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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8 20:46:29
Name 마빠이
Subject [일반]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쉽 스타일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문중 이목희 의원이 문형표 장관에게 질문

[이 의원=“대면보고 한 적 있나.보고 후 지시사항은 무엇이었나”
문 장관=“보고드렸다. 여러형태로 보고 드렸고, 유선상으로 보고 드린 적도 있다.”
이 의원=“전염성이 별로 심각하지 않다고 했나”
문 장관=“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드렸다. 상황이 심각해진 뒤 추가 대책에 대해 보고드렸다.”
이 의원=“대통령 지시사항은 무었이었나.”
문 장관=“많은 걱정 하셨고,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서라도 조기 안정시킬 것을 주문하셨다.”
이 의원=“최초 보고가 언제였나.”
문 장관=“5월 26일 첫 국무회의에서 보고 드렸다.”
이 의원=“그건 긴급회의 석상에서 말씀드린거지 찾아가서 보고한 것은 없다는 얘기 아닌가”
문 장관=“유선 상으로 통화하고 여러차례 말씀드렸다.” ]



오늘 열린 긴급질문을 보면 중요한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중동에서 상당한 사망자를 낸 전염병이 한국에서 발견되었는데 첫보고가 무려 일주일이 지난 5월26일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됩니다.

더 중요하고 황당한 건, 첫 보고 이후에 대통령과 이 메르스 사태의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고가 늦은건 문 장관의 잘못이라도 쳐도 이 난리통에 대통령과 장관이 직접 만난적이 없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처사입니다.

하다 못해 연인 사이끼리 헤어질때도 문자나 전화로 통보하면 상당히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 하는데 이 국가적 사안에서 대면보고가 이뤄지지 않고 문서나 전화로만 보고되는게 과연 합당한 처사인지 의문입니다. 과연 문서나 전화로 제대로된 소통이 될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있다." 이 말처럼 이런 상황에서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는데, 다른 부서나 평시에는 뭐 말하면 입만 아플거 같습니다.

그런대 보고를 늦게 한 문형표 장관이 잘 몰라서 그랬을까요? 이걸 보면 대충 감이 올겁니다.
올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대면보고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지금까지 했던 대면보고를 조금 더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마는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카메라에는 웃으면서 분위기 좋았지만 과연 저걸 들은 장관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저 질문에 '네' 이러고 "더 필요 합니다." 이런 사람이 있었을까요? 아니면 "아이고, 레이져 맞을라" 이러고 그냥 아무말도 안했을까요? 이런 상태에서 장관들은 전화상으로 얼마나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를 전달할수 있을까요?

소통이 안되는 건 이걸 봐도 알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6월1일 오전 6시30분 배포"라고 명시한 보도자료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3명이 추가되어 1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 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도 오전 9시 당 최고위 회의에서 "환자는18명"이라 발언했습니다.
그런대 그날 오전 10시에 박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은
[“지난 5월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15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가장 소통을 많이하고 최신의 정보를 가져야 할 대통령과 청와대는 혼자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언론에서는 왜 이렇게 정부의 대처가 느린지 여러가지 의견을 내 놓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항만 보더라도 현 박근혜 정부의 무능이 무엇 때문인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이걸 보면 세월호와 메르스가 왜 골든타임을 놓쳤는지 아마 다들 이해가 갈것입니다. "시대는 21세기인대 조선시대 왕과 도승지가 존재하니 제대로 돌아갈리가 만무하죠."

그래서 걱정입니다. 이번 정권에서는 그분이 바뀌지 않는 한 골든타임은 존재하지 않을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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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스
15/06/08 20:53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 보면 이럼에도 굴러가는 한국이야 말로 선진국...
15/06/08 20:56
수정 아이콘
이거 천조국에서 부시때도 많이 들렸던 말인데...
오퍼튜니티
15/06/08 20:5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그분이 대통령이 되신것보다 놀랄일은 없다!! 라고 생각하지만....이게 언제까지 지속될지 조마조마하군요...
세츠나
15/06/08 20:55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2&aid=0002006513
밑 글에도 링크했었는데, '박근혜는 대통령이 하기 싫다'는게 메인 주장입니다.
연산군과 비교하고 있는데...'뭘 그렇게까지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읽다보니 막 그럴듯하다고 느껴지는게 섬뜻하네요.
하...설마 대통령 속마음이 이렇지는 않겠죠. 설마...
솜이불
15/06/08 21:1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접근할 수도 있군요. 잘 읽었습니다.
15/06/08 21:2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대통령 직함을 달고 싶으나...
대통령이 해야할 일은 하기 싫다 정도가 적당할거 같네요..
15/06/08 21:28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3년간 행적을 생각하면 그럴싸하게 들리네요.
Arya Stark
15/06/08 20:57
수정 아이콘
리더쉽이라는 단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Cazorla Who?
15/06/08 21:04
수정 아이콘
진짜 오지게 걸렸네요.. 하아..
최종병기캐리어
15/06/08 21:04
수정 아이콘
장관들도 쉽게 볼 수 없다니...

