이더는 망할수 있다니까요? 다만 블럭체인이란 기술은 망할리는 없다에요.
말씀하신대로 아마존에서 맘먹고 질러버리면 충분히 가능은 할꺼 같습니다만 기업입장에서 애초에 기본투자를 할 이유가 없다는게 제 지론이고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08:10
수정 아이콘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지신다는게 보이는 리플입니다.

1. 아마존이 코인을 만듭니다. 발행주체가 아마존입니다. 탈중앙화된 가상화폐는 말그대로 탈중앙화 되었기 때문에 기축통과 보다 더 가치를 지닙니다. 아마존코인은 보증주체가 일개 기업인 아마존이기 때문에 국가정부에서 보증해주는 기축통화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닐 수 없습니다. 간단한 논리인데 이걸 아예 모르고 계세요. 그래도 잘 이해 안되실수도 있으니 설명 더 나갑니다.

2. 아마존이 아니라 IT 메이저 기업들이 다 모여서 코인을 내놓는다고 칩시다. SCV코인이라고 할게요. 이미 유수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받아주는데 그 선점효과를 SCV코인이 이기려고 한다면 엄청난 양의 파트너쉽을 맺어야 하는데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들에게 SCV코인을 뿌려야 합니다. 그러면 결국 그 파트너들이 가져가는 SCV코인에 해당하는 비용은 누가 내게되죠? 그건 SCV 발행주체인 IT 메이져 기업 연합들이 아니라 SCV 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정리해보면 SCV 코인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미리 총 발행량의 일정 %를 선점해둔 IT 메이져 기업의 배만 불려주는 셈이 되고 그 비용은 SCV 코인을 새로 구매하는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나가게 됩니다.

3. 따라서 위와 같은 효과가 일어나리라는게 뻔하기 때문에 탈중앙화된 가상화폐 풀에서 자금이 엄청나게 빠져나가 SCV코인으로 흘러들어갈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냥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등 딱지가 붙는 다고 해서 그 코인들이 갑자기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쉬, 리플 등등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닐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굉장히 순진한 발상 입니다.

4. 종합해보면 가상화폐의 가지고 있는 제일 큰 가치가 탈중앙화인데 발행주체가 사기업인 아마존이 되어도 탈중앙화를 흉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첫번째 오류가 되겠습니다.

5. 그리고 탈중앙화가 안된 가상화폐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마구마구 돈을 넣어서 사기업들의 배를 잔뜩 불려줄 정도로 멍청하다고 생각하시는게 두번째 오류가 되겠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7/06/07 09:48
수정 아이콘
이밤이저물기전에 님//
뎃글을 보면서 피식피식 웃었습니다.
이렇게 믿음이 확고하시구나란 생각과 함께, 뎃글 내용 자체가 제 생각을 증명해주고 있으니까요.

1. 실제로 가상화폐가 대세를 이룰 시기가 된다면 기존 어중이떠중이가 모인 기득권 세력인 기존화폐를 따라갈 이유가 없음.

2. 아직 실질적으로 구입능력을 가진 화폐가 아니며, 충분히 기존 기업의 유통망과 거래 보증 (지급보증이 아님) 으로 판도를 바꿀수 있음.

3. 탈중앙화 탈중앙화 하지만 실제론 발급을 어떤 주체가 할수없다. 보안이 보증된다란 장점뿐. 이건 아마존 코인이 그 구조를 따라가서 발급에 대한 권한없이 선점후 공개하고. 그 이후는 마이닝을 하던 말든 한계 코인을 만들어놓으면 해결

4. 미리 비트코인등을 선점한 사람들이 미쳤다고 기업이 선점한 코인으로 가냐 하시지만 아마존을 예로든건 아마존의 유통능력만으로 비트코인의 adaptation을 한방에 능가하는 위력이 있기 떄문.

5. 비트코인에 몰린 어중이떠중이 프로그래머들, 중국 마피아들 기득권을 유지해주며 (실물화폐로 근거도 없는 믿음뿐인 화폐임). 대기업들이 해당 화폐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음. 오히려 분위기가 조장될때 기업이 코인을 만들면 됨.

6. 어중이떠중이도 만드는 코인을 대기업 자본가들이 자기들 기득권이 위혐받는데도 가만히 있을거라는건 인류역사상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해온 역사를 무시하는 행위. 누가 가만히 있으면서 권력을 포기해요?

7. 사기업이 만들면 자기들이 컨트롤 할 것이라 착각하고 비트코인등의 가상화폐의 시작이 무슨 glorified 전설로 생각하시지만. 사기업에서 똑같은 구조로 만들면 결국 기존 가상화폐와 기능과 효력은 같고, 달라지는건 기존 가상화폐 기득권의 위상뿐임.

8. 여기서 열심히 몇몇분들 글을 쓰시는 이유도 그거겠지만. 그 위상이랄게 님들같은 분들의 광고에 넘어간 사람들때문이며, 지금의 대책없는 장미빛 미래에 바탕을 둔 가상화폐의 미래보다는 유통력/구입력을 바탕으로한 "신 가상화폐" 가 등장하면 판은 바로 바뀜.

9. 탈중앙화 사토시 같은 사람만 할수있는게 아니며, 막말따나 사토시 같은 사람이 만들수 있는 코인이라면 기업의 자본과 기술로 지금의 가상화폐의 단점이 보안된 신규 가상화폐를 만드는게 어려운게 아니며.

10. 실제 지금의 가상화폐는. 그 기술적인 제한으로 인해 대량 유통을 감당할 수가 없음.

