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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8 08:31:14
Name 삼성그룹
Subject [일반] 드디어 JTBC가 일을 냈네요
14일이었던가요.

전 보진 못했지만 JTBC가 삼성을 소위 까는 보도를 했네요.

삼성 무노조 전략에 대해서 보도를 했던데 무려 헤드라인으로 말이죠

혹 보신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전 나름 괜찮게 보고 있네요. 정치관련보도는 나름 호평받고있구요..

왜냐하면 TBC시절에는 삼성사카린밀수사건을 디스하지않고 쉴드치기 바빴던걸로 알고있거든요.

이렇게만 간다면 지상파를 넘볼수도 있겠네요

민족정론 SBS가 민족정론 JTBC으로 바뀌게될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엔 시험준비하느라 뉴스도 못보고 뻗고있네요 ㅠㅠ

오늘은 꼭 봐야겠네요 흑흑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어요??

p.s 손사장님 화이팅! 흐흐
문법적으로 오해가 갈만한부분 수정했어요
sbs가 jtbc가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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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8 08:32
수정 아이콘
종편 안티지만, JTBC 정도의 의지라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이디가 크크
도니뎁
13/10/18 08:36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 많은 지분이다른 기업으로 넘어갔다던데, 그거와 관련있는 걸까요?
삼성그룹
13/10/18 08:43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가 현재로서는 삼성으로부터 계열분리한 상태인데요. 회장등이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동생일걸요?
다른기업으로 넘어간건 잘 모르겠네요^^
설탕가루인형
13/10/18 10:00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닉네임!!
13/10/18 10:27
수정 아이콘
네 홍석현 회장과 홍라희는 남매죠.
자투리여행
13/10/18 08: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 JTBC 보도 방향이 종편 주 타겟층과 거리가 좀 멀어서인지 시청률이 너무 안 나와요.
손석희 효과도 없고...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잠잘까
13/10/18 08:49
수정 아이콘
닉네임 크크크크크크크
삼성그룹
13/10/18 08:53
수정 아이콘
이 닉네임이 빅재미를 드릴 수 있는 닉네임이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바꿨어요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3/10/18 08:50
수정 아이콘
닉네임과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글...
개념은?
13/10/18 08:55
수정 아이콘
저도 시청률이 걱정됩니다. 이러다 결국 힘을 못받는건 아닐런지...
아무리 좋은 컨텐츠라도 어른들(?)은 별로 안땡기나봐요.
매일 운동할때마다 옆에 계신 어른들 보면 항상 tv 조선이더군요. 실제로 시청률도 종편중에는 tv조선이 앞도적으로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13/10/18 09:00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크크크크크크크(2)

공중파 뉴스가 날씨를 1보로 전하고 있는 상황인데, JTBC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등에 칼을 꽃는 상황이군요? 허허허
강동원
13/10/18 09:04
수정 아이콘
JTBC의 이런 행보를 응원하는 쪽이 아무래도 젊은층일텐데
지금의 시청률 집계 방식으로는 힘든게 맞겠죠...

