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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4 00:50:03
Name 글곰
Subject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05 (2. 형주에 바람이 불어오다)
전자책 출판으로 인해 기존 연재분량을 삭제합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피지알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열심히 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젠가 다시 읽을 만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함께하시길!

참고링크 : https://pgr21.co.kr/?b=8&n=6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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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16/02/24 00:5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탄다 에루
16/02/24 00:59
수정 아이콘
잘 읽고 있습니다!
16/02/24 01:00
수정 아이콘
유진남이 누구지? 했는데 유표였군요.

이름만 알았는데 자도 알게 됬군요
16/02/24 01:05
수정 아이콘
이전화에 주석을 붙여 놓았는데, 유진남은 유표의 성에 그의 직책(진남장군)을 붙여서 부르는 호칭입니다. 유진남(진남장군 유표), 유형주(형주목 유표) 등으로 높여 부르는 호칭인 셈입니다. 유표의 자는 경승입니다. 사람을 자로 부르는 건 상황에 따라 예사높임이나 예사낮춤, 직책으로 부르는 건 아주높임이라고 보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지나가는행인1
16/02/24 01:0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은때까치
16/02/24 01:11
수정 아이콘
재미있어요!
ohmylove
16/02/24 01:19
수정 아이콘
응? 서서의 어머니가 형주에 있었나요?
류지나
16/02/24 05:39
수정 아이콘
조조군이 형주로 쳐들어오자 유비군이 도망가는 와중에 서서의 어머니가 조조군에 붙들리고 서서가 이탈하는 스노우볼이 굴러가지요...
무식론자
16/02/24 01:29
수정 아이콘
(20년후, 북벌 中)
제갈량: 너 그때 엄청 띠껍게 굴더라?
위 연: ..........
16/02/24 10:32
수정 아이콘
야. 눈 깔아라. 내가 승상+대장군+녹상서사+익주목인데 너 지금 나한테 개기냐? 응? 이야, 우리 위연이 많이 컸네. 그치? 꼽냐? 꼬우면 출세하든가.
꺄르르뭥미
16/02/24 04:15
수정 아이콘
위연이 등장했군요! 관장조와 위연의 관계는 어떨까 너무 궁금합니다... 기대할게요.
설탕가루인형형
16/02/24 06:23
수정 아이콘
서서와 위연의 등장~
생각하지 못한 타이밍이네요
16/02/24 06:35
수정 아이콘
우왕 재미있습니다!! 아직은 위연에게 한 수 접아줘야하는 입장인데 시간이 가면서 반대가 되는 과정도 재미있겠네요!!
16/02/24 10:34
수정 아이콘
아마 두 수는 접어줘야 했을 겁니다. 짬밥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실적으로 보나 이 시기 위연은 제갈량보다 훨씬 윗길에 있으니까요.
물론 훗날의 현실은 승상 아래서 만날 양의와 드잡이질이나 하는 위연님하...ㅠㅠ
smalltalk
16/02/24 07:54
수정 아이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apthesoul
16/02/24 07:54
수정 아이콘
지난 글엔 진도 이번 글엔 위연
캐릭터에 힘이 느껴집니다
좋은 글 매번 감사드립니다^^
brothers
16/02/24 08:12
수정 아이콘
선감상 후추천 입니다. 시선을 빼앗기니 선추천 불가하네요. 재밌어요^^
파란아게하
16/02/24 08:37
수정 아이콘
선감상 후추천
해피바스
16/02/24 08:38
수정 아이콘
연의만 봐와서 위연이 저런 인물인지는 몰랐네요. 연의에서는 장사를 공략할 때 한현을 베고 투항했지만 제갈량이 반골의 상을 보고 유비에게 죽이기를 권했다가 유비의 만류로 목숨을 부지했는데,그게 상대적으로 제갈량의 권위를 높이려는 소설적 장치 및 훗날 위연의 반역을 암시하는 복선이었군요
16/02/24 10:35
수정 아이콘
삼국지연의가 고전소설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죠. 종종 복선을 깔아놓고 회수하곤 합니다.
16/02/24 08:42
수정 아이콘
연재글 읽을때마다 삼11을 다시 켜고싶은 뽐뿌가오네요 그러면 안돼는데...
16/02/24 09:23
수정 아이콘
서서가 건달출신이군요! 용랑전에서 나왔던 서서의 이미지가 가장 비슷하네요.
16/02/24 10:36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있지만 건달도 그런 날건달이 없었습니다. 늦게라도 정신을 차렸으니 다행이죠.
어제의눈물
16/02/24 10:47
수정 아이콘
정사에서 위연이 긍고하여 사람들이 피하거나 양보했다고 하였는데 긍고(矜高)는 긍지 높고 뽐내는 것이라서 오만한 것과는 다르지 않나요?
채근담의 긍고거오(矜高倨傲) 때문인지 긍고라고만 적힌 위연의 성정을 거오(오만)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남을 깔봐서 사람들과 사이가 안좋은 경우도 있지만 너무 잘난체하는 사람도 사람들이 피하곤 하니까요.
자신을 높이면 자연히 남을 깔보는 것이니 같은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남을 무시하는 위연보다는 잘난체 하면서 은근히 남을 깔보는 위연이 정사에 더 부합하지 않나 싶어서 제 의견을 살짝 적어봅니다.
16/02/24 12:45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나 정사에 비록 직접적인 표현은 성정이 긍고(矜高)했다는 것밖에 없지만, 행동을 볼작시면 상관더러 겁이 많다고 투덜거리고, 자기보다 직책이 낮은 사람과 싸우면서 버럭버럭 화를 내고, 심지어 제갈량의 유언도 무시한 채 자기가 군사를 이끌 것을 주장한 데다 내란까지 일으키려 했으니 이건 그냥 개차반에 가깝지 않을까요. 단순히 잘난 척하는 걸 넘어 남을 무시하고 세상에 자기밖에 없는 줄 아는 인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빈즈파덜
16/02/24 10:51
수정 아이콘
일단 추천부터 드리고 감상하러 갑니다~ 연재 감사드립니다~
설탕가루인형
16/02/24 11:52
수정 아이콘
역시 학잘잘....
보통 저 시대에는 까까머리 때부터 교육을 시키는데
건달짓 하다가 뒤늦게 학문을 배우기 시작해서
코에이 삼국지 지력 93까지 찍은 서서니뮤.......