사토시란 사람이 만든걸 아마존이 못만들거 같습니까?
가만히 기존 화폐에 없던 돈을 가진 대다수의 비트코인 기득권을 기존 기득권이 내버려둘거 같아요?
탈중앙화 된 코인을 기업이 만든다는것은 상상이 안가죠? 기득권이 지금같은 가상화폐를 선점해서 만든다는건 생각도 할수 없죠? 아직은 투기장이라 그런겁니다.
님말대로 미래에 온라인 가상화폐가 대세가 될거 같다면 당연히 무서워해야하는 점을, 대기업은 그럴리 없다. 기존 대세가 된 코인을 포기할수 없다라 찰떡같이 믿으시는 그 믿음이 더 대단하시네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15:20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말씀하신 시나리오처럼 되려면 몇가지 전제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1. 구글이나 아마존 등 IT업계에서 탑을 달리는 업체가 뛰어든다고 해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암호화폐 보다 더 뛰어난 물건을 생산할 수 있다고 단언하기가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이 등장한 2009년부터 시작해서 암호화폐는 뛰어난 개발자들에 의해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기능이 하나 추가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때마다 새로운 암호화화폐가 나오고 그 수많은 암호화화폐들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 하에 경쟁을 하면서 현재의 랭킹이 구성이 된 겁니다. 따라서 어느 일개 기업의 인력으로,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는 가상화폐보다 기술적으로 월등한 물건이 갑자기 갑툭튀할수 없어요. 이미 내로라하는 개발자들이 실리콘밸리 회사에서 퇴사하고 팀을 꾸려서 몇년동안 개발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파이어폭스 개발자가 어중이 떠중이 인가요? 기존 가상화폐는 무슨 복붙에 이름만 다른줄 알고 구글이 등장하면 게임셋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뭘 몰라도 너무 모르는 소리입니다.

2. 사기업에서 가상화폐를 만들거라는 걱정을 안하는 이유는 그럴 확률이 아주 적기 때문입니다. 윗 댓글에는 그게 그냥 가능하다고 가정을 하고, 그러한 가상화폐를 만들어도 기존 가상화폐 시장에 엄청난 위혐요소는 되지 않음을 말씀을 드린거구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대한 법 규제가 명확히 만들어지지 않은 현 법 체계 (현재 가상화페는 화폐가 아니라 재화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안에서 합법적 기업이 가상화폐를 만들어 대놓고 이익을 챙긴다면 법적 리스크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1) 그 리스크를 뛰어넘는 이익이 보장되지 않으면 가상화폐를 따로 만들 이유가 없고 2) 그러한 이익이 보장되서 이익을 챙긴다고 해도 대대적 세무조사에 그에 뒤따르는 주식반토막이라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탈중앙화가 괜히 탈중앙화인줄 아시나봐요. 통화량이 미리 정해져있으면 다 탈중앙화가 아니에요. 기존 법적 체계가 한정한 틀 밖에서 탄생되고 기존의 법과 정면 대결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탈중앙화라고 하는 겁니다.

3. 그리고 기득권은 실리콘 밸리에 IT 기업들이 아니라 오히려 월가의 금융권이죠. 그리고 그 금융권의 중앙에는 연방준비은행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상화폐를 만든다면 그건 사기업에서 만드는게 아니고 연방준비은행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대응책으로 기존 달러와 1:1 로 매칭되는 디지털 달러를 만들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은행에서 발행권도 쥐고 이자율도 조절을 합니다. 물가조절을 해야하니까요. 탈중앙화된 가상화폐와는 정 반대에 있는 포지션인 겁니다. 탈중앙화 가상화폐가 가진 장점들 - 정해진 발행량, 통제주체 없음, 프라이버시의 보장, 개인이 소유주체 등등이 다 없어지는 겁니다. 그냥 좀 더 쓰기편한 기축통화에 불과한거죠. 가상화폐가 기축통화 대비 값이 오른게 그냥 오른게 아닙니다. 다 엄연히 장점이 있으니까 오른겁니다.

이정도면 설명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참고로 SCV님과 댓글 주고 받으면서 더닝 크루거 효과를 이렇게 또 실감하고 갑니다.
마치 한번도 외국물 못 먹어본 사람이 먼나라 이웃나라 읽고 와서는 외국 여행갈 필요 하나도 없다 라고 하는 소리를 듣는 느낌이랄까요?
SCV처럼삽니다
17/06/07 16:28
수정 아이콘
이밤이저물기전에 님// 그냥 막연히 그럴 능력이 없다 그럴리 없다 하시네요. 그럴거라 생각했습니다. 보시는게 기업만의 능력으로 커뮤니티를 어떻게 끌어모으냐에만 집중을 하시니 그러신 겁니다. 아니면 본인의 믿음이 흔들리면 안되거나요.

이건 기술 플랫폼이 아니라 화폐로 만들어진 겁니다. 화폐는 뭔가를 살수 있어야 힘이 있어요. 탈중앙화가 안되는 근거로 기업의 리스크를 이야기 하셨는데 그건 어느 가게가 어느 가상화폐를 거래 용도로 쓰든지간에 생기는 리스크입니다.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는데 막말따나 아마존에서 리플코인을 받겠다 하면 리플의 가치가 비트를 못이길거 같나요?

전 더더욱 뼈저리게 님에게서 더닝 크루거 효과를 실감하네요. 잘모르고 블록체인이니 dapp니 미래가 될 것이다라 하는 그 생각의 바탕엔 아무런 대책없는 믿음뿐이란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물어봅시다. 여기서 열심히 가상화폐 이야기 하시는 이유가 뭐예요? 그렇게 믿으시면 혼자 우월감 가지고 좋아하시던가요. 사람들 끌어모으기 위한거 아닙니까?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16:57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1. 주장하시는 논리가 허정투섬인데 그걸 짚어내면 그냥 막연한 믿음인가 보군요. 참으로 과학적인 논리에 감탄하고 갑니다.

