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3/15 00:13:5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라노벨 추천/아주 약간 스포]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ttlewave
17/03/15 00:23
수정 아이콘
번역은 점점 나아지기는 하지만 가끔 골때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존대어 번역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작품이라...
아드오드
17/03/15 00:29
수정 아이콘
중간에 크킹 이야기가 나오길래 뭐하는 사람이지 했더니 도로시-Mk2 님이었군요!
도로시-Mk2
17/03/15 00:33
수정 아이콘
네 제가 크킹을 좋아하기에, 취향상 이 소설이 마음에 든것 같습니다~
하심군
17/03/15 00:39
수정 아이콘
설명만 들으면 이세계 주점 노부가 생각나네요
도로시-Mk2
17/03/15 00:42
수정 아이콘
다행스럽게도 이 작품은 타 라노벨 작품과는 달리

일본 최고! 같은 일본 국뽕 냄새 혹은 우익 설정이 일절 없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VinnyDaddy
17/03/15 00:43
수정 아이콘
전반부가 현대인의 이세계 정착기 + 현대문물 도입기를 그렸다면,
중반부부터는 본격적으로 본인의 소셜 포지션 + 정치나 사회적 난관 타파기 같은 게 그려져셔 재미있었습니다.
경제를 주로 다룬 늑대와 향신료를 생각나게 하는데 늑향에는 호로라는 압도적 모에캐가 있지만,
여기는 그런 캐릭터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라이트노벨 주 소비층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는 모양입니다.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도로시-Mk2
17/03/15 01:19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인기는 딱히 없나 보군요? 아쉽네요. 좋은 작품인데.
동굴곰
17/03/15 00:44
수정 아이콘
냉장고, 에어콘 최고!!!
여기 상위 귀족중에 멍청이는 한명도 없죠. 다들 자신과 자기 가문을 위해 움직이는...
17/03/15 01:18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보는 작품이죠.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구입하고 있습니다.
마더데몬
17/03/15 02:46
수정 아이콘
마법은 혈통빨 아니었나요? 그거 때문에 각나라의 왕가들이 실질적인 힘을 가졌구요
닉네임을바꾸다
17/03/15 07:53
수정 아이콘
일종의 고유마법이 혈통으로 계승되는걸로...
도로시-Mk2
17/03/15 09:16
수정 아이콘
예, 혈통마법은 그런데... 기본적인 마법은 일반인들도 공부만 하면 다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세츠나
17/03/15 05:39
수정 아이콘
한 5권...? 까지 봤었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됐는지...
도로시-Mk2
17/03/15 10:06
수정 아이콘
한국 정발로 8권까지인가 나왔을 겁니다.
분해매니아
17/03/15 06:30
수정 아이콘
이 작품을 표절한 국내 판타지 소설이 있었는데 전부 회수되었다죠. 전 그 작품을 먼저 알았고 재밌게봤는데 다음권이 안나오길래 왜 그런가 찾아고 실상을 알게되었죠.
srwmania
17/03/15 08:0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작화도 늑향이군요. 이건 좀 땡기네요.
RedDragon
17/03/15 08:22
수정 아이콘
땡기네요. 크크 라노벨 입문한지 한 2주 됬는데... 제 두번째 작품으로 잘 보겠습니다.
예전 어렸을 때 양판소물 중에서 제가 딱 좋아하던 장르인 것 같네요.
혹시 다른 라노벨도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나요?
도로시-Mk2
17/03/15 09:18
수정 아이콘
부끄럽지만 제가 라노벨을 사 모으는 사람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친구에게 빌려보는 입장이라...

그렇게 많은 작품은 읽지 않았습니다. 딱히 추천할만한 다른 라노벨은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나마 최근에 본 유명작품이 '오버로드' 라는 작품인데, 말 그대로 이세계 게임판타지 깽판 먼치킨물이라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RedDragon
17/03/15 09:22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먼치킨물은 극혐입니다... 이세계물이 대부분 저래서 ㅠㅠ
제가 양판소물 볼때도 보통 영지물 (이것도 주인공 능력이 강하면 패스.) 이나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성장물 위주로 봐서...
17/03/15 12:09
수정 아이콘
음.. 오버로드는 반대로 그런 이세계 깽판 먼치킨물의 안티테제인 걸로...
도로시-Mk2
17/03/15 16:38
수정 아이콘
전혀요...

시작부터 만렙 찍은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10만명씩 학살하고 다니는데 깽판 먼치킨물이 아닐수가 없잖아요 -_-;;;

제대로 된 라이벌이나 적수조차 없이 마음껏 깽판을 부리고 다니는데... 아주 훌륭한 이세계 깽판 먼치킨물 맞습니다.
17/03/15 18: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 이세계에서 깽판을 치면서도 호의와 지지를 받는 이세계물들을 비판하기 위한 거라..
도로시-Mk2
17/03/15 18:0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확실히 그런 점은 일리가 있네요.
뻐꾸기둘
17/03/15 08:37
수정 아이콘
저도 챙겨보고 있는 작품이네요.
프즈히
17/03/15 09:24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습니다.
아직 많이 나온것도 아닌데 가끔 한번씩 꺼내서 다시 보게 됩니다.
한들바람
17/03/15 09:42
수정 아이콘
이세계물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만 읽고 있는데 본문에서 소개하신 작품도 흥미가 생기네요. 이북으로는 나오면 봐야겠네요.
FlashVision
17/03/15 09:59
수정 아이콘
저는 주인공이 이세계로 가져온 예물? 가운데 남은 구슬과 비즈가 꽤 있었는데 나중에 마법부여 말고도 또 어떻게 쓰일까 궁금하네요. 전부다 마법부여에 쓰일지, 아니면 금화나 다른 보물과 교환용으로도 쓰일지...

