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31 14:05
저 또라이들이 지금 이 문제가 무슨 정치문제인 줄 알고 뻘소리를 작렬 하는데 저것들도 죄다 집어 처넣어야 합니다. 주둥이만 놀리면 전시상황에 안보국면 팔아먹으면서 무슨 개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17/05/31 14:06
무슨 모르면 맞아야죠도 아니고 이게 무슨..-_-
인계도 제대로 안해놓고 지금 정부에 이걸 탓합니까 탓할거면 들어가 계신분들을 탓해야지....
17/05/31 14:08
참 바보들이네요...
자한당이야 원래 내놓은 자식이라 치고,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은 저런말 해서 뭐 이득볼거 있다고 저러는 건지.. 사리판단 못하고 그냥 무조건 까야겠다는 본능만 남은건지. 국민들을 아직도 멍멍꿀꿀로 본다는건 알겠네요.
17/05/31 14:12
이쯤되면 정치라는게 진짜 뭔가 싶습니다.
아프리카 BJ들이 막장 방송하면서 상대 공격하려고 "정치질" 한다는 표현을 하는데 진짜 그거랑 다를게 없네요.
17/05/31 14:14
개헌 요구 들어주고, 1년 뒤에
총선 지선 대선 몽땅 다해서 이니 하고 싶은대로 맘껏 해줬으면 좋겠네요. 으아 총선이 한참 남은게 넘나 싫네요 ㅠㅠ
17/05/31 14:16
강력범죄, 사기, 막야, 4대강, 부산 엘시티, 자원외교, 각종 비리 사건 수사로 국회의원 등이 개입되어 있다면, 빨리 수사해서 정의를 바로 세웠으면 합니다.
17/05/31 15:25
일단 국회선진화법이 그놈들 작품이잖아요
그리고 잘하는편이란건 꼭 나라에 보탬이 된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정치질을 잘한다는 의미로도 말한거였어요
17/05/31 14:20
조금 성급하게 터트린게 아닌가하는 생각은 듭니다.
'생존형 비리'에 심각하게 젖어있는 적폐 중의 적폐 단체인 군을 상대로 좀 더 치밀하게 조사한 뒤 일망타진할 수 있도록 옭아맸어야하는데, 여론전을 펼칠 여지를 좀 많이 준 것 같아 아쉽습니다.
17/05/31 14:21
한마디만 해주고 싶군요.
"세월호 사건"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워딩 : 장관을 비롯하여, 관련있는 모든 사람을 엄중히 조사하겠다... 그에 대해 대중의 여론을 보고 [당시 새누리당] : 뭐래, 대통령은 잘못없지. 관련부서 사람들 다 조사하고, 조직개편 하면 됨. "사드 사건"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워딩 : 장관을 비롯하여, 관련있는 모든 사람을 엄중히 조사하겠다... 그에 대해 대중의 여론을 보고 [지금 자한당] : 머래, 문재인이 지금 일 못하는거잖아.. 박근혜 시절에는 딱 꼬리자르드만, 지금은 문재인 잘못이라 하는 이넘들은 도대체.... 김성근이야 뭐야.
17/05/31 14:21
언론에 알려졌다고 관계기관에 안물어보고, 다들 숨기고 있다가 최악의 참사가 된 사건이 있죠. 역대급 오보인 '세월호 전원 구조' 라는 ytn 오보.
북한이 서울로 미사일 쏘는데 언론이 '서울로 쏜거 아님' 이랬다고 믿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다 뒤져야 되겠니?
17/05/31 14:32
언론보도와 공식보고가 언제부터 동급이었나요.
그리고 보고할 걸 보고 못하고 숨긴 녀석이 무능한 거지 보고 누락 밝혀낸 청와대가 무능하다는 건 또 무슨 논리랍니까? 저 작자들 정말 개념 없네. 하기야 저렇게 개념부터 비정상인 인간들이 국정을 쪼물락거렸으니 나라가 이 모양이었지. 박근혜 최순실 부역자들은 닥치고 있지 뭐가 그리 잘나서 저러고 있대나 싶습니다?