2. 합법적 기업체가 법적 규제가 애매한 물건을 생산해서 이득을 취하는 행위가 큰 이득을 보장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거에 대한 반박이 굉장히 빈약하군요. 저는 그럴리가 없다고 무작정 말한게 아니라 근거를 제시했는데 SCV 님이야말로 앞뒤 중간 다짤라 먹고 내 말은 논리적이고 너는 믿음이라 라고 하시는군요 흐흐

3. 물건을 팔고 대가로 받은 가상화폐의 값이 뛰면 그 차액은 capital gains 로 인정이 되서 이득본 돈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면 됩니다. 리스크가 아니죠. 반면 합법적인 기업체가 이득을 볼 목적으로 가상화폐를 만들어내 차익을 챙기는건 세무조사의 대상이 됩니다. 어마어마한 리스크죠. 이 두개가 같다고 주장하시는군요.

4. 저는 가상화폐 홍보한적이 없습니다. 가상화폐 관련 포스팅을 작성한 적도 없구요. 다만 관련 글이 올라오면 SCV님처럼 나무위키 아티클 하나 읽고 와서 다 아는 것 처럼 전문가 행세를 하시는 분들이 misinformation 을 조장하니까 그걸 바로잡고자 댓글을 다는거지요. 저는 다른사람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건 말건 관심 없습니다.

5. SCV님이 비꼬는 댓글을 다는건 반가운데 이왕이면 좀 더 참신하게 어그로를 끌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 참 웃기다에 너는 더더 웃기거든? 하고 빈약하게 응수하는건 계속 논쟁하고픈 의지를 약하게 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7/06/07 17:10
수정 아이콘
이밤이저물기전에 님//
아무나 할수 있는걸 단순히 못해라 하시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님의 의견도 기술적인 특이점보단 선점의 힘이란걸 주장하고 계신거고 그 선점은 깨질수 있거든요. 말이 안통하는데 어떻게 토론을 하겠어요? 아무리 말해도 다단계 신천지인데 말이 안통하는 거죠. 이해는 합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17:27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1. 합법적인 기업체가 어마어마한 법적, 재정적 리스크를 떠안고 이익을 보려고 목적으로 가상화폐를 만드는건 "할 수 있지만 이익대비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안한다." 라고 봐야 더 정확합니다.

2. 저는 기술력보다 선점의 힘이 먼저다 라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후발주자로서 아마존/구글 같은 기업이 가상화폐를 만든다고 해도 기존 오픈소스로 진화해가는 가상화폐보다 1) 기술적으로 나을 수 없고 2) 선점효과에서도 뒤지고 3) 진정한 탈중앙화라고 볼수 없기 때문에 1번에서 말씀드린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해도 현재 가상화폐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효과는 없을 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정리가 좀 되시련지요.

3. 첨언이긴 한데 기술력이 다는 아닙니다. 기술력의 우위가 시장판도를 결정할거 같았으면 베타맥스가 VHS 를 이기고 리눅스가 윈도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게 맞는 그림입니다. 단순히 그렇게 쉽게 결정이 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4. 네 좋은 토론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SCV처럼삽니다
17/06/07 17:39
수정 아이콘
이밤이저물기전에 님//
1. 이익이 리스크를 이기기 때문에 충분히 들어갑니다. 어짜피 법적으로 보장받지 않는 화폐 충분히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 근거가 빈약하시네요.

2. 기술력에 대한 이야기는 블록체인이니 이더리움이니 호나상을 가지신 분들을 대상으로 거론한겁니다. 게다가 이 세상은 이미 오픈소스를 능가하는 상업 프로그램도 넘쳐납니다. 오픈소스에 환상을 가지시지 마세요. 현실은 다릅니다. 신규 화폐의 통용 능력이 우월하다면이 지금의 기득권을 충분히 깰수 있습니다. 판도를 뒤바꾸는 효과는 없을거라 하지만 이미 이 세상은 비트코인만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기존 화폐를 뒤흔들고 가상화폐가 대세가 될거라 믿는 분이 가상화폐는 선점한 화폐가 항상 우월함을 유지할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3. 맞습니다. 기술력이 다는 아닙니다. 블록체인이니 이더리움이니 그 기술이 대단하다 가능성있다 하는건 웃긴일이죠.

하고싶은 말에만 반박하는 그 "논리" 잘 봤습니다. 그래서 이밤님은 가상화폐로 뭐 좀 사셨습니까?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18:34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1. 전제에 오류가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만들어 차액에서 나오는 이익이 세무조사와 그로 인한 주가 타격을 상쇄하려면 가상화폐 보급률과 시가총액이 지금보다 수십배 이상은 더 증가해야 되어야 가능해집니다. 그정도 보급률이 이뤄진 다음에 들어간 후발주자가 판도를 바꿀 수 있을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

2. 기술력이 다가 아니다 라는 말은 판도를 바꾸는 다음세대 물건에 표준화경쟁이란 문맥에서 맞는 말이지 그 기술 자체가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블루레이와 HD-DVD 의 경쟁에 기술력이 표준화의 우위를 결정짓지 않는 다고 한걸 HD VIDEO 기술 자체가 쓸모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블록체인이 왜 가능성이 없는 기술인가요.