인의 장막에 둘러싸인 대통령이로군요.
엔타이어
15/06/08 21:04
수정 아이콘
박이 뽑아놓은 사람들은 그러면 자기를 최대한 귀찮게 안할만한 사람들이겠군요.
알아서 눈치껏 연락 안하는 그런 사람들..
뭐 이런 중대한 일에서까지 이러는거 보면 말입니다..

정말 국정 운영 하고 있는거 맞습니까 ? 이게 가장 의문이군요..
그저 혜택만 누리고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것도 아주 철저하게 말이죠..
15/06/08 21:05
수정 아이콘
그런거 없죠.
15/06/08 21:06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욱 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15/06/08 21:07
수정 아이콘
잉어킹은 하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갸라도스로 진화라도 합니다.
단지날드
15/06/08 21:07
수정 아이콘
할수만 있으면 탄핵해서 당장에라도 끌어내리고 싶습니다. 너무해요 진짜 정통성이 있길하나 그렇다고 통치를 잘하길하나 할줄아는거라고는 국민들 분열시키고 문제생기면 다 정치논리 만들어서 쌈붙이고 자신들 잘못가리는거 말고 할줄아는게 없는 정부인거같아요 뭐 그 할줄아는거 하나 덕분에 계속 유지되는 정부지만....
리듬파워근성
15/06/08 21:08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의 재앙은 메르스가 아닙니다.
몽키.D.루피
15/06/08 21:08
수정 아이콘
환관정치라는 걸 현대에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예인 거 같습니다. 역사책을 보면서 아무리 그래도 왕인데 환관 한명에 이정도까지 휘둘릴 수 있겠어? 이게 나라가 망할 정도야?라는 의문을 잘 해소해주는 케이스..
15/06/08 21:09
수정 아이콘
박근혜대통령의 그런 소통 스타일은 정말 큰 문제라고 봅니다.
스타일상 국가적 위기가 닥칠수록 문제를 크게 키울텐데...참 답답하네요.
15/06/08 21:09
수정 아이콘
맹장도 지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덕장도 못되고.
단지날드
15/06/08 21:12
수정 아이콘
운장이라도 되야하는데 각종 사고들 다발로 터지는거 보면 그것도 안되는거 같네요
스푼 카스텔
15/06/08 22:14
수정 아이콘
선거에 관해서만 맹장인걸로..
15/06/08 22:54
수정 아이콘
본인보고 선거판짜라고 했으면 필패였겠죠. 그냥 가진거라곤 아버지후광 하나
공허진
15/06/08 21:10
수정 아이콘
세월호 정윤회 성완종 메르스 4가지 사건에서 알수 있는건
결코 그분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보고체계 작동에 문제가 있다
비서진(십상시 급)의 필터링을 거친다
필터링 중에 축소가 되거나 손발이 맞지 않는다
그럼에도 결코 갈아 엎지 않는다

혈통이나 통치력이 조선 철종에 비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류세라
15/06/08 21:12
수정 아이콘
십상시때부터 저건 시체구나 생각했는데
십상시가 리모콘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생각도 듭니다.
15/06/08 21:15
수정 아이콘
이 정부가 지난 뒤 시간이 흐르면 박근혜 청와대 시절에 대한 비사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읽어보면 꽤 재밌을듯요...
15/06/08 21:12
수정 아이콘
했던 얘기를 또 하게 되네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이미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욱 더 격렬하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이 카피문구야말로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이라고 봅니다;;
15/06/08 22:50
수정 아이콘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도 있죠
15/06/08 21:13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박대통령에 대한 전여옥의 평은 100 % 신빙성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죽 답답하면 전여옥이 이명박 밑으로 갈아탔을지.....
수지느
15/06/08 23:14
수정 아이콘
그 아주머니도 참 안좋은 소리 많이 듣던사람이었는데 (너무 극단적이어서?)

