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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11 19:10:33
Name 발롱도르
Subject [일반] 박근혜 대통령의 숨겨진 업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933028

[한 `국무위원 전원 인사청문회' 입법추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0069568

[한, '모든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추진']


2005년 3월 참여정부시절
한나라당은 국무위원 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입법을 추진합니다.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모든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필요하다. 국회 상임위별로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하며 인사청문회를 강하게 주장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60858

[한나라당 "인사청문회, 모든 부처 장관으로 확대해야"]

그리고 인사청문회 대상을 모든 행정부처 장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올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모든 행정부처 장관까지 인사청문회가 필요합니다"





이에 참여정부에서는 "대통령 인사권 제약" 이라는 반발이 심했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0102271

[노대통령 “인사청문회 대상 확대” ]

노무현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것에 공감하며

“지난 수십년간 고질화한 부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적 통제제도가 확립돼야 한다”
“검증 대상과 절차를 법제화하고 국회 인사청문회 적용 대상을 국무위원으로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www.hankookilbo.com/v/8d79ccf564d5459b9a9b8f389bec3c24

[노무현의 추억]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은 대통령 인사권 제약이라고 반대했지만 당시 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며 반대를
막았다고 합니다.

[“마 해줘라. 우리도 좀 불편하겠지만 혹시라도 저거들 정권 잡으면 난리 날기다. 사람 빌려달라고 할지도 모른데이.” ]




그리고 인사청문회는 이제 주요요직인 총리, 장관을 뽑는데 꼭 필요한 절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가 알지못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숨겨진 업적입니다. 정말 정치 선진화를 위해서 대단한 공을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업적은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여러사이트로 널리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너 총리할래?"

그 덕분에 총리를 찾아 길거리를 헤매는 정홍원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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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날드
15/02/11 19:11
수정 아이콘
민자당계열은 야당이었을때 우리사회에 도움되는 일들을 많이 했죠 저 죽을떄까지 야당만 했음 좋겠네요-_-;

그리고 저 인사청문회 낙마도 이명박 박근혜시절 통과자들 중에는 노무현시절이었으면 그냥 낙마했을 인사들 통과시켜준 경우가 엄청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15/02/11 19:16
수정 아이콘
위장전입, 부동산투기같은 거는 이제 아무도 신경 안쓰는 것이 되었죠..흐흐..
장상: ???? ㅠ.ㅠ
자르반29세,무직
15/02/11 19:12
수정 아이콘
크크 막짤 소스가
15/02/11 19:13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정권에 따라서 말 바꾸기는 참 흔한일이긴 합니다만, 유난히 새누리당쪽에 그런 케이스가 많은 듯 하네요 크크크
꿈꾸는사나이
15/02/11 19:13
수정 아이콘
정치글엔 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이건 왤케 웃기죠 크크크
돈보스꼬
15/02/11 19: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 이건 정말 업적이네요
15/02/11 19:13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그래도 그 당시에 잘한거지 않나 생각드네요. 근데 막짤이 크크
카루오스
15/02/11 19:14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크크. 새누리당은 역시 야당일때가 일을 제일 잘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여당에 잘 어울리는 당만 나오면 될거같은데... 후...
닉네임을바꾸다
15/02/11 19:14
수정 아이콘
막짤이 크크...
15/02/11 19:15
수정 아이콘
"너 총리할래?" 키키키키키...
오늘의 포토제닉입니다..후아 한참웃었네요....^^
김연우
15/02/11 19:15
수정 아이콘
비꼬는게 아니라, 제가 이래서 민주당이 여당인게 좋다고 생각해요.

