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19 22:58:25
Name ZeroOne
File #1 1479557623889.jpg (484.0 KB), Download : 67
Subject [일반] 청와대에서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아무래도 곧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7시간의 기록편이 걱정이 되었는지

청와대가 7시간동안 어떤일이 있었는지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아무말도 안하다가 갑작스레 공개를 했는데 청와대는 더 이상 유언비어로 국민이 선동되지않고 국가가 혼란에 처하지않도록 당일 대통령의 집무 내용을 상세히 공개한다고 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직접 다운로드 받을수도 있다네요.


회의가 없었던 이유로 세월호같이 분초를 다투는 사건은 회의준비로 여러사람이 시간을 낭비하는거보다 빠르게 지시를 내릴수있게 직접 유선으로 지시내리는게 낫다라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20~30분 마다 계속 유선으로 상황파악하고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거 공개한다고 참 오래도 시간을 질질끌었는데 이걸 공개한게 오히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결정적인걸 잡아서 보도하기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동안 청와대 하는걸 보면 뭔가 약점이 잡히면 거대한 건수를 던져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데 태블릿 때도 개헌논의를 먼저 꺼낸다던지 하는 꼼수를 부리는데

이번에도 그것이알고싶다 세월호 7시간방송전에 먼저 선수를 쳐서 공개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모로 오늘 할 그것이 알고싶다는 정말 말 그대로 역대급일 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제카이
16/11/19 23:0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길순례자
16/11/19 23:01
수정 아이콘
만든다 고생했네요.
다크템플러
16/11/19 23:02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일리도없지만 설령 저 보고를 다 받았더라도, 저걸 다 들어놓고 구명조끼운운한건 그냥 무뇌인증이죠.
16/11/19 23: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건을 이슈화하는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대응방식을 보니 뭔가 있다는 느낌밖에 안드는군요. 귀찮아서 잠을 잤나?
16/11/19 23:03
수정 아이콘
고작 저 내용을 밝히는데 2년이 걸렸다고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저것들 사람 아닙니다.
16/11/19 23:03
수정 아이콘
보고받고와서도 구멍조끼입고있는데 이런 소리 뱉는거보면 진짜 가관이다
프로취미러
16/11/19 23:03
수정 아이콘
책임 면피 오지구요
달콤한삼류인생
16/11/19 23:0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Naked Star
16/11/19 23:0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6/11/19 23: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뭘 했다는건데?
허클베리핀
16/11/19 23:04
수정 아이콘
꽤 복잡하게 적어서 뭔가 한 것처럼 보이려고 애썼네요...
하심군
16/11/19 23:0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는게 이 정권은 변명을 하면 할 수록 박근혜 라는 사람을 아메바 이하로 만들어버리는 마력이 있거든요. 다시말하면 이 사람들 말이 다 맞다 쳐도 박근혜는 대통령하면 안됩니다.
우주소녀
16/11/19 23:04
수정 아이콘
왜 그떈 말 못했냐?
그렇게 중요한 일을 직접 얼굴보고 보고도 못한 인간들
바닷내음
16/11/19 23:04
수정 아이콘
그알보려고 치킨시켜놓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치킨을 다 먹어버렸네요 ㅠ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11/19 23:07
수정 아이콘
하나 더 시키세요..
Neanderthal
16/11/19 23:06
수정 아이콘
이만한 내용을 밝히는 데 2년 6개월이 걸린다고요?...크크크...
16/11/19 23: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신뢰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해명을 했었어야 믿어주는 척이라도 하지..
지금은 사실대로 다 해명한다 해도 못믿고, 저따위로 해서는 분노만 더 키우는 격이라는걸 아직도 모르는거죠.
16/11/19 23:06
수정 아이콘
이 타임테이블을 브면서 느낀건 이거 만든사람이 참 만들기 힘들었겠다 라는 생각뿐입니다. 그래도 좀 그럴듯하게 만들수있는데 저렇게 북붙식으로 한건 만든사람도 내가 이런거나 짜내려고 청와대에 왔나 자괴감이 들어서일듯...
16/11/19 23:06
수정 아이콘
과연 그알에서 어떤 팩폭을 시전할 것인가
신중함
16/11/19 23:0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행적과 그동안 해명이 없다가 이제사 하는 것도 그렇고... 썩 신뢰가 가지는 않네요.
16/11/19 23:0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고를 많이 받았는데
얼굴 퉁퉁 불어터져서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구명조끼 입은거 발견하기가 힘드냐야?
뭐 보고를 그리 받았는데 그런소릴 하는거 보면 보고가 엉망이였냐 아님 보고받고도 이해를 못한거냐
한걸음
16/11/19 23:08
수정 아이콘
이것이 팩트입니다란 멘트가 참 역겹네요..
하늘하늘
16/11/19 23:09
수정 아이콘
이게 최소한의 신뢰라도 얻을려면
저렇게 올렸다는 보고서를 공개해야하고
유선보고 했다는 통화기록이나 녹취록을 공개해야하는 거죠.
단순히 시간 나열은 이전에 벌써 나왔던거 재탕인데 그때에 비해 별로 진전된 것 없는 자료일 뿐입니다.