나름 능력있고 자기주장 강하고 행동령쩌는 그 아주머니가 보기에 얼마나 한심해보였을까요..
정지연
15/06/08 21:14
수정 아이콘
전에도 비슷하게 달았던건데.. 본인은 영국 여왕이나 일본 천황이 되고 싶은거 같습니다.. 책임져야 할일은 하나도 하고 싶지 않고 나라의 어른이라는 이름은 갖고 싶고...
김연우
15/06/08 21:43
수정 아이콘
극 동감합니다 마치 상원 하원 행정부가 투닭거리면 근엄하게 꾸짖으며 '의회는 자중하고 백성들을 위해 양쪽 한발씩 양보하도록 하거라' 뭐 이런거 말하는 포지션 같아요
15/06/08 21:5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책임질 자리에 앉아있기에 져야 할 책임이며, 그 힘들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花樣年華
15/06/08 21:15
수정 아이콘
제목이 이상하네요.

박근혜 대통령은 리더쉽 자체가 없는데 스타일이 존재할리가....
15/06/08 21:17
수정 아이콘
장관 임명을 무슨 기준으로 하는지. 측근들 몇 명이 추천하면 그냥 임명 하는 건가요.
윤창중과 문창국 임명 기준은 알겠는데 대면도 안 할 장관들 기준은 모르겠군요.
그저 소수의 측근들이 조선시대 후기처럼 극심한 비리나 없길 기대해야 되나봅니다.
Sydney_Coleman
15/06/08 21:26
수정 아이콘
소통이나 리더십 문제가 아닌 무능하고 게으른 것.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가 그녀의 리더십 스타일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한 마디(두 마디?)가 아닐는지..
swordfish-72만세
15/06/08 21:28
수정 아이콘
이런류로 정치가 흐르면 왕조사회든 민주사회든, 결론은 실제 대통령은 따로 있거나 혹은 측근 몇명이 뒤에서 회의해서 결정하는
행태를 추측해 볼 수 있죠.

미국 사례로 따지면 아마 전자가 조지 부시 주니어(실제 대통령은 딕 채니)였고 후자가 워런 하딩(측근 그룹은 대통령의 놀이 친구인
오하이오 갱)인데
도대체 박근혜 정부의 해리 도허티(하딩 정부 당시 실세이자 법무부 장관이자 오하이오 갱의 리더)가 누굴까하는게 궁금증이네요.
하심군
15/06/08 21:36
수정 아이콘
이런 친구들이 날뛰면 제일 골치아픈게 하고싶은건 맘대로 하면서 잘못되면 그냥 모른체 해버리면 되는 거라...누구 말 처럼 권력 한번 원없이 써보고 빠지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정윤회씨 한 표긴 합니다.
15/06/08 21:5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대통령은 행정부라는 조직에 대해 내부통제를 가할 수 있는 존재임과 동시에, 국민들과 국민들의 대리인인 관료들 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이해타산의 괴리를 조정함으로써 역설적으로 행정부의 모든 책임을 지게되는 존재여야 합니다.

문제는 리플에서 밝히신 것 처럼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책임있는 누군가가 없고, 그 자리에 장막에 가려진 몇명에 의해 행정부가 굴러가게 된다면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되죠. 장막 뒤편에 가려진 자들끼리는 어차피 누가 책임질 지 신경도 안쓸테고, 대통령이랍시고 전면에 있는 사람은 내가 한게 아니니 책임질 생각따윈 갖지도 않을테고요.