야당으로써의 민주당은 새누리당 견제 못하는데,
야당으로써의 새누리당은 민주당 견제 하거든요.
솔로10년차
15/02/11 19:33
수정 아이콘
어느 쪽이든 '견제'만 따지면, 여소야대면 된다고 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5/02/11 20:10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새누리쪽이 소였던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짤 엄청나네요. 크크크
단지날드
15/02/11 20:23
수정 아이콘
근데 당시 한나라당은 야소여대인데도 저렇게 잘했죠 크크
홍승식
15/02/11 20:39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직후 당시 한나라당이 야소였음에도 여당 견제 진짜 잘했습니다.
저도 새누리당이 야당으로서 있는 것이 우리나라에 훨씬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가 여당으로서 일을 잘하느냐 마느냐에 상관없이요.
솔로10년차
15/02/11 21:52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기는 합니다. 견제를 위한 견제일 뿐이지만요.
열우당의 경우는 총선 후 분파되면서 사실상 여대야소 였던 적은 없죠. 탈당으로 과반을 잃은 것도 꽤 일찍이구요.
가장 이상적인 구도는 3당합당 직전의 13대 국회같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꾹참고한방
15/02/11 19:16
수정 아이콘
아 막짤... 크흐흐흐
15/02/11 19:16
수정 아이콘
역시 야당이 정권을잡아야 새누리가 일을잘하지
15/02/11 19:17
수정 아이콘
저 유시민 전 장관 얘기가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그때 진중권이랑 노회찬 대표가 미친듯이 웃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도 정홍원 총리때였는데 말이죠 크크
빨간당근
15/02/11 19:17
수정 아이콘
훌륭합니다!
짝짝짝! 크크크...
MoveCrowd
15/02/11 19:19
수정 아이콘
[“마 해줘라. 우리도 좀 불편하겠지만 혹시라도 저거들 정권 잡으면 난리 날기다. 사람 빌려달라고 할지도 모른데이.” ]
15/02/11 19:19
수정 아이콘
이거 정총리가 초면에 반말하는거 문제 아닙니까?
명재상이 될 일만 남은 사람이 이게 뭡니까? 흐흐..
양념게장
15/02/11 19:21
수정 아이콘
사진이 진짜 크크크크
forangel
15/02/11 19: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시민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청문회때 당시 한나라당에서
적십자회비 몇번 안내고,복지시설 후원 몇번 안했다고 엄청 비판했었죠?
이런걸로도 까던 사람들이 지금은 어찌나 자비로운지..
15/02/11 19:24
수정 아이콘
적십자총재가 되신 김성주씨가 5년간 적십자 회비를 안냈다는건 이제 유머가 되는건가요? 허허..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아주 씹어먹는 꼴...
닭이아니라독수리
15/02/11 19:23
수정 아이콘
정말 박대통령이 야당에 인재를 꿔다 써야 할 지경이 되면 청문회 재밌겠네요 크크
Darwin4078
15/02/11 19:24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 보니까 생각나는게,
아마 복지부 장관 임명할때였던거 같은데 유시민씨 적십자 회비 안낸걸로 조선일보에서 장관부적격이라고 깠던 기억이 나네요.
15/02/11 19:25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5년간 적십자 회비 안낸 김성주씨가 무려 적십자 총재가 될때는 어찌나 감싸고 돌던지요...허허..
우리아들뭐하니
15/02/11 19:29
수정 아이콘
무려 2번이나 안냈었답니다.
한달살이
15/02/11 19:2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정말 놀라운 업적 맞네요. 크크크...
블교&도슬람
15/02/11 19:28
수정 아이콘
업적이 있을리가 없는데? 하고 들어와보니 업적 맞네요. 인정합니다.
15/02/11 19:29
수정 아이콘
오늘 청문회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요 ?
아무래도 이완구씨 통과되기는 힘들겠죠 ? ^_^
하루빨리
15/02/11 19:42
수정 아이콘
일단 청문회는 어제보단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뭐 새정연 트롤링에 증인이 지역드립으로 맞받아친다던지, 증인이 국회의원에게 '여보세요', '의원님은 나이가 적어서 그런거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같은 발언을 해서 흥하긴 했지만요.

만약 이완구 후보가 낙마한다면 그 이유는 녹취록에 드러난 이완구 후보의 언론관 때문일겁니다. 부동산건은 증인이 증언을 번복하고, 기억에 없다고 하는데 자료는 부실하고, 투기에 대해선 경험론만 늘어놓고 있어서 심증은 있는데 우기니깐 답이 없네요.