17/05/31 14:37
박그네 부역자이자 보고해야할놈이 보고를 안했는데 그것도 몰랐냐 이건 뭔 초딩도 아니고 무슨 정신상태로 떠드는 건지
역시 저것들은 인간취급을 해주면 안됨 법의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지
17/05/31 14:45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460650
언론을 통해 발사대 4대 추가 배치가 사전에 알려진 건 맞는 것 같은데요. 보고할 때 누락시킨 게 잘못이고, 처음에 논란이 됐던 몰래 4개 더 갖고 들어오려고 했던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이러면 야당 입장도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17/05/31 14:52
보고할 때 [의도적으로] 누락시킨게 잘못이라고 지금 다들 이야기 하고 있는거죠 ;-)
논란의 본질도 국군통수권자한테 보고를 하지 않고 지들 맘대로 뭔짓을 하고 있냐에 대한 것이고. 야당은 그걸 물타기 하는거구요 ^^;
17/05/31 14:58
고의로 누락된 정황은 나왔다고 오늘 발표되었지만 아직 무엇을 위한 건지는 안 나오지 않았나요?
(조사한다고 했으니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죠?) 그리고 어제 오늘 이 문제 관련 반응은 최초에 "몰래 4개 더 반입하려다가 걸림"에 대한 격한 반응들이 콘텐츠는 많이 바꼈지만 반응은 바뀌지 않아 보여서요. 피지알 어제 글 제목도 "사드는 1기가 아니라 5기?" 라고 잘못되어 있는데도 아직 바뀌지 않았네요.
17/05/31 15:07
보통 이럴 때 쓰는 말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죠. 군대 지휘 보고 체계는 이유가 있다고 해서 무시될만큼 간단한 사안은 아니겠죠. 그것도 보고 대상이 대통령이라면.
설사 이유가 있더라도 제 상상력으론 이 보고 체계를 무시할만한 큰 것이 있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17/05/31 14:53
언론 및 전문가들이 4대 추가 관련해서 추정할뿐이었지 국방부에서 확인해 준 적은 없었습니다.
6대 추가 배치 자체보다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보고를 왜 안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실무자(아마 사무관이나 서기관급)는 4대 추가 설치를 보고서에 넣었다가 윗선에서 삭제를 했다고 합니다. 포인트가 사드 6대 배치보다 군통수권자에게 중요한 사안을 왜 제대로 보고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17/05/31 15:05
말씀하신 문제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많은 분들의 반응이 문제의 크기에 비해 과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게 정말 불순한 의도가 있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만약 그게 있다면 아직 그게 뭔지는 모르겠어서요. (그런 정황이 밝혀진다면 다른 분들의 반응도 이해가 됩니다.) 업무과실이라면 앞으로 시정하면 될 일이고, 이게 다른 중요한 안보 문제를 초래하였다면 심각한 일이겠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아서요.
17/05/31 15:11
처음 보고서에 있던 문구까지 굳이 [고의적으로] 삭제한데다가, 직접적인 질문에도 [모른척] 하며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점에서 이미 [불순한 의도] 입니다.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거 같아요. 사드로 청와대 타격하려고 해야만 불순한 의도가 아니죠. 전략적 무기에 대한 국가적 중대사안에서 통수권자에게 허위보고 한 사실 자체가 이미 매우 중대한 범죄입니다.
17/05/31 14:55
최고 책임자이자 통수권자가 언론을 보고 실상을 파악해야 했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죠.
당연히 정식 보고를 통해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야 했는데, 그 보고에 계속 고의성이 짙어보이는 누락이 발생했단게 문제인거죠.
17/05/31 15:10
17/05/31 19:34
기사에도 대선 직전에 몰래 들어올 수 있얶는지 경악스럽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국민 몰래 들어온 걸로 나와 있는 기사 많습니다.
17/05/31 14:57
박근혜가 언론보도를 보고 세월호에 탑승했던 사람들이 무사 구조 되었다고 판단한걸 떠올려보면 보고를 하지 않은 행위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더 와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5/31 14:58
그것도 아닙니다. YTN이 [들어 온 것 같다]고 보도를 하긴 했는데 국방부에서는 알려 줄 수 없다고 했죠... 축구 같은데서도 보면 옷피셜 나올 때 까지는 믿지 말라는 것처럼 이것도 국방부 오피셜 나오기 전까진 아무리 정황상 맞아 보여도 믿고 넘기면 안되죠...
