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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20 01:26:18
Name 리니시아
File #1 gravity.jpg (45.2 KB), Download : 65
Subject [일반] 그라비티 (Gravity.2013) 스포가 있는 영화 후기


감히 이번년도 최고의 영화라 말할 수 있겠다.
아니, 근래들어 이만한 영화는 전혀 없었던것 같다.

나의 기준에 영화라는 것은 '대사' 나 '문자' 가 적어야 한다.
음악, 화면, 상황, 연출, 미장센. 그게 다다.
단지 글자나 설명을 통해 감독이 하고싶은 이야기와, 주제를 표현한다면 그 영화는 1류는 될 수 없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런 나의 기준에서 이 영화는 최고다.
극장에서 봣을때 최고의 영화. 바로 이것이다.
'영상예술' 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내용은 별거 없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 (산드라블록).
러시아 인공위성의 폭파에 의해 잔해에 부딪히면서 우주를 표류하게 되는 내용.



일단 우주를 이정도까지 체험하게 한 영화는 전혀 없었다.
영상미와 음향으로만 '억' 소리 날정도로 끝내준다.
특히 '무중력' 의 상태와 우주속에 내가 홀로 남겨지는 듯한 그 느낌은 도저히 말로하기 힘들다.
정말 우주 미아가 되어버린 느낌...
그 하나만으로 주인공 산드라 블록에게 감정이입이 절로된다.

------------------------------스포-------------------------------


이 영화에는 수많은 메타포가 있다.

지구 라는 다른사람들과 소통해야만 하는 공간.
그곳과는 단절되는 우주 라는 공간.

중력 이라는 지구를 향한 방향성과 삶의 의지.
무중력 이라는 죽음의 자유유영

주인공 산드라블록은 딸아이가 있었고, 그 딸을 잃는 고통을 겪고 결과적으로 단절을 위한 우주에 온다.
그곳에서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의 '고요함' 을 원하였고, 진짜 홀로 우주속에서 남겨지게 된다.
우주속에 홀로 남겨진 그때의 고요함과 정막함은 '죽음' 으로써의 체험에 더 가깝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찾아주는 조지 클루니.
그는 마치 어머니와 자식을 이어주는 '탯줄' 같은 로프를 그녀에게 던져주고 우주정거장으로 인도한다.
산소가 0%가 되는 그 위험한 상황속에서 다시 숨쉴 수 있게 만드는 '자궁' 같은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그녀.
하지만 인공위성의 파편들은 그녀를 괴롭히고 연료마저 떨어진 그녀는 생을 포기한다.
그냥 그 우주선 안에서 모든거소가 단절하고 생의 의지를 포기해버린다.
그때 거짓말 같이 나타난 조지클루니.
유일하게 삶의 의지를 이야기 했던 그 사람이 다시나타나 그녀의 삶을 다독인다.
언제까지 이런 공간에서 단절된 삶에 안주할 것인지. 단지 포기하지 않으면 이렇게 단절된 것으로 삶을 마감하지 않을 수 있는데 왜 노력하지 않는지를.
마치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듯한 그 모습을 '지구의 착륙' 의 모습으로 그려내었다.

지구에서도 하필이면 '바다' 에 빠졌고 그속에서 자신의 모든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육지에 엎드린다. 그리고 첫발을 내딛고 그녀의 삶은 새롭게 나아간다.
마치 어머니의 자궁속 양수에서 벗어나 자신의 허물을 벗고 새롭게 자신의 발로 일어서는 듯한 영화적 표현은 그냥 입이 벌어지게 만들었다.

나도 잘은 모르는데 토마토로 평점을 주는 사이트에서 그냥 모든 사람들이 10점 만점을 준 최초의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고 보앗는데 그냥 말이 안나왔다.

