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24 13:57:21
Name 토다기
Subject [일반] [I.O.I] 유닛 8월 신곡발표 + 광고소식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569928


아이오아이 유닛 활동 소식입니다.

8월에 신곡을 발표하고, 추가로 한 곡 더 선보입니다.


8월 발표 이유는 체력보강 + 연습 + 곡 퀄리티라고 합니다.


이번 유닛 맴버로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인데

한 곡은 활동을 하는데 나머지 한 곡은 활동을 할지 미지수.

레슨과 안무연습에 열중하고 있고, 메인보컬 두 명(김세정, 유연정)이 빠진 상태라 노래 연습에 공을 들이고 있답니다.


그외 광고 소식으로


오늘 에뛰드 공연 발표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은행


https://www.facebook.com/kbkookminbank/videos/1126402777420899/

국민은행이 LIIV라는 무언갈 준비하는 듯 하고, 그걸 아이오아이가 맡은 거 같습니다.


또 하나 왕뚜껑

https://www.facebook.com/azobirotta

왕뚜껑 페이스북은 아니고


사진으로 유명하신 일명 로타(최원석)님 페이스북인데

왕뚜껑 아이오아이 사진을 당담하신거 같습니다. 새로운 사진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스톤에이지 TV광고 영상이 오늘 공개된다고 합니다.

http://www.ebn.co.kr/news/view/837435



그리고 연정양은 간간히 인스타그램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

결국 제가 바라던 '시빌 워'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던 8월 활동이 확정되었습니다.

예전보다는 덜 하다지만 올림픽 이슈 속에서 어떻게 활동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또한 유닛활동에 대해서도

관계자가 말한 "아이오아이 유닛 첫 번째 음원으로 활동을 한 뒤 곧바로 현 유닛 멤버로 신곡이 또 나온다. 아직 두 번째 유닛 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될 지는 미지수다"

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 유닛이 곡을 두 개 발표하면서 그대로 가거나 혹은 맴버가 추가되면서 두 번째 유닛으로 활동을 한다는 건지

아니면 그냥 현 유닛이 두 곡을 발표하고, 후속곡이 두 번째 유닛의 음원이 되지만 활동을 안 한다는 건지....

그럼 뭐 유닛활동을 결국 한 번만 한다는 건지


뭔 말을....



그리고 이걸로 알 수 있는 건 유닛활동에 앨범은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ㅠ


2차 유닛때 연정이가 합류하기를 바랬는 데 그마저도 부정적인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번 유닛이 7명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았는데

처음 유닛 활동 두 번이라 했을 때는

각기 다른 맴버들이 다른 스타일에 노래를 들고 나오는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플레디스가 따로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는

결경이와 나영이가 1차 유닛때는 빠지고 저 콘서트에 합류하는 걸 생각했는데

예상밖으로 콘서트는 내일이 마지막 콘서트이고 내일만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명이 빠지고 나중에 1차 유닛에 참가 안한 맴버랑 합류해서 2차 유닛을 할 것으로 예상했던 거죠.



그러나 3명이 다른 걸그룹 활동으로 빠지게 되었고,

채연이의 발언으로 보아 다른 걸그룹 활동을 하는 맴버들은 유닛활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젤피는 정확한 언급을 하지 않아 2차 유닛에 합류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남아있긴 합니다.)



결국 8명이 남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연정이가 빠지게 됩니다. (제발 2차 유닛활동을 하고 연정이가 합류했으면 ㅠ)



저 스스로도 아이오아이 팬이고 나름 화제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3명, 4명으로 그룹지어 활동하면 힘이 약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태티서야 워낙 소시가 큰 상태에서 나온 유닛이고, 오캬는 나름 확실한 컨셉을 잡고 나온 유닛입니다.

게다가 이 두 유닛은 본래 걸그룹으로 1년 이상 활동한 상태인데


아이오아이는 활동하고, 대중에게 알려진지 1년도 안되는 상황에서 3명 4명 유닛은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그럴바에야 남은 7명 전원이 활동하는 것으로 결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닛 이름도 그대로 아이오아이 가는 유닛이긴 한데 인원이 원체 많고,

지금 하고 있는 광고 활동 효과를 유닛이 그대로 누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뭐 사실 YMC 나름의 소심한 복수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추후 활동에 대해서는

레드얼럿의 명대사로 마무리 합니다.


Time will tell.... sooner or later. Time will tell




ps. 이렇게 내부적으로 바람잘날 없는 아이돌 그룹이 있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24 14:07
수정 아이콘
에뛰드는 몰랐는데 완전체 공연이더군요. 계약 당시 그렇게 잡았나봅니다. KCON LA 도 완전체..
아이오아니는 개인적으로 11명 합쳐졌을때 시너지가 150(전체를 100) 정도인 반면 하나씩 빼면 시너지가 줄어드는 느낌이있어요. 아무래도 프로듀스101때의 각 맴버별 짠한 스토리와 고생담이 겹쳐지는 그룹이어서 그럴까요. 차라리 인원도 7명으로 가용인원이 된 마당에 7명 전체 나오는게 나아보여요.
저는 이러쿵 저러쿵해도 다시 11인 합쳐지면 엘범 살 것 같아요. 제발 이때는 좋은 곡, 팬들 애간장 태우는 떡밥 날리기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렉스트라자
16/06/24 14:08
수정 아이콘
유닛이 정말 잘됐으면 좋겠네요
이대로 무너지는건 보고 싶지 않은데..
휴식도 잘하고 준비도 이번엔 제대로 해서 좋은 곡으로 나왔으면..
16/06/24 14:13
수정 아이콘
메보2빠진걸로 흠집안잡히게 준비잘해서 나왔음 하네요. 도연이도 파트 많이 받길..유닛 화이팅입니다
우미관
16/06/24 14:18
수정 아이콘
결국엔 광수랑 젤리피쉬 땜에 유닛이 뒤로 밀리는군요.
다이아는 이미 망했으니 됬고, 구구단도 진심으로 망하길 빕니다.