이완구 후보 통과건이야, 새정연은 통과 불가가 당론으로 정해졌다고 아까 기사 뜨더군요. 해서 새누리당이 집안단속 잘해서 무리하게 표결로 끌고가면 통과는 됩니다만, 집안단속이 될것인가가 첫번째 문제고 그렇게 표결로 통과시켜봤자 부적격 총리 통과시켰단 여론의 질타를 받겠죠.
DarkArmor
15/02/11 22:08
수정 아이콘
통과 되는거 아닌가요?
통과 안시킬꺼면 여당에서 이완구를 지키려드는게 아니라 극딜을 넣을텐대 옹호쪽으로 방향을 잡은거 보면 이완구 총리 임명 시키겠다는 의미 같습니다.
나메일
15/02/11 19:29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나니 총리지명=데스노트 설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려고 미리 예전부터 깔아놨던건가?
15/02/11 19:30
수정 아이콘
요즘 PGR에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꼭 야당을 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청렴도가 올라가고 언론지수가 올라갈 겁니다.
야당일때 최강인 새누리당을 자꾸 여당시키니까 나라가 이모양 이꼴 아닙니까.
에리x미오x히타기
15/02/11 19:38
수정 아이콘
사학법 생각하면 꼭 그런 것같지도 않지만서도.. 생각해보니 사학법은 현 제1야당도 자유롭지만은 않을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드네요.
15/02/11 19:4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사학법 개정 반대에 목숨을 걸었죠? 그때 아마?
근데 그거 두번은 하기 힘들꺼에요.
그 이후에도 사학에 문제가 많은게 워낙 많이 터져서...
그래도 새누리당에서 위와 같이 새정치연합 옭아매기 위해 한 일들이 많죠.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새누리당이 야당이 되면 국정원 개혁, 검찰 개혁, 경찰 개혁, 헌법재판소 개혁, 지상파 구조 개혁 등
하려고 할 것이 수두룩 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개혁은 새누리당이 야당일때 하긴 해야 되요.
네버스탑
15/02/11 20:36
수정 아이콘
사학법때 생각하면 진짜..
노무현 정부는 정말 야당에 상당히 많은 양보를 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지층이 떠나는 것을 가속화 시킨 면도 있고요
이명박근혜 정부같이 밀어붙이기를 했다면 그나마 우리네 삶이 좀 더 나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누구도날막지모텔
15/02/11 20:16
수정 아이콘
뭔가 솔깃한데요;;??
즐겁게삽시다
15/02/11 19: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역시 총리 지명은 10년을 내다본 숙청 계획이었음.
15/02/11 20:13
수정 아이콘
위장전입만으로도 낙마시키다가 아무리 기준을 낮춰도 늘어나는 낙마율...
STARSEEKER
15/02/11 19:32
수정 아이콘
어, 유게가 아니네..
기아트윈스
15/02/11 19:3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짤은 크크크크크
에리x미오x히타기
15/02/11 19:36
수정 아이콘
'나랑 계약해서 총리가 되어줘..'
엘데아저씨
15/02/11 20:04
수정 아이콘
너..내 총리가 돼라!
DarkSide
15/02/11 19:38
수정 아이콘
역시 한나라 - 새누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야당 체질입니다. 야당일 때 일 제대로 하고 진짜 잘해요.
민정 - 민자 - 신한국 - 한나라 - 새누리가 야당이 되면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치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엔하위키
15/02/11 19:43
수정 아이콘
막짤이 너무 웃기네요 크크
하루빨리
15/02/11 19:45
수정 아이콘
막짤 진짜... 덕후의 시선으로 순간 정홍원총리가 타네시마 포푸라처럼 보였습니다. 워킹-총리편 도입부 영상인줄 알았어요. 크크크
세계구조
15/02/11 19:53
수정 아이콘
위장전입 같은걸로 떨어졌는데도 저 수치면 그나마 덜 더러운건 맞네요.
삼공파일
15/02/11 20:06
수정 아이콘
본인이 10년 전 주도해서 통과시킨 법안이 지금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 잘한 건 뭐 잘한거죠. 김영란법도 꼭 통과되어야 할 겁니다.
15/02/11 20:07
수정 아이콘
나와 계약해서 총리가 되어줘(2)
아라리
15/02/11 20:07
수정 아이콘
이러다 총리후보자로 제가 지명될수도...이히히
15/02/11 20:22
수정 아이콘
지명되시면 PGR에 후기쓰시는걸로(..)
15/02/11 20:13
수정 아이콘
암행어사 갓-근혜
오쇼 라즈니쉬
15/02/11 20:15
수정 아이콘
잘한 일 맞네요. 여러 모로. 크크크 막짤
누구도날막지모텔
15/02/11 20:21
수정 아이콘
너, 내 총리가 돼라!
꾱밖에모르는바보
15/02/11 20:23
수정 아이콘
야당이 꽃놀이패를 쥐는 꼴이 되었네요..
청문회는 첫날 대박이 터지는 바람에 둘째날 연달아 터지면서 사퇴하는 구조는 이뤄지지 않겠지만
충분한 부적격 근거는 확보했죠..