대체 저렇게 보고를 열심히 받았다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 나타나 첨으로 했던 말이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은 말이었다는건 대통령이 엉터리 보고를 받았거나 받는 척만 했거나 머리가 억쑤로 나쁘거나한것 뿐이죠.

왜 이런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려는건지 참 알수없어요.
16/11/19 23:09
수정 아이콘
사실 80% 은폐15% 거짓, 왜곡 5%.
치명적인 것은 숨기고 논란이 될 만한 건 왜곡한 뒤 나머지 사실만 보여준거라고 봅니다.
불굴의토스
16/11/19 23:11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저 사이에 서술트릭이 있을것 같습니다..
arq.Gstar
16/11/19 23:09
수정 아이콘
근데 왜 7시간만에 나타남?
16/11/19 23:10
수정 아이콘
역씌 일베의 본진답네요 팩트타령
독수리가아니라닭
16/11/19 23:10
수정 아이콘
자 그알 시작합니다
어디 한번 패를 까보실까?
cluefake
16/11/19 23:10
수정 아이콘
...공정을 나름대로 기하기 위해 다 읽었는데
그 급박한 상황에 한게 보고받은 거랑 전화밖에 없어? 그것도 띄엄띄엄? 아니 애초에 연락을 누가 저렇게 띄엄띄엄 하나요.
YanJiShuKa
16/11/19 23:1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굴의토스
16/11/19 23:11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 오보,괴담 바로잡기라는 코너가 생겼는데 가관입니다. 개그콘서트가 재미없어지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16/11/19 23:11
수정 아이콘
일베수준의 해명.
일베 본원이 청와대인걸 들키니 이젠 이런 허접한 변명을 직접 홈피를 통해 하는군요.
밥오멍퉁이
16/11/19 23:11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일베질을하네
forangel
16/11/19 23:12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저런 응급상황에 서면보고 하고 서면보고 받는게 자랑인가?
아니 대체 서면으로 뭘 적고 뭘 읽는다는건지 크크...

그냥 전화를 하라고..
아 전화는 증거를 나중에 남길수 없지..
서면 보고의 비밀은 바로 이거..
kartagra
16/11/19 23:12
수정 아이콘
7시간넘게 보고받으면서 있었다는 이게 팩트라면, 7시간만에 나타나서 한다는말이 고작 구명조끼 입었다는데 그리 발견하기 어렵냐고 말한 박근혜는 최소 아메바수준도 안되는 지능을 가지고 있는것이겠군요. 변명도 좀 그럴싸해야 믿어주지 2년만에 한다는게 고작 이딴거라니. 그리고 김기춘 발언은 또 어떻고? 두 노인네가 단체로 치매라도 걸렸답니까?
16/11/19 23:14
수정 아이콘
그알에 뭔가 있나 보군요... 기다리고있습니다만은...
대장햄토리
16/11/19 23:14
수정 아이콘
이것이 팩트입니다 저만 불편한가요??
저 글귀 보니 아까 먹은 저녁 올라오는듯...
그알에서 세월호 관련 내용방송한다니 팩트라고 올리는 꼬라지 하고는..
EatDrinkSleep
16/11/19 23:14
수정 아이콘
증거가 없으면 뭐다? 혓바닥 참 기네요.
해가지는아침
16/11/19 23:15
수정 아이콘
그알도 불판 생기나요 크크크
간만에 그알 본방을 각 잡고 봅니다.
공고리
16/11/19 23:15
수정 아이콘
저거 다 맞다고 쳐도 참 어이가 없네요.
최악의 참사인데 대면 보고 한번이 없습니다.
그리고 GH가 한 일은 방문 준비 지시, 방문 지시 이거 밖에 없습니다.
과연 GH는 보고 받으면 그냥 음 알았다 끝인가...
아 최선생님한테 연락해서 컨펌 받아야 해서 지시를 못내리나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1/19 23:16
수정 아이콘
저런건 누워서 드라마 보면서도 할 수 있죠.
태바리
16/11/19 23:17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서면보고만 받다가 최초 유선보고가 두시간만에 된것 자체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할 보고체계는 아니어 보이네요.
더스토리2015
16/11/19 23:17
수정 아이콘
상부에 뭔가 서면으로 보고를 한다는게 얼마나 번거롭고 신경쓰이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지 모릅니다. 직장생활 해보신 분들은 서류보고가 얼마나 힘든건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응급상황에서 서류를 만들고 보고하고 읽고 하... 말이 안나옵니다.
이게 나랍니까?
마우스질럿
16/11/19 23:22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이날의 진짜 비극은 오보에 따른 혼돈"이라며 "이 같은 혼란은 오후까지 이어져 오후 1시13분에도 '370명이 구조되었다'는 잘못된 보고가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청와대가 화살을 언론에 돌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언론의 과실을 배제할 순 없으나 국가적 참사 원인을 언론에 전가한 듯 읽히기도 한다.
청와대는 그러면서 "대통령은 계속 상황을 확인하였고, (국가)안보실장이 오후 2시50분 '190명 추가 구조가 잘못된 보고'라고 최종 확인하자 오후 3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을 바로 지시하였다"고 알렸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참사 당일 첫 보고를 받은 지 7시간 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나타나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 관한 의구심을 해소하긴 힘들어 보인다.
청와대는 "그러나 결국…비극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울었다"면서 해명글을 마무리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2402142&date=20161119&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0
==========================================