이렇게 될 줄 미리 알았으면 절대로 김세정 강미나는 안 뽑았을 텐데.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한 마음으로 데뷔하고 꽃길 걸으라고 투표까지 했더니 아주 뒤통수를 거하게 후리네요.
우울한구름
16/06/24 18:55
수정 아이콘
애들 입장에서는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는 문제인데 망하라는 악담을 참 쉽게 하시네요. 뭐 범죄라도 저지른 것도 아닌데요
16/06/24 14:20
수정 아이콘
유닛 앨범은 뭐...이미지 유지를 위해서는 안나오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커다란 팬덤 하나가 뚝 떨어져 나간 상황이라 미니1집에 비해선 판매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거든요
또 현실적으로 앨범 구성이 가능할 만큼의 신곡을 뽑아내기에 시간이 그리 많지도 않고. 여전히 스케줄은 제법 있으니까요
11명중에 4명이 빠진 상황이라 리패키지 형식의 재구성도 쉽지 않고.

유닛 활동은 한번쯤은 더 있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면...시간이 너무 많이 비어요.
1월 31일 활동종료면 빨라야 12월쯤이 재소집(?) 시기일 텐데, 8월활동이 올림픽 때문에
그리 길수는 없는 시점에서 거의 네달이 통으로 빈다는 소리라...ymc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릴 이유가 없죠
디싱 형식으로 두번, 그리고 완전체로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여담이지만 에끌레어 판매 성적이 굉장히 좋다더군요. 기사도 났던데...
16/06/24 14:22
수정 아이콘
역시 아이오아이 파워..... 어디 만수르같은 분 나타나서 연습생들 다 데리고 오면 안될려나...
그룹이 너무 아까워요. 중소기획사들의 에이스들 모아놓은 어벤져스 느낌인데 말이죠.
16/06/24 15: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런 바람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면 김나영이나 기희현, 판타지오 애들이나 플디걸스, 오서정 이런 친구들은 완전히 나가리인 거라...
원래 다이아 멤버나 구구단 나머지 애들은 솔직히 어떻게 되건 알바 아닌데(양팀 팬들에게는 죄송...)

프로듀스 애청하면서 그 연장선으로 애들 응원하고 있는거라 다른 참가자 애들이 그렇게 되는 상황은 별로...
16/06/24 15:12
수정 아이콘
유유... 그룹이 아까워서 해본 객기소리 였네요.
뱃사공
16/06/24 15:19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에 어느 분이 올려주신 기획사 말에 따르면 M&H걸즈는 행사를 위해서 임시로 결성된 거라던데 청하가 솔로로 나올 수도 있고, 걸그룹으로 나와도 다른 멤버는 다시 뽑을 수도 있는 상황 아닌가요?
16/06/24 15:5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전 그쪽 얘기는 잘 몰라서...
토다기
16/06/24 14:39
수정 아이콘
앨범이 나오면 팬싸인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 무지 아쉽죠. 그리고 유닛앨범은 애초에 완전체보다는 적게 팔리는 거 예상하지 않을까요?
11인 팬덤이 온전히 다 사는 것도 아니니까요.(그냥 아무 반감없는 상태에서도 앨범을 사는 것도 아닌데 반감이 생긴 상태라면야....) 만약 리패키징한다면 엠넷과 저작권자들 상의해서 프듀 컨셉곡들 넣을 수도 있죠.(사실 이번 첫 앨범에 아이오아이버전 컨셉곡을 원했는데...)

12월이 완전체라고 했을 때 8월 유닛이면 비는 시간이 9,10,11,12월(하반기면 시간이 있겠죠) 입니다. 만약에 유닛 맴버가 바뀌어서 나온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대로 간다고 했을 시 딸랑 9월 한달을 쉬는 것도 아니라 유닛 활동 준비하면서 보내고 10월에 활동하는 것이 되겠죠. 그럼 11월에는 쉬느냐? 아니죠 바로 12월 마지막 활동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아마도 이 점 때문에 지금 두 번째 유닛 활동을 안 할 수 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에끌레어는 저도 벌써 6개 사먹었네요... 너무 비싸요
16/06/24 14:47
수정 아이콘
8월 활동이 길게 이뤄진다면 두번째는 건너뛸수도 있을 것같고...
그냥 7월 중순쯤에 나오면 깔끔했는데, 일정이 좀 많이 꼬였네요.
전 12월에 준비하고 12월말~1월에 활동할 거라고 생각해서...1월 31일이 종료니까요

지금까진 대부분 우유가 붙어있어 비싸단 생각은 안했습니다만...이 우유가 사라지면 조금 생각해 봐야겠죠 크크
가격이 비싼 것보단 전 맛이...전 클래식은 입에 맞는데 라즈베리는 뭔가 미묘한 뒷맛이 있더군요. 녹차는 애초에 살생각 없고 -_-;
어깨넓은남자
16/06/24 14: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끼넘치는 애가 왜 데뷔를 못하나싶어서 데뷔기원으로 뽑았는데
데뷔직전 멤버였으니 현타가 오는건 어쩔수없네요
근데 알았어도 이뻐서 뽑았을거라는게 함정...
우미관
16/06/24 14:35
수정 아이콘
생각할수록 젤리피쉬랑 구구단은 악질 중에 악질입니다. 차라리 광수는 한 우물만 파는 정직한 사람이었다고 느낄 정도로요.