3. 저는 비트코인이 항상 왕좌를 누릴 것이다 라고 한적 없습니다. 탈중앙화의 메리트가 가치로 환산되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사기업이 이익을 노리고 만든 코인이 현재 가상화폐에 끼치는 영향은 대단치 않을 것이다 라고 했고 그에 대한 이유로 탈중앙화, 선점효과, 그리고 결정적으로 언급하신 시나리오가 애당초 가능치가 않다는 말씀을 드렸지요. 그냥 무작정 할것이다, 된다, 하는건 근거가 못되요. 돈이 됨으로 그렇게 할거다 라고 가정을 하는데 1에서 말씀드린거 처럼 전제 자체에 오류가 있어요.

4. 저는 주 골자가 되는 내용에만 댓글을 달아 드렸습니다. 오류 하나하나를 짚어드리자면 제 손가락이 너무 고생하지 않겠습니까?

5. 네 온/오프라인에서 잘 쓰고 있습니다.

6. 자러 갑니다. 다음 코인관련글에서 뵙지요.
공안9과
17/06/06 20:56
수정 아이콘
아뇨. 나중에 비트, 이더 망하고 삼성코인이든 구글코인이든 아마존코인이든 시장을 석권할 수야 있겠는데, 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의 방식은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6 20:58
수정 아이콘
근거가 없는 궤변이군요.
응~아니야
17/06/06 21:48
수정 아이콘
블럭체인은 암호화폐에 쓰인 기술의 문제지 암호화폐와 동일한 의미가 아닌데요
아싸리리이
17/06/06 21:5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솔직히 비트에 화폐가 목적인 놈이었지만 이더는 화폐가 목적인 놈이 아니라서요... 구지 말하자면 자원이랄까요?...
단순히 통화화폐로만 봐서 부정적인 글들이 많아서요. 저도 통화목적의 화폐로서는 물음표가 많아요. 그냥 쓰다보니 통화로서의 기능을 다 할수 있어서 통화로서 쓰이는 거라 생각해서요.
무적다크아칸
17/06/06 20:27
수정 아이콘
가상화폐는 투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거품 맞죠. 애초에 공신력있는거도 아니고...기축통화로 될수도 없는 화폐는 결국 한계가 뻔히 보입니다
그렇구만
17/06/06 20:31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 저 코인을 쓰는 가맹점이 있어야 그 쓰임새가 있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가맹점이 코인을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투자라는 개념에서 코인의 가치는 시시때때로 변하는데 그런 코인들을 이용해서 감가상각만이 존재하는 상품 혹은 그냥 한번쓰면 마는 수수료?등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기나 할까요? 가맹점 입장에서도 코인의 가치가 언제 어떻게 떨어질줄 알고 코인으로 상품을 판매할까요?
코인이 살아남는 방법은 일단 가맹점이 매우 늘어나야하고 투자라는 개념이 아니라 화폐로써 어느정도 고정된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가능할까요? 그게 불가능 하다면 현상황은 그냥 휴지보다 못한 컴퓨터 코드를 가지고 돈놀이를 하는건데.. 그냥 여러모로 이해가 잘 안가요..
SCV처럼삽니다
17/06/06 20:34
수정 아이콘
나중에 대박날것이다란 사람의 욕망으로 투기를 받기때문이죠.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한곳은 없습니다.

뉴스에 나와도 홍보를 노린 단기 홍보일뿐이죠.
당장 거래소 망하면 곡소리날 곳이 한두명이 아닐겁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6 20:35
수정 아이콘
신용카드 (우리가 지갑에 넣고다니는 플라스틱 그거) 가 미국에 본격적으로 보급되는데 20년 이상 걸렸습니다.
그거보다는 덜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상화폐 보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나면 변동률이 적어지면서 화폐로서의 기능이 더욱 안정화되겠지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하지만 원화의 가치도 다른 외화대비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17/06/06 20:4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원화의 가치가 다른 외화대비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일반 가게들은 원화만 받지 달러나 엔을 받지 않죠.
불필요한 환리스크에 스스로를 노출시킬 필요가 없거든요.
그런데 코인을 받을 이유가 있을까요?
신용카드랑은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입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08:16
수정 아이콘
이거는 환리스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클지 아니면 가치가 계속 오르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큰지를 비교하는 문제로 귀결됩니다. 기축통화대비 가상화폐가격이 시시각각으로 변한다고 해도 몇달뒤에는 1% 정도 돈가치가 떨어지는게 확실한 기축통화로 물건에 대한 값을 받을건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가상화폐로 물건값을 받을건지에 대한 비교인거죠.
무적다크아칸
17/06/06 22: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신용도가 없는 가상화폐는 보급된다는거는 불가능입니다. 국가들이 다 같이 인증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허상이니깐요
bemanner
17/06/06 20:42
수정 아이콘
IT가 성장하는 거랑 90년대 IT기업이 지금까지 살아남아 성장하는 거랑은 전혀 다른 얘기지요.
암호화폐가 성공적으로 정착한다고 쳐도 현재의 암호화폐 중 어느 거에 투자해야 수익을 얻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20개 코인에 100만원씩 넣어서, 하나가 대박을 쳐서 10배 올라도 나머지 다망하면 1000만원 손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뭐가 패권을 쥘 지를 맞춰야 하는데...... 이걸 판별할 수 있는 분이면 투기가 아니라 투자고 판별 못하면서 돈 넣으면 투기로 봅니다.
고통은없나
17/06/06 20: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짜 살아남는데 성공한다면 10배는 정말 우수울 수준일것입니다.비트코인 가치가 그동안 75만배 올랐으니까요..
bemanner
17/06/06 20:46
수정 아이콘
버블 생기기 전에 들어가서 버블 만들어졌을 때 수익실현한 사람은 존중해야죠 크크
버블 생기고 나서 암호화폐에 그래도 들어간다고 할 때의 얘기입니다.
17/06/06 20:46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가 10배가 아니라 몇백배 몇만배가 오릅니다.
bemanner
17/06/06 20:48
수정 아이콘
현재시점에서 또 몇만배로 가치가 오르면 실물경제가 못받쳐줄거같은데요..
일억원에서 일조원이 된거랑 일조에서 일경원이 되는 거는 아예 다른 얘기니까요.
고통은없나
17/06/06 20: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비트코인이 아니라 지금 개당 10원에 거래되는 신생 코인일수 있다는것이죠.비트코인이 망하고 신생코인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수도 있습니다.그러니 진짜 아무도 모르는거죠.
Darkmental
17/06/06 20:45
수정 아이콘
지금현재로 가장 큰 가치를 가지는 화폐들은 불법 자금이 돈세탁을 하는용도로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플코인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봐요 제도권에 편입될 가능성이 다른 화폐들에비해 높은 편이라고 생각되서..
SCV처럼삽니다
17/06/06 20:46
수정 아이콘
차라리 화폐의 미래가 밝다. 내가 미래에 성공할 화폐를 알고 투자한다는 개념보다는.

