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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8 19:59
하이큐 원펀맨 러브라이브 정도 빼고 다 본거같은데....
노게임노라이프 순위는 사실 이해가 잘 안되고....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높은데 아노하나가 낮은 이유도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싸이코패스도 순위가 조금 높았어도 괜찮았을꺼같은데 음....
17/04/08 20:10
영알못이지만 voted by Dotax가 맞나요? voted in Dotax 가 맞지 않나 싶어서요.
러브라이브가 11위인건 의외네요.... 저는 애니는 망작이 아닌가 싶었는데ㅠ 덕분에 모르던 것들을 많이 알고 갑니다!
17/04/08 23:52
2011년 이전 작품도 포함시키면 강철의연금술사라던지 코드기어스라던지 카우보이비밥..
이런류의 투표를 하면 나오는 단골손님들이 상위권에 다 있었을 것 같네요.
17/04/09 01:53
건담 더블오 추천합니다 세계관도 다르면서 건담 시리즈가 갖고 있는 주제를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덕후가 아니여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단, 철혈뭐시기는 보지 마세요...
17/04/08 20:23
개인적으로 노게임 노라이프는 좀 후하고 하이큐, 원펀맨은 좀 박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일상물의 부진 정도의 특이사항이 눈에 띄더군요. 노자키군이나 마마마가 권외인건 좀 의아하고 내여귀나 진격의거인같은 화제작이 없는 것도 신기했어요.
딱 제가 덕질을 재개할 시기가 대상이라 코노스바, 육성방법 외에는 다 본 작품들이네요. 이런 류의 조사에서 세세한 순위같은 부분은 재미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흐흐. 개인적으로는 4월은 너의 거짓말, 빙과, 사이코패스(1기 한정)를 베스트로 꼽습니다.
17/04/09 00:22
깜빡 잊어버려서 영상 정말 잘 감상했다는 말을 늦게나마 전해드립니다ㅜㅜ 적절한 영상을 선택하고 자막을 작성하는 작업 하나하나가 정말 많은 시간을 들이셨을텐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17/04/09 04:07
내여귀는 2기~결말에 대해 혹평이 워낙많았고 진격도 우익논란 이후 한국에선 급격히 죽어서.. 방영당시 인기라면 충분히 순위권에 들만하겠지요.
17/04/09 09:35
결말이나 외적인 요인들을 아무래도 무시할 수가 없죠. 그래도 내여귀는 반응이 결말부 전까지 서브컬처계를 지배할 정도였고, 진거도 우익문제 전까진 무도같은 공중파 예능에 오르내리던 정도라 한번 언급해봤습니다 흐흐.
17/04/08 20:39
잘 봤습니다. 다 보고 싶어지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1위 영상이 나온 직후의 배경 화면에서, 검은 옷 네사람이 있는 애니랑, 바로 다음으로 나오는 여러 사람이 노을 배경으로 모여있는 애니메이션 제목은 뭔가요?
17/04/08 20:42
슈타인즈게이트는 게임으로 했는데 "똥겜이네 내돈ㅜㅜ" 투덜거리다 중반부터 궁금해서 미친듯이 달린 게임이네요.
후유증이 쌔게 남아서 애니도 궁금해서 봤는데 굵직한거 위주로 빠르게 진행하더라고요.
17/04/08 21:36
정말 잘 만드셨네요. 배경음악 만으로도 매우 즐겁게 봤습니다.
리제로에서 이야기 하는 가치있는 단하나의 장면은 어떤 장면을 말하는 걸까요?? 저한테 가치있는건 렘뿐이라..
17/04/08 22:05
애니는 안본지 좀 됐는데, 이세계물이 엄청 많네요. 요즘 이게 핫하다더니. 한동안 아이돌물이 핫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이세계물이군요. 영상을 보고 그게 가장 와 닿았습니다.
전, 아노하나, 빙과, 슈타인즈게이트. 이렇게 세 개만 봤네요. 애니 안 본 지 좀 되어서리. 가장 재밌게 본 건 빙과였는데, 원작을 읽은 후로는 전 좋게 평가 안합니다. 작화와 연출, 특히 내면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는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정작 스토리와 캐릭터는 미묘하게 망가뜨려서. 그것도 완전히 박살낸 것도 아니고 미묘하게 망가뜨린터라, 원작을 읽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는 정도가 되어서요.
17/04/09 00:05
빙과 원작이 고전부 시리즈였던가요. 그 소설도 언제 한번 읽고 싶네요.
애니메이션에 상대적으로 박하게 평가를 주시는 걸 보니 원작이 상당히 재미있나 보네요.