이제 이완구를 총리만들려면 뭔가 대단한 딜을 하던가
아니면 막무가내 임명인데.. 그랬다간 야당이 들고 일어나는건 둘째치고 K-Y가 자신들 이미지를 딸랑이로 만드는걸 보고 있을지 크크크
개념은?
15/02/11 20:33
수정 아이콘
새누리는 야당일 때 잘하고, 새정연은 여당일때 못하고....음....
여당은 누가하죠;;;
빠독이
15/02/11 20:43
수정 아이콘
양쪽 다 못하는 것보단 한쪽만 못하는 게 그나마..
홍승식
15/02/11 20:44
수정 아이콘
새누리 : 여당 F학점, 야당 A학점
새정연 : 여당 C학점, 야당 D학점

나라을 위해서는 새정연 여당/새누리 야당을 해야 합니다.
아케르나르
15/02/11 21:19
수정 아이콘
그쵸... 새정연은 둘 다 못하지만 그나마 여당일 때가 낫죠. 새누리가 야당으로 열심히 해주니까.
단지날드
15/02/11 21:12
수정 아이콘
새정연 여당일때 (보수정당이라는 기본 전제하에) 그렇게 못하진 않았습니다. 그 당시 야당이 너무 잘해서 여당을 못해보이게 만든 효과가 있었을뿐이죠...
15/02/11 20:36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다가 막짤에서 현웃 터졌네요 크크크크
멀면 벙커링
15/02/11 20:42
수정 아이콘
위장전입 하나만으로도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던 구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패기있는 모습이 그립습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다음 정권부턴 야당하는걸로~~
15/02/11 20:49
수정 아이콘
아 막짤에서 터질수밖에 없네요 크크크크크
花樣年華
15/02/11 20:53
수정 아이콘
막짤이 너무 강해요 크크크크크크
*alchemist*
15/02/11 20:5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막짤 대문에 진짜 푸악 터질뻔 했습니다.
다음 대선때부터 새누리는 야당하는걸로 해야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짱짱 새누리야당 크크크크크크크크 뭐야 이게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2/11 21:00
수정 아이콘
여당이 하는 모든 짓에 발목잡고 자기 이익을 지키는 게 능력이라면 능력이지요. 새누리당은 본성이 지금껏 바뀐 적 없어요.
물만두
15/02/11 21:06
수정 아이콘
막짤 때문에 치약 다 삼킬 뻔했네요 크크
15/02/11 21:15
수정 아이콘
총리에 관심없으십니까?
총리가 되어주십시오.

어째서죠?