이렇게 된다면, 우리 [데이터 말소]는 그저 얼굴마담에 불과하고, 그 자리에는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누군가가 앉아 나라를 흔들겠죠.
책임져야할 대상이 책임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그것이 우리의 권리를 대행하고 있는 국가라면 더더욱이나 그렇구요. 하지만, 소위 '그래쪄요 우쭈쭈'만을 바라는 우리 [데이터 말소]가 정말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글쎄요. 깝깝하네요.
15/06/08 21:29
수정 아이콘
문법 오류같은거네요.
헬조선...박근혜의 리더쉽...
그리드세이버
15/06/08 21:31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에서 이기고 권력을 쟁취하는 재주는 있는거 같습니다. 그 외에는 어떠한 능력이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
똑똑한 순서대로 대통령이 되야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스마트함이 있어야 하는데.. 이분은 뭔가 의뭉스럽기만 하고 똑똑한지 모르겠어요.
아닌말로 박정희 후광으로 시작한 정치길 빼고는 자신의 힘으로 뭘했는지 모르겠어요,
Sydney_Coleman
15/06/08 21:31
수정 아이콘
이럴 수도 있습니다. 보고가 올라가면
박: '여야가 조율해서 민간과 정부가 잘 협력해서 해결하세요'
보고자: '녜, 녜.'
멍멍깽깽꿀꿀
15/06/08 21:32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라
새누리당 당 대표까지 딱인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에게 좋은 말하는 사람만 만나고
팬클럽 회원 같은 사람 만나고 하면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일때 자기 지지자들을 만날때와
대통령으로 자기 비난하는 사람들 앞에서 표정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위의 기사에서 말하듯이 대통령하고 싶지도 능력도 없는 사람을
극우 세력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 대통령으로 세운 꼴이지요
조선시대 왕중에 연산군 말고도 철종도 생각나네요
억지로 왕이 된 사람의 치세의 끝은 백성들의 눈물뿐이죠
갈길이멀다
15/06/08 22: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내가 대통령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이 발언을 보면 억지로 왕이 된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왕은 하고 싶은데 일을 하기 싫을 뿐이죠... 뭐 평생 백수로 지낸 사람이 갑자기 일하고 싶어지는 것도 이상합니다.
닭이아니라독수리
15/06/08 21:33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무위자연의 도로 다스리는 것 같습니다
요순시대가 따로없어요 하하하
다그런거죠
15/06/08 21:34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준비되지 않은 철학없는 인간이 대통령 되면 안되는 이유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죠.

뭐 이래도 다음엔 김무성이 될거 같은게 함정이지만
김테란
15/06/08 21:43
수정 아이콘
질문이 별로 예리하지 못했네요.
의전서열 27위따위가 어딜 감히 대통령을.
비서실장이라도 만날수 있었냐고 물었어야죠.
LoNesoRA
15/06/08 21:43
수정 아이콘
전 인간적으로 07 이명박 12 박근혜 찍은 사람한테 좀 묻고 싶습니다. 이제라도 삽질한거 알겠냐고

좀 감정적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인정해야는거 아닌가요 두번연속으로 저따위로 투표를 했으면
하루빨리
15/06/08 21:50
수정 아이콘
결과론으론 설득이 힘들죠. 어짜피 저 분들은 차악을 선택했다고 믿을테니깐요.

이럴때 야당에게 필요한건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서 당의 발언력을 키우는 것인데, 그러지 못하니깐 언론들은 당의 내흉을 물고 늘어지고, 당대표는 뭘 하려고 해도 하지 못하고, 개개인들은 대의보단 이득을 쫒으니깐 혁신위원장 맡아달라고 해도 총선과의 거리 재면서 고사하고 앉아있죠.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콘크리트 지지층이 아닌 부통층에게 야당이 대통령 후보를 내놓는다 해도 긍정적 이미지가 생길 수 없죠.

노무현 대통령때도 야권이 사분오열 직전이였지만, 노사모라는 행동하는 시민 단체라도 있어서 사람들이 이를 보고 찍었거든요. 근데 지금의 야당은 국민들에게 어떤 비전을 보여줄지... 당원은 아니였지만 새정연 지지자였는데 최근 정청래 의원 내치는걸 보고 이 당에 마음이 떠났습니다.
김기만
15/06/08 21:53
수정 아이콘
그걸 인정할 판단력 혹은 양심이 있었다면 찍지 않았겠죠.
LoNesoRA
15/06/08 22:1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걸 아니까 이런 말을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바뀔거 같으면 좀더 차분히 생각하고 말하겠죠. 후우
수지느
15/06/08 23: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대통령이 치세능력을 보여주시니까 아 이번엔 정말 잘못했구나 라고 생각을 바꾸시는분도 계셨습니다!

비록 부스러기일지언정 콘크리트가 깨어지고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크크
스테비아
15/06/08 22:09
수정 아이콘
내 선택이 맞았다는 걸 증명할 때까지 찍을테양!!!

이럴지도...
15/06/08 22:24
수정 아이콘
그걸 인정할 판단력 혹은 양심이 있었다면 재보선에서 야권이 전패했겠습니까..
현대엘스
15/06/08 22:41
수정 아이콘
그런걸 기대하기에는...
Sydney_Coleman
15/06/08 22:49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다르다'던 사람들..
과연 다르긴 달랐습니다...?

