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3/14 16:25:54
Name 콜라제로
Subject [일반] (뻘글) 3달간 시청한 아프리카 TV를 못견디고 그만보게되네요.
이영호 선수가 아프리카로 들어간 이후, 유튜브로 종종 보다가 작년 12월쯤부터 아프리카를 보기 시작했었습니다.
프로시절 볼 수 없던 개인화면, 선수들의 해설, 선수들과 팬(?)들과의 소통을 즐기면서 시청했었는데, 3달 만에 못 견디고 그만 보게 되네요.
다른 방송은 거의 안 보고, 스타BJ들 방송 위주로만 시청해서, 일반적인 아프리카 시청자의 경험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프로시절 쉽게 볼 수 없던 선수들의 경기, 선수들의 해설 및 시청자들과 의사소통은 참 재미있게 보면서 별풍선도 선물해보고, 보고 싶은 매치업으로 스폰게임도 시켜보고 재미도 있었지만, 몇 가지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주네요.

첫 번째로 채팅입니다. 개인방송의 핵심이지만 규제가 없는 곳에서 자유로운 채팅이 이루어지다 보니 싸움이 너무 심하네요.
예를 들면 테란이 게임을 하면 이기든 지든 무조건 테사기와 테사기 아니다라는 편이 싸우고, 또 말린다고 싸우고 맨날 싸웁니다.
또 김성현(온라인 스폰게임 승률이 이영호 선수를 제치고 탑입니다)선수가 나오면 김성현, 이영호가 누가 우위에 있느냐로 또 싸우고;;

결국 싸움이 심한 방송을 피해서, 비교적 시청자가 적어서 채팅이 거의 없는 방송을 보게 되거나, 아예 채팅창을 내려놓고 보는데
채팅 없는 개인방송은 참 재미가 없더군요.

두 번째는 일부 BJ들의 불쾌한 발언입니다. 어제 모 길드 전 프로게이머들이 모여서 놀러 가는 방송을 보고, 아프리카를 접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누가 발언을 했는지는 적지 않겠습니다만, "막말로 연봉 3000이면 와이프한테 이혼당한다", "게임해설들은 발전도 없고 노력도 없이 돈만 받아챙기는 역할이다" 이런 발언들이 오가는걸 보면서 솔직히 불쾌하더라구요.
주변에 결혼자금준비로 고생하는 친구들도 생각나고, 지금 한창 스타리그 다시 하면서, 게임해설들이 개인방송 챙겨보고 있을텐데, 저게 할 소린가 싶기도 하구요.

첫번째 문제로 한창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제 이후 결국 결심을 굳히게 되네요. 최근 피지알에 염증을 느끼면서, 와이고수, 인방갤도 들어가보고 그랬는데, 커뮤니티는 역시 피지알이 저에게는 가장 잘맞는거 같네요. 이제 뻘글을 한번 썼으니 열흘간 눈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계란말이
17/03/14 16:28
수정 아이콘
젊은 나이에 많은 돈을 벌다보니 다른 사람의 삶은 상상이 안되나 보네요. 너무 무개념 발언인데 저건..
손나이쁜손나은
17/03/14 16: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아프리카는 안보고 유투브로만 봅니다.
흑튜브, 깝도이 이 두개만요. 제일 클린하고 깔끔하더라구요
박보검
17/03/14 16:31
수정 아이콘
제로콜라는 맘놓고 마실수있는(열량측면에서) 풍미가 있죠.
다시오세요~
17/03/14 16:33
수정 아이콘
일부 해설자는 저 말이 맞죠 뭐.
방송에서 디스한게 문제가 되는거지만.
Jace T MndSclptr
17/03/14 16:3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트위치 인방 자주 보지만 스마갤 인방갤 트게더 이런데는 항마력이 못 버티겠더라구요. 아프리카도 다를거 없겠죠. ㅜㅜ 저 발언은 누가 했는지 궁금하네요.
한길순례자
17/03/14 16:36
수정 아이콘
트위치가 짱이시죠. 크 욕설이 어느 정도 정제된 편집 영상 유튭을 저도 가장 선호합니다.
콜라제로
17/03/14 16:43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 풍월량, 루시아 짱짱입니다.! 두분 방송을 가장 많이봐요.
한길순례자
17/03/14 16:48
수정 아이콘
저는 풍월량과 SKT1 방송만 봅니다. 흐흐
이부키
17/03/14 18:28
수정 아이콘
뚠뚠이 본진은 읍읍팟입니다!
바스티온
17/03/14 18:38
수정 아이콘
풍.형.조.아
아지다하카
17/03/14 23:27
수정 아이콘
트위치나 아프리카나 뭐가 다른지, 그냥 운영하는 bj성향에 따른거지 플랫폼이랑은 전혀 무관하죠. 트위치 깨끗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본인이 보는 일부 방송이 깨끗한걸 전체인양 얘기하시던데 아프리카 보는 사람이랑 트위치 보는 사람이 다른가요? 아니지 않나요?
17/03/14 16:37
수정 아이콘
게임해설들은 발전도 없고 노력도 없이 돈만 받아챙기는 역할이다