NLL 국가 기밀문서 유출 두고 순환논리 펴는 서상수 의원 같네요
사고현장은 유관기관의 통제하에 있어서
간간이 브리핑을 받아적어 보도했던 언론탓이다?
유관기관은 VIP보고를 최우선으로 삼아 행동했었고 언론은 우선순위에 밀려서 현장의 제대로된 소식을 못 전했던건데
청와대는 언론을 보고 상황을 인식했다는건가요?
16/11/19 23:38
수정 아이콘
["그러나 결국…비극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울었다"]
와 진짜 쌍욕 나오네요.. 뭐? 니들이 울어? 어휴 진짜... 와..
16/11/19 23:2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지말자
16/11/19 23:31
수정 아이콘
그알 보고 있는데 바이오업체의 고발자 가명이 김주원이네요. 이거 노린거죠?
하이바라아이
16/11/19 23:37
수정 아이콘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의문스러운 행적들의 연속으로 무수한 의혹들을 생산한 주체는 다름아닌 대통령이며,
참사 이후 몇 년이나 유지한 지나친 비밀주의와 탄압들, 지금도 밝혀지고 있는 지난 거짓말들로 팩트의 신뢰성을 갉아먹은 것 또한 자신들이며,
당시 언론의 보도 방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고 한들 무수한 생명들을 어이없는 대응으로 죽음으로 내몰은 행정적인 책임은 결코 희석될 수 없습니다.

7시간에 대한 청와대의 이 해명은 철저히 악의적입니다. '팩트'라는 단어를 내세워 지지자들의 결집을 시도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모든 책임을 언론의 탓으로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비극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울었다"라는 맺음말에는 절망적인 수준으로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닭장군
16/11/19 23:37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16/11/19 23:3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유진
16/11/19 23:42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길라임은 빠지지 않네요
쉼표한번
16/11/19 23:44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이것들이 사람인가
러브투스카이~
16/11/19 23:44
수정 아이콘
웃으라고 만든건가요 진짜 뭐하는 집단인지...
교강용
16/11/19 23:53
수정 아이콘
저승에 있는 재규형 한번만 와줘요.
16/11/19 23:56
수정 아이콘
길라임 시나리오 쓰고 자빠져있네
人在江湖身不由己
16/11/19 23:57
수정 아이콘
이게 사람인가 즘생인가...
치토스
16/11/19 23:57
수정 아이콘
그냥 가만히 있어라 무지한것아 해명이랍시고 저걸 내놓냐
AttackDDang
16/11/20 00:03
수정 아이콘
17시15분에 중앙재난본부에서는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들었는데 찾기가 힘듭니까?"
라고한거아닌가요? 배에 갇힌지 몰랐었는데...
16/11/20 00:04
수정 아이콘
후달리네보네 크크크느크
アスカ
16/11/20 00:05
수정 아이콘
삭제, 욕설입니다(벌점 4점)
-안군-
16/11/20 00: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론은... 7시간동안 보고만 받으며 허송세월 하셨다? 이게 다 전원 구조됐다는 오보 때문이다??
야이... 니네가 그러고도 정부기관이냐? 언론보다 더 빠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처리하고, 그 결과를 언론에 넘겨줘도 시원찮을 판에...
만두베스트
16/11/20 00:15
수정 아이콘
근라임이죠..이것을 뽑은 국민들 다음에는 같은 실수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테란
16/11/20 00:21
수정 아이콘
드디어 구체적으로 거짓말이라도 하기 시작하는군요.
진실에 다가가고 있긴 한가봅니다.
특수문자
16/11/20 00:21
수정 아이콘
왜 이제서야 발표를 하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IRENE_ADLER.
16/11/20 00:24
수정 아이콘
아니.... 국가라는 집단이 정보기관도 없이 뉴스만 보고 사태를 파악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 건지... 뉴스가 오보를 냈으니 뉴스가 잘못했단 소리가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싶네요.