이젠 '무성이는 다를거여', '지만이는 다를거여'가 나오고 있는 형편이지만요. (;)
매직동키라이드
15/06/09 02:03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문재인이 되었으면 더 개판되었을 거라고 믿고 있을걸요
쪼아저씨
15/06/09 09:38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은 박근혜가 못한다고 생각 안하는 분들이 많아요.
대통령이 잘하려고 하는데 자꼬 주위(야당 및 꼴보기 싫은 집단)이 발목 잡아서 못한다고 생각하시더군요. ㅠㅠ
그리고 어르신들 스스로가 박근혜를 대통령이기 보다 왕처럼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예전엔 좀 바꿔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해요.
15/06/08 21: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답 나왔죠 이제는.
리더쉽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분은. 그냥 아버지빨이지.
하루끼
15/06/08 21:45
수정 아이콘
리더쉽스타일.. 그런건 없죠.
애초에 리더쉽이 없는데 스타일이 존재할리가..
15/06/08 21:47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가 아니라 진짜 실세가 박근혜입니다. 밑에 사람들한테 재량권을 하나도 안주니 장관이고 수석이고 전부 청와대 눈치만 보잖아요. 메르스 사태가 점점 커지는데 국회법 개정안 때문에 청와대에서 친박 의원들 데리고 유승민 때리기 하고 있었죠. 사정이 이런데 복지부 장관이 직언을 할 수 있겠나요.
오죽 했으면 조선일보에서도 지금 그걸로 싸울때냐고 극딜하더군요.--
15/06/09 09:48
수정 아이콘
저도 whynot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김재규의 망령에 빠져' 자기 이외에 2인자를 키우지 않는다는 그 말이 확 와닿네요..

어쩌면 언론이 십상시라는 말을 통해서 박근혜에게 동정표를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근혜는 착한데....박근혜는 뭔가 해보려 하는데...주변이 도와주지 않는다 식의 프로파간다..
대부분의 박근혜 지지자들의 워딩은 [주변에서 박근혜를 도와주지 않는다, 그래서 안쓰럽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더군요..

콘크리트라고 불리우는 박근혜의 맹목적인 지지자들도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주변이 안도와 주는건지...주변을 박근혜가 그렇게 만드는건지..
박근혜가 의도해서 그렇게 만든 거라면 동정표는 그야말로 독입니다.
15/06/08 21:48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왕이 되고 싶었던거죠
15/06/08 21:53
수정 아이콘
박근혜(64. 해외여행 전문가)
냐옹이
15/06/08 21:59
수정 아이콘
미국 없었다면 북에서 쳐들어오기 딱 좋은 타이밍인듯요.
15/06/08 21:59
수정 아이콘
선거는 잘하죠...
임진왜란때 선조 보는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분조내고 상국으로 튀고 싶을거예요

내각제 대통령도 저러지 않아요
도로시-Mk2
15/06/08 22: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무성이는 잘 할거여.
도로시-Mk2
15/06/08 22:02
수정 아이콘
우리 그네누나는 [입헌군주제]의 왕이 되고 싶으신가 봅니다. 영국 여왕이라든가, 일본 천황이라든가
[NOH]ChrisPaul-NO.3
15/06/08 22:04
수정 아이콘
도올 김용옥 선생이 취임전에 예언했죠. 환관정치가 판 칠 거라고. 역사적으로도 흔하잖아요. 암군 밑에 해쳐먹는 간신들 그리고 고통받는 백성들.
15/06/08 22:14
수정 아이콘
만력제 환생설을 제기합니다.
위에 왕 얘기가 오갑니다만 조선시대 왕도 나라에 재난이 오면 과인의 탓이라고 말이라도 합디다...
달팽이걸음처럼
15/06/08 22:16
수정 아이콘
이미지정치, 후광정치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네요.
아직도 우리 '영애'님인지라...
Sydney_Coleman
15/06/08 22:46
수정 아이콘
어쨌든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선 이견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군요.
하기야 뭐.. 종편이나 조중동도 당장 저 살자고 조금씩 까기 시작하는 형편이니...
15/06/08 23: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행적을 토대로 저 나름대로 정리해보자면
1. 정치적 욕심이나 국정철학이 없는 정치인이고 이미지극대화 정치인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 지금까지 그의 삶의 궤적과 정치인으로서의 궤적을 돌아봤을때 이미지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선거에서의 승리이외에 업적이라 할만한 것이 없고 하고자하는 발자취가 없습니다. 다만 그녀의 극강 이미지와 비호세력 덕분에 선거에서는 무적행진을 벌여왔죠.
2. 정치력이 대단히 낮은 정치인이다 - 이는 대통령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한나라당대표시절에도 정부여당과의 정치적 딜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 우물쭈물 거리다가 날려버리곤 했기에 저는 세월호사건이라던지 이번 메르스사건이라든지 이렇게 대응이 늦고 우왕좌왕하는 것에 크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3. 그나마 다행이라면 사심은 없는 정치인이다. - 사심의 끝판왕 이명박정권을 보아왔다면 대비될 것 이라 생각하는데 다행히 박근혜 대통령은 주위 관리를 깔끔하게 하고 스스로 욕심을 취하려는 행동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그나마 다행이죠..