계속해서 우주를 표현해야 되기 때문에 빙글빙글 도는 화면에 어지러움도 좀 느꼈다.
(아마 3d 나 4d 로 봤으면 토할수도 -0-;;)
그러나 마치 지금 우주에 있는 듯한 이 느낌때문에 전혀 나무랄 것이 없었다.
오히려 다소 이해하지 못할듯한 그녀의 행동도 충분히 공감하게 되더라
(주변 사람들은 주인공이 왜이리 멍청하냐고 투덜대더라. 영화에서 산드라 블록 몸매가 웬만한 운동선수 급인데 평범한 니들이 우주에가서 저런 상황 겪어보던지. 걍 '억' 소리 못하고 멘붕해서 기절할것 같은데 )


이 영화는 '호불호' 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번쯤 진지하게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최고' 라고 이야기 할만한 이야기라 생각된다.

때때로 삶이라는 무게에 짓눌려 나의 모든것을 단절하고 생을 포기하고 싶을때.
이 영화를 떠올리며 다시한번 삶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는 영화.
극장에서 개봉할때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블로그에 쓴 글을 가져와서 반말체 인것 양해 부탁드립니다
극장가서 영화를 자주 보게되었는데 정말 제게는 최고인 것 같네요. 진지한 궁서체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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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킄네임
13/10/20 01:31
수정 아이콘
오오 이런글 좋군요
저도 소유즈에서 우주복 벗고 웅크리고 있는게 소유즈가 자궁이고 태아인줄 알았습니다. 더나아가선 스펫스 오디세이 스타 칠드런 오마주고요.
마찬가지로 수면착륙도 인류 진화를 노린거겠죠?
리니시아
13/10/20 01:52
수정 아이콘
인류 진화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유즈의 자궁과 태아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13/10/20 01:33
수정 아이콘
오늘 4d로 봤습니다. 영상 및 기술력은 그야말로 판타스틱한데...영화 자체는 저에겐 정말 재미없어서 잠들뻔한걸 옆 사람이 신경쓰여 겨우 참았습니다.
4d아니면 잠들었을겁니다.여태까지 본 영화중에(그닥 본건 없지만)...그래서 아직까진 '뉴 문'이 유일합니다.크크
리니시아
13/10/20 01:54
수정 아이콘
그쵸 영화 내용자체는 정말 별거없죠 크크크
영상 및 기술력이 판타스틱했더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실 가치가 있으셧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뉴 문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결말이 꽤나 충격적이었던...
13/10/20 01:58
수정 아이콘
옙~말씀하신대로 충분히 볼 가치는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특히 4d추천하고 싶네요. ^^
리니시아
13/10/20 02:01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이미 2D로 봐버려서... 꽁짜표가 생기지 않는이상 4D는 주머니 사정상 ^^;;
New)Type
13/10/20 01: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평입니다. 전 10점 만점 줬습니다.

인간 사이의 중력
그리고 살아 있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한 찬미
삶에 대한 의지는 그 자체로서 위대하다

마지막에 엔딩에서 아래에서 위로 인물을 올려다 보는 시점 숏을 통해서 이 인물의 여정과 우러러 보는 감정을 극대화 하면서
인간의 삶에 대한 의지란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라는 메세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그와 함께 이전에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중력'을 잃었던 상황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중력'을 찾고 나아갈 방향을 찾아낸 인물을 부각 하는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Gravity 라는자막이 나오는 건 다크나이트 이후 최고의 제목 등장 타이밍이었어요.