17/05/31 15:01
몰래고 나발이고, 지금 문제 되는건 통수권자에게 고의로 보고를 누락한 것 자체입니다. [허위보고 내지는 고의누락]
다른 이야기는 할 필요도 없고, 야당입장이고 뭐고 생각핼 줄 필요가 없는 건입니다.
17/05/31 15:01
그럼 대통령은 언론이 추측으로 하는 이야기는 보고 받을 필요없이 전부 익스큐즈하고,
언론이 보도하는 추측성 내용을 보고 국가 방위와 관련된 일을 하라는 건가요.
17/05/31 15:07
전 누가 일 잘하고 잘못하고에 대해서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논란 여부와 상관없이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하는 일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제가 문제제기하는 건 딱 하나입니다. 문제의 내용에 비해 많은 분들이 반응하는 게 과하다는 겁니다.
17/05/31 15:02
그런게 아니죠
당시 1개 포대는 6기 발사대가 세트라는건 알려진거였고 2기 들여온후 기사 내용은 나머지 4기 이른 시일에 들여올 예정(미군측) 환경영향 평가등 거쳐 4기 마저 도입후 배치 완료 예정(국방부) 이런 이야기였죠 나머지 발사대 4기 반입에 관한건 전적으로 국방부가 제대로 보고했어야 하는 사안이고요 황총리 대행한테 보고했었으면 인수인계를 제대로 않은 문제도 있는 것이고 현재로선 어찌됐든 보고 누락한 장관이 문제가 있는거죠 기업에서 부장이 사장한테 보고 안하고 멋대로 일처리 한답니까? 군대가 이런일을 보고 누락한다는건 바로 기무사 출동각입니다
17/05/31 15:25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2139&page=2
어제 피지알 글 제목과 내용만 봐도 처음엔 사드 4개가 추가로 들어오는 걸로 알려졌었죠. 진짜 그 문제였다면 중요한 안보 문제가 맞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드 1개 포대 6기가 한세트인데 2개는 설치되고 나머지 4개가 설치되는 정황이 밝혀졌죠. 이렇게 사실관계가 바뀌었는데, 문제를 대하는 게 다소 감정적이고 격해 보여서요. 전자라면 당연한 반응이지만 후자인 경우에는 그렇게 큰 일인가 싶은 겁니다. 물론 보고체계에서 잘못된 정황은 분명히 있고 당사자인 국방부나 장관들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히고 책임은 져야 하겠죠.
17/05/31 15:42
저랑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처음 글이 올라왔을 때도 사람들이 경악했던 부분은 [대통령에게 보고없이] 라는 부분 때문입니다.
전 사실 사드 탄두가 2개인지 6개인지 관심 없었구요. 보고도 없이 국가(안보)적으로 중대한 사항을? -> 정말로 보고가 없었을까? 보고체계에 혼선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 까고 보니 진짜로 허위보고에 고의은폐 했네. 죽일놈들이네. 이런 식으로 사태가 진행됐었습니다. 레드알럿 님은 방점을 [추가된 4기의 사드]에 찍으신거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통령 모르게], [고의은폐], [허위보고] 에 방점을 찍고 욕하는 겁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죠.
17/05/31 15:44
링크 해주신 글에는 포대와 발사대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해서 마치 사드 추가 배치가 보고 누락된 것처럼 호도된 감이 있긴 합니다만
문제의 경중에 관해서는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군대잖아요 사드 문제로 외교적 어려움도 꽤 겪고있는 상황에서 벌어져선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7/05/31 15:10
문제 제기할 필요도 없는 자그마한 일을 지적 하시네요. 야당들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련 사람들이 관련 내용을 실제로 몰랐으면 보고도 없었으니 그냥 계속 몰랐겠죠.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으니 보고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 조사하게 된 것이라 봐야죠.
17/05/31 15:55
1. 언론 보도와 국방부의 보고는 별개 사안입니다.