애초에 2월부터 구구단 데뷔조까지 다 꾸려놓은 상태에서
5월에 완전체 활동하는 기간 내내 젤리피쉬 걸그룹은 사실무근이다, 어불성설이다, 아이오아이 활동에 충실할 거다
이렇게 실컷 오리발 내밀어 놓고 완전체 활동 끝나자마자 바로 데뷔기사 발표

구구단 데뷔연습하느라 김세정 강미나는 숙소생활도 안하고 활동 내내 잡음 일으키고, 리얼리티에선 숙소에서 사는 척 사기치고,
완전체 광고도 더 들어올 수 있었는데 순식간에 나가리되고, 대중들 사이에선 콩가루 소리 듣게 하고
애초에 공식일정 제외하면 11명이 같이 있는 일이 없었으니 v앱 방송도 못하고
구구단 데뷔 때문에 시빌워를 피하기 위해서 모든 이슈가 묻히는 올림픽 기간인 8월에 유닛 신곡 나오게 만들고

하.. 진짜 이렇게 온갖 민폐 다 끼쳐놓고 정작 구구단은 잘되고 유닛은 망할 경우를 상상하니 혈압 오르네요.
앞으로 다음 오디션부터는 젤리피쉬 출신은 무조건 거르고 투표하렵니다.
그대의품에Dive
16/06/24 15:16
수정 아이콘
MBK,젤리피쉬는 무조건 거를 겁니다. 덤으로 SS도요. 그때까지 그 회사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태연,아이유급 포텐이 있는 연습생이라도 거를 겁니다.자기 회사에서 꽃길 걷던지,말던지...
유애나
16/06/24 16:5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그냥 팬덤 갈라서자는거죠?
저도 마찬가지로 그냥 젤피만 응원하렵니다. 다른 멤버들은 그래도 정이있어서 악담은 못하겠고 그냥 관심 끊는게 답인것같네요.
후천적파오후
16/06/24 18:33
수정 아이콘
표현이 격하긴 하지만 저역시 공감합니다 화나시는 부분 역시.. 이중생활은 정말 너무햇습니다
김정윤
16/06/24 14:46
수정 아이콘
진짜 8월이라니....후...
16/06/24 15:03
수정 아이콘
그길에서는 그래도 아오아의 맴버였으니 스트리밍은 안해도 다운은 받아줬는데 구구단은 건너뛰렵니다.
여러 정황상 7월이 유력했는데 어느순간 미정이되더니 8월로 못박은 모습을 보니 도저히 정이 안가네요.
기분 같아서는 유닛도 앨범 나와서 왕창 사주고싶은데 현실적으로는 디싱일것같기도 하고 기분이 여러모로 묘합니다.
피노시
16/06/24 15:2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잡음이 계속 생기는거 보면 11명 활동은 드림걸즈로 끝내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다같이 완전체로 쭉 갔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구구단 다이아가 데뷔를 했으니..

드림걸즈로 끝냈으면 구구단이나 다이아나 좋은소리 들으면서 활동했을테고..
차라리 다이아나 구구단이 대박나고 유닛이 망했을경우가 오히려 유닛멤버들에게 이득이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데뷔는 각자 따로하는거고 나이 먹기전에 빨리 데뷔를 해야하는데 ioi활동 기간동안 미뤄지는거니
개별활동이 잘되면 각 소속사에서 데뷔를 서두를수도 있겠죠..

ymc도 대행이다 보니 적극적으로 해주기보단 다른 소속사에 끌려가는 모양새다 보니 보기좋지도 않고..
이런식으로 잡음이 계속되면 완전체 때가 걱정이긴 합니다. 제대로 될려나 모르겠네요..
합동공연 한번하고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ioi활동이 멤버들한테 이득은 커녕 독이 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16/06/24 15:32
수정 아이콘
기획사의 행동에 대한 호불호야 있을수 있겠지만, 이게 젤리피쉬만의 문제만으로 생각해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지금의 불만들은 투표한 시청자들이 생각했던 11인의 행보가 현재 다름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표한 시청자들은 1년간 타 그룹 데뷔안하고 집중할줄 알았는데 그 믿음이 '배신'당한 느낌이 드는거죠.
애초에 저는 엠넷이 선발된 11인에 대한 계약조건을 명시 안한게 제일 큰 잘못이고 이 부분 해결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사를 막론하고 '데뷔할 타이밍이나 준비'가 되었으면 어떻게 했을지 모르는거니깐요. 물론, 그때 발생했을때를 따지면 되지 않냐 라고 말하실수도 있지만 이 부분이 시청자의 반감을 산다면 제도적으로 막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죠.
투표자들도 이 부분을 알았다면 과연 "매력있는 여자애들을 뽑을 것이냐?", "절실한애를 뽑을것인지?" 는 아무도 모르는거거든요.
그런 판단의 기준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명시안하고 엠넷이 흐지부지하게 프로그램 진행시킨게 잘못인 것 같고요. 젤리피쉬나 MBK가 나름 '급하게 빼가서' 데뷔시키는 것이 더 큰 포텐을 터뜨릴 기회를 일찍 터뜨려서 축소시킨 경영적 마인드에서의 멍청함으로 봐야지, 이거를 부도덕함으로 몰아가는게 맞는건지 의문입니다.
Astranagan
16/06/24 15:49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듀스 자체가 이렇게 잘될줄 알았다면야 계약조건을 그렇게 하지않았겠죠..애초에 도박수니까 기획사 입장에서 개별활동을 넣어달라고 요청했을꺼고 엠넷은 그걸 넙죽 받아드린거고...덕분에 저같은 올팬들은 계속 고통받는거고...
다음시즌 부터는 이번에 보였던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나오겠죠..
16/06/24 15:52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 기획이나 시작전에는 소속사들이 갑의 입장이었을것같은데 끝나고나니 프로그램이 연습생들 너무 띄워준꼴..엠넷 >> 소속사 로 역전된것같습니다
모조나무
16/06/24 16:43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중소기획사 입장에선 엠넷이 갑중에 갑이죠. 제가 알기론-카페의 세정이 친척피셜- 젤리피쉬의 경우엔 2012년부터 걸그룹을 준비했었고 3-4번 엎어졌다가 원래 작년 연말 데뷔를 계획했다고 들었어요. 근데 엠넷쪽에서 프듀를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다 끌어모으느라 저런 이중계약으로 소속사를 달랬기에 데뷔조를 참여시킨걸로 알아요. 그리고 가장 슬픈 것 중에 하나가 씨제이가 같은 계열사인 젤리피쉬 연습생들을 작정하고 밀어줬다는건데 사실 젤피와 씨제이는 오히려 그렇게 사이가 안좋아요. 단적으로 이번 구구단이 엠뮤직통해서 데뷔하니깐 아예 엠카 무대에 못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실제로 남돌인 빅스의 경우에 그래서 1년반 가까이 엠넷 계열 방송에 못나왔던걸로 알아요. 다만 이런 사정을 차치하더라도 사람들의 감정적인 부분은 어떻게 할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조용히 세정양을 응원하지만 가끔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면-구구단 때문에 유닛 활동이 연기됐다거나- 좀 가슴이 아프긴 합니다.
16/06/24 16:46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정보감사합니다
16/06/24 16:37
수정 아이콘
이게 경영적으로 멍청함으로 봐야할지도 의문이죠 정채연이 활동 끝나고 다이아에 활동한다고 다이아가 지금보다 더 인기가 있을까 생각하면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이지가 않네요
16/06/24 16:11
수정 아이콘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응원해 주는 수밖에요. 올림픽 기간이래도 뭐 엠넷에서 엠카운트다운 대신 올림픽 중계하진 않을테고...
어차피 공중파 3사 중 두군데나 못나오는 ioi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다같이 발목에 족쇄 걸리는 8월은 오히려 나쁘지 않을것도 같아요
개밥에 리얼리티도 하니 7월 보내는것도 그리 어려울것 같진 않고. 곡만 제대로 뽑으면 경쟁력은 충분할 겁니다