17/04/09 00:20
재미는 호불호가 갈릴 거라 생각합니다. 전 추리물을 볼 때 사고과정에 점수를 주는 편인데, 그냥 살인사건도 아니고 범죄도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유치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다만 원작은 캐릭터가 좀 다릅니다. 특히나 호타로와 에루가 좀 차이나죠. 호타로의 경우 쿨남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본인이 화자다보니 단점이 잘 드러나지는 않습니다만 정황을 상상해보면 보이는 단점들이 애니에선 모두 제외됐죠. 일단, 그리 잘 생겼을 리가 없는데 완전 꽃미남이... 반면 에루는 민폐녀의 대표주자로 등극했는데, 일단 설정상으로는 전혀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민폐끼칠까봐 부탁하는 걸 어려워할 정도의 캐릭터거든요. 예를들면, 호타로가 지각했다고 혼낸 적도 있는 에루인데, 애니에선 에루가 지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대체 왜 그렇게 묘사했는지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죠.
17/04/08 22:50
빙과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 4등이나 하다니... 하이큐와 나만이 없는 거리가 있는 건 뿌듯하군요.
그나저나 울려라 유포니엄, 그냥 케이온 같은 여고생 학원물인 줄 알았는데 저 잘생긴 지휘자 분은 누구시죠?! 당장 보러 갑니다...
17/04/09 02:18
케이온을 제가 안봐서 비교하긴 그렇습니다만 취주악부 부활동을 진지하게 다룬 드라마입니다. 감탄이 나오는 영상미와 연출, 다양한 캐릭터들의 표현과 인간관계 그리고 중반부터 터지는 흡입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빙과를 좋아하신다니 얘기드리건데 빙과 이후 쿄애니 최고의 애니메이션입니다.
17/04/08 23:50
권외라서 아쉬운 작품도 있고, 이게 높은 순위에 있구나하고 느껴지는 작품도 있네요. 잘봤습니다.
번외로 아노하나는 참 만감이 교차하는 군요... 감독-각본 콤비의 지금 행보를 생각하면 말이죠.
17/04/09 04:20
그건 뭐..어느정도 예견된게..
그 감독 각본 콤비는 특히 감독 쪽이 전투나 전쟁 같은 진지하거나 큰 그림쪽은 굉장히 약해집니다. 일상 스토리같은건 잘하는데..
17/04/09 00:43
잘봤습니다.
몇년만에 애니를 한번 봐볼까 하는데 완벽히 완결난 판타지 애니는 뭐가 있나요?! 로맨스 없으면 더 좋습니다. 고수님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7/04/09 01:03
이번 분기 한 화만을 남겨놓고 있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추천합니다.
스토리가 뻔한 방향으로 굴러가는게 있지만 그럼에도 볼만합니다. 작화도 좋구요.
17/04/09 04:32
로맨스 없는거라..
왕도 판타지는 요즘 게임원작 애니들이 좋습니다. 신격의 바하무트, 체인 크로니클, 윗분이 언급하신 제스티리아도 추천. 좀 옛날 것도 괜찮으시면 2007년에 나온 정령의 수호자도 꽤 좋은 수작이라 봅니다.
17/04/09 01:30
재미있게 봤습니다! 열심히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다만 10위~6위작품들도 중간 23초 정도의 간극이 나오는 장면에 다른 음악들을 깔아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 아쉽다고 생각했었는데, 5~1위는 그렇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한창 오랫동안 쓰고 있는 이 닉네임의 근원이 되시는 <빙과>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이 매우 기분이 좋은 가운데.. <신세계에서>, <나만이 없는 거리>, <충사>가 순위에 있다는 점에서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네요. 근데 윗에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셨지만 1위랑 7위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해당 커뮤니티의 취향보정이 어느정도 들어간 것 같다는 느낌도 있긴 해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작년 패권작이었던 리제로가 2~3년 지난 후에도 지금처럼 명작으로 회자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인기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2기의 성공여부가 중요할 것 같기도 하구요. 시도니아의 기사, 킬라킬이 없는 것은 좀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는 순위였습니다!
17/04/09 06:08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제로는 앞으로 나올 전개가 관건이겠죠. 지금까지 전개는 여러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8화에서 장면은 소설로 먼저 봤었었는데 라노베나 애니로 봤던 장면들 중에 손꼽힐 만한 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7/04/09 01:51
올려주신 영상에서 반가운건 역시 "신세계에서" 일것 같네요 비교적 화제가 안되었던(무겁기도하고) 작품이어서. 그 외에 영상 목록에서 본 것중에 정말 좋았던건 "울려라 유포니엄(1기)", "빙과", "바라카몬" 같은게 있는데 이렇게 보니 저도 최근들어 취향이 드라마로 많이 옮겨졌나봅니다. 등수에서 되게 의외인건 노겜노라 정도? 그렇게 인상깊은 작품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제가 2016~2017 작품중 제가 본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3개를 뽑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2016/1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2016/3분기) / ACCA 13구 감찰과(2017/1분기) 나만이 없는 거리는 이미 이 영상에 포함되기도 했으니 패스하고, ACCA는 미묘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는게 참 재밌었었던 작품이었고,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제가 가지던 의구심을 진짜 팬심으로 만들어 준 작품입니다. 전작을 영리하게 활용하면서도 그 그늘에 갇히지 않았었거든요.