그래도 이미 공중파에서 꽉 틀어쥐고 있는 병맛 포지셔닝에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려고 더 병맛이 되는 타 종편보다야
지금의 JTBC가 가는 길이 진정한 블루오션이죠.
손사장님 화이팅. 무리한 삼성 쉴드만 없으면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09:10
수정 아이콘
종편이 정치적 논리 없이 제대로 평가해서 채널 1개만 통과되었다면 JTBC였겠죠. 그런면에서 JTBC만큼은 종편논란에서 살짝 열외라고 생각합니다.
종편이 된 후의 행보도 그럭저럭이구요.
13/10/18 09: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조선,동아와 경쟁해봐야 극심한 레드오션에서 허우적거리는 것 밖에 안되니 젊은 층을 공략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선정성으로 조선 동아를 넘어설 자신이 없으면 아예 차별화 하는 게 답이죠.
다른 프로그램들을 같이 놓고 생각해 보면 JTBC가 훨씬 젊은 이미지죠.
장기적으로는 잘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JTBC가 삼성을 까는 정도가 아니라 삼성을 쉴드치지만 않으면 저는 인정.
근데 막상 삼성이 집중포화를 당하는 시기가 오면 적극적인 쉴드를 취지 않을까 하는 예상.
13/10/18 09:15
수정 아이콘
옳고 그름을 떠나 그동안의 종편이란게 야구의 편파중계와 비슷한 그런 포지션의 방송인데, 그 편파성이 애매해지니 좀 붕떠있기는 하죠. 종편의 틀을 깨어 부숴야 되겠죠.. 그런면에서 선정성이(?) 좀 아쉽습니다? (정치적 말고..비 보도분야에서의 ..) 기왕 jTBC가 이렇게 방향을 잡았다면 SBS 초기 만큼 이슈를 좀 만들었음 합니다.
13/10/18 09:23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낮은건 아쉽긴 하지만, 신선한 행보라서 반갑습니다.
후후하하하
13/10/18 09:35
수정 아이콘
이렇게만 간다면 지상파를 넘볼수도 있겠네요.
민족정론 sbs가 민족정론 jtbc가 될 수도 있겠네요.
-박근혜 비판하는 김한길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겠네요.
민족정론 통합진보당이 민족정론 민주당이 될 수도 있겠네요.
민족정론을 거부하면 처벌받는건 아니겠죠?
무적전설
13/10/18 09:37
수정 아이콘
후후하하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3/10/18 09:35
이렇게만 간다면 지상파를 넘볼수도 있겠네요.
민족정론 sbs가 민족정론 jtbc가 될 수도 있겠네요.
-박근혜 비판하는 김한길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겠네요.
민족정론 통합진보당이 민족정론 민주당이 될 수도 있겠네요.
민족정론을 거부하면 처벌받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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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헛소리이신지?
글의 내용이 마음에 안들면 비꼬아 표현할 게 아니라 잘 못된 부분에 대하여 비판을 하시기 바랍니다.

JTBC가 삼성을 까는게 글쓴 분의 반응을 보일 일인가 하고 생각하며 글에 동조를 하는 건 아니지만 이 댓글은 너무 이해할 수 없는 발언들이네요.
후후하하하
13/10/18 09:43
수정 아이콘
헛소리와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은 차이가 있죠
무적전설
13/10/18 09:48
수정 아이콘
차이가 있지만 둘 다를 느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피지알의 공지사항을 보시면 알겠지만 피지알에서 지향하는 발언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13/10/18 09: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손석희 사장도 월급사장인데 JTBC가 허용하는 한도내에서만 보도하는 거겠죠.
JTBC도 내년 재승인 심사 통과하려면 마냥 삼성 옹호만하고 있을수는 없을겁니다.
애패는 엄마
13/10/18 09:52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보다 삼성은 이건희 일가만 안 거드리면 관대하긴 합니다.
니들이 뛰어봐야 벼룩이지 하는 수준으로요.
예전에 한겨레가 그렇게 무노조 등 비판해도 광고 다 실어주다가 이건희일가 기사 한번 내니 6개월 넘게 싹 끊겼죠.
무노조 경영 비판은 정도는 그냥 두고 넘어가긴 해요.
13/10/18 09:54
수정 아이콘
젊은이들은 종편을 근본적으로 안 좋아하고 어른들은 무조건 TV조선을 틀어놓고 있으니 입지가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
어른들의 TV조선 사랑은 저로선 정말 이해가 안 되더군요
정치적인 견해야 그렇다 쳐도, 그 답답한 색감이나 인터페이스(?)부터가 못 견디겠던데...
하시시박
13/10/18 10:15
수정 아이콘
김구라씨가 썰전인가에서 말했습니다. 앵커목소리가 크다고... 잘 안들리시는 어르신들이 잘 들리게 말해주니까 그런거라네요 크크
13/10/18 09:5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비관적으로 봅니다. 삼성이 무노조를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
현재 돈이 되는 영역(이를테면 갤럭시 시리즈)이나 오너에 대한 비판기사가 나올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뭐... 이건 jtbc가 아니라 다른 언론에서도 거의 못하겠지만요.
13/10/18 10:01
수정 아이콘
일단 이정도만이라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azurespace
13/10/18 10:03
수정 아이콘
노조는 없고 노사위원장을 투표로 선출하긴 하는데.. 뭐 회사 입맛에 맞는 사람이 후보로 나오겠죠