추천하고 갑니다~
16/02/24 12:46
수정 아이콘
아마 96까지 찍어본 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세상사 타고난 재능이 최고죠. ㅠㅠ
설탕가루인형
16/02/24 12:56
수정 아이콘
그런 서서를 열살이나 어린데도
가볍게 쳐바르는 승상님이 위엄이기도 하네요.
지력 100!!
지력 100!!
지금뭐하고있니
16/02/24 12:01
수정 아이콘
정갈한 음식을 먹은 거 같아요 흐흐 잘봤습니다^^
홍승식
16/02/24 12:19
수정 아이콘
발이 맞으면 다른 것도 맞게 된다라니 역시 군대의 시작은 제식이죠.
장비 짜응~
천풍지기
16/02/24 13:44
수정 아이콘
항상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피드맨나루코
16/02/24 13:52
수정 아이콘
위연의 성격이 대단하군요 + 유비의 사람끄는 그 힘도 새삼 궁금해지네요

잘봤습니다
능그리
16/02/24 13:55
수정 아이콘
오오 선주느님...
비상하는로그
16/02/24 13:56
수정 아이콘
위연과 서서의 등장!
재미지네요~역시..추천합니다~크
잉여잉여열매
16/02/24 17:21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읽으니 위연이라는 케릭터가 앞으로 어찌 나올지 궁금하네요.
김지연
16/02/25 02:45
수정 아이콘
연의 위주로 봐서 정사에 기반한 설정들이 매우 흥미롭네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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