유닛활동이 두번 다 이뤄지기만 바랄뿐
Astranagan
16/06/24 16:15
수정 아이콘
올림픽 시차때문에 음방 결방이런거는 안할거같은데 관심도 자체가 그쪽으로 쏠리니깐...그게 문제죠..다른 가수들이 몰라서 6~7월에 떼거지로 나오는게 아니니깐...이젠 저도 계획된 활동이나 무사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16/06/24 16:25
수정 아이콘
구구단을 더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위에 몇 몇 댓글 같은 걸 보면 ioi 유닛에 대한 정이 떨어지네요.
처음에는 서로 윈윈했으면 했는데요
너희들이 나갔으니 이렇게 된거 아니냐고 하시지만 사람 심리가 그런가봐요.
대놓고 악담을 하는데 당연히 유닛이 망햇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슬쩍 생기네요.
최소한 유닛보다는 잘됏으면 좋겠다고요
아스미타
16/06/24 16:42
수정 아이콘
몇 몇 분들은 악담 퍼붓고 미안하다고 사족다는데 그게 더 웃기죠 크크크

그냥 자기돌만 응원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구단도 ioi도 애들이 뭐 잘못하는건 아니자나요
16/06/24 16:44
수정 아이콘
기사 어디에도 유닛의 8월 활동이 젤피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없는데 말이죠.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 심리야 다 이해가 가지만(또 그게 합리적인 독해라고 생각하시겠죠) 이젠 그냥 화풀이로라도 구구단이 제대로 망해야 많은분들이 만족하실 것 같네요. 저도 구구단을 응원하면서도 아이오아이 올팬으로서의 성향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편인데, 요즘 pgr에서 그러기 쉽지 않군요.
피노시
16/06/24 16:50
수정 아이콘
뭐 구구단이 망하던 ioi가 망하던 한쪽이 망해야 끝날거 같네요
16/06/24 16:58
수정 아이콘
11인 애들한테 정이가서 구구단도 잘됐으면 좋겠고 유닛도 잘됐으면 좋겠어요. 나머지 맴버들도 데뷔기회오면 잡고 하루빨리 데뷔하는것도 보고싶어요. 구구단이 망하는게 다른 나머지7인에게 어떤 이로운 효과가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성적인 생각이라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약속받은 게 어긋난 것에 대한 분노표출이 아닐까 싶어요.
피노시
16/06/24 17:07
수정 아이콘
개별활동이 잘되면 너희도 ioi활동말고 유닛 준비할시간에 빨리 개별활동 준비해야지 무능한 소속사들아 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않나요...
16/06/24 17:34
수정 아이콘
개별활동이 예정되어있으면 유닛참여를 안하지 않았을까요? 무능한 소속사들이란 말은 어떤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피노시
16/06/24 18:06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생각이긴한데 유닛멤버 소속사들은 구체적인 데뷔계획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구구단이 잘돼서 유닛 소속사들이 우리도 데뷔해야지 해서 유닛활동은 음원만 내고
완전체활동은 합동공연 한번으로 끝내자 라고하고 남는시간에 ioi활동대신 자기 데뷔준비를하면
각 본진팬들이야 뭐가 됐든 좋겠지만 ioi라는 팀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뭐라고 할수가 없죠
그게 더 좋으니까..
16/06/24 18:23
수정 아이콘
ioi라는 팀을 좋아한다는 의미가 ioi본연 그대로의 모습을 훼손되지않은채 지속적으로 보고싶다도 있으시겠지만 각 개별인원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고 생각해요. 궁극적으로 각 11인들은 원 소속사에서 돌아가야 할테고 거기서 데뷔를 해야하는데 그 시기가 앞당겨진 인원들이 발생한거라고 보고있어요.
피노시
16/06/24 18:32
수정 아이콘
팬들이 ioi팀과 멤버를 좋아하는건 같은데 일련에 일로인해 각자 생각이 달라져 버린게 참..
잡음이 생기는 큰 이유겠죠.. 갈라진건 어쩔수 없는거고.. 서로 잘이해해서 완전체 때는 잘 활동하길 바래야죠..
16/06/24 23:57
수정 아이콘
저도 우여곡절이 있어도 완전체 때 활동 너무 기대됩니다. 꼭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어요.
맴버들은 정작 아직도 친하고 서로 응원하는데 왜 팬들끼리 이러는지 아쉬워요..
16/06/24 17:11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팬질이 애초에 감정논리인데 이성적인게 무슨 소용이냐 하는 이야기야 누구나 알겠지만, 감정자본이라는게 무한대도 아니고 결국에는 소비되기 마련입니다. 그 감정자본을 그나마 장기적으로 영속화시켜주는 건, 아이돌이 제공해주는 판타지만이 아니라 그러한 판타지가 놓여 있는 현실에 대한 자각 능력이기도 하구요. 아이오아이가 처음으로 아이돌 덕질에 입문하게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과도한 분노표출은 팬질의 본령에서 벗어난 감정 탕진의 방식이라고 봅니다. 그걸 이성적으로 말한들 설득력은 없겠지만요.