미소.
에이핑크초롱
15/02/11 21:22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칭찬해줘야죠.
그나저나 저 막짤 진짜... 크크크크크크크
웰시코기
15/02/11 21:59
수정 아이콘
현웃터짐 크크크크크
어강됴리
15/02/11 22:19
수정 아이콘
뉴스를 소비하는것을 넘어서서 공유하거나 이 글 처럼 뉴스큐레이팅을 하실때는 적어도 네이버가 아닌 연합뉴스나 YTN 의 언론사 페이지 링크를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제목긁어서 검색하시면 바로 언론사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리 큰 수고나 노력이 들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트래픽은 권력이자 돈입니다. 네이버는 시장지배적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부분의 트래픽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는 불합리한 처사이자 언론사의 기반을 나약하게 만드는 옳지 못한 행태입니다.
방향성
15/02/11 22:33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나 ytn은 낙하산이 문제되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계속이라고 기억하는데 이들이 강화된다고 더 좋은 세상이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강됴리
15/02/11 23:13
수정 아이콘
그게 연합뉴스건 YTN이건 조선일보건 동아일보건 한겨례든 경향이든 뉴스타파든 오마이든 군소 인터넷 매체건 뭐건 뉴스
생산자가 트래픽을 가져가는게 가장 올바릅니다.
15/02/12 00:01
수정 아이콘
그 생산자가 오롯이 트래픽을 가져가려면 플랫폼에 기사를 안 팔면 됩니다.
하지만 전재료를 주고 넘긴건, 생산자 본인입니다. 물론 플랫폼에 콘텐츠를 팔아야만 하는 기울어진 환경의 문제지만...
여하튼 합법적 비용을 지불한 콘텐츠면, 사용자는 자기가 편한 환경에서 이용하면 그만입니다.

언론사에서 찾는게 수고로운게 아닐까요? 포털에서 검색 후 바로 링크 따서 끝날 작업을, 언론사에 들어가서 찾으려면
보기 싫은 광고, 느린 서칭, 심하면 원뎁스-투뎁스의 불편함을 겪어야 합니다. 인터넷 환경에선 이런게 수고로운겁니다.

물론 직접 원소스를 찾아 링크하는건 훌륭한 일입니다만, 그건 선의의 문제죠.
'이렇게 하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라고 권유는 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그걸 하지 않았다고 누군가에게 '옳은 일이 아니다'라는 비판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어강됴리
15/02/12 00:25
수정 아이콘
아래 리플로 답을 대신합니다.

https://pgr21.co.kr/?b=8&n=56509&c=2122186
15/02/12 01:08
수정 아이콘
취지는 알겠으나, 주장하는 바는 여전히 배려의 영역이지 의무의 영역은 아닙니다.
의무가 아니라면, 개인적 소비이든 공론장에서 토론이든, 무엇을 사용하는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개인의 자유에 대해 '옳지 못한 행태'라는 단정을 했다면, 그에 대한 무례를 돌아보는게 먼저 같습니다.


덧붙여 위의 첫번째로 링크된 연합뉴스 기사의 경우 연합뉴스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제목을 넣고 검색해도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어강됴리
15/02/12 02:13
수정 아이콘
옳지 못한 행태는 네이버의트래픽 독점입니다.

연합기사 뉴스는 10년전이라서 검색이 안되네요 처음알았습니다. 배워갑니다.
절름발이이리
15/02/11 22:58
수정 아이콘
제목 긁어서 검색하는 게 수고입니다.
네이버는 언론사에게 돈 내고 뉴스 받은 겁니다.
어강됴리
15/02/11 23:28
수정 아이콘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가요

