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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8 18:53:25
Name 이사무
Subject [일반] 스타워즈 로그원 감상 후기
<스포일러가 아래 쪽에 있습니다.  로그원  내용만 보실 분 들은 아래로 가심 됩니다>


전 어릴 때 봤던 스타워즈 오리지날 트릴로지,  나이가 들고 개봉한 신 트릴로지 들을 보면서
딱히 스타워즈 팬이라고 할 정도로 재밌게 본 기억이 없었습니다.
메카닉 덕후고 SF 덕후라  엄청나게 좋아할 만한 데도 싫어한 이유는 다음과 같고요.

- 왜 스톰트루퍼 들은  우주를 정복한 제국의 군대인 데  하는 짓이 저따구인가
- 스타킬러는 저렇게 큼지막하게 지어놓고  뭐 저리 ....
- 보바 펫은  대체 왜 나와서 하는 게 뭔가
- 마지막이자 최고(?)의 제다이가 된 루크인데...왜 휘두르는 건, 건달이 쇠파이프 휘두르듯 하나
- 전형적인  트러블 메이커 or 개그담당인 3po :  이런 류의 캐릭터를 극도로 싫어함
- 이미 스타킬러가 부서진 전적이 있고, 최후의 함정을 파둔 제국군인데  이워크 따위에 무너짐  (아바타를 봐라!)
- 쟈쟈 빙크스 !!!!!!!!!!!!!!!!!!!!!!!!!!!!!!!!!!!!!!!!!!!!!!!!!!!!!!!!!!!!!!!!!!!!!!!!!!!!!!
- 아나킨의 발연기
- 설정 상 어마어마하게 강한  두쿠 백작도 딱히 뭐 한 거 없이 죽고, 그리바스 장군도 개그화
- 전쟁이고 심각한 상황인데도 너무 시트콤 같은 연출

이외에도 많은 요소가.... 불만이었던지라  몇 몇 스타워즈 피규어나,  엑스윙 , 타이파이터 같은 프라모델을
사서 모아도, 영화 자체는 에피소드 4~5를 제외하곤 재밌게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러면서 매 번 극장에서 봤네요.)
세계관이나,  제다이 와 시스의 설정,  메카닉 디자인 등은 정말 너무 좋아했지만요


그래서 오히려 제일  좋아했던 스타워즈 관련은....작년에 나온  스타워즈 : 배틀프론트 였습니다.
일반 저항군 보병,  스톰트루퍼 입장에서 영화 상의 전투를 ' 정말 전쟁처럼 '  느낄 수 있었고
영화에선 전혀 대단해보이지 않던 제다이와 시스의 무서움을 일반 병사입장에서  뼈저리게  경험 할 수 있었거든요.



딱 저런 느낌이었죠.  마치 터미네이터 1에서의 공포를 다스베이더에게서 느낀다고 할까요?
저런 스타워즈 세계관을 원했습니다.

=================================================================================================



위와 같은 스타워즈 기존 시리즈에 대한 불만을 가진 사람입장에서 보면 로그원은 정말 아주아주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제가 본 스타워즈 시리즈 중 에피소드 5와 더불어 가장 좋은 영화였어요.


영화 초반은 솔직히 좀 중구난방 스럽습니다.  
한마디하고 A 별, 두 마디하고 B 별,  한 명 죽이고 C 별,  D 별 풍경 보여주고  E별 ...,  
굳이 그리 길게 안 보여줘도 될 만한 내용이나 설정을 길게 보여줘서 지겹기도 하구요.

그러나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서, 정말 재밌어 집니다.

우주전,  공중전의 연출은 역대 스타워즈 중 단연 최고입니다.  정말 화려하고 감탄이 나옵니다.
(사실 기존 작품들....엑스윙 들 나와서 하는 거도 별로 없었자나요;; )

그리고 명색이 전쟁이고  무려 저항군의 얘기임에도
기존 시리즈에선  콰이곤 진과 엑스트라급 조연들을 제외하면  전투로 사망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죠.
블래스터로 아무리 쏴대도  아군은 죽지도 않고 스톰트루퍼들은 맞고 넘어지기만 하니까요.

로그원도  일반 전쟁영화처럼 막 피와 살점이 튀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도 나름 전쟁 같이 현실감있게 묘사합니다.

스타킬러의 위용도 최근작인 에피 7에서 조차 번쩍하고 터지기만 하던 연출과 달리
정말 재앙 그 자체로 보입니다.