SnowHoLic
16/06/24 19:33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아이돌이 감정장사라는걸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지금 회사들이 무슨 범죄저지르듯 하면 안될 짓을 하는것도 아니고, 합의하에 해도 되는 일인데 이게 팬들 감정을 건드리고 있어서 문제일 뿐인데 말이죠.
뭐 감정 상하고 실망하는건 당연히 이해하는데 나 맘상해서 니네 거 안살래 에서 끝나야지, 그걸로 분노해서 악담이나 저주를 퍼붓는 수준이 되면 정당화가 안되죠.
16/06/24 19:56
수정 아이콘
아이돌문화를 종교에 비유할 수 있다면, 아무리 열렬하게 몰입하는 순간에도 광신이 되지 않으려는 노력은 언제나 필요하다고 봅니다(이건 비단 아이돌문화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오히려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교리를 통해 현실과의 적절한 타협이라는게 필요하듯이요... 감정 논리에 모든 걸 맡기면 마니교처럼 신앙이 모든 선악 이분법의 근거로 작동하게 되는거죠. 미묘한 경계지만 거길 넘어가는 순간부터 누군가의 팬이라기보다는, 다른 누군가의 안티로 구분하는게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16/06/24 16:56
수정 아이콘
역시나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분들 있네요. 어차피 자기 믿고 싶은대로 믿고 욕하고 싶은대로 하는 거니.. 저도 그냥 IOI 자체에는 관심끊고 구구단이나 밀어야 겠네요.
16/06/24 16:5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젤피가 6월 말에 나오는데 같은 주 아니면 음원에서는 별 상관없죠 음방까지 생각한다고 해도 2,3주 정도 후면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7월 중순에 나오면 되는데 사실 그 때까지 준비가 안되니 ioi유닛 팬들이 ymc를 탓하기 보다는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핑계되는 느낌이 드네요
16/06/24 17:01
수정 아이콘
ioi 구구단 다 응원하긴 하는데 리플이 점점 대립각 보이는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요. 제 개인적 바램은 연말에 ioi완전체>구구단 = ioi유닛 순으로 잘되었으면 합니다. 잘되는 쪽으로요. 걔중에 더 아픈 손가락은 있지만 프듀통해서 다들 좋아하거든요. 멤버들끼리도 사이 다 좋은데 나중에 각자 데뷔하게 될때도 감정싸움 없이 서로서로 잘 밀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우미관
16/06/24 17: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개인팬들의 집합체로 시작한 그룹이었고, 드림걸즈 활동하면서 멤버들간의 케미가 좋아서 올팬으로 바뀐 사람들이 많은데,
이제 그 케미가 박살나기 시작했으니 올팬들도 자기 본진인 멤버 따라서 떠나는 거죠.
16/06/24 17:3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서로 각자 도생하는건데 다른 쪽에 악담을 늘어놓으면
다른 쪽도 당연히 망하기를 바라게 되죠
우미관
16/06/24 17:43
수정 아이콘
최소한 좋게 헤어져야 각자 도생이지
유닛멤버 팬들 입장에선 아무런 대비도 없이 뒤통수 거하게 후려맞은 꼴인데 악담 안하게 생겼습니까?
그리고 구구단 때문에 유닛 일정이 미뤄진 건 팩트입니다. 관련자료는 찾아보면 금방 나오구요.

괜히 올림픽을 피하려고 그 수많은 걸그룹이 다 7월에 나올까요. 올림픽 기간엔 다른 이슈들이 다 묻힐 수밖에 없으니까 그렇죠.
이건 각자도생도 아니고 구구단 살리려고 유닛이 파묻히는 그림인데 좋은 말이 나오면 그게 보살이죠.
내가 응원하는 멤버가 다른 멤버의 민폐 때문에 피해를 볼 게 뻔한 상황인데.
16/06/24 17:51
수정 아이콘
악담 당하면 당하는 사람도 악담할수 밖에 없죠 ioi 유닛 망하라고요
그리고 그 팩트는 님이 주장하는 팩트죠. 아무리 미뤄도 7월 중순에 나오면 아무 문제가 없는걸요
젤피에서 6월말에 나오니 7월은 안되고 8월에 나오라고 했다고 주장하는건가요
괜히 책임 떠넘기기가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16/06/24 17:57
수정 아이콘
"팩트" "관련자료는 찾아봐라"라는 말은 인터넷 논쟁에서 자주보는데 아무 의미도 없는 말들이라 패스하겠습니다. 결국에는 올림픽 관련된 정황으로 추측된 이야기 뿐이지 않습니까. 정반대의 추측도 얼마든지 할 수 있죠. 그럴듯함과 사실은 다른 말입니다.
16/06/24 18:00
수정 아이콘
혹시 공룡 좋아하시나요
Astranagan
16/06/24 18:02
수정 아이콘
제가 세정갤 한동안 안다녔던게 그놈의 공룡때문인데 여기서까지 그걸 봐야하나요? 크크크크 제발..
아무튼 저는 계획된 활동을 무사히 마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젠...모르겠어요..으하하
16/06/24 18:24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안다닙니다....흐흐
원래 펭갤보다도 더 자주가던 곳이었는데 ㅠ