시나리오를 말로 이야기 하면 간단히 두세줄로 요약 가능한 영화일지 모르지만,
다양한 상징으로 가득차있고, 어마어마한 촬영,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 생에 대한 찬미라는 메세지가 어우러진
대단한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니시아
13/10/20 02:0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시점 이야기는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동감합니다.
저는 중력도 중력이지만 환상으로 나왓떤 조지클루니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자가봐도 반할만한 배우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마지막 Gravity 자막은 저도 전율이 일었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웬지 저도 기분이 좋네요 ^^
사티레브
13/10/20 01:56
수정 아이콘
한번은 더보겠지만 딴걸 다떠나서
영화가 dvd로 풀리면 꼭 배경으로 나오는 지구의 모습들이 무엇일지 확인하고 그게 의미하는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흐으
왜 클루니형님은 마지막에 가실때 갠지스강?을 보라고 하셨나
리니시아
13/10/20 02:03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긴 했는데 아마도 '삶의 자세'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죽음 앞에서의 삶의 자세.
전 그보다 산드라블록이 우주정거장에 도착하고 조지클루니 찾으러 떠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더군요 ㅠㅠ
사티레브
13/10/20 02:19
수정 아이콘
전 '아닌강' 씬 나오기전까지 산드라블록을 개민폐니은여니은으로 생각하면서 봤었드랬죠 비슷한이유로
저 멋진 형님 안구하고 니가 왜 밍기적대면서 뭐하냐 눈앞의 불씨는 왜 못봤고! 답답 하다며 등등 흐으
리니시아
13/10/20 02:25
수정 아이콘
니은 여니은 크크크크
저도 저 멋진형님 안구하고 밍기적 대느냐 라고 생각했죠 흐흐흐
아레스
13/10/20 02:30
수정 아이콘
전 예고편보고 기대가 너무 컸던탓인지...
세종대왕
13/10/20 03:19
수정 아이콘
오늘 보고 왔는데 정말 숨죽이고 봤네요.
중간에 낙하산 선 자르는 씬은 정말 긴장되더라고요.
화면빨 하나만으로도 돈값 하는 영화였습니다. 전 조만간 가족들이랑 한번 더 볼 예정이예요.
13/10/20 03:51
수정 아이콘
영화속 진중한 무게만큼이나 리얼리티로 보기엔 과학적 오류가 뻔히 보이는듯한 느낌을 여러군데서 받긴했지만

영화를 다보고 나선 속편이 나온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가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욘세
13/10/20 04:47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로 체험한 경험은 잊지못할거같습니다. 위성잔해들이 3d로 쏟아질때는 정말이지 압도당해 눈물이 찔끔나올정도였네요.
올해들어 전년보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은 기대이하였고, 작품성을 노리는 영화들이 제대로 감동을 주네요. 저를 포함해 많은분들이 그래비티를 올해의 영화중 3손가락안으로 꼽을거같습니다.

그리고 sf같은데서 성숙을 묘사할때 지구에서 지구 바깥으로 나가곤했는데(스페이스 오딧세이 등등) 그래비티는 성숙을 묘사할때 바깥에서 안쪽으로 전개시킨것이 인상깊었습니다.
13/10/20 06:05
수정 아이콘
이 영화를 보며 내내 '감상'이 아닌 '체험'을 하고 왔어요. 이런 영화를 앞으로 살면서 한 번이라도 더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로랑보두앵
13/10/20 07:3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아이맥스3d로 봤습니다.

다 정말 좋았구요, 굳이 안좋았던점을 뽑자면 마지막 5분..

너무나도 잘 극을 이끌어오다가 마지막 5분 지구로 도착해

땅에 서는장면까지는 배경음악과 더불어

조금 촌스럽고, 할리우드 영화 특유의 진부한 마무리었지.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특히 초반 씬은 그냥 숨을.못쉬겠드라구요 ㅠ
13/10/20 09:53
수정 아이콘
저기 이 영화 2D로 보신 분들의 후기가 궁금하네요.
2D랑 3D랑 차이 많이 나나요?
13/10/20 10:09
수정 아이콘
제가 2D 일반 상영관에서 봤습니다. 흐흐

일반 상영관에서도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끝나고 나면 아이맥스로 다시 예매하게 된다는게 함정 ㅠㅠ
13/10/20 14:12
수정 아이콘
여건이 3D로 보기는 여의치 않아서 2D로 볼 예정이였는데

확신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나기가내려온다
13/10/20 10:28
수정 아이콘
영화를 보며 생각했던게, 느낄 줄 아는 사람은 정말 이 영화를 사랑 할 것이다 였습니다.