스타리그에서 이 발언이 해당되는 해설자가 누군지는 모두가 알고 있지 않나요...
TheLoveBug
17/03/14 16:38
수정 아이콘
누군데요?
낭만.로망.갈망
17/03/14 16:40
수정 아이콘
포지터블넥 말하시는듯
17/03/14 16:40
수정 아이콘
김캐리요??
17/03/14 16:4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둘 다 게임 내적인 면은 노력을 안했지요.
캐스터보다 게임을 못보니 뭐.
콜라제로
17/03/14 16:42
수정 아이콘
저도 누구를 생각하면서 발언한 건지는 알겠는데, 발언 자체의 워딩이 특정 누구보다는 해설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였기도 하고, 설령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메이저BJ들이 모여서 만명가까운 시청자가 보고 있는데 할 소리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유자차마시쪙
17/03/14 17:59
수정 아이콘
누구를 콕 찍었는지 해설전반을 이야기한건지 이거에따라 다르겠네요.
17/03/15 09:18
수정 아이콘
그 누구를 콕 찝어서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게임해설가' 라고 말한 거 자체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17/03/14 16:40
수정 아이콘
누가 한 소리인가요?? 보신 분 안계신가요?
17/03/14 16:41
수정 아이콘
해설자 발언은 송병구 입니다.
어제 단체로 술먹방해서 수위가 아슬아슬 했습니다.
17/03/14 16:4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면 의아하네요. 유게를 통해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특정한 그 분이 모기짓 할때 송병구선수는 아프리카 BJ가 아니지 않나요?
콜라제로
17/03/14 16:52
수정 아이콘
방송봤을때는, 본인이 코치/해설을 하면서 잘 아는 바로는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17/03/14 16:59
수정 아이콘
남이 하는 건 쉬워 보이겠죠. 확실히 송병구선수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아이오아이
17/03/14 20:0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아프리카를 까대더니 귀신같이 태세변환해서 누구보다 아프리카에 잘 물들었네요...
17/03/14 16:43
수정 아이콘
첫번재 염보x 두번째 송병x 요
비빅휴
17/03/14 17:41
수정 아이콘
역시 염보X 실망을 시키지 않네요 크크크
사막여우
17/03/14 16:40
수정 아이콘
와 두 번째 발언은 좀 심하지 않나 싶은데요.
자기들이 하는 노력만 노력이고 남들은 다 날로 먹는 것처럼 보이나...
케이틀린
17/03/14 16:44
수정 아이콘
슬슬 잠잠해질려니까 다시 한번 터뜨려주는 송읍읍입니다.
이래야 내가 알던 총사령관답지!
17/03/14 16:46
수정 아이콘
인방 미련이 남았으면 트위치나 유튜브 추천합니다.
종합게임 방송이 대체적으로 괜찮아요.
Cazellnu
17/03/14 16:46
수정 아이콘
그게 인터넷방송의 모습이죠
적응못하면 보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대장햄토리
17/03/14 16:46
수정 아이콘
연봉3000이면 이혼당한다구요??
얼척이 없네..크크
별풍으로 돈좀 만지니 뵈는게 없나보다..흐흐
루카쿠
17/03/15 17:22
수정 아이콘
맞아요. 뵈는게 없는거죠.

연봉 3000 한참 안 되는 직장인 친구들 한트럭입니다.