오늘 그알 사실 별 내용은 없는데 보니까 또 눈물나고 또 화가 나고 그러네요. 후우.
크리스티아누
16/11/20 00:33
수정 아이콘
서면보고 받은거 말고 대통령이 지시한걸 얘기하라고
전자오락수호대
16/11/20 00: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온 첫 멘트가 '구명조끼'군요
정말 데-단합니다
16/11/20 00:35
수정 아이콘
2년지나서 한다는 소리가........ 진짜 죽여버리고 싶네
안채연
16/11/20 00:38
수정 아이콘
진짜 분노가 치밀어서 눈물이 납니다...
16/11/20 00:38
수정 아이콘
오늘 그알 보면서 참 참담하더군요. 그 시간 무엇을 했길래 이리 필사적으로 막는건가... 절대 알려져서는 않되는 일인가...
이미 권력이 세어나가고 있는 이 순간에도 공중파가 여론을 등에 엎고 정보를 모으는데도 제한적인 정보만을 확보 가능한..
지금도 빠른 속도로 정보를 삭제해가는... 놀랍습니다. 그리고 무섭네요.

그알 말미에 핵심 주제가 있더군요. 대한민국의 바뀌지 않는 세가지가 이 문제의 원인이다. 재벌, 언론, 검찰. 다음 정권에서는 이 3가지를 박살을 내 버려야 합니다. 그 외에 다른 방법을 주장하는 자들은 그들의 부역자라고 생각합니다.
16/11/20 00:38
수정 아이콘
저 많은 유선보고 중에 녹취록은? 성대모사 하는 사람중에 부탁할려나
PizaNiko
16/11/20 00:39
수정 아이콘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를 올렸겠죠.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는 알 수 없고.
16/11/20 00:41
수정 아이콘
서면보고는 조작이 쉽겠고 녹취나 자빠져 있는 모습이라도 사진이나 비디오 하나 있겠죠. 아마 안되겠지만.