미래를 알수 없는 지금. 각종 가상화폐가 판을 치는 이 혼란스러운 판에
잘 투자해서 돈을 벌어 보겠다라 한다면 그건 인정합니다.

지금은 눈먼돈도 많고 등락이 요동쳐서 투기자들에겐 꿀같은 기회의 땅이니까요.

비트코인 최고점에 물려서 장투 하게된 판에 미래는 장미빛이다 하시는 분이나
투기판에 욕망을 더 몰리게 해볼려고 각종 커뮤니티에 홍보하시는 분들이 안타까울 뿐이죠.
아싸리리이
17/06/06 20:57
수정 아이콘
여기서 보수적인 투자자본의 관점에 보는 우려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보다보면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나 싶습니다만....
이 판은 아직 얼마든지 망할 수도 있고 흥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블럭체인의 최선두라 불리는 이더리움조차 개발적 관점에서는 알파버전 테스트 정도입니다. 돈이 돈을 불러서 들어오신다고 하는 분들은 할 말 없지만 지금도 충분히 내일 당장이라도 망할수도 있는 판이라것 만 알아 두시면됩니다.
고통은없나
17/06/06 20:57
수정 아이콘
솔찍히 말해서 현재 가상화폐와 코인시장을 보고 있으면 제가 살아오면서 익힌 모든 관념이 부정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싸리리이
17/06/06 21:00
수정 아이콘
저도요...... 진짜 이게 혁명의 시작이 될지 역사상 최대의 사기극이 될지 저도 뭐라고 확정 할수 없더군요. 블럭체인이란 기술에 확신은 가지고 있는 저 입장에서도 말이죠.
히오스
17/06/06 21:01
수정 아이콘
버블은 맞습니다만 미래가치를 알고 자금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지치기 잘 된 후에는 자리 잡을거라 봅니다.
포도사과
17/06/06 21:07
수정 아이콘
지금 블록체인을 이용한 화폐는 투기가 맞는 것 같고요.
실제로 가상화폐가 화폐로 쓰일 수 있으려면 개별 노드를 통한 검증 속도를 더 올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현재 초당 트랜잭션 처리 수는 도저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하기엔 너무 낮아요.
(이 부분은 제가 그냥 들었던 부분이라 사실확인이 안되는데, 아마 제기억에 화폐 거래로 사용하기에 낮은 정도였는데 틀리면 정정해주세요)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느린건 분산화되어있어서 어쩔 수 없는 건데 이 부분을 크게 개선하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아싸리리이
17/06/06 21:11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트랜젝션 속도야 말로 관건이 되겠죠. 그래서 지금은 전부 알파테스트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자본이 너무 일찍 들어오긴 해요. 지금.
포도사과
17/06/06 21:14
수정 아이콘
초당 트랜잭션 처리수 관련되서 혹시 자료 보신 게 있나요?
자료를 찾고싶은데 안보이네요.
아싸리리이
17/06/06 21:15
수정 아이콘
일단 비트의 경우엔 세그윗이랑 하드포크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지금 엄청난 진통이 예상되긴합니다만) 이더의 경우에는 pos랑 라이덴네트워크를 준비 중에 있긴하죠. 언제 될지는....
그리고 저도 정확한 자료는 없네요.. 다만 직접 겪으면서 느끼는건 아직 실생활에서 제대로 쓸려면 좀 남았구나 하는 정도에요.
포도사과
17/06/06 21:18
수정 아이콘
세그윗이 잔여 체굴량의 해쉬를 쪼개는거맞나요?(즉 잔여 코인수를 늘리는)
비트코인 하드포크는 지금 자본크기로는 못할 거 같아보이는데...과연...가능할지...