그런데 제가 느낀 바로는 노조의 필요성 자체를 느끼는 분이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굳이 회사랑 싸우지 않아도 해줄 만큼은 해주니까...
'IT에서 이 이상을 바라면 외국계 가야지'란 말에 아하.... 그렇구나 했네요
13/10/18 10:09
수정 아이콘
삼성 사내 방송임을 잊지 않아야죠... 어차피 다 코스프레에요...
애패는엄마님 말씀대로 본질적인 것을 건드리거나 선거철이 돌아오면 본성이 나온다고 봅니다...
선거 같이 한 번 치뤄보고 이야기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원한초보
13/10/18 10: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삼성에서 특정 정치세력 지지하고 그러나요?
가을우체국
13/10/18 10:37
수정 아이콘
쁘띠쪽은 새누리쪽인건 확실합니다.
삼성 전체로 보면 글쎄요 지만요
13/10/18 10:41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께서 [민족정론]이라는 단어를 쓰실만큼 놀라운 행보냐..
생각해봤지만 언론의 중립성을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생각해서 쓴 글이고요

질문에 답을 하겠습니다. 대놓고 특성 세력을 지지하진 않습니다만
조중동으로 일치되는 보수언론들은 국정원 보도등과 미루어 봤을 때 특성 정치세력을
지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중앙일보의 모태 기업이란걸 부정할 수도 없겠고요.
Rorschach
13/10/18 10:16
수정 아이콘
닉네임과 글의 미묘한(?) 불일치 크크크크
영원한초보
13/10/18 10:30
수정 아이콘
본방봤는데 타방송에서도 보도된 내용이지만
문건 공개한 심상정의원이 스튜디오에 직접나와서 이야기 나누는게 좋았습니다.
민족정론같은 풍자보다 뉴스 질 자체가 훨씬 좋습니다.
다른 방송 뉴스 인터넷 기사보나 방송보나 똑같은데 JTBC뉴스는 인터넷기사를 포함해서 다른 뉴스와 차별성이 확실히 있습니다.
저희 집은 제 권유로 뉴스는 JTBC로 봅니다.
사건 이해하는데 다른 뉴스보다 큰 도움이 됩니다.
IntiFadA
13/10/18 10:3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만으로도 훌륭하다와, 어느 선에서 멈추도록 디자인되어 있을 것이다가 동시에 떠오르네요.

닉네임!!!
유치리이순규
13/10/18 10:42
수정 아이콘
http://news.jtbc.co.kr/html/965/NB10357965.html
http://news.jtbc.co.kr/html/967/NB10357967.html

코스프레 수준은 아닌것 같네요.
이거 말고도 연관 기사들이 많이 있네요.
13/10/18 11:02
수정 아이콘
드디어는 아니고 이정도는 해줄거라고 봤는데요.
얼마나 더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사실 뭐 이정도만 해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는 판단 보류 상태입니다.
13/10/18 11:39
수정 아이콘
코스프레니 뭐니 해도 이런 흉내조차 내지 않는 언론이 대부분인 상황에선 반갑네요.
13/10/18 11:55
수정 아이콘
jtbc는 오히려 TV조선이나 채널A가 쓸데 없이 끼어드는 바람에 손해 본 축에 속합니다. 종편 승인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졌으면 jtbc만 승인나고 sbs급 스포트라이트 받으면서 tbc의 부활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죠...
스타카토
13/10/18 13:31
수정 아이콘
코스프레수준이 아니죠.
시간만봐도 15분정도를.사용했습니다. 이정도라면 심층보도라고 봐야죠
삼성뉴스말고서라도 지금현재 이정도의 깊이를 보여주는 뉴스는 단언코 없습니다.
공중파도 상대가 안될정도의깊이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지구력인데 지금 정도의 수준만 보여줘도 민족정론자리는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삼성그룹
13/10/18 14:20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이 망하지 않는다면야 지구력도 문제없을듯싶습니다(?)
Liberalist
13/10/18 14:53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시청률이 관건이 될 듯 하기는 한데요... 혹시 현재 JTBC 뉴스 시청률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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