죄송합니다 ^^;
저도 모르겠네요 이젠..
그냥 개밥남이랑 리얼리티나 봐야지..
우미관
16/06/24 18:03
수정 아이콘
그 재미도 없는 드립은 그쪽 갤러리 가서나 하세요.
Astranagan
16/06/24 18:06
수정 아이콘
화가 많이 나신거같은데 이러는건 양쪽 모두에게 안좋습니다 이쯤에서 그만 하시는게..
16/06/24 18:06
수정 아이콘
안가요. 일터지곤. 이거 싫어서
이것 때문에 이쪽 사람들한테 꽤나 실망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계속 답없이 싸우시는거보니 진짜 어그로같아서 단겁니다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해서요
보이콧할거면 한번 의사표시하고 그냥 하세요
계속 싸움하면서 양쪽 감정 극단으로 몰고 가지 말고
유닛 응원할거면 적어도 애들한테 피해갈일은 만들지 말아야죠
본인 분 푸시겠다고 용호난무 시전하시는게 뭔 도움이 됩니까
1절만 하세요. 1절만.
우미관
16/06/24 18:23
수정 아이콘
저도 머리 좀 식혀야겠습니다.
하.. 근데 지금 뮤직뱅크에서 상반기 결산 특집을 하고 있는데
트와이스 씨스타 엑소 등등 다 나오는데
그 와중에 아이오아이는 언급조차 안되고 있네요. 속상합니다. 정말.

애초에 무대를 설 인원이 미달이니..
ㅠㅠ
16/06/24 18:27
수정 아이콘
네. 너무 까칠하게 댓글 단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너무 극단으로 상황이 가는것같아서 달은거니 이해해 주세요 ㅠ
피노시
16/06/24 18:33
수정 아이콘
활동곡이 드림걸즌데 7명으론 할수 없으니 없는거 아닐까요??
알렉스트라자
16/06/24 18:06
수정 아이콘
팩트라고 볼 수 있는게 잘 생각해보면 전혀 없어요;
오히려 이번 앨범에는 좀 더 완성도를 기하고, 애들 휴식때문에 미뤘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죠
애들 1월부터 6월까지 쉴틈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유닛까지 후루룩 하면서 또 완전체까지 달리라는건, 애들 건강 생각해서라도 아니에요
게다가 저번 신곡 합쳐서 3곡이었지만 1달만에 한 결과 어땠습니까? 곡 퀄 뿐만 아니라 앨범 퀄리티, 안무 에서도 아쉬웠었죠

물론 지금 6~7월 사이도 그렇게 쉬는거 같진 않지만 주로 리얼리티나 개밥남같이 집에서 하는거 위주로 하니
좀 낫죠.

오히려 유닛 애들을 아낀다면, 유닛애들도 각자 소속사에서 성공적인 데뷔로도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약간 휴식을 가지면서 완성도를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stranagan
16/06/24 18:0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정말 다행인건 리얼리티 하나랑 거의 제목만 틀리지 리얼리티에 준하는 개밥남이 있다는거에...감사를
그거마저 없었으면 진짜 말라 죽었을지도..
알렉스트라자
16/06/24 18: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래도 아마 두어번 아니 한번은 그래도 더 하지 않을까 싶은 V앱과 리얼리티, 개밥남으로 만족 하면서
다른 그룹들도 잘 되고 계속해서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ㅠ
내부분열의 위험함은 얼마전 소혜갤러리 쪽에서도 본 터라..
우미관
16/06/24 18:1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차라리 그런 이유였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워낙 들은 얘기가 많아서 좋게 해석할 수가 없네요.
SnowHoLic
16/06/24 17:38
수정 아이콘
그러면 괜히 다른 멤버 안티질 하실게 아니라 그냥 본진 멤버 열심히 응원하시면 안되나요? 아직도 올팬인 입장에선 보기가 참 그러네요.
칼로리
16/06/24 18:14
수정 아이콘
유닛이 망하면 우미관님 같은 분들이 한 몫 단단히 하시는 거죠.
모든 올팬이 똑같진 않겠지만 저같은 올팬이 보기에 어느 쪽이 더 꼴보기 싫고 짜증나느냐하면, 편 가르는데 더 극성인 쪽이거든요.
마지막 완전체 활동 기다리는 입장에서보면 판 깨질 빌미를 제공한 건 젤피지만 그걸 빌미로 얼씨구나하고 판 깨고 있는 건 젤피의 반대편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제일 중요한 마지막 활동에다 깽판 쳐가면서 올팬 핑계 좀 안 댔으면 좋겠네요.
16/06/24 17:27
수정 아이콘
중간 중간에 완전체 공연까지 하면, 이미 그룹활동을 하고 있는 두 기획사의 세 명은 몸이 남아나지 않겠군요. 이래서야 제대로 된 공연이 나올까도 걱정이 됩니다. 몸이 힘들더라도 데뷔를 이루었다는 성취감과 즐거움으로 활동해야 할 텐데, 마음고생 중이라서 몸도 더 힘들 것 같아 행여 병원 가는 멤버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애초에 엠넷이 책임 지고 끌고 가야 하는데, 이득만 챙기고 손을 놓았군요.
어쩌면 이렇게 될 것을 알고 미리 손을 털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걸그룹 운영 경험이 전무한 기획사에 맡겨버린 것은 정말 무책임해 보이네요. 물론 YMC가 나쁘지 않게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본문의 관계자 발언 내용만 봐도 계획적이라기보다는 즉흥적으로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남은 기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좀 더 힘 있고 걸그룹 운영 경험이 있는 기획사에 맡기거나, 엠넷이 함께 운영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팬들로서는 무책임한 엠넷에 뭔가 영향을 끼칠 방법은 없고, 그렇다고 자신이 투표했던 소녀가 속해 있는 걸그룹 망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울며 겨자 먹기로 응원하거나 현자타임이 올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이오아이 관련 게시물은 꼬박꼬박 챙겨보지만 갈수록 흥이 나지는 않는군요.
엠넷의 사과가 없다면, 앞으로 차기 프로듀스 방송은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같은 허탈함을 겪고 싶지는 않아서요.