POS와 라이덴네트워크는 뭔가요?
아싸리리이
17/06/06 21:32
수정 아이콘
세그윗은 말씀하신게 맞고 하드포크는 저도 좀 비현실적이긴 한데 비트코인 고래들이 나눠서 싸우고 있어서요. BTC 랑 BTU가.... 잘못되면 시장자체를 죽여버릴수도 있는 파급력이라.. 걱정은 되요.
기존 이더의 POW는 일한만큼 배당받는 형식 노드 유지비용 이고 POS는 보유량 만큼 가치를 인정하는 방식이고요...
라이덴은 http://etherandbitcoin.tistory.com/59 이걸 참조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뭔가 그럴싸한데 완전히 이해는 못한 방식이라서요.
포도사과
17/06/06 21:41
수정 아이콘
지금 봤는데 이대로만 되면 엄청난데요. hashlock 관련 부분만 보안이 안전하게 처리되면....
아싸리리이
17/06/06 21: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것만 기다리고 이는데 메트로폴리스라고 베타 테스팅 시작이라고 보는 단계가 있는데 이게 좀 뒤로 밀린상태죠. 쫌 아쉬운....
17/06/06 21:48
수정 아이콘
아마 초당 트랙젝션 처리수는 비트코인이 1초에 3.3건일겁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1mb 으로 제한 되어 있어서요.. 10분에 하나의 블록을 추가해서 체인을 만들수 있어서..수수료가 많이 올라 가 있는 상태 입니다. 라이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1번째 테스트는 성공)는 이론상 초당 수억개의 트랙젝션을 처리할수 있구요. 참고로 VISA가 1초에 5600개의 거래를 처리할수 있더군요
공안9과
17/06/06 21: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개발해서 올 가을에 상장한다는 모 코인이 그 부분에서 수 백배를 개선했다고... 암튼 해외거래소에서 ICO 상태에서 비트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던데, 뭔 이유인지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어서, 지켜만 보고 있네요. 크크
포도사과
17/06/06 21:20
수정 아이콘
원XX랑 현XXXXX 라면 아예 개념이 다른거로 알고있습니다.
공안9과
17/06/06 21:24
수정 아이콘
제가 얘기한건 보X 인데, 우리나라에서 만든 다른 코인들도 있나보군요. 저도 자세히 알아본건 아니고 인터넷 뉴스 기사 본 것 정도인데, 그 것만 보면 이더리움 쌈싸먹겠더라구요.^^;
아싸리리이
17/06/06 21: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알트중에서 한국에서 개발하거나 한국인이 개발자로 끼어 있으면 외면 받습니다. 슬픈 현실이죠.
17/06/06 21:32
수정 아이콘
여튼 여러가지 시각을 잘 보고 갑니다.!!
애패는 엄마
17/06/06 21:44
수정 아이콘
전자 화폐가 어떻게 될 지는 몰라도

이 글 자체는 못 쓴 글입니다. 버블 정의나 은행 등은 뭔 소리를 하는건지.
응~아니야
17/06/06 21:46
수정 아이콘
댓글에 달린 어떤 분의 말마따나 그냥 저 유투버가 버블이라는 정의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 같은데...
튤립 버블도 터졌다고 해서 모든 튤립이 가치가 0이 된게 아니고,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에도 부동산의 가치가 0이 된 게 아닌데 말이죠.
전 분명히 암호화폐는 버블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싸리리이
17/06/06 21:48
수정 아이콘
저도 현상황은 버블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가치는 1/10 정도면 적당하다고 보는데... 이게.. 근 시일내로는 안꺼질꺼 같다는 느낌이라서요.... 부동산도 마찬가지였죠.
지직지직
17/06/06 21:49
수정 아이콘
버블은 사후적으로 결정되는거죠. 미래의 가치를 현재가치로 할인해서 전부 더한 값과 현재가격의 차이가 버블인데 미래가치는 아무도 모르죠 지나고 나니까 거품이였구나 하는거지
근데 IT버블은 버블 맞습니다. 유투브 요약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헛소리만 써있네요;; 그냥 화폐가격 올리려고 하는 선동 영상같습니다. 가상화폐가 누구맘대로 버블이 아니라는건지?
저는 투기로 쏠쏠하게 벌어먹은 입장이라 이런 노력들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17/06/06 22:05
수정 아이콘
다들 이해는 하고 투자하시는건지... 블럭체인기술은 그냥 공인인증서와 암호화, 해시 코드, 토렌트의 p2p등의 기술들을 섞어 만든 기술이고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에요... 물론 그 특징으로 공인인증서처럼 신뢰가 필요한 거래에 잘 쓸수도 잇겟다 싶지만 스케일링의 문제는 태생적 한계가 잇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토렌트로 공인인증서 파일 다운 받는데 피어들 다수한테 무조건 인증을 받아야 하는 문제는 태생적 신뢰의 장점이자 병목의 단점입니다. 그리고 그걸로 화폐처럼 한번 만들어본거에요. 그런 화폐는 계속 새롭게 만들수 잇어요., 마치 p2p가 토렌트만 잇는건 아니듯이요..,. 공인인증서를 화폐로 한다면 당연히 한계도 크고요.. 전 암호쪽 전공은 아니지만, 관련 비슷한 지식이 잇는 사람들은 대략 다 이해할 겁니다. 블럭체인 기술에 대함 응용이 가능성이 잇다하고 많이 연구해보ㅗ 잇는데.. 아직까지는 새로운 터치스크린 기술방식을 발견햇는데, 아직까지는 실용적인지 아리까리하고..그런 비유와 같이..그냥 잠시 주목받다 사라질수도 잇는 그런 기술입니다. 전 쓰이더라도 소규모 커뮤너티의 신뢰거래 구축에나 쓸만하지 대규모거래가 필요한 곳에 못쓰는 기술이다에 한표 겁니다. 그리고 공인인증서처럼 신뢰기관을 정하지 않고 그냥 다수결 인증이 더 우월한지도 모르겟네요.. 해킹 대비용으로 교차검증용으로나 도입해볼 여지는 잇겟네요..
그리고 그와 별개로 이건 정석적 투자용으로 불합격이라고 봅니다. 일단 투자를 하려면, 기대값,기간, 변동성을 계산할수 잇어야 하는데, 어느것도 계산이 안돼요, 그냥 장님 코끼리 투자인데...대게 그런건 투자라고 안하지요..
SCV처럼삽니다
17/06/06 22:08
수정 아이콘
블럭체인이니 암호화폐니 신기술이다 미래의 대세다. 이러는거 보면 좀 웃겨요. 막말따나 개나소나 코인 만들어낼정도로 기술적으로 대단한게 아니거든요.
절름발이이리
17/06/06 22:20
수정 아이콘
전자화폐야 그렇다 쳐도 블록체인 기술 자체가 실용적인지 아리까리한 레벨은 아닙니다. 특정 섹터에서는 도입시 비용편익이 매우 큽니다. 비용을 빼고 보더라도, 공인인증서 같은 방식보다 우월하냐의 문제에 있어서도 거의 명백한 수준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아싸리리이
17/06/06 22:23
수정 아이콘
뭐 틀린말씀은 아니시긴한데 그렇게 따지면 아이폰도 원래 있던 기술 짜집기 였죠. 다만 현행 진행대비 너무 과도한 관심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그냥 여유자금으로 노시는게 맞지 이 판에 대출이니 뭐니 해서 인생 담보 잡히는 짓은 절대로 말아야죠.
pppppppppp
17/06/06 23:38
수정 아이콘
헐.. 흠.. 생각보다 별게 아니네요..
블록체인은 혁명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흠..
이밤이저물기전에
17/06/07 08:29
수정 아이콘