정리하자면 정치적 욕심없지만 정치력이 매우낮은 이미지정치인이고 임기응변능력이 대단히 떨어지지만 사심은 없는 정치인이 박근혜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야튼 이번 정권은 유난히 시간이 안가네요..
Sydney_Coleman
15/06/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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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주위 관리가 깔끔하고 스스로 욕심을 취하려는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고 보시는군요. 개인적으론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성완종 게이트부터가.. 육영재단이.. 박근혜 형부가.. 박근혜 5촌이... 더이상은 잡혀갈까 두려워 생략하겠습니다. 물론 대통령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이슈들이죠.

2번 관련해선 본인이 짐승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 참모진들이 뛰어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후광을 이용해오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정치력과는 별개로 무능력함이 그야말로 대단하다고 봅니다. 행정 지휘능력이 바닥을 친다는 거죠.
15/06/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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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박근혜 본인은 사심없다고 봐야죠. 주위관리 정말 깔끔하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만씨나 근령씨와 사이도 좋지 않죠.
사심없다고 무슨 기부천사처럼 가지고 있던거 다 내놔야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원했건 원하지 않았건 육영재단이며 주위 비호세력등을 내놓지 않았다고 사심있다라고 보기엔 무리같구요.
지금까지 그녀의 커리어를 보았을때 본인 잇속 챙기려는 스탠스는 안보였네요.
저정도면 사심없다고 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심으로 살아온 그의 커리어가 현대건설 사장시절 부터 서울 시장.. 그리고 대통령까지 얼마나 열심히 뛰셨는지 대비해서 보시길 권합니다.
Sydney_Coleman
15/06/0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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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촌인 배우자나 1촌인 부모/자식이 없으니 특이한 케이스긴 하죠. 그럼 2촌인 형제자매가 '주위'가 되고, 참모진.비서진 등으로 대변되는 십상시가 '주위'가 되게 되는데, '주위관리를 정말 깔끔하게 하기 때문에 (이미 더럽고 더한층 더럽고 싶은) 주위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은 말이 앞뒤가 안맞죠. 그냥 주위관리 깔끔하지 못한 겁니다.

기부천사처럼 다 내놔야 하는 게 아니다.. 그래요 육영재단은 그렇다 쳐 준다고 할지라도 전두환에게 받은 6억과 관련한 탈세까지 그대로 뭉개고 있어도 '냉정하게 본인은 사심없다고 봐야' 할까요? (스물여덟에 청와대에서 나온 이후 마흔일곱까지 육영재단/정수장학회 이사장만 하다 비로소 98년 정계입문한 분인데, 20년을 오롯이 지배한 육영재단 등의 활동 전반에 관해서 냉정하게 사심없고 잇속챙긴 적 없다고 '그렇다 쳐 주는 것'도 의문입니다만.)
뭐 박근혜 커리어가 타 정치인에 비해 굉장히 특이하긴 합니다. 대놓고 전입비리 등을 동반한 본인 명의 부동산 투기를 저질렀다거나 하는 일은 없죠. 그런데 그리 따지자면 청계재단에 많은 재산 기부하신(기부천사처럼 다 내놓은), 박근혜를 넘어설 정도로 청렴하신 우리 명박찡... 이 되기도 하죠. '재단 이사장' 직함의 특수성을 전혀 생각지 않는 게 아니신지?