와... 정말 화나네요.
17/03/14 16: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두명은 일단 즐겨찾기 삭제를 해야겠네요.
이미 해놨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콜라제로
17/03/14 16:49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를 보신다면, 개인적으로 정윤종, 조일장 방송 추천합니다. 본문에 적은 채팅도 있고, 분위기 좋은 방송들입니다. BJ도 착하구요.
17/03/14 16:51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두분은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조병세도 괜찮은듯 싶어서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홍구는 위험하더라구요.
감사드립니다.
아스날
17/03/14 16:49
수정 아이콘
천민자본주의죠..
키리하
17/03/14 16:55
수정 아이콘
BJ나 스트리머가 의지가 좀 있으면 블랙 날려가면서 채팅 관리가 될 수 있긴한데
그럴 의지가 있느냐는 건 그 방이나 BJ, 스트리머의 성향과도 연관되다보니..
저도 좀 메이저한? 시청자 많은 방송들 찾아다녀봤지만 안맞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나마 6~7선비하다는 풍월량님 방송 정도가 딱 저한텐 맞았고..
비슷하게 오버워치나 롤 트위치로 볼 때도 꼭 팝업해서 봅니다. 채팅창 너무 심할 때가 많아서요..
콜라제로
17/03/14 16:57
수정 아이콘
풍월량등 종겜 비제이들 방송 볼 때 훈수두는 분들은 그러려니했는데, 스타방송에 전 프로게이머에게(심지어 이영호한테까지) 스타 훈수두는 분들 많더라구요. 크크크
MirrorShield
17/03/14 18:30
수정 아이콘
풍월량은 게임을 못하는게 컨텐츠라.. 전 답답해서 못보겠더라구요.
17/03/14 16:57
수정 아이콘
연봉 3000은 어린나이에 돈 많이 벌어도 뵈는 게 없기에는 주변에 프로게이머 하다 그만 둔 분들이 얼마를 벌고 있는지 본 게 있을텐데 허...
아무리 자기가 자기 입으로 노인성이라고 하는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참...시청자 만명이면 그 중에 연봉 삼천 안되는 사람도 한 둘이 아닐텐데 평소에 생각을 어떻게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네요...나중에 아프리카 그만두고 할일 없어야 정신차릴려나
만일....10001
17/03/14 16:58
수정 아이콘
저딴 발언을 보고 빨아주는 시청자가 있다는게 더 개탄스럽네요. 무슨 박사모같음
Jace T MndSclptr
17/03/14 17:0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그 다들 아프리카 넘어갔을때 스2 활동하면서 했던 인터뷰에선 진짜 완전 멋있었는데... 사람들 반응도 칭찬 일색이었고... 근데 넘어가자마자 구설수를 몰고 다니네요; 이영호도 송병구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말이 많던데 다들 넘어가기전에 인터뷰라도 너무 멋있게 하지 말지 크크크

제동신은 아직 별 얘기 없던데... 어떻게 될지
구밀복검
17/03/14 17: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야기했던 것 같기도 한데, 김택용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흔히들 멘탈 클린하다고들 하는 JD야 뭐 원체 성격 자체가 마이 비지니스 아니면 아오안인데다 쓰잘 데 없이 트러블거리 만드는 것을 싫어해서 벽치고 자기 할 것만 하는 품성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구설수가 안 만들어지는 것인데, 김택용처럼 철구네 염보성이네 누구네 트러블메이커들과 발 넓게 어울리다보면 어지간한 사람들은 한 번 이상 홍역 치르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그 오랜 기간 동안 아프리카 BJ 하면서 딱히 문제 제공한 적도 없고 경솔한 언사 보인 적도 없죠. 이미지야 허술해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정말 눈치 빠르고 자기검열에 능하다 싶네요.
아마존장인
17/03/14 17:4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남들이 사고치니 어리버리의 대명사였던 택신이 재평가되네요
아리아
17/03/14 18:52
수정 아이콘
택신은 장애인 발언 한 번 빼고는 별로 없었죠
17/03/14 19:11
수정 아이콘
용용이는 아무것도 몰라요 크크
17/03/14 20:44
수정 아이콘
공감가네요. 영민하게 또 자연스럽게 잘 피해갑니다. 병구팬으로써 병구 모습은 좀... 아쉽긴합니다 ㅠㅠ
구밀복검
17/03/14 17:01
수정 아이콘
저는 채팅은 애초에 별 관심이 안 갔고...그것보다는 게이머들끼리 서로 팀배틀 할 때 옵 보면서 의견 교환 하는 거라든가 수다 떠는 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팀배틀 때는 창 두 개 열어놓고 비디오는 게이머 개인 화면으로, 오디오는 관전하는 다른 게이머들 대화로 믹스해서 시청합니다.
최근에는 이제동-박성균, 박성균-김윤중 케미 보는 맛에 보네요.
1perlson
17/03/14 17:01
수정 아이콘
재밌고 유익한 흑튜브 보세요....... 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요즘 라이브도 가끔 보고 그러는데 재밌더군요.
17/03/14 17:03
수정 아이콘
흑튜브 재밌죠 요즘 보는 인방은 흑튜브 단 하나인것 같습니다 크크크
1perlson
17/03/14 17:05
수정 아이콘
롤감독할때도 그렇고 잘 알지는 못해도 아직은 뭔가 진정성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방송인으로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선수때 좋아하기도 했지만 인방 넘어와서 내가 참 큰 오해를 하고 살았구나 싶은 분들이 많아서 확신할 순 없지만요.