초반의 롱테이크 신, 놀라운 카메라워크, 압도하는 사운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영화를 킬링타임으로 즐기는 분들 보다는 이해와 공감으로 즐기는 분들이 호평 할 영화였어요.
Cynicalist
13/10/20 10:58
수정 아이콘
3디효과랑 음악, 연출은 좋은데 스토리가...
송파사랑
13/10/20 11:32
수정 아이콘
방금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글쓴분의 의견에 적극적극 동감하며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올해 제가 본 영화중에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13/10/20 11:44
수정 아이콘
어제 봤는데 졸다 깨다 졸다 깨다 하고 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무지하게 재미 없었구요.
뭐 원래 개인편차가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에 무조건 아이맥스, 3d, 4d 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d 별로에요. 영상미 별로 모르겠고 내용 진심 지루합니다.
내용 뭐 별거 없어요.
백년지기
13/10/20 12:24
수정 아이콘
느낄줄 모르는 저는 돈 아까웠습니다.
13/10/20 12:26
수정 아이콘
오전에 아이맥스 3D로 잘 봤습니다. 별 감정없이 사는 편인데 중간중간 눈물이 흘러서 좀 놀랍기도 했구요.
14롯데우승
13/10/20 13:17
수정 아이콘
올해 최고의 영화.
14롯데우승
13/10/20 13:18
수정 아이콘
더불어서 미국이 아니면 절대 만들 수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10/20 13:47
수정 아이콘
제 느낌은 올해 최고의 영화 소리 충분히 들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3/10/20 13:49
수정 아이콘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는 확신할수 없지만, 다섯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겁니다
13/10/20 14:09
수정 아이콘
퍼시픽림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그렇지, 영화 자체로만 따지면 올해 최고의 영화네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퍼시픽림이 1등입니다.
마이러버찐
13/10/20 15:34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저런 보통사람인데... 보통사람에겐 욕 나오는 영화더군요... 흐흐흐

물론 포디로 봤습니다.
2003년가입자
13/10/20 16:04
수정 아이콘
괜한 트집이라면 죄송한데..
재미없다고 느낀 사람은 영화를 진지하게
안본다는뜻으로 마지막 쯤에 문구를 넣으신건 아니죠?
14롯데우승
13/10/20 16:13
수정 아이콘
엄청 까칠하시네요. 당연히 진지하게 추천한다는 의미로 쓴 문구겠죠..
2003년가입자
13/10/20 16:29
수정 아이콘
네 제가괜한 얘기를 꺼냈나보네요
글쓴분께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리니시아
13/10/21 00: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받아들이는 여지를 생각 못했군요
제가 너무 오만하게 글을 쓴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13/10/20 16:07
수정 아이콘
산드라블록 허벅지 짱짱
순뎅순뎅
13/10/20 17:12
수정 아이콘
참 괜찮은 영화죠.

새 지평을 연게 아닌가 싶네요.

드라마(시나리오)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너무 이야기 꺼리가 없다고 생각될 영화라고 생각되요.

(수원 영통)메가박스 m2관에서 봤는데 참 좋더군요.

아이맥스 3d도 돈이 남아돌면 보고 싶긴 한데...ㅜㅜ
데이비드킴
13/10/20 18:24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지만 우리나라에서 대박으로 흥하기는 힘들 것 같더군요. 우리나라 관객들의 취향은 이런 영화 보다는 7번방의 기적 같은 쪽이니..(그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13/10/20 18:49
수정 아이콘
어제 용산 아이맥스에서 자정 타임에 혼자가서 보고 왔는데요, 저에게는 쥬라기공원 만큼의 재미는 아니더군요. 그래도 담주 정도에 애들하고 와이프 데리고 한 번 더(4DX로??) 보러갈 예정입니다.
영원한초보
13/10/20 20:28
수정 아이콘
'죽음과 새로운 삶'
정말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이프오브파이와 더불어 이 주제를 표현한 영화로 역대급 반열에 들어가네요
리니시아
13/10/21 01:15
수정 아이콘
라이프 오브 파이 와 '역대급반열' 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손연재
13/10/20 21:43
수정 아이콘
영상미와 사운드에 정말 긴장을 놓칠 수 없더군요...
13/10/20 22:30
수정 아이콘
용산에서 4dx 3d로 봤는데 엄청 기대했던거에 비해선 물음표를 던질수있으나 기본적으로 넋을 놓고 보긴했습니다.

멀미도 조금 나고.. 좌석 움직일때마다 무릎이 앞좌석에 부딪히는 바람에 엄청 아픈 기억도 보너스로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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