1.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블록체인기술이 별게 아니라고 하시면 아이폰도 별게 아니고 인터넷게 별개 아니죠.

2. 인터넷이 가져온 제일 큰 혁명은 정보의 흐름이 자유로워지고 빨라졌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 이전에 정보가 흐름이 아예 없었냐구요? 아닙니다. 신문도 있고 잡지도 있고 TV도 있었죠. 다만 그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가 지금에 비교해서 엄청나게 느렸기 때문에 지식의 독점화와 정보 비대칭이 극심했습니다.

3. 아이폰이 그러면 뭐가 새로운게 있냐구요? 아이폰도 기존 기술의 짜집기에 불과해요. 무선인터넷, 터치스크린, GPS 센서 등등 엄밀히 기술적으로 말해서 아이폰에 그 어떤 새로운 것이 들어가 있었죠?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한데 모아놓으니까 이제는 사람들에게서 뗄레야 떼어 놓을 수 없는 발명품이 됬습니다.

4. 비슷한 맥락으로, 가상화폐는 여러가지 기존 기술들을 접목시켜서 여태까지 풀수 없었던 문제를 풀었습니다. 바로 신용이라는 문제죠. 이전까지는 거래를 할 때에 어떤 권한을 가진 제 3자가 거래내역을 보증해주지 않으면 거래를 못했습니다. P2P와 암호학을 절묘하게 결합시켜서 비잔티움 장군 문제를 해결한거죠. 거기다가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복붙을 해도 희소가치를 유지할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게 혁명이 아니면 뭐가 혁명인지 궁금하군요.
SCV처럼삽니다
17/06/07 09:51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니란 기술은.
기술 자체가 아무것도 아니게 될거란 말보다도
아무나 만들수 있다는 겁니다.
막말따나 그 구조가 특허가 걸린것도 아니고.
이미 수십개의 알트코인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점하기위해 대기중인 코인이 몇개인지도 몰라요.

즉 그런 대책없는 긍정론으로 기존 가상화폐가 왜 그 기득권을 유지할수 있는지에 대한 아무런 근거가 없어요.

이 시장에서 맨날 사람들이 하는게 호재호재 이거아닙니까? 결국 호재라 불릴만한건 아무런 근거도 없는 화폐가 제발 받아들여져라 이거고요. 세상의 기득권/ 기존 화폐 시스템은. 정말 앞으로 바뀔거 같으면 자기들이 선점가능한 화폐를 만들어 낼 겁니다. 그냥 혼자서 투기장을 즐기세요. 항상 같은분 두분이 열을 내시는데 혼자만 투기하시고요.

당장 한국에서의 거래는 거래소가 뒤통수 칠 날이 오겠지만요.
17/06/06 22:21
수정 아이콘
뭔가 기가 막히지만....

오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상승세가 장난 아니네요...
특이점주의자
17/06/06 22:50
수정 아이콘
3주쯤 됬나.. 가상화폐 가격이 미쳐 날뛴적이 있습니다.
결국 금방꺼졌지만요.
이번에도 그렇지 안을까요?
17/06/06 23:55
수정 아이콘
그 조정이후 상승이라고 하면.. 또 모릅니다
17/06/07 00:06
수정 아이콘
그건 국제 시세 보다 한국 거래소가 양아치짓 한거죠 프리미엄을 50 프로나 넘게 붙였으니깐요
아싸리리이
17/06/07 00:51
수정 아이콘
금방 꺼졌는데.. 또 원복하고 그때보다 더 오르고 있습니다.(국제기준이긴 하지만요 한국은 아직 복구 못했어요)....
싸구려신사
17/06/07 07:34
수정 아이콘
헐.. 국내가로는 한 30오른거 봤는데.. 미국가격이 2800불이 넘어가네요? 언제이렇게 오른거지.. 덜덜
지르콘
17/06/06 23:21
수정 아이콘
미래에 국제적인 신용화폐를 채택 한다고 하더라고 비트코인등 기존의 가상화폐를 써야 할 필요는 없다는게 문제죠.
보유한 집단이 가치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살길인데말이죠.
캐터필러
17/06/06 23:45
수정 아이콘
버블이든아니든 잘활용해서 합법적으로 큰돈벌기횝니다
이런기회자주안옵니다
아이오아이
17/06/06 23:55
수정 아이콘
요즘 가상화폐글 보면 핸드폰으로 걸려오는 공짜로 핸드폰바꿔준단 전화 받는 그 기분입니다.
정말 그렇게 좋은거면 인터넷글이든 전화든 수고롭게 알릴일이 아닐텐데... 싶은 그런...?
캐터필러
17/06/07 00:13
수정 아이콘
오늘자 비트코인 시총 460억불
아마존이든 애플이든 비트코인능가하는 코인만들려면 이정도금액투자해야합니다 과연?
그냥 빌려쓰는게싸겟죠?
그래서 수많은다국적기업이 eea를만든겁니다