나름 코너도 많이 준비하는거 같고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17/03/14 17:0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만 보면 진정성도 있고 선도 안 넘는 것 같아서 보기 편해서 자주 보게 되더군요...
특히 여러분들 클라스에 확 꽂혀서... 크크크
Juan Mata
17/03/14 21:31
수정 아이콘
일꾼 못나누는 여러분들 클라스..ㅜㅜ
순규성소민아쑥
17/03/14 19:13
수정 아이콘
완전 아재로 변해서 왠지 친근감도 느껴지고...쓸데 없는 소리도 안하고, 게임도 재밌고...
요즘 한창 재밌게 봅니다.
17/03/15 05:38
수정 아이콘
선수때에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흑튜브 보면서 좋아졌습니다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7/03/14 17:02
수정 아이콘
쿨타임 돌때마다 한번씩 사고치네요.
Mr.Unknown
17/03/14 17:05
수정 아이콘
제가 유일하게 보는 인방은 모 트위치 스트리머인데

본업이 직장인이고 방송은 취미로 하는 터라 후원에 목매달지 않고 과격하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크크

인방이라 하면 상당수가 방송컨텐츠를 주수입으로 하는 터라

리액션들이나 방송용 멘트들이 "재밌죠? 후원좀 해줘"하는 것 같아 영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물론 아닌 분들도 다수 있긴 하지만요.
17/03/14 17:06
수정 아이콘
송병구씨는 뭐.. 송핑계부터해서 허영무사건까지 꾸준히 인성인증을 해온 사람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이윤열한테 이 새끼라고 한 염보성씨는 언급 안 되는 사건이 없네요.
짱짱걸제시카
17/03/14 17:06
수정 아이콘
이젠 정말 이제동 뿐이야!

근데 와고에서 보니까 염보성 발언은 와전된거라고 하던데 저는 데이터가 없어서 직접 영상을 못보고 있습니다.

비제이가 연봉 3천벌면 이혼당하지~ 그런뜻이라던대
17/03/14 17:08
수정 아이콘
저도 글로만 봤는데 지금 bj때 수입을 벌다가 연봉 3천벌면 이혼당한다 그런 의미로 말했다던데

