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19 19:58:16
Name 2016LGTwins
Subject [일반] 무한도전 레전드가 또 하나 나올까요?
시대별로 항목별로 가로세로표 만드러 외우는게 국사 수업이었는데
요새 학생들은 역사 교육 저리 받나요? 아니겠죠?
인강 강사중에 저런 식으로 강의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사십을 바라보고 있지만 결제해서 들어보고픈 생각도 드네요
화제성 있을만한 주제만 모아서 소개해서 이렅 생각이 드는걸지도 뫼르겠지만.....그냥 먹먹합니다
지사라는 단어가 참 와닿았어요.....그래요 삼주째 0ㅏ고 있는 집회에 감히 나가볼 생각도 몾하고 주말 특근에 야근까지 하고 있지만.....
네 시간에 한번 주어지는 휴식씨간에 휴게실서 티비 보다가 센치해지네요
그래봤자 삼교대 노동자지만...
역대급 작품이 또 하나 나올지 걍 그저그럴지...
어떤 가수가 또는 개그맨이 기프티드인지 알아볼 챤스이기도 하겠네요
무도 너 임마 힘내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9 20:12
수정 아이콘
주어진 주제에 대해 라임만 맞춘다면 반타작은 할거 같고
역사내용에 현실 좀 찝어주면 좋겠네요.
16/11/19 20:24
수정 아이콘
저 안용복인가.. 그거만 잠깐봤는데
전 교과서에서 배워서 다 알던사실이라 뭔가 감흥은 없었네요
Samothrace
16/11/19 20:36
수정 아이콘
그냥 평타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제일 인상깊었던 순간은 박명수가 드립치던 장면이었습니다. 예능은 본분에 충실할 때 레전드가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네요.
화이트데이
16/11/19 21:34
수정 아이콘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무한도전 안보고 있네요. 한국사를 알리는 취지는 좋은데, 그와 별개로 재미는 참ㅠㅠㅠ...
개미핥기
16/11/19 21:35
수정 아이콘
저는 좀 우려되는게, 무한도전에서 요즘 역사를 종종 다루지만 하나같이 민족주의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민족주의, 애국심도 좋은 건 맞지만, 자칫 이게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로 흐를 수 있어서... 가뜩이나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다소 근거가 부족한 의식이 뿌리박혀 있는지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적개심과 차별의식이 있거든요. 민족주의가 5~60년대에는 유익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처럼 전세계가 물리적, 심리적으로 가깝고 또 문화가 상호 섞이는 환경에서는 극복되어야 한다고 봐요.
16/11/19 21:47
수정 아이콘
노잼 레전드로..
1llionaire
16/11/19 21:49
수정 아이콘
도끼는 분량이 한 5초? ... ... 촬영보단 무도 후광 음원에만 관심이 있는지... 암튼 아쉬워요.
낮소나밤아리
16/11/19 21:53
수정 아이콘
이제 무한도전은 안보는걸로..... 어느순간 부터 다큐멘터리가 되더니, 이젠 더 이상 못보겠습니다.
엘롯기
16/11/19 21:56
수정 아이콘
무도는 이번주도 역대급인가...
유자차마시쪙
16/11/19 22:05
수정 아이콘
노잼 레전드로..(2)
칼퇴추구자
16/11/19 22:13
수정 아이콘
무도는 도대체 예능이 왜 그러는지...
펭귄방패
16/11/19 22:25
수정 아이콘
음... 전 감동적이면서 재밌던데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서 놀랍네요. 예능적 재미가 몸개그나 말장난만 해당되는게 아닐텐데... 다양한 주제를 예능의 영역으로 편입시키는건 개인적으로 지극히 찬성입니다.
Samothrace
16/11/19 23:00
수정 아이콘
다양한 주제를 예능의 영역으로 "재밌게" 편입시켜야겠죠. 뭐 재미야 항상 개인차가 있는 거니까 누군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겠지만 이걸 대중적으로 잘 살려야 재미가 있었다고 평가받을 수 있겠죠.
래쉬포드
16/11/19 22:30
수정 아이콘
노잼이라 보다 졸았네요. 예능은 본분에 맞게 좀 웃겼으면 좋겠어요
응답하라 말년
16/11/19 22:45
수정 아이콘
노잼 레전드... 하... 무도 제작진들도 뭔가는 해야할거 같고 딱히 할거는 없고해서 나온거 같은데.. 재미는 진짜 없네요..예전에 뒤끝공제 특집인가? 에서 강명석 편집장이 한말이 딱맞더라구요.. 무도가 세상 모든짐을 짊어지고 가려는 것이 아닌가 라고했는데.. 시국이 시국이라 어느정도는 이해하겠는데.. 예능이니까 재미도좀 생각 해줬으면 하더라구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6/11/20 00:06
수정 아이콘
세상 모든 짐을 짊어지려는 것이 아니라 최근 일련의 기획들을 보면 그냥 예전에 비해 기획력이 떨어지는 거 같은데...