PS : MBK와 젤리피쉬는 그렇다 쳐도 대체 스타쉽은 무슨 생각일까요? 두 기획사처럼 합숙을 시키지 않았던 것을 보면, 뭔가를 준비하고 있겠거니 했는데 아예 소식이 없으니 말입니다. 어쩌면 뭔가 준비를 했다가 대차게 욕을 먹는 두 기획사를 보고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인지…… 연정양이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린다고 하니 다행이긴 한데, 기획사 쪽에서 뭘 준비하고 있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Astranagan
16/06/24 17:35
수정 아이콘
엠넷에서 자기네가 데리고 있으면 공중파 뚫기가 어려워서 수소문 끝에 구한게 YMC인데 사실 대형기획사급에서 할리가 없고..난감 했겠죠 엠넷도
물론 쉴드쳐줄 생각은 없네요 애초에 모든 원흉은 엠넷이라고 보기때문에 이방송국 놈들이 계약 자체를 이따위로 해놔서 지금 이사단이 난거니깐..
연정이는 복가에 나온다는 소리가 돌기는 하는데 확실치는 않네요 그리고 스타쉽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사 걸그룹들이 아이오아이에 묻히니깐 완전체 활동도 아니고 그냥 뺀거같은데 연정이 한테는 안좋은 방향이죠 확실히..
16/06/24 18:5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복가에 나온다는 이야기도 꽤 오래 전에 나오지 않았나요?
아직 KBS 말고는 뚫지 못해서 복가도 나오지 못하는 것인지...... 이번에 피디가 바뀌었다고 하던데 그런 경색된 분위기에서 엠넷 출신을 불러줄지 좀 걱정도 되는군요.
지금 스타쉽 하는 것으로 봐서는 섭외가 와도 거절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에베레스트
16/06/24 17:47
수정 아이콘
저도 엠넷이 좀 더 관리를 같이 하거나 최소한 반년정도는 따로 활동을 못한다는 정도의 계약정도는 했어야 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방송되던 시점에서는 오히려 엠넷이 멤버들 뽑는 것까지만 관여하고 그 이후는 YMC와 개별 소속사들에게 맡기겠다는 발표가 나왔을때 긍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엠넷이 자기네 이속챙기려는 게 아니냐, 이미 엠넷에서 정해놓은 멤버들이 있는게 아니냐, 조작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했을때 저런 발표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완전체든 유닛이든 개별 걸그룹이든 다 잘 되기 바라는 입장에서는 딴 애들 망해라 이런 얘기보다는 우리 애들 잘되자란 얘기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16/06/24 18:48
수정 아이콘
어느 쪽이든 말이 나왔겠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엠넷의 모습은 너무나 무책임한지라 다음 시즌 프로듀스를 보고 싶은 마음까지 접게 만드네요.
알렉스트라자
16/06/24 17:3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팬덤이 너무 분열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구구단 때문에 유닛 연기설보다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번 앨범에서도 시간이 워낙 촉박하였고, 그로 인해 퀄리티가 부족한게 사실이었고, 애들 입장에서도 1~6월 내내 달려왔을 테니 조금 휴식을 가져야 할 상황이었고(지금도 휴식은 아니지만;;)
유닛 앨범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 늦춘거라고 생각하는데..

뭐 암튼
애초에 기획사들은 이런 그림을 바랐을지도 모르겠지만.. ㅠㅠ

그리고 에클레어는 지방에선 안파는지;; 전주 사는데 동네 편의점, 대형마트 다 없더군요 ㅠ
16/06/24 17:37
수정 아이콘
편의점에 따라 차이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저희 동네에서는 GS에선 파는데 세븐일레븐이나 씨유에서는 안팔더군요.
알렉스트라자
16/06/24 17:52
수정 아이콘
GS슈퍼마켓, GS 25 다 없더라구요 ㅠㅠ 안들어오는건지 다 나간건지..
16/06/24 17:58
수정 아이콘
잘 나가긴 하는것 같더라고요. 저희 동네는 좀 한산한 편의점이 많은지라...도시가 아니어서