앞으로 비트는 디지털골드
이더는 디지털실버
가 될거란예측이 많죠

리플은 디지털 구리?정도되려나

거품이 없을수가없는데
피쟐에 부정적 의견이많으니 아직터질때는 아닙니다

언제터지냐면 너도나도 벌엇다며 자랑할때
회의론자들도 슬그머니 돈집어넣을때 터집니다
5월말에 한번 왓다갓죠

조만간또옵니다
인간의욕심은끝이없고 ,,,,,,,,,,,,
캐터필러
17/06/07 00:15
수정 아이콘
https://coinmarketcap.com/charts/

눈돌아갈만한 차트하나투척

암호화폐 시총그래프
매일 조단위의돈이 투입되는중
돼지샤브샤브
17/06/07 00:57
수정 아이콘
저번 주인가에도 어떤 분이 이 사이트 링크하면서 아재미 물씬 풍기는 글을 쓰시던데.. 해킹당한 분이 여럿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17/06/07 02:07
수정 아이콘
진짜 저는 올해 3월에서야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는데 소름돋는 그래프네요.. 지난 2달 동안은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파란미르
17/06/07 01:2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사는 이유 = 다른 사람들도 사서 가격이 올라갈테니까

다른 사람들이 산다고 안한다면?
이게 버블입니다 여러분!
래쉬가드
17/06/07 02:47
수정 아이콘
많이들 사시고 부자되세요
제일 아니어서..
김연우
17/06/07 09:50
수정 아이콘
블럭체인 기반 전자화폐는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만, 비트코인/이더리움은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럭체인 기반 전자화폐의 장점은 컨트롤하는 중앙세력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 점이 검은 자본에게, 그리고 특히 중국내 자본을 외부로 유출하고자 하는 세력들에게 크나큰 매력이 되었고, 비트코인은 이를 기반으로 성장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세력은 둘
1) 돈세탁용 실소유자
2) 투기용 자본
둘인데, 2번은 비트코인 가치가 하락하면, 또는 상승세가 멈추기만 하더라도 빠질 세력이고, 따라서 현재 비트코인의 가치를 지탱하는건 1번 세력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1번 세력에게 비트코인을 잠깐 돈이 스쳐지나가는 중간 저장소에요. 따라서 더 좋은 대안이 나오는 순간 즉시 빠집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은 시대상 어쩔 수 없이 기술/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고, 더 좋은 기술을 바탕으로, 단점을 계량한 전자 화폐는 계속 나올겁니다. 그러면 1번 세력은 더 좋은 화폐로 갈아탈꺼에요. 이때 비트코인/이더리움은 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어요. 그나마 '채굴'을 통해서 가치를 컨트롤하려 했지만, 현재의 시세와는 너무 괴리됩니다. 게다가 가치가 이렇게 급변하는 화폐는 실용화폐로써의 쓸모도 너무 떨어지구요.


pgr이니까, 이런 비유도 괜찮겠네요.
20년 후의 미래에도 프로게이머는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 프로게이머가 스타나 롤 프로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못해요.

마찬가지로 블럭체인 기반 화폐는 20년 후 에도 있겠지만, 비트코인이 가치를 지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봐요.
17/06/07 15:18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보다 더 좋은 기술의 코인은 나옵니다 사실 지금도 나와 있구요. 그러나 비트코인 자체가 기축 통화재라 가치가 그렇게 쉽게 떨어질일은 없을것 같네요
예루리
17/06/07 15:57
수정 아이콘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건 금본위제 폐기 시점에서 세계 재화의 1/3을 소비해대는 미국의 화폐란 점 때문이었고, 엔화가 안전자산인 이유는 세계2위의 제조업 강국을 다년간 유지했기 때문인데 비트코인은 시장을 선점했다는 장점 이외엔 실물과의 교환 가치가 아직 미비하여 안정적인 기축통화로 보기 힘들지 않나요?
17/06/07 17:12
수정 아이콘
아 예루리님 제가 글을 너무 짧게 썼네요. 제가 드릴려고 했던 말은 "가상화페세계" 에서의 기축통화를 의미 한것입니다.
어니닷
17/06/07 18:40
수정 아이콘
미국이 달러라는 기축통화의 힘을 포기할까요? 저야 부정적이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죠.

코인류가 돈따먹기 좋은 곳인가? yes.
코인류가 지금의 실물 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가? 알수없음. 아무도. 중요하지도 않음.
SCV처럼삽니다
17/06/07 18:56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17/06/07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코인에서 놀고있지만 이게맞는거같습니다.
중요하지않음
17/06/08 00:10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 중 가장 진리에 가까운 말이네요.
무슨 미래의 가치를 보고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삽니까 크크크크
돈벌고 싶으면 새로나오는 코인들 백서 읽어보시고 사세요. 10배 100배 벌 수 있습니다.
17/06/08 03:19
수정 아이콘
ico 도 scam이 많아서 백서본다고 알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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