여자를 까는건지 연봉 3천사람들을 까는건지 다 까는건지 별문제 없는건지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마다 다를거 같아요
짱짱걸제시카
17/03/14 17:1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진의야 어쨌든 평소에 워낙 실언을 많이해서 사람들이 안좋게 해석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죠.
콜라제로
17/03/14 17:26
수정 아이콘
저는 방송으로 봤었고, 다시 프로게임단 생활을 할 수 있느냐는 이야기 중, 홍구가 그때처럼 연봉 1000이면 못하겠지만, 3000~4000정도면 할 의향이 있다. 게임에 아쉬움이 많다. 라고 이야기 한 이후, 나온 이야기 입니다. 3000이면 와이프한테 이혼당한다. 이건 연봉 3000무시라고 봐야죠.
17/03/14 17:28
수정 아이콘
더 별로네요... 발언이 참..
짱짱걸제시카
17/03/14 17:3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
침대밖은위험해
17/03/14 17:06
수정 아이콘
염씨는 뭐 더 할말이..뭐 그 공간에서 살아남고 잘 나가는 방법이니 그렇게 떠드는거 그냥 신경안쓰고 안보는 방법밖에 없지요..
보로미어
17/03/14 17:07
수정 아이콘
송병구는 포스트 염보성 자리 노리는가 보네요.
개념테란
17/03/14 17:0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확실히 자극적인 BJ들이 더 먹히는 곳이라 클린한 방송 보려면 주로 신상문, 이영한, 이재호 같은 소규모 방송이 좋더군요.
17/03/14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알파고 봅니다
잔잔해서 보다가 잠 잘와요
컴퓨터같아서 귀여워 보이기두 하구요
뽕뽕이
17/03/14 17:4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호 F탈출 강의가 재미있더라구요.
스타 10년했어도 모르던 꿀팁을 알려줘요...
수박이박수
17/03/14 17:09
수정 아이콘
요샌 흑튜브만 봅니다 크크
17/03/14 17:09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이유로 아프리카 스타 BJ는 접고 한동안 방황하다가 롤 SKT 뱅 선수는 재미있고 볼만하더라구요.
일단은 욕 심하면 무조껀 거르고, 노잼이어도 거르고, 배울꺼 없이 농담따먹기 하는것도 거르는데 뱅은 다 괜찮네요.
지직지직
17/03/14 17: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적으로 가장 재밌는 채팅방은 홍구
클린한 채팅방은 메이저 기준으로는 JD
물론 본방기준입니다 모든 아프리카 중계방은 전부 헬파티..
Agnus Dei
17/03/14 17:15
수정 아이콘
본성이 드러나는거죠.
구밀복검
17/03/14 17:18
수정 아이콘
뭐 해설자들 소양 문제는 커뮤니티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지적되었던 거라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 해설들과 현역 시절엔 예능 가장 자주 하면서 아들 아버지 형 동생 드립 주고 받던 사람이 이제와서 이러면 없어보일 수밖에요.
감사합니다
17/03/14 17:18
수정 아이콘
별다른 말없이 게임하는 방송이 치유됩니다 크크
Allemagne
17/03/14 17:19
수정 아이콘
현실은 저런 친구들이 독보적 상위권 수입이라는 거겟죠
파랑파랑
17/03/14 17:19
수정 아이콘
염보성, 송병구 에휴
아프리카 방송하면서 본인들 인성 나오는거죠. 한심합니다.
카롱카롱
17/03/14 17:23
수정 아이콘
이혼+해설....이건 뭐 특정인 저격도 아니고-_-;
중광18층
17/03/14 17:28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14년까지 갈것도 없고 인생 14년살아본 중학생들도 할말 안할말 가려서 할 줄 알던데... 여전히 그분은 자기가 왜 욕먹는지 모르더군요
댕채연
17/03/14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아프리카를 자주 시청했는데 지금은 트위치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보는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나 너무 자극적인 것만 보다보니 제 자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제가 지금 트위치에서 시청하는 김도나 케인이나 자극적이면 자극적이지 덜하지는 않은데 가볍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일단 아프리카는 인방갤이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그 쪽 의견을 BJ들이 인식하고 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 어그로도 많이 끌리고 자극적으로 변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곧미남
17/03/14 17:29
수정 아이콘
진짜 송병구는 왜 계속 저리.. 쩝
자판기커피
17/03/14 17:29
수정 아이콘
"게임해설들은 발전도 없고 노력도 없이 돈만 받아챙기는 역할이다"...
이승원해설 엄청 노력하는 모습에 반해서 응원하는 사람이라 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야옹다람쥐
17/03/14 17:36
수정 아이콘
어제 방송 잠깐 봤는데 이승원, 김정민 두 해설은 술자리에 있던 모든 선수가 칭찬하더라구요.
추억이란단어
17/03/14 17:32
수정 아이콘
송병구는 지금 본인도 크게 문제지만. 흔히 말하는 팬덤?..이 이상하게 편해가더군요..물론 아프리카상에세...
짱짱걸제시카
17/03/14 17:39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대 지금 아프리카 송병구 시청자들은 현역시절 팬이 대다수인가요 아님 새로 유입된 분들이 많나요?
콜라제로
17/03/14 17:54
수정 아이콘
일부 팬인지 안티인지는 모르겠지만, 니들은 한심한데 송병구가 잘나가니까 배아파서 욕하는거라고 맨날 그러고 다니는데,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Agnus Dei
17/03/14 19:4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찾아가서 죽치고 볼 정도면 진성 팬덤일테니, 이상하게 변해갈만도 하죠.
미터기
17/03/14 17:33
수정 아이콘
한바탕 이런걸로 욕이라두 쓰는순간 고소드립나오겠네요
뽕뽕이
17/03/14 17:4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아프리카 오기 전 : "저는 개인방송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거든요. 방송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까 안타까워요"
님이 제일 망가지셨어요....
파이몬
17/03/14 18: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염x와 기행의 박지x 다음으로 망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나 충격적이던지..
중광18층
17/03/14 18: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현역때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그 둘보다 낙폭이 훨씬 큰것같습니다..
유자차마시쪙
17/03/14 18:03
수정 아이콘
인쓰가 있어요 분명히.
그런데 그런사람한테 시청자가 몰림.
흐음...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7/03/14 18:29
수정 아이콘
카카오tv 블리스타 아재 추천해요
컨텐츠는 허접한데 아재가 굉장히 웃깁니다 크크
신용운
17/03/14 18:3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코치시절 인터뷰때만 해도 프로게이머의 품격을 이야기하면서 게이머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방송인들에 대해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말을 했는데, 막상 자신이 아프리카에 들어가니 저렇게 되네요. 아프리카가 괴물이어서 변질된건지 내재된 괴물이 깨어난것인지 모르겠군요...
구밀복검
17/03/14 18:39
수정 아이콘
그냥 내로남불 기질이 강합니다. 코치 때야 플레잉 코치 활동이 로맨스였던 거고, 지금은 아프리카 BJ 활동이 로맨스인 거고 그런 거라 생각하네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14 18:3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어떻게보면 이제까지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대중과 접촉이 제한된 사람들이었으니까요.. 단지 안 좋은 의미로 예상의 범주를 뛰쳐나갔을 뿐..
마파두부
17/03/14 18:39
수정 아이콘
전 이미 스1은 추억으로 묻어둔지 오래입니다.
VividColour
17/03/14 18:55
수정 아이콘
뱅이 어떻게 방송을 하길래...상상이 안가네요
프로아갤러
17/03/14 19:00
수정 아이콘
예전 명성을 스스로 똥칠하고있는 일부의 전 프로들 보면 확깨는 느낌이 좀 들지요
유진바보
17/03/14 19:00
수정 아이콘
왜 그러는거지..
송하나
17/03/14 19:11
수정 아이콘
꾸준히 괴담(?)을 만들어 내시는 그분 덜덜
전프로망신은 다 시키네요.
Thanatos.OIOF7I
17/03/14 19:32
수정 아이콘
흑튜브보세요.
깨알 잔재미와 강의는 꽤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시청자들 1대1 통화하면서 레슨 비슷한 컨텐츠있는데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이성은 선수 특유의 똘끼는
안놓치고 꽤 진정성있게 방송하더라구요.
최근 매일보고있는데 여러모로 다시 보게 된 선수입니다.
가벼워 보이는 캐릭터인데 은근히 개념인같은 스타일.
17/03/14 19:50
수정 아이콘
흑초리플 재밌죠... 팁도 많이 주고 재미도 충분이 잡아가면서 하고 있죠...
흑튜브 유일의 단점은 흑운장님이 아재가 다 되심...ㅠㅠㅠ
17/03/14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흑튜브 보면서 이성은선수 재평가했어요.
목소리도 좋고 말도 재밌으면서 욕을 안하니 저한테 안성맞춤입니다.
재밌게 한답시고 욕을 담고사는 애들 별로더군요.
로쏘네리
17/03/14 20:03
수정 아이콘
첫번째 발언은 저렇게 다이렉트로 말이 나온게 아니라, 게이머들끼리 이야기 하던 도중 '만약에 다시 프로생활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으냐?' 라는 질문에 다른 비제이들은 아니라고 했는데, 홍구가 자기는 1군 프로생활에 아직도 미련이 있어서 다시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대답에 염보성이 그럼 연봉 3천줘도 프로생활 할 수 있냐고 했는데, 그래도 홍구가 할 수 있다고 하자 드립으로 '그럼 네 와이프 도망간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예전에도 비제이들끼리 홍구에게 '홍구가 결혼할 수 있었던건 아프리카와서 돈 좀 벌었기 때문이다'같은 식으로 놀리곤 했습니다. 본문의 '연봉 3천이면 와이프 이혼한다'는 앞뒤 맥락 싹 잘라낸 발언이고, '지금 버는 정도로 못벌면 홍구 너는 결혼 못했어'라는 뉘앙스의 발언이었습니다.