1-1. 이걸 감안하지 않고 언론 보도와 국방부 보고를 동급으로 치는 야당의 행동은 무개념 몰상식입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스스로 나라를 다스릴 능력도 개념도 없다고 인정하는 꼴이고 국가의 법과 질서를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2. 보고가 고의로 누락되고 의도적으로 내용이 삭제된 것은 '정황'이 아니라 조사에 의한 국방부 관계자가 모두 인정한 '사실'입니다. 정황과 사실은 구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자꾸 무엇을 위한 의도가 안 나왔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보고 누락 자체가 이미 군형법상 제 38조를 위반한 행동으로서 보고 의무가 있는 사안을 누락하는 행동은 군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더욱이, 이번에 밝혀진 내용처럼 초안에 분명히 보고 내용으로 적혀 있던 것을 고의적으로 삭제한 것이 드러난 점에서 더더욱 문제가 크고 어떠한 의도가 나온다면 문제가 더 커지면 커졌지 작아질 일은 없습니다. 3-1. 요약하면. 군 관련 문제에서는 보고 누락 및 허위보고 자체가 불순한 행동입니다. 아니, 위법입니다. 3-2. 위반한 의도를 묻거나 '이게 다른 중요한 안보 문제를 초래하였다면 심각한 일이겠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다'는 자의적 해석은 일반 형법이라도 그다지 쓸모 있는 소리는 아닌 듯 하고요, 군형법 적용시에는 불필요한 소리입니다. 그리고 안보 문제를 초래해서 나라가 절딴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런 말씀을 가볍게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4. 많은 분들의 반응이 문제의 크기에 비해 과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이런 반응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기업에서도 결재판 날아와 어디에 꽂혀도 이상하지 않을 일이고, 군대에서 보고의무 미준수 어쩌구저쩌구 해서 군장 돌고 얼차려 받고 휴가 까이고 영창도 보내고 하는 시간을 직간접적으로 겪은 사람들에게는 그런 짓을 대통령 상대로 국방부가 저질렀다는 건 정신이 단단히 나간 일이니까요. 4-1. 왕조시대라면 국방부의 행동은 대역죄로 처리해도 할 말이 없는 짓입니다.
17/05/31 16:39
1. 사실 관계만 다시 적어보면,
"발사대 6개 1세트이다." "따라서, 2개 들어왔으면 나머지 4개도 당연히 들어온다고 추론하는 게 합리적이고(시기와 방법이 문제인 거지) 국민을 속이면서 몰래 4개를 더 가져왔다고 말하는 건 진실을 호도하는 것이다" 이 사실관계를 보면 "이게 그렇게 큰 일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고, "별 일도 아닌데 괜히 호들갑이네" 라는 반응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방부 보고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건 저 역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보고과정에서 생긴 문제를 처리하는 것과 이슈 자체의 사실관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별개다라고 거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보고 과정에서 생긴 문제에 대해 저와 다른 분들의 입장이 많이 달라 보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건 저 역시 동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국 이견은 [문제의 경중] 에 있습니다. 제 입장은 1) 고의적으로 보고에서 누락한 건 잘못이다. 2)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나오면 다른 잘못들이 추가로 발견될 수 있다. 입니다. The xian 님의 말씀을 제가 느끼기엔 본인의 감정에 의해 다소 극단적인 판단을 내리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쓰신 표현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격해 보이네요. 저의 의견은 조사를 통해 보고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히고 그에 따라 관련자들이 충분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The xian 님이 말씀하신 부분과 비슷할 수도 있고 많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17/05/31 15:58
보고할 때 고의로 누락시킨 건 그냥 잘못이 아니라 무지막지하게 큰 잘못입니다.
이게 총알 한두발도 아니고 미사일인데.. 언론을 통해서 의혹 제기가 되긴 했는데, 의혹 제기된거랑 사실이 알려진거랑도 전혀 다르죠.
17/05/31 16:42
애초에 저 야당놈들의 관점과 사실관계 파악이 이상한 겁니다.