17/04/09 01:56
인상깊었던 작품들이 많네요 저는 특히 사이코패쓰 1화에서의 충격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는 91데이즈나 암살교실, 문스독, 아인이 없는 것이 상당히 아쉽네요 다들 재밌게 본 작품이옇는데
17/04/09 02:31
아노하나, 슈타게가 있는데
마마마가 오래되었다고 권밖으로 밀려나간 건 솔직히 쇼크네요. 이 작품이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차지하는 클래스가 있는데 말입니다. 진격의 거인이야 뭐 정치적(?)인 이유가 있다 치더라도...... 사이코패스, 나만이 없는 거리, 신세계에서 도 있는거 보면 취향차라고 보기에도 힘들고 제가 호무호무 빠라서 이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_- 페스나, 페제 순위차가 저렇게 큰 것도 특이하고 말이죠.
17/04/09 07:29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한동안 애니메이션에 관심 끊고 살아서 저기 리스트에서 본 것은 원펀맨이랑 슈타인즈 게이트 밖에 없네요. 순위 높은 애니부터 차근차근 찾아보겠습니다.
17/04/09 10:45
슈타인즈 게이트는 협한, 극우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든 애니인데 2위라니 이해를 못하겠네요.
같은 케이스로 진격의 거인은 빠져있는데 이러면 형평성이 많이 떨어지는것같네요. 협한, 우익코드를 제하고 본다면 진격의 거인도 10위권 안쪽에 들어간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시로바코는 역대급반열에 놓아도 꿀리지않는 갓애니인데 5위라는 순위가 아쉽고, 사이코패스도 몇계단 위로 올라가도 될것같은데 조금 평가가 박한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게임, 이세계, 타임루프물이 대세인것 같네요. 그쪽 애니들 점수가 후한것같아요. 이것때문에 빠진 애니도 제법되는것 같구요.(마마마, 아노하나 등등) 1위는 뭐 인정합니다. 근데 딴건 몰라도 러브라이브가 아이마스보다 순위가 높다는걸 인정할 수 없네요...
17/04/09 20:57
애니의 작품성을 따지면 아이마스가 러브라이브보다 훨신 위죠 러브라이브는 소위 덕심 자극엔 좋고 그걸로 크게 성공했지만 아이마스 애니는 그냥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과 집중이긴 하지만 캐릭터 매력도 골고루 잘 살린편이고 스토리에 힘줄땐 빡 힘주고 나름 현실과 판타지을 잘 버무렸죠 크크 갠적으로 탑 애니 뽑으라면 무조건 넣는 애니기도 하구요
17/04/09 11:44
진격의 거인이 혐한극우요소로 빠졌다기엔 슈타게나 리제로도 혐한 극우요소가 있는데 저순위이고...
그래도 순위 상관없이 당시 인기있던 애니들이 모여있는걸보니 기분은 좋네요.
17/04/09 12:17
리제로는 뭐 어쨌든 작가가 해명한 바도 있고
슈타게는 혐한요소를 잘 모르는 분도 있는 반면에 진거의 우익논란은 워낙 유명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17/04/09 12:50
제작사나 감독이 혐한, 극우 성향이라고 해서 작품까지 까내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노골적으로 혐한, 극우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거라면 까는게 당연하겠지만 지나가는 일회성 소재 수준으로 써먹고 넘어간거라면 거슬리긴 하겠지만 작품 자체를 쓰레기 수준으로 폄하하는건 과민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09 16:16
이 문제는 워낙 많은 입장들이 있어서
무엇이 정답이다 라고 말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고열 정도의 수위만 아니면 어느 정도 감안하고 보는 편입니다.
17/04/09 20:48
최근작이 꽤 많네요.
최근재미있게 본 아인이랑 재와 환상의 그림갈도 순위에는 없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가타리 시리즈가 단 한작품도 없는게 신기하네요. 너무 매니악한가.. 흠..
17/04/09 20:49
원래 애니메이션 안 보다가 IPTV 애니메이션 채널에 무료 애니VOD 보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순위권 밖에서는 'WORKING 시리즈'와 '월간 순정 노자키군' 이 재미있었습니다 순위 안에서는 '하이큐', '바라카몬', '시로바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을 재미있게 봤네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와 '4월은 너의 거짓말' 이 최루성 애니로 유명하지요 전 가벼운 애니나 스포츠물이 좋더랍니다
17/04/11 21:42
20 하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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