두번째 송병구의 발언은.. 뭐 할말이 없긴 한데.. 그냥 개인성격인 것 같습니다..뭐 이런건 그냥 걸러들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래쉬가드
17/03/14 20:11
수정 아이콘
맥락을 듣고 봐도 실제로 연봉 3천이나 그 이하 버시는 분들이 들으면 기분이 좋을수가 없는 이야기네요.
물론 연봉 3천대 사람들을 폭넓게 지칭한 말은 아니고 돈 잘버는 친구에게 "너 연봉 3천되면 와이프 도망간다 낄낄" 하고 지네끼리 떠든거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으니 듣는사람은 자기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무시당하면 자기가 무시당한다고 느낄수있죠
로쏘네리
17/03/14 20:35
수정 아이콘
부연설명을 좀 더 드리자면 경제적인 능력을 가지고 말한게 아니라 홍구의 외모에 초점을 두고 발언한겁니다. 이건 평소 스타비제이들 방송 보셔야 알 수 있는건데 홍구 외모가지고 오랑캐 닮았다느니 파인애플 같다느니 이런식으로 놀리면서 와 돈도 못벌었으면 결혼도 못했다.. 라는 식으로 다른 비제이들도 자주 놀렸습니다. 연봉 3000이라는 수치는 그냥 홍구 버는 돈보다 적게 잡아야 하니까 그냥 나온 수치같고요.

밑에 다른 분들 리플 보니 개인적으로는 홍구 놀리는건 자주 봐서 어제도 같은 뉘앙스로 들렸는데, 어제 방송만 보신 분들은 기분나빠할 수도 있겠네요.
래쉬가드
17/03/14 20:41
수정 아이콘
연봉은 그만큼 예민한 문제니까요.
질게글에서 봤는데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연봉이 2015년 기준으로는 3281만 원이네요. 모든 직장인 전체평균이요.
고액, 초고액연봉자들 생각해보면 저게 평균이라는 이야기는 3천이나 그 아래로 받는 사람이 절반이상이라는 이야기인데 3천이란 돈을 허접하게 묘사한것 자체가 너무 경솔하네요. 180이하 루저발언 수준이에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3/15 05:18
수정 아이콘
키가 커서 결혼한 친구에게 너 키가 170이었으면 결혼 못했어. 라는게 170이하 남성들을 비하하는 말은 아니지요.
개념테란
17/03/14 20:27
수정 아이콘
근데 수습하는거 보니까 홍구를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애아빠가 3천이면 힘들다 이런식으로 수습하더라구요. 정말 홍구를 놀리려고 한 말인지 좀 의문이긴 합니다.
콜라제로
17/03/14 20:34
수정 아이콘
연봉 3000이어도 게이머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자 "막말로 연봉 3000이면 와이프한테 이혼당해"라고 발언했고, 앞뒤 설명을 안적은건 맞지만, 딱히 말씀하신 뉘앙스의 발언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홍구라서'가 아니라 '연봉 3000'이 요지였다고 들렸습니다. 이후 비하하니에요라고 수습하다가 한다는 말이 비하충들 참 많아 이러는데 심히 불쾌하더라구요.
로쏘네리
17/03/14 20:39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다른 비제이들이 홍구 외모 놀리면서 '돈 못벌었으면 결혼도 못했다.' 라는 식의 놀림을 많이 봐서, 그냥 홍구 놀리는 뉘앙스로 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아니었군요. 기분 나쁠만한 발언일 수 있겠네요.
콜라제로
17/03/14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홍구 놀리는거 방송에서 많이 봤지만, 해당 상황에서 앞 이야기가 홍구에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는데, 갑자기 홍구외모가 못생겨서 그런거라고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로쏘네리
17/03/14 20:58
수정 아이콘
홍구 놀리는거야 그냥 시도때도 없이 갑자기 나오는거라 개인적으로는 그냥 외모놀리는거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 같네요. 연봉에 초점을 맞추고 들으면 확실히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발언이군요.
17/03/14 21: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랑 같은 생각입니다.
말한 사람을 정말 싫어하고 방송도 안 보지만요.
근데 기분 나쁜 사람이 있는것도 당연합니다.
17/03/14 20:18
수정 아이콘
송병구는 역지사지가 안 되나봐요. 거기에 유독 송병구방은 우쭈쭈쭈해대는 팬이 많아서...
선동가
17/03/14 21:21
수정 아이콘
연봉3천도 안되는데...씁쓸하네요.. 괜시리
연봉도 적고 결혼은 못해도 스타팬이고 스타보는낙으로 살았는데..쩝..
내안의그대
17/03/14 21:4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를 제법 보다 보니 채팅창이나 어그로에 익숙해져서 이 정도 일 가지고는 별로 스트레스를 안 받는데요.
그것 보다 아프리카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겨운 정치질에 비교하면 스타판의 구설수는 애교로 느껴집니다.