야당놈들이 말하는데로 [언론에서 이야기 했는데 왜 모르지?] 이게 아니라.. 청와대는 언론보고 대강 알았죠..그래서 [어라 4대 더 있지않나? 이상하네..왜 보고 안하지? 안들어온건가? ] 라고 생각해서 한민구한테 물어본거고.. 국방부에서 고의적으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거죠...결론은 언론보고 이상한거 알았으니까 문제가 여기까지 온겁니다. 문제는 왜 고의적으로 보고를 안했느냐? 당장에 내달에 싸드로 한참 싸울 한미정상회담인데...니들이 군통수권자 알기를 우습게 아느냐? 이게 핵심입니다. 그리고 군대라는 특수성과 보고 누락에 문제 있다는거에 동의한다면 그냥 그걸로 다 끝난겁니다. 서로 말싸움 할것도 없어요.. 그냥 그 자체가 엄청난 잘못이고 큰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청와대의 호들갑이라 보는 관점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군대에서 보고 잘못하면 깨져야죠...무슨 동사무소도 아니고, 우리 안보와 돈만 1-2조가 왔다갔다하는 사드관련 보고를 일부로 안 한건데.. 뭔 논란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17/05/31 16:49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특히 지금 다른 문제는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문제 과정을 명확히 밝혀내고 법과 규칙에 따라 충분한 책임을 져야 하구요.
17/05/31 16:47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한테는 보고를 안하는게 정상인가요?
6개가 한세트니 몰래들여오려고 했느니 이런건 차후로 미루더라도 군인이라는 양반들이 보고를 이따구로 했다는건... 그것도 나라에서 가장 요즘 핫한 사드를 군통수권자에게 직접보고가 아니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 왜 모르냐 무능하다 라는 프레임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이게 이해가 된다니...
17/05/31 18:44
군대에서 저런 중대사 보고 안한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병사들 체련활동도 보고 안하면 영창보낸다고 발광을 하는 한국군에서 저런 중요 사항을 고의로 누락했는데 의도가 뭐가 중요합니까? 좋은 의도로 저런 누락을 하기라도 한답니까.
17/05/31 14:50
그건 그렇고 당이 어려울 때 원내대표의 중요성이 더 절감하게 되네요.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가 참 잘해줬죠. 지금 자유당에 정진석 의원이 원내대표였으면 이 지경까지는 안갔지 싶은데...
17/05/31 15:32
회사 안다니시나;; 사기업에서도 보고 제대로 안하면 팀장부터 줄줄이 깨지는게 일상인데
보고 대상이 청와대고 심지어 쥐휘 보고 체계가 생명인 군부에서 관련 사실 누락시켜서 보고했습니다 언론이 보도했으니 이미 아는 사실이라 누락해도 된다?? 그걸 왜 보고하는 놈이 판단하나요;;;; 정권 바뀌고 인수인계 받는데 보고하는 놈이 왜 관련 사실을 마음대로 누락해서 보고해도 된다고 판단하나요 판단은 보고 받는 사람이 하는거고 의사결정 가능하게 모든 사실과 정황을 다 보고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사기업에서도 결재판 날아올 일을 청와대 상대로 그것도 국방부에서 하고 있는데 이게 과한 반응이라고요??????
17/05/31 15:43
전략무기는 급이 다르죠. 총알이나 수류탄이 아닙니다.
나중에 미사일 부서 생겨도 미사일 몇개 빼먹었다 그래도 된다는건지. 아련..... 저런식으로 대충 뭉게서 여태 편하게 일하거나, 밑에 직원에게 책임전가 잘하는 사람들 한국사회에서 여태 편하게 살았는데 이제 안통하니 용쓰는 모양새입니다.
17/05/31 16:44
간도 크다..
임기 5년 중에 이제 1달도 안된 가장 힘센 대통령에게 저따위로 쌩까는 패기란....허허.. 인사권자 무서운지 모르면 인사당해봐야지..쯧쯧..
17/05/31 17:35
지금 정치부 회의 보는데
" 고의는 아니었다." 또는 "뉘앙스 차이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국방 그중에서도 진짜 민감한 사드 문제인데 고의든 아니든 뉘앙스차이든 결국 보고를 안했다는게 팩트인거 아닙니까? 정말, 이거 다 결국 야당때문인가요?
17/05/31 22:06
국민의당 정신 못 차리네요.. 지금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할 때가 아니고 협치로 지역민심부터 끌어들여야 할 때 아닌가요?
많은 부분에서 이전 야권에서 주창했던 정책들이 이뤄지고 있고 국정지지도가 80퍼센트를 넘는데 이게 뭔 짓인가요 '선택의 폭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측면 & 세대별 지지도 감안' 내년 지선에서도 완전히 밀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식이면 망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