드로이드도  개인적으론  R2D2 나 3PO , 등의 기존 것들에 비해서
K2 가 훨씬 낫습니다. (이름도 국방부에서 만든 거 같아서 친근하네요)
개그도 유치하지않고,  가장 입체적인 드로이드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다스베이더.... 정말 제가 원하는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배틀 프론트 하신 분 들이면  좁은 골목에서 다스베이더가 튀어나올 때의 느낌을 극장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고로,  현실감있는 전쟁과 전투를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보고싶으신 분들은 강력히 추천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론 19금 수준으로 더 리얼한 전쟁을 보고싶긴 하지만 이 정도인 게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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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8 19:02
수정 아이콘
헛..보고싶다!!! 영업당했습니다.
이사무
16/12/28 19:03
수정 아이콘
꼭 보세요. 근데 초중반은 좀 지겹긴 합니다. 스타워즈 안 본 지인이랑 같이 보는데 중간까지 계속 눈치 보면서 봤어요 흐흐
16/12/28 19:02
수정 아이콘
오늘 영화 보고 온 배틀프론트 유저인데 주변에 배틀프론트 유저가 없어서 (ㅜㅜ) 영화 속 전투요소가 대박이라는 이야기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배틀프론트 유저를 만나니 정말 눈물나게 반갑습니다. 오늘 스타워즈를 처음 보는 친구와 봤는데 영화를 보기 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시리즈물임에도 직관적인 스토리라 문제 없이 영화를 잘 즐긴 것 같더라구요. 그럼에도 스타워즈 팬인 저 또한 아주 즐겁게 즐길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편은 정말 역대급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영화 보면서 배틀프론트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원래는 저항군 좋아하는데 오늘만큼은 배틀프론트에서 제국군으로 AT-AT를 타야 겠습니다..
이사무
16/12/28 19:07
수정 아이콘
제가 요 몇년 간 한 게임 중에 단기간 재미를 느낀 걸 따지면 배틀프론트가 최고였습니다. 거의 3일 밤을 새가면서 했었죠.
오버워치보다도 더 재밌었네요. 저도 하고싶지만 몇 달 째 모든 게임을 접은 상태라 ㅠㅠ...
세카이노오와리
16/12/28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배프 유저입니다. 감동입니다
bellhorn
16/12/28 19:03
수정 아이콘
오랜 스타워즈 덕후인 저는 마지막 대사에서 너무 소름 돋았네요. Hope. 그 말을 한 주인공과 함께 ㅠㅠ
이사무
16/12/28 19:08
수정 아이콘
전 어제 캐리 피셔가 사망했다는 기사 보고 너무 황당해서 오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럴 나이도 아닌데;; ㅠㅠ
16/12/28 19:5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뻔해서 후반 전쟁신밖에는 남는게 없는거 같아요. 초중반에는 굉장히 지루했구요. 전쟁신 언제 나오나 기다리면서 버텼습니다.
3과 4사이의 세계관이어서 어쩔수 없는 뻔한 스토리에 비쥬얼도 그럭저럭이어서 전체적으로 실망했습니다. 참고로 7은 재밌게 봤습니다.
이사무
16/12/28 20:04
수정 아이콘
초중반은...진짜 지겹더라구요
같이보자고 데려간 지인 눈치본다고 어찌나 힘들던지요