독수리가아니라닭
16/11/19 23:04
수정 아이콘
예능에서 자꾸 교육하려고 들려는 게 영 마음에 안 듭니다.
설민석씨의 역사관도 싫고요.
프로아갤러
16/11/20 00: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썩 기대가 안되긴합니다.
16/11/20 01:03
수정 아이콘
녹여내는 방식이 예전 처럼 허를 찌르고 들어 오는게 아니라..
대놓고 가르칠꺼야 인데 억지로 감동 해줘야 할 이유를 못 느끼는게 큰 이유라고 봅니다..
16/11/20 01:23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 무도를 안보는데 오늘 우연히 중간부터 봤는데 강사가 말을 맛깔나게 잘해서 재밌더군요.
진짜 국뽕..아니 애국뽕을 들이마시게 하던데요 크크
쑤이에
16/11/20 09:46
수정 아이콘
핵노잼 레전드로 기억될듯...
16/11/20 11:2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즐겁게 웃으면서 볼만한 장면은 거의 없었지요 그렇지만 나름대로 감동을 주고 관심을 이끌어내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아요.
국뽕이 조금 과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요 크크
16/11/20 13:43
수정 아이콘
저는 교훈 빼고서도 이번특집은 소소하게 재밌었던 편이네요. 물론 교훈적인 부분도 좋았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780 [일반] 피식인(피지알 지식인) 후기 [3] 이홍기4852 16/11/20 4852 1
68779 [일반] 검찰이 대통령을 피의자(범죄에 직접개입)로 적시 한다고 합니다. [112] 마우스질럿13176 16/11/20 13176 0
68778 [일반] 19일의 영상과 기사 몇 가지 [31] 모여라 맛동산6413 16/11/20 6413 3
68777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편 감상 [74] 아케이드16254 16/11/20 16254 16
68776 [일반] 21세기 민족반역자들 [13] 삭제됨5767 16/11/20 5767 18
68775 [일반] 인터넷에선 남녀모두 시가/처가는 멀수록 좋다 하지만 [70] 삭제됨13407 16/11/19 13407 5
68774 [일반] 청와대에서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89] ZeroOne13751 16/11/19 13751 1
68773 [일반] 평화집회를 바라보며 [24] 밥오멍퉁이7514 16/11/19 7514 23
68772 [일반] 최순실 부역자들이 박태환, 김연아까지 건드렸군요. [44] The xian11720 16/11/19 11720 5
68771 [일반] 인공지능이 변화시키고 있는 우리 사회 [36] imemyminmdsad8492 16/11/19 8492 0
68769 [일반] 무한도전 레전드가 또 하나 나올까요? [23] 2016LGTwins10153 16/11/19 10153 0
68768 [일반] 분할화면 [35] 삭제됨8658 16/11/19 8658 0
68767 [일반] 거슬리는 '산이의 한글 공익광고' [64] 아하스페르츠14431 16/11/19 14431 32
68766 [일반] 홈스토리컵 이야기 [7] kenzi5907 16/11/19 5907 5
68765 [일반] pgr을 위한 공모전 [33] 모여라 맛동산7999 16/11/19 7999 2
68764 [일반] 제노사이드 (Genocide) [24] 모모스201310734 16/11/19 10734 6
68763 [일반] [펌]박근혜를 더 빨리 평화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 [51] 삭제됨11406 16/11/19 11406 7
68762 [일반] 이정현이 사퇴하지 않는 이유 [22] 서울우유9450 16/11/19 9450 4
68761 [일반] 와인을 조금씩 시작하면서 [15] 콩원5232 16/11/19 5232 4
68760 [일반] 코딩으로 밥벌어먹는 월급쟁이가 현 시국에서 한 일을 알아보자 [24] The Normal One8952 16/11/19 8952 36
68759 [일반] 청와대의 오보, 괴담 바로 잡기 [70] ZeroOne11251 16/11/19 11251 1
68758 [일반] 후쿠시마 손해 배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묘수 [31] 치열하게5642 16/11/18 5642 0
68756 [일반] 김기춘이 일본에 가던 날 [10] 그것은알기싫다7630 16/11/18 763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