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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13 02:08:41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재미로 보는 앞으로의 선발로테이션

별로 할말이 없네요. 피가로가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올려봤습니다.
피가로가 못 돌아오면 정인욱이 들어가겠죠


역시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로테상 손민한이 한화와 두번 만나는게 변수라면 번수 일까요? 로저스와도 두번 만납니다.


김영민이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돌려봤습니다.
휴식일이 많아서 여유가 있네요. 거의 4선발로테이션(벤헤켄,피어밴드,김영민,문성현)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우천취소가 많았던게 독이 되나요. 6연전 이후 7연전 이후 5연전
4위로 와일드카드전을 치른다면 제도가 유리해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더불어 5위의 캐스팅 보트를 두산이 쥐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현호가 안정적인 모습을 못 보여주고있는데 니퍼트가 너무 안좋아서 어쩔 수 없지 않나싶습니다.


휴식일이 많아서 여유가 있습니다.
린드블럼,레일리,송승준,박세웅 4선발로테이션이 완성됐습니다.
4선발로 돌리면 10월2일 넥센전이 비는데 상대전적이 가장 좋은 심수창을 넣어봤습니다.
한경기 버린다고해도 5위 싸움에서 가장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토요일 우천취소가 되면서 선수들은 기뻐했지만 조삼모사의 위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주에 7연전을 펼칩니다. 대진 역시 5위싸움하는 롯데, 넥센과 경쟁중인 두산이 잡혀있습니다.
기아에 강한 김광현과 두번 만나는 것 역시 변수입니다.


두산과 더불어서 일정이 가장 빡빡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든이 삼성이랑 두번이나 만나는데 이걸 일정을 조정해줘야할지 그냥 버리고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한화와 더불어서 삼성, 넥센, 두산, NC 많이도 만납니다.


휴식일은 많은데 로저스와 탈보트 빼면 어떻게 로테이션을 짜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중간 상대전적 좋은 투수를 넣었습니다.


휴식일이 많아서 오히려 로테이션 짜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휴식일이 많으면 선발들이 중간으로 들어가기도해서 불확실하고
사실상 순위경쟁에서 빠져있기때문에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루카스,소사,우규민이 많이 등판할 수 있게 돌려봤습니다.


정대현이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kt역시 로테이션 짜기가 어려웠습니다.
옥스프링, 저마노를 최대한 돌렸고 마지막경기는 홈경기고 토종선발 엄상백을 넣어봤습니다.


사실 휴식일도 많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많이 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번 재미로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5위는 현재 분위기도 그렇고 선발로테이션도 일정도 롯데가 가장 유리하지 않나 싶네요

삼성, NC, 두산 제외하고는 외국인선발과 에이스들을 최대한 많이 등판 할 수 있게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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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
15/09/13 02:16
수정 아이콘
한화 팬인 제가 봤을 때, 수요일 한화를 상대로, KIA의 투수는 아마 임준혁일 것 같습니다.

4일 쉬고 나오고, 스틴슨의 등판을 더 미루는 것이긴 한데 상대 전적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몇 주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고요.
원래 양현종이 오늘 나와도 되는데, 홍건희가 나오는 것을 보면 휴식도 더 줄 겸 양현종-임준혁으로 한화전 나올 것 같네요.

오늘 로저스가 아무리 잘 던져도 린드블럼 공을 못 쳐서 질 것 같은데, 산 넘어 산이네요. 최근에 일이 생겨, 야구를 못 보고 결과만 대강 보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花樣年華
15/09/13 02:25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일정상으로나 분위기상으로나 롯데가 가장 유리하지 싶은데 기아팬 입장에선 그냥 시즌 막판까지 게임 흥미진진하게 본게 어디냐 싶네요. 신진급들 긁어볼 복권이 여러장 발견되서 내년에 더 기대를 걸어보게 되는 시즌이었지 않나... (이리 미리 총평만 하고 아직 와일드카드 기대도 버릴수가 없네요 크으... 꼬꼬마들 가을물 한모금 먹이는 것도 나쁜일은 아니니.. 흐흣.. 아직 기아에겐 미칠듯한 5할본능이 남아있지 않을까 마지막 기대를...)
Liverpool
15/09/13 02:36
수정 아이콘
KT 팬이 아닌데도, 이번 장시환의 부상은 아쉽네요.

수술 후에, 완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번 시즌 마지막에 선발로도 1~2차례 등판 예정이었다고 하던데, 그 모습이 궁금했거든요.
바리미
15/09/13 02:39
수정 아이콘
삼성은 일정이 나쁘진 않군요. 주 2회 등판하는 투수가 없네요. 어서 피가로가 돌아오길 추가로 백정현도 올라와서 폼을 되찾기를
톰슨가젤연탄구이
15/09/13 02:49
수정 아이콘
대진을 보면 기아가 제일 좋은거같네요. 하위권팀과의 경기가 많고, 반대로 SK는 울고싶을정도겠네요... 롯데는 두산 6게임 빼면 soso. SK만큼은 아니지만 한화도 지옥...
솔로10년차
15/09/13 02:52
수정 아이콘
지금 가장 걱정하는 건 그저 '역대 최초로 한경기만으로 포스트시즌 탈락'만은 면하는 겁니다. 혹시라도 5위를 하게된다면, 그 첫경기는 정말 미친듯이 응원할 것 같아요. 그래서 솔직히 다른 팀이 5위를 했으면 좋겠고, 지금 기세상 가장 좋은 롯데가 5위를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Liverpool
15/09/13 02:55
수정 아이콘
5위 경쟁하는 팀들이 1차전에 내세울 수 있는 에이스가 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죠.
린드블럼, 양현종, 김광현, 로저스

뭐 누가 올라가든, 4위가 만약 넥센이었다면 그냥 무조건 졌을 것 같긴 합니다. 저 넷 중에 한 명이 완봉하지 않는 이상...
근데 만약 4위가 두산이라면 첫 게임이 잠실인가요?

잠실 유희관도 상대하기 어렵겠네요. 어디가 올라가든,
The HUSE
15/09/13 06:52
수정 아이콘
그런 최초야 뭐 시간이 지나면 사실 별 의미없는 가쉽일테고,
갈때까지 가는거죠.
그깟 공놀이. 크
코알라로태어날걸
15/09/13 07:09
수정 아이콘
사실 구자욱이 들어와서 그렇지, 그 전에는,

정인욱, 박찬도가 잘 되어야 삼성도 삼적화 소리 안 듣고 여자 팬들 좀 몰고 다니는 엘두 까지는 안 되도 좀 못난이들은 벗어나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 그래도 기아보다는 우리가 잘생긴 거 같지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인욱 힘내라.
기승전정
15/09/13 07:46
수정 아이콘
우와 대단하시네요. 응원팀 로테이션도 알기 힘든데 10개 구단 선발로테이션을 전부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웨트
15/09/13 08:52
수정 아이콘
한화 엔트리는 로져스 제외하고 정말 아무도 알수가 없지요 감독님 맘대로거든요
새벽두시
15/09/13 10:33
수정 아이콘
한화는 로테이션이 없죠
작년 김응용감독때는 로테이션이 망가진거라면
지금 김성근 감독은 로테이션 지체가 없습니다
공 좋은 애들은 여지 없이 불펜으로 돌려서
다 망쳐놨죠..
이런식으로 운영하면서 선수가 없다. 상황이 어쩔 수 없다 하는거 보면 정말 무능력하고 뻔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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