아무튼 별로 좁혀지지 않을 것 같은 견해의 차이는 이정도인 것 같네요.
두캉카
15/06/0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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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정치인, 특히 새누리당 정치인 치고는 깨끗할 겁니다. 영남대/육영재단은 아버지/어머니의 유산으로 생각하고 있을거니 예외겠지요. 뭐 전두환 돈 받았다는 것도 아버지 사망위로금정도로 생각했을 수도 있고..스스로 돈 욕심을 보이고 있진 않고요. (특히 직전 대통령과 비교해 보시면...)

단 정치인이 본인만 깨끗하고 주변이 부패판을 벌이고 있으면 그걸 욕심없다고 할 순 없는 것 같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사실 깨끗하거나 사심없다는 건 지금까지의 새누리당 평균에 비교한 거지 진짜 청렴결백한 것도 아니니 칭찬하기도 좀 그렇고요.
15/06/09 09:55
수정 아이콘
1.
깨끗하다라....
아버지의 유물로 축재된 재산이 많아서 현재 재산 축적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일견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미 아버지의 유물이 박근혜에게 어떻게 왔는지부터가 의문 투성인지라 단순하게 그렇게 표현하는건 맞지 않을거 같습니다.
박육억씨는 어쩌면 현실감각이 전혀 없어서, 육억이라는 뭉칫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았는지도 모르죠...

2.
친인척과는 왕래도 별로 없고, 사실 친인척쪽은 개막장이죠..
오히려 최순실, 정XX 를 비록한 최태원 일가쪽과 왕래가 잦은거 같은데..이쪽은 친인척이라 보면,,
최태원같은 사기꾼이 박근혜의 비호라애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 보면, 박근혜가 깨끗하다고 보긴 어렵고..
그냥 현실감각도 없고 생각도 없다는 말이 적당할듯합니다. 저런 사기꾼에게 빠져서 정신을 못차린것도 참 아이러니하죠..

3.
현 시점에서 돈을 더 모으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맞는거 같은데..
이미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푼돈이라는 생각이 들거 같습니다.
사실 보통사람이 해야할일들을 하나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재테크? 그게 뭐야 먹는건가 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또한, 가난하게 시작했던 이명X 같은 희대의 사기꾼과는 욕심의 출발선이 다른 점이 있겠네요...
9th_avenue
15/06/08 23:17
수정 아이콘
문1) 보기의 인물과 연관있는 특징을 모두 고르시오.

보기 -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전 영남장학회 이사장, 미혼

1)리더쉽
2)책 임
3)화술
4)해외순방
5)대전
도라귀염
15/06/08 23:18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대통령 후보 등록할때 대통령 자격 능력평가(pqat)를 도입해서 몇점 이하는 등록 못하게 했음 좋겠네요
Sydney_Coleman
15/06/08 23:26
수정 아이콘
그러자 한 여인이 능력평가장에 붉은 가방 둘을 들고 들어가게 되는데...
15/06/08 23:22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내지는
적어도 만들어진 대통령.. 배후세력이 꼭 있다기보다는 서로의 이익을 충족시켜줄 인물..정도 아닐까요.
焰星緋帝
15/06/09 01:33
수정 아이콘
지배하나 지도하고 싶지는 않다....?
그나저나 청와대에는 텔레비전도 없나 봐요?
15/06/09 08: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통령이 하고싶었던게 아니고 여왕을 하고싶었던거라 봅니다
Aye Caramba
15/06/09 11:06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기 보다는 (명예직으로써의 대통령 직함을 원하긴 한것 같습니다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이득이 많은 십상시가 있었고
박근혜를 대통령 만들기가 난이도가 가장 낮았기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도록 그 사람들이 움직였으며,
박근혜가 되통령이 되니 욕은 박근혜가 먹고, 십상시는 뒤에 숨어있는 모양새네요.

능력적으로 판단했을때 박근혜가 뭘 잘하고, 뭘 못하고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고,
상식적으로 봤을때 대선토론만 봐도 능력은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여차저차(정말 많은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통수권자로 뽑아놨으니 당연히 여러 조직이나 내/외부적으로
불통이건 소통이건 문제가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고..
여러번의 국가상황이 닥치자 표면으로 드러나게 되었으니...
결국 대통령 본인은 어버버버, 아몰랑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어떤 집단이나 지역단위로 싸잡아서 평가하거나 욕하는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번 정권에서는 여러번 하게 되네요..
질보승천수
15/06/09 12:03
수정 아이콘
존재하지 않는 것의 스타일이라니.
혹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게 스타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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