내용이야 뻔하긴 하죠 흐
주연급들이 오리지날에서 아무도 언급되지
않았고 설계도도 빼낸 건 다 알고있는 내용이니까요. 말씀처럼 전쟁씬 밖에 없다는 얘기도 맞는 듯 합니다. 근데 그 전쟁씬이 기존 스타워즈보다 월등히 좋아서 전 좋았습니다 흐흐
16/12/28 20:04
수정 아이콘
천아맥 G열 가운데에서 관람하고나왔습니다. 엔딩 직전에 다스베이더 포스는 정말 최고였어요. 그거 하나로18000원 값한거같아요.
이사무
16/12/28 20:07
수정 아이콘
다스베이더... 정말 최고였습니다
오리지날은 너무 액션이 심심하고
신규는 무협영화처럼 오버스럽던 거에 비해
이번 건 제가 원하던 시스의 모습이었어요
불바람
16/12/28 20:53
수정 아이콘
아쉬운점이 있기는 했지만 스타워즈시리즈중 오리지널 3부작 제외하고 제일 좋았습니다.
건담이 시리즈가 계속 될수록 메인작품보다는 퍼스트와 제타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들이 더 재미있었는데, 이번작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포스나 제다이,시스같은 존재들의 비중을 최대한 줄이고 반란군과 제국국의 어둡고 치열한 전투를 다룬 시리즈를 영화로 보고싶은데 온가족이 함께 보는 스타워즈 시리즈상 이정도가 한계일거같습니다.
이사무
16/12/28 20: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차라리 아예 성인 버전 (그렇다고 뼈와 내장이 튀는 그런 잔인한 거 말고요)으로 좀 일개 시민이나 병사들 입장에서
제대로 된 전투와 상황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전 오리지날도 6편은 너무 안 좋아하는지라.... 5편과 동급으로 좋았습니다. 영화자체는 5편이 좋은데,
전투장면과 현실감은 이쪽이 훨씬 좋더라구요
우훨훨난짱
16/12/28 21:01
수정 아이콘
별전 단 한편도 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해하고 가야되는 그런 스토리 없이 그냥 쓱 봐도 이해하는데 문제 없나욤?
이사무
16/12/28 21:04
수정 아이콘
그냥 은하계 수 많은 별 들이 모인 공화국이 황제가 이끄는 제국군에게 점령당하고, 반란군이 싸우는 얘기다 정도만
알고가셔도 내용이해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BGM 이나 한 두 번 나오는 기존작의 까메오 같은 존재들,
그리고 기존작의 인물들이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내용 자체엔 문제가 없고요. 물론 아시는 만큼 재밌긴 하죠.
단, 초반~중반까진 아마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합니다. 전 꽤나 지겹게 봤습니다
bellhorn
16/12/28 21:15
수정 아이콘
없어도 되지만 4편을 보고 가시면 재미가 두배입니다!
자전거도둑
16/12/28 21:03
수정 아이콘
초반 1시간 졸았네요..ㅠㅠ 그 이후로는 볼만했어요
이사무
16/12/28 21:04
수정 아이콘
맞어요;; 저도 초반 진짜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흐흐;;
지인에게 계속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하면서 봤습니다;
누네띠네
16/12/28 21:56
수정 아이콘
다수의 해외 평론가들이 캐릭터의 부재를 아쉬워하던데 이런 거대 전쟁 속에서 개성을 바라는건 너무 나이브한 말이었어요. 걔네들 데려다 중동에 데려다놔도 '아 캐릭터가 너무 단순했어~' 이딴 말이 나올지.

스타워즈 시리즈가 아니라도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아니, 스타워즈의 방식이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이사무
16/12/28 22:18
수정 아이콘
기존 오리지널과 프리퀄은 죄다 스카이워커 주변만 나오고 나머진 겉절이였죠. 그렇다고 제다이 액션이나 전투가 좋았냐면 ....전 아니라고보고요. 저 역시 주연 조연 배우들이 그냥 딱히 별 개성 없이 묘사돼서 좋았습니다
세이밥누님
16/12/28 23:12
수정 아이콘
스덕 동기형이랑 같이 봤습니다.
문화의 날 5천원이 미안할 재미를 선사해줬네요