라노벨 입문하고 두 가지 작품만 사서 읽는데 하나는 4권까지 나왔는데 그 다음 출판이 2년 넘게 감감 무소식이라(원래는 두 달에 한 권 이었건만) 다른 하나로 사실상 유일하게 읽는 작품이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이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전자오락수호대
17/03/15 12:21
수정 아이콘
웹 연재판으로 잘 보고 있었는데 멈춰버려서 시무룩...
cluefake
17/03/15 12:42
수정 아이콘
이세계물 두개 더 추천하고 갑니다.
이세계식당: 평범하게 재밌는 요리물.판타지판 심야식당.(훨씬 마일드하게..)

이세계 미궁의 최심부로 향하자: 주인공이 여동생을 위해 던전 최하층까지 내려가면서 하렘을 찍는..거라면 제가 추천하지 않죠. 그런 척 하다가 독자 멘탈 최심부까지 터집니다. 근데 왜 터지는지는 스포라서 말 못함.
순규성소민아쑥
17/03/15 16:45
수정 아이콘
여동생이랑 결혼이라도 하나요?
cluefake
17/03/15 17:09
수정 아이콘
아뇨. 좀 더 정상적(?)이고 치밀한 물건입니다.
호리 미오나
17/03/15 19:51
수정 아이콘
판타지판 심야식당으론
'던전밥'이란 만화가 물건이더군요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17/03/15 18:31
수정 아이콘
기둥서방일도 잘하죠...응?
도로시-Mk2
17/03/15 18:40
수정 아이콘
효율적인 국익 증가를 위해 첩 수십명쯤 붙여주고 밤낮으로 일시켜서 임신 기계로 만들면 적당할 듯.

괜히 쓸대없는 짓 하지말고 기둥서방 일만 해도 초강대국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17/03/15 18:48
수정 아이콘
천재나 강인함 가진 여아들을....(0세도 노리는...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120 [일반] 자칭 경제적으로 실패하지 않은 정부에 대한 기사 [21] 블랙번 록9451 17/03/16 9451 5
71119 [일반] BBQ 치킨대란은 결국 이런 결과를 부르고야 말았습니다. [104] 서현1220104 17/03/16 20104 17
71118 [일반] 『삼국지』에서도 손꼽을만한, 263년 촉나라 정벌전 [76] 신불해18152 17/03/16 18152 43
71117 [일반] 북미 흥행수입 4억 달러를 가장 빨리 돌파한 영화 Top10 [11] 김치찌개7733 17/03/16 7733 5
71116 [일반] 전 세계에서 부정부패로부터 가장 깨끗한 국가 Top10 [24] 김치찌개7719 17/03/16 7719 2
71115 [일반] 실업자 135만명…IMF 시절로 돌아간 고용시장 [66] 외계소년14474 17/03/15 14474 10
71114 [일반] 세 모자(母子) 사건의 결말 [52] 여자친구14005 17/03/15 14005 3
71108 [일반] "가계부채, 빌린 사람 책임도 있다"..금통위원 작심 발언 [85] 아라가키13644 17/03/15 13644 2
71107 [일반] 비는 왔다 하면 쏟아지는 법이네요. [78] 마스터충달12286 17/03/15 12286 77
71106 [일반] [후기] 영화 '미녀와 야수', 네 개의 포인트 (스포 미약) [4] 리콜한방7974 17/03/15 7974 1
71105 [일반] 만화가 이야기 [36] lenakim9303 17/03/15 9303 0
71104 [일반] 과거에 끊임없이 집착하는 여자친구.. [67] 삭제됨18142 17/03/15 18142 1
71103 [일반] 텍사스 주의원의 미러링 [98] OrBef17783 17/03/15 17783 27
71102 [일반] 생애 첫 눈썹문신 후기 [39] 스테비아13676 17/03/15 13676 3
71097 [일반] [라노벨 추천/아주 약간 스포]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35] 삭제됨9832 17/03/15 9832 1
71096 [일반] 죄를 짓고도 뉘우치지 않는다면? [16] 누텔라에토스트7064 17/03/14 7064 5
71095 [일반] 네이버 웨일 반나절 쓴 소감 [52] 앙큼 상큼 응큼12886 17/03/14 12886 4
71093 [일반] sbs 가 한건 햇네요 [10] 꼬마산적14626 17/03/14 14626 3
71092 [일반] (뻘글) 3달간 시청한 아프리카 TV를 못견디고 그만보게되네요. [129] 콜라제로16998 17/03/14 16998 2
71090 [일반] (리뷰) 트루맛쇼 [20] 카미트리아6528 17/03/14 6528 6
71089 [일반] 비문증과 망막박리 [45] 상계동 신선11454 17/03/14 11454 4
71088 [일반] “미리 공부 안 시켜요” 엄마가 달라졌다 [83] 언어물리13949 17/03/14 13949 0
71086 [일반] 나무위키 올바르게 활용하기 [41] 이슬먹고살죠12629 17/03/14 12629 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