얼마 전에 그 정체를 알게 되었는데 아프리카 보이는 라디오 카테고리에 아주 쓰레기 같은 카르텔이 형성 되어 있어요.
그 카르텔이 그때 그때 인기몰이를 하는 BJ들의 과거 사건이나 사생활 같은걸 폭로해서 해당 BJ들을 욕보이면서 이미지에 아주 크게 타격을 주고
있거든요. 그렇게 하면서 보이는 라디오 쪽에서 BJ들이 성장하는걸 못하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방갤은 이미 예전 사이버 심리전단이 포탈이나 일베에서 댓글 공작을 하듯이 댓글 알바들이 써 놓은 글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자기 BJ가 앞으로 무엇을 할건지, 누구와 합방을 할건지에 대한 밑밥만 깔아서 기대감만 키우면 될 것을 꼭 자기와 경쟁 위치에 있는 BJ를 비하하고 사소한 말실수 같은 걸로 까대고 있어요. 근데 제가 깜짝 놀란게 뭐냐면 이 댓글 알바들의 글씨 쓰는 스타일이 예전 국정원 댓글 사건 때 밝혀진 사이버 심리전단이 전직 대통령들 한테 정말 정말 악의를 가지고 글을 썼던 그 느낌 그대로 작업을 하고 있어서 "이거 뭐야?" 하고 깜짝 놀랬네요.

이거 외에도 그 카르텔이 한명의 BJ를 어떤식으로 뛰워서 이용해 먹고 또 어떤식으로 뭍어 버리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다 보니 아프리카 자체가 회의적으로 느껴집니다.
신지민커여워
17/03/14 22:4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롤 해물파전만.. 전혀다른 게임이지만 단순 입담 톤 드립 브금 채팅창관리 매너 모두 가히 1인 미디어의 황제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민 방송이 요즘 줄은게..
에밀리아클라크
17/03/14 23:13
수정 아이콘
좋아했던 송병구가 저런인간이었다는걸 깨닫게 해줬으니 아프리카의 순기능이라면 순기능이라고 해야할까.....
정말 내로남불이 따로없네요. 스타프로게이머위상 먹칠하기에 앞장선 프로게이머라니....
콜라제로
17/03/14 23:45
수정 아이콘
아 마지막으로 송병구가 사과하는지 보려고 방송들어갔다가; 난 잘못한거 모르겠고, 프로불편러들이 많다. 라고;; 그리고 팬들이 찬양하는 모습보고, 일말의 정마저 떨어져 버리네요.
남광주보라
17/03/15 00:44
수정 아이콘
우리 핑구는 사실 착한데 무식해서 즉홍적 돌발적 발언을 내뱉고 뒤늦게 후회하는 총사령관님이 아닐까 싶었죠. 가장 좋아하는 토스 게이머라서 그랬기도 하구요.
근데 좀 막나가는군요. 염보성의 노인성처럼, 송병구의 경솔막말 컨셉을 잡으려는 건지. . 컨셉이 아니라 사실은 진실된 자아를 선보이고 있는 거겠죠.

흥! 개인방송에서 명예로웠던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저리 저속하게 망가지다니. . 부끄럽군?