베이더 횽, 날 가져요 엉엉
possible
16/12/28 23:43
수정 아이콘
초반은 살짝 지루했지만 후반 전투 장면은 매우 만족합니다.
특히 다스베이더 경의 포스가 후덜덜하게 연출되어 정말 멋졌습니다. 자연스럽게 4편으로 연결되는 것도 좋았구요...
근데 타킨 총독은 CG인가요? 약간 표정이 어색하던데.....
로쏘네리
16/12/28 23:49
수정 아이콘
네.. 타킨이랑 레아는 CG로 재현했다고 하네요.
로쏘네리
16/12/28 23:46
수정 아이콘
뭐든지 끝이 좋아야 하는 법이죠. 솔직히 영화 내내 그저 그랬는데 마지막 3분때문에 좋았던 것 같네요. 데스스타 설계도를 얻기 위한 과정이 이만큼 빡셌다..는 걸 4편 시작하는 부분과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4편을 본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있었고요..
16/12/29 00:13
수정 아이콘
이런거 따지면 안되는 장르 이긴 하지만
에피소드7에서 제일 어이 없었던 장면이 병력 수송하는 장갑차 같은 수송선이 왜 하차 하는 문이 앞으로 열려서
내릴때 다 총을 맞고 시작하는지.....
스타쉽 트루퍼스도 떡 군대 있을때 봐서 너무 헛웃음 나와서 애들 장난 처럼 느껴졌었거든요.
그런거 만들때 군대 부사관 짬밥 오래 먹은 사람이 조언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럼에도 에피소드7은 나름 괜찮게 봤었는데 이거도 한번 봐야 겠네요.
이민들레
16/12/29 00:14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재미 없었습니다 ㅠ
MyBubble
16/12/29 00:31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IMAX 3D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초중반이 지루하다는 평이 많네요. 뭔가 휙휙 지나가서, 짧은 시간에 많이 꾸겨넣는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지겹지는 않았는데... 내용 진행 자체야 뻔하기는 한데, - 뻔할 수 밖에 없죠, 에피소드4와 이어져야 하는데, 작전이 실패하면 안되겠죠. - 그래도 결말은 나름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시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포스터를 봤는데, 등장인물들이 새삼 다르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에피소드3~4나 4~5보다 로그원이 에피4와 잘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로그원-에피4 둘은 하나로 묶어서 봐도 될정도로요. 이거 보고 에피4를 다시 보면 설계도가 나올때 기분이 묘해질 것 같네요. 아.. 이렇게 힘들게 얻은 거구나 하고...
김티모
16/12/29 00:53
수정 아이콘
저는 묘하게 극중극 같은 느낌이라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마치 에피 6가 끝나고 신 공화국이 들어선 이후 우리가 나라를 세우는 데 루크 스카이워커나 레아 오르가나, 한 솔로같은 대영웅들 말고도 이런 알려지지않은 사람들의 희생이 존재했다는 프로파간다 영화같은 느낌? 초반의 그 이상함도 프로파간다영화 원래 나사 한두개쯤 빠져있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보니 뭐 그냥 크크크
윤가람
16/12/29 01:23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 시리즈 진짜 좋아하는데 로그 원은 최악이었네요. 그래도 좀 비중있는 주인공들 나와서 휙휙 스타워즈 본편의 맛을 살려주는 걸 기대하고 보러 갔는데 초반에 나온건 진? 이라는 여자 하나고, 그나마도 캐릭터가 입체적인 것도 아니고 진부하기까지 한 상태에서 개그센스도 없이 그냥 예상되는대로 쭉쭉 움직이다가 나중에 혼자 잔다르크 빙의해서 전쟁하자고 외치는게 참. 초반중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지루하고 늘어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전투씬이야 뭐 그럭저럭 볼만 했지만요.

그래도 스타킬러가 뿌뿌뿜 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더군요 -_-/
리즈시절
16/12/29 21:01
수정 아이콘
초, 중반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지루하다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오히려 후반 전투장면이 좀 지루하던데요.
물론. 다스베이더의 포스는 미쳤습니다
미나사나모모
16/12/30 00:32
수정 아이콘
에피소드 456에 전혀 로그원에 대해 언급이 없었던 걸로 봐서는, 당연히 40년 후에 나온 스핀오프이기 때문이겠지만, 등장인물이 전멸할거라고는 예상했습니다. 제다 행성 파괴씬이나 이두 행성 전투나 저는 초반 지루함을 전혀 느낄수 없었고 긴장감 뿜뿜이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스카리프 전투... 행성 밖, 해안가 그리고 아카이브 안에서의 각각의 전투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등장인물이 죽어나갈때마다 정말 숭고함이 느껴질 정도로 연출도 좋았습니다. 사실 모든걸 일일히 설명해주진 않기 때문에 스타워즈 팬이 아닌 분들에게는 어색한 장면들이 있을 듯 하지만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만 한 정도입니다.


마지막 그분의 일기토때는 같이 본 친구와 함께 입벌리고 와...만 외쳤습니다. 레아공주 나올땐 눈물날뻔했고 앤딩크래딧 내내 일어날수가 없었습니다..... 하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어요 스타워즈 계속 만들어줘요 흑흑
이사무
16/12/30 07:22
수정 아이콘
디즈니에게 판권이 넘어간 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매 년 하나 씩 나온다자나요 흐흐

아마 루카스가 만들었으면 견자단이 k2so와 우주로 올라가서 시덥잖은 농담이나 하다가
다스베이더 앞에서 지팡이 속의 라이트세이버를 꺼내고 온갖 액션을 보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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