그알 보고 더 절망스럽네요. 결국 최순실과 정윤회 그리고 박근혜가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영원히 모르겠네요
16/11/20 00:4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bemanner
16/11/20 00:49
수정 아이콘
보고를 7시간동안 14번 받았는데 와서 한 소리가 "구명조끼를 입었는데 그렇게 찾기가 힘듭니까?"면 피성년후견인 처분 내려야되겠네요. 밑에서 보고는 했지만 보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거나 지적 능력이 일반인의 수준에도 못 미치거나 둘 중 하나인데.
16/11/20 01:01
수정 아이콘
그뒤 말이 더 가관이지요.
구명조끼 타령후 갇혀 있어서 찾는게 어렵다고 하니 " 갇혀 있어서" 라고 하지요.
세월호에 아이들이 갇혀 있다는 것도 모르는거에요.
보고가 잘못 되거나 못받았거나 보고에 이상은 없지만 혼이 비정상이라 알아먹을 상황이 아니거나.
네오크로우
16/11/20 00:54
수정 아이콘
이건 근데 누가 시킨 건가 싶네요. 고귀하신 대통령님 머리에서 나올리는 없고..
순시리도 없고 기타 등등 수족들이 일단 다 묶였는데... 대응하는 꼬라지 보니 멍청멍청 열매 먹은 애들인데...
토야마 나오
16/11/20 00: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7시간을 알차게 보내신분이 5시에 중대본에서 상황파악을 못했다니 무섭군요......
16/11/20 01:00
수정 아이콘
저렇게많이 받고도 한다는소리가......
이래서 대선토론이 중요한건데
다음대선때는 최소한10번은 해야할듯해요
16/11/20 01:09
수정 아이콘
토론 100번 해도 소용 없어요. 토론을 판단할 능력의 유권자가 49% 라서요.
총앤뀨
16/11/20 01:10
수정 아이콘
51.6%가 아닌가요?
영원한초보
16/11/20 05:36
수정 아이콘
있는 사람이 49% 없는 사람이 51.6%
최종병기캐리어
16/11/20 01:16
수정 아이콘
7시간동안 14번 보고했는데도 상황파악을 못하면 보고한 놈이 잘못인가 보고받은 놈이 멍청한 건가...
사랑둥이
16/11/20 01: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몇몇 피지알러분들 분통터져 벌점 받는게 웃프네요 진짜
루크레티아
16/11/20 02:04
수정 아이콘
지랄들이 아주 미쳐 돌아간다..
16/11/20 04:20
수정 아이콘
공식기사에 관저집무실에서 받았다던데 그럼 출근 안했다는거 아니에요?? 말 그대로 대통령출근 전에 있는 곳인데 평일에 그곳에서...엥?
16/11/20 07:34
수정 아이콘
유선보고, 서면보고를 그렇게 많이 받으셔서 17:15에 한다는 말이 구명조끼 타령이었나요? 말이 되는 소릴... 아 이딴걸 대통령이라고...
16/11/20 08:47
수정 아이콘
보고를 올렸다고 했지 읽었다고는 안했다.
울기는 개뿔.. 그런 놈들이 바로 여객선 운운하면서 선동이니 뭐니하면서 여론전부터 준비하고 있나. 다음날은 최순실 딸 챙겨주고 있고..
애초에 이런 사태에 서면이니 유선이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 거부터가..
Polar Ice
16/11/20 19:28
수정 아이콘
그알에서 제대로된 기록을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아쉽네요. 관저에 있었다는 발표도 믿을수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780 [일반] 피식인(피지알 지식인) 후기 [3] 이홍기4851 16/11/20 4851 1
68779 [일반] 검찰이 대통령을 피의자(범죄에 직접개입)로 적시 한다고 합니다. [112] 마우스질럿13176 16/11/20 13176 0
68778 [일반] 19일의 영상과 기사 몇 가지 [31] 모여라 맛동산6413 16/11/20 6413 3
68777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편 감상 [74] 아케이드16254 16/11/20 16254 16
68776 [일반] 21세기 민족반역자들 [13] 삭제됨5766 16/11/20 5766 18
68775 [일반] 인터넷에선 남녀모두 시가/처가는 멀수록 좋다 하지만 [70] 삭제됨13407 16/11/19 13407 5
68774 [일반] 청와대에서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89] ZeroOne13751 16/11/19 13751 1
68773 [일반] 평화집회를 바라보며 [24] 밥오멍퉁이7514 16/11/19 7514 23
68772 [일반] 최순실 부역자들이 박태환, 김연아까지 건드렸군요. [44] The xian11720 16/11/19 11720 5
68771 [일반] 인공지능이 변화시키고 있는 우리 사회 [36] imemyminmdsad8492 16/11/19 8492 0
68769 [일반] 무한도전 레전드가 또 하나 나올까요? [23] 2016LGTwins10152 16/11/19 10152 0
68768 [일반] 분할화면 [35] 삭제됨8658 16/11/19 8658 0
68767 [일반] 거슬리는 '산이의 한글 공익광고' [64] 아하스페르츠14431 16/11/19 14431 32
68766 [일반] 홈스토리컵 이야기 [7] kenzi5907 16/11/19 5907 5
68765 [일반] pgr을 위한 공모전 [33] 모여라 맛동산7999 16/11/19 7999 2
68764 [일반] 제노사이드 (Genocide) [24] 모모스201310734 16/11/19 10734 6
68763 [일반] [펌]박근혜를 더 빨리 평화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 [51] 삭제됨11405 16/11/19 11405 7
68762 [일반] 이정현이 사퇴하지 않는 이유 [22] 서울우유9450 16/11/19 9450 4
68761 [일반] 와인을 조금씩 시작하면서 [15] 콩원5232 16/11/19 5232 4
68760 [일반] 코딩으로 밥벌어먹는 월급쟁이가 현 시국에서 한 일을 알아보자 [24] The Normal One8951 16/11/19 8951 36
68759 [일반] 청와대의 오보, 괴담 바로 잡기 [70] ZeroOne11251 16/11/19 11251 1
68758 [일반] 후쿠시마 손해 배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묘수 [31] 치열하게5642 16/11/18 5642 0
68756 [일반] 김기춘이 일본에 가던 날 [10] 그것은알기싫다7629 16/11/18 762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