제목 긁어서 원문을 찾아 링크하는건 수고스러운 일이니
언론사에 몫을 떼어주는 포털사에 트래픽이 돌아가는것은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말하고 싶은겁니까
아니면 제가 포털사가 언론사의 기사를 무단도용하는줄 알고 그러는겁니까
절름발이이리
15/02/11 23:44
수정 아이콘
네. 아무렇지도 않죠.
쓰라고 대가를 받고 제공해 놓고 콘텐츠의 생산자가 트래픽을 가져야 하니 원 링크를 세우라는 논리도 타당치 않거니와, 원 링크란 것들이 저질 광고로 떡칠된 페이지인 걸 생각하면 링크를 받을 사람에게도 실례라고 할 수 있지요.
말씀처럼 트래픽은 돈과 권력입니다. 그걸 포털에 돈 받고 팔았죠. 무단 도용한걸로 아는 것이 아니라면, 불합리니 생산자니등은 나올 수 없는 억지이지요.
15/02/12 00:08
수정 아이콘
어,, 저도 이말에 공감합니다. 어차피 언론사 본인들이 포털에 넘긴것일진대 저희가 그걸 굳이 원 언론사 링크를 따와야 할 이유를 못느끼겠네요. 들어가면 진짜 개 저질광고만 수두룩
어강됴리
15/02/12 00:24
수정 아이콘
시장지배자인 네이버에게 뉴스를 팔지않고 언론사가 운영되는게 가능하다면 그 저질 광고 붙이지 않고 네이버 처럼 우아하게 장사하겠죠
최후까지 저항하던 모바일에서조차 1등신문이라던 조선일보가 체면을 구기고 네이버 모바일버전에 뉴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잘나가고 제일 많이 팔리고 영향력이 강한신문조차 새로운 플랫폼에 시장장악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부수, 광고수익, 기자수 등등 모두 밀리는 여타매체의 향방은 뻔하겠죠
팔지 않고는 연명할수 없고 이제 대부분의 주요매체는 네이버로 접할수 있습니다.
가장 비슷한 예로 배달앱을 들수 있겠네요 가입한 점주들이 좋아서 하겠습니까
어떤 바닥이건 독과점은 발생하고 시장지배자에 의한 선택의 왜곡을 막으려 무던히도 애를 써왔습니다.
이런 배경을 모두 무시하고 자의에 의한 거래이니 문제될것이 없다?

서비스 이용의 용의성이 이 모든것에 우선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까지 존중해드립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개인적인 포탈에서의 뉴스소비까지 훈장질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적극적으로 뉴스를 소비하고 그것을 공유하기위해 기천명이 보고있는 공론의장에 펼쳐놓을 요량이면
그정도 의욕과 성의를 가지고 있다면 좀더 올바른 접근이 있다고 이야기한것 뿐입니다.


자극적인 저질광고때문에 이용하기 곤란하다면 그렇지 않은 언론사 충분히 있습니다.
언론사에서 직접 소비하라는 권유는 넒은 의미에서 그런 저질광고를 보는 황당함을 줄일수 있고
그런 저질 광고에 의지하는 언론사는 검색어장사로 포털에 기생하는곳이 대부분이더군요
테란해라
15/02/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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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이해하지만 이러이러한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누차 이야기함에도 불구하고 고루한 생각을 강요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Helix Fossil
15/0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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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광고도 시장논리로 쉴드치셨으면, 그에 따른 소비형태도 시장논리로 이해하시면 돼겠네요. 굳이 한쪽에만 도덕적 의무를 지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5/0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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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취지는 이해하지만, 이것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문제입니다.
이러이러한 배경이 있으니 이렇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도는 정보제공측면으로 봐서, 흠..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이게 강요하는 모양새가 되면 싫은데, 어쩌라고? 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직접 예를 들어주신 배달앱만 해도, 배달앱이 편리해서 사용하는 사람한테 배달앱은 이러저러하니 쓰지말라고 해봤자 코웃음밖에 더 나오겠습니까?
그렇게 문제의식을 갖고 이 현상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고 싶으면 그런 욕구가 있는 사람이 오히려 공손하게 '부탁'을 해야죠.
이런 저런 배경이 있으니까 이렇게 저렇게 하는게 어떨까요? 라구요.
Glenfiddich
15/02/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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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플랫폼 사업이죠.
루크레티아
15/02/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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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갓그네~
유체이탈이지만 갓이시다~
15/02/1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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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 사진 크하하하하하하하
15/02/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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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님//그려려니 하세요. 결국 네이버 통해서 뉴스를 소비하면 소비할수록 쓰레기 기사(트래픽 올리기위해)는 더 늘어날 것이고 언론사 사이트는 저질 광고로 뒤덮일 겁니다. 네이버가 돈 주고 산것이기에 딱히 네이버 링크 거는게 불합리해 보이진 않지만 갈수록 국내 기사의 질은 더 추락 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오겠죠.
비토히데요시
15/0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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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야 어쨌건,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두분 다 참 큰 결정을 하셨네요 크크.
강동원
15/02/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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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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