이라면서 후에 자신이 개인방송을 하니까 그야말로 가장 흥겹게 즐기는 자가 되어버리네요
FlashVision
17/03/15 07:51
수정 아이콘
채팅창 언급하시니까 생각난 건데 글에서 나온 모 길드가 예전 모임에서 한 선수가 "나는 막판(티빙 스타리그)은 인정 안해. 오전에 스타1하고 오후에 스타2 하는 게 말이 안 돼" 하니까 채팅창에서 일제히 인정(초성체)이 계속 달리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확신을 가졌고 아주 가끔씩 아프리카 방송 봐도 채팅창은 끄고 봅니다.
싸구려신사
17/03/15 08:39
수정 아이콘
그얘기는 네옥스길드 합방 때도 나온얘기이고 모두가 동조했었지 않나요? 제 생각엔 우승자, 준우승자도아니고 떨어진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니 별 공감은 가지않더군요
17/03/15 10:3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진짜 실망이네요
17/03/15 13:14
수정 아이콘
제가 아프리카 즐찾삭제한 두 명이있는데 그 두 명이 송병구 염보성이죠
처음이랑 너무달라서죠

아프리카에서 보는 방송은 이제동과 프레이네요

요즘 흑튜브영상 많이올라와서 이성은것도 좀 보네요
정신차려블쟈야
17/03/15 16:42
수정 아이콘
[게임해설들은 발전도 없고 노력도 없이 돈만 받아챙기는 역할이다]라는 글 보고 승원좌 생각나서 발끈했는데

막상 승원좌 제외하고 보면 어느정도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발전이 없진 않겠지만 시청자보다 발전이 빠르냐면 물음표고

노력은 알수없는부분이고

철밥통인건 어느정도 맞는말이니
어떤날
17/03/16 00:53
수정 아이콘
제발 이제동만은 물들지 않았으면..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120 [일반] 자칭 경제적으로 실패하지 않은 정부에 대한 기사 [21] 블랙번 록9452 17/03/16 9452 5
71119 [일반] BBQ 치킨대란은 결국 이런 결과를 부르고야 말았습니다. [104] 서현1220105 17/03/16 20105 17
71118 [일반] 『삼국지』에서도 손꼽을만한, 263년 촉나라 정벌전 [76] 신불해18153 17/03/16 18153 43
71117 [일반] 북미 흥행수입 4억 달러를 가장 빨리 돌파한 영화 Top10 [11] 김치찌개7734 17/03/16 7734 5
71116 [일반] 전 세계에서 부정부패로부터 가장 깨끗한 국가 Top10 [24] 김치찌개7720 17/03/16 7720 2
71115 [일반] 실업자 135만명…IMF 시절로 돌아간 고용시장 [66] 외계소년14475 17/03/15 14475 10
71114 [일반] 세 모자(母子) 사건의 결말 [52] 여자친구14006 17/03/15 14006 3
71108 [일반] "가계부채, 빌린 사람 책임도 있다"..금통위원 작심 발언 [85] 아라가키13645 17/03/15 13645 2
71107 [일반] 비는 왔다 하면 쏟아지는 법이네요. [78] 마스터충달12287 17/03/15 12287 77
71106 [일반] [후기] 영화 '미녀와 야수', 네 개의 포인트 (스포 미약) [4] 리콜한방7975 17/03/15 7975 1
71105 [일반] 만화가 이야기 [36] lenakim9304 17/03/15 9304 0
71104 [일반] 과거에 끊임없이 집착하는 여자친구.. [67] 삭제됨18143 17/03/15 18143 1
71103 [일반] 텍사스 주의원의 미러링 [98] OrBef17784 17/03/15 17784 27
71102 [일반] 생애 첫 눈썹문신 후기 [39] 스테비아13677 17/03/15 13677 3
71097 [일반] [라노벨 추천/아주 약간 스포]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35] 삭제됨9832 17/03/15 9832 1
71096 [일반] 죄를 짓고도 뉘우치지 않는다면? [16] 누텔라에토스트7065 17/03/14 7065 5
71095 [일반] 네이버 웨일 반나절 쓴 소감 [52] 앙큼 상큼 응큼12887 17/03/14 12887 4
71093 [일반] sbs 가 한건 햇네요 [10] 꼬마산적14627 17/03/14 14627 3
71092 [일반] (뻘글) 3달간 시청한 아프리카 TV를 못견디고 그만보게되네요. [129] 콜라제로16999 17/03/14 16999 2
71090 [일반] (리뷰) 트루맛쇼 [20] 카미트리아6529 17/03/14 6529 6
71089 [일반] 비문증과 망막박리 [45] 상계동 신선11455 17/03/14 11455 4
71088 [일반] “미리 공부 안 시켜요” 엄마가 달라졌다 [83] 언어물리13950 17/03/14 13950 0
71086 [일반] 나무위키 올바르게 활용하기 [41] 이슬먹고살죠12630 17/03/14 12630 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