원룸 많은쪽 편의점은 있다없다 그러더라고요
알렉스트라자
16/06/24 18:11
수정 아이콘
온라인에서 파는것도 아닌거 같고..
맛 대비 가격이 비싸다고들 하는데 괜히 안보이니 더욱 오기생겨서라도 사고 싶네요 크크
곰느님
16/06/24 17:37
수정 아이콘
팬싸에서의 멤버들 말이나 리얼리티 내부관계자 썰을 보면 유닛일정을 늦춘게 맞긴한거 같은데 ........ 결과론적으로 보일순 있겠지만 개별활동으로 인해 이런 저런 잡음 생기는게 피곤해서 완전체 안에서 1년간 지속적으로 활동했음 했는데....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고 결국 이리 싸워봤자 자기살 파먹는거라... 요즘엔 좋은게 좋은거라고 다 잘됬음 좋겠네여
16/06/24 18:30
수정 아이콘
분열되어 서로 싸우는 것도 보면 각자 그 이유가 있는것이고..
피지알에서 이러니 저러니 해봐야 전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건 이미 투표때 다 체감한지라 흐흐,,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주겠지요.
정형돈
16/06/24 18:35
수정 아이콘
뒤통수맞은건 맞은거고 그냥 다 잘되길
완전체끝나고 다 데뷔하려했으면 박터졌을텐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구셀쿠맙
16/06/24 18:38
수정 아이콘
이미 구구단과 IOI 분열된건 기정사실이고 이제 어차피 누가 뭐라 하든 자기가 더 좋아하는 그룹 응원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팬덤 탓이라고 핑계댈 필요없어요.
양념게장
16/06/24 18:59
수정 아이콘
뭐 그냥 자기 좋아하는 멤버 따라가는거죠. 전 댕채가 본진이라 다이아도 잘 됐으면 좋겠고. 젤리피쉬 멤버들도 다 좋아하고 그래서 구구단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유정이랑 청하랑 다른 멤버들도 든든하게 있는 IOI 유닛도 물론 잘 됐으면 좋겠고.
16/06/24 19:01
수정 아이콘
유닛 흥하길 바랍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6/06/24 19:19
수정 아이콘
열받는건 아는데 악개짓해봐야 남는거 없어요 망하라고 저주하지말고 그냥 관심끊고 더 애정하는곳 원하면되는거죠
속마음
16/06/24 19:20
수정 아이콘
댓글 흐름에는 좀 뜬금 없을 수 있지만 플디콘 내일이 마지막 아님니다 돌결 참여는 아마 내일이 마지막이겠지만 콘서트 자체가 종료되는건 아니고 아직 향후 일정은 결정된거 없습니다...여론은 7월 첫째주 까지 맴버 개인 무대는 일단 한번씩 다 하는거 같긴 합니다
토다기
16/06/24 19:30
수정 아이콘
이번주까지 하고 나서 아직 나온 일정이 없지 않나요? 기약이 없어서 마지막 콘서트라고 하긴 한건데.... 아니면 좋은데 한 번은 가보고 싶어서 (설마 하루에 한달치를 다할 줄이야...)
속마음
16/06/24 19:3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일정이 않나왔지만 그동안 공식 일정 공지는 거의 공연 몇일 전에 해왔던 터라 다음 공연 공지는 다음주 수요일쯤 나올거라 예상들은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공연이 아닐꺼라 예상하는 가장큰 이유는 지금 까지 콘서트를 진행하며 매주 맴버 한명씩 개인무대를 해왔는데 아직 김민경의 개인무대가 안나왔습니다 최소한 맴버들 한번씩은 할테니 이번주 공연 끝나고 적어도 한번은 더 할꺼라 생각들은 하고 있어요...이번주가 마지막 공연은 아닐겁니다 지금 네이버 대문에도 홍보중인 플디가 마지막 공연이라면 그것도 그것대로 홍보 했을테니까요
피노시
16/06/24 19:21
수정 아이콘
구구단이나 ioi나 서로 남남이다 생각하고.. 관심끄고 안싸웠으면 좋겠네요..
16/06/24 20:03
수정 아이콘
구구단에 악감정은 없었는데 걔내때문에 첫 완전체때 브이앱 못한거 생각하면 좀 화가 나더라구요..그래서 뀨단 앨범은 안삽니다..스밍이나 해줘야겠어요.
유닛 앨범나오면 살텐데 안나와서 아쉽네요
16/06/25 05:18
수정 아이콘
서로 관심 끊고 살면 되는 거죠 뭐. 유닛 미뤄진 건 짜증나지만 김세정이 딱히 잘못한 것도 아니고 요즘은 팬들처지가 좀 안됐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만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IOI로 활동한다는 건 여전히 마음에 안 들어서 전 그냥 이대로 갈라졌으면 좋겠어요.
7인 체제가 되니까 멤버들 매력도 오히려 더 살아나는 느낌이고...
젤피와 다이아도 죽을 힘을 다해서 열심히 달려야 할 때에 괜히 IOI 복귀와 엮여서 득 될 것 하나 없는 홍역 한 번 더 치르는 것보다 본인들 그룹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51 [일반] IIHS에서 소형SUV 조수석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했습니다. [17] 드림5353 16/06/25 5353 0
65950 [일반] PK 지역 신공항 대신 원전.. 동남권 지역 이기주의 너무 심한데요 [47] 삭제됨9020 16/06/25 9020 2
65949 [일반] 허니버터칩은 과연 망했을까? [87] Cage26831 16/06/25 26831 78
65948 [일반] 더 이상 음악을 듣지 않는 음악 친구에게 [22] 즐겁게삽시다6055 16/06/25 6055 7
65947 [일반] 차기 프로듀스 101에 대해 엠넷에 바라는 점.. [21] wlsak3899 16/06/25 3899 0
65945 [일반] 어떤 일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2] Refist3263 16/06/25 3263 0
65944 [일반] KEI센터장 천황폐하만세사건 현재경과 [19] 좋아요7197 16/06/25 7197 0
65943 [일반] 방금 엄마와 싸웠습니다. [15] 성동구6366 16/06/25 6366 0
65942 [일반] [UFC/복싱] 한국 복싱 올림픽 좌절 위기/필 브룩스/표도르 vs 말도나도/GSP [5] The xian4175 16/06/24 4175 0
65941 [일반] 정리가 되어가는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태 [20] 어리버리8911 16/06/24 8911 0
65940 [일반] 이전에 질문했던 남친 있는 여사친 이야기 후기입니다. [16] lux8256 16/06/24 8256 4
65939 [일반] 박병호 트리플A행 유력 [29] RaysBlue10813 16/06/24 10813 0
65938 [일반] 2016 NBA 드래프트 결과 [25] dragic7013 16/06/24 7013 1
65937 [일반] 추앙받는 노잼 유재석 [286] 장난꾸러기21657 16/06/24 21657 27
65936 [일반] 바보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4] 소야테2984 16/06/24 2984 4
65935 [일반] EU 지도자들 "영국, 조속한 시일 내 빨리 나가라" [52] 군디츠마라12511 16/06/24 12511 0
65933 [일반] 뭐라?...4.37광년을 20년이면 주파한다고?...(동영상 보충) [60] Neanderthal9826 16/06/24 9826 5
65932 [일반] 메르켈 난민수용정책의 나비효과... EU의 붕괴? [140] 에버그린18638 16/06/24 18638 15
65931 [일반] [I.O.I] 유닛 8월 신곡발표 + 광고소식 [89] 토다기7466 16/06/24 7466 0
65930 [일반] 능력자들 자체 최저 시청률 경신 [14] nuri7752 16/06/24 7752 0
65929 [일반] 한화, 결국 로저스 방출 [74] 삭제됨11003 16/06/24 11003 0
65928 [일반]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99] 어리버리18889 16/06/24 18889 1
65927 [일반] 배우 김성민, 자택서 자살 시도…혼수상태 [11] 에버그린10088 16/06/24 100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