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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12:00
김승규 한번 밀어봅니다. 그저 김병지류인줄만 알았는데 안정감도 생겼더라구요.
어웨이+강팀과의 월드컵을 생각하면 치명적인 실수는 당연한거고..골킵의 몇차례 슈퍼세이브가 팀의 성적을 좌지우지 할꺼 같다는 느낌이.. 정성룡에게 이걸 기대하기는 힘드니깐요.
13/10/16 12:02
반박자료 올라왔던데 보니까 저 통계는 몇경기는 뺀 통계라고 하네요
그 빠진경기들 기록이 1. 3차예선 쿠웨이트전 : 유효슛 6, 실점 0 2. 최종예선 레바논전(홈) : 유효슛 1, 실점 0 3. 최종예선 우즈벡전(홈) : 유효슛 2, 실점 0 4. 동아시아대회 호주전 : 유효슛 1, 실점 0 5. 동아시아대회 중국전 : 유효슛 2, 실점 0 6. 동아시아대회 일본전 : 유효슛 3, 실점 2 이경기들까지 모두 포함하면 유효슛 43개중 14실점으로 선방률이 67.5%랍니다 역시 출처는 알싸 대톡게시판이구요
13/10/16 12:03
최근 폼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던데.. 제가 K리그를 안봐서, 리그에서도 그닥이라고 평하더군요.(그런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정성룡선수. 평균은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먹히는 골은 어쩔수없지만 먹히더라도 몸을 날린다든지(?) 팔을 좀더 뻗는다든지 뭔가 의지라도 보여줬으면..
13/10/16 12:06
개인적으로 정말 잘하는 키퍼는 아우라가 보이더라구요. 아아 무슨 슛을 쏴도 안들어갈거같아! ㅠㅠ
제가 좋아라하는 팀의 키퍼나 정성룡이나 큰 실수(정성룡은 우루과이 때 그..) 이후로는 으으 똥볼도 왠지 먹힐거같아! 하는 느낌입니다.
13/10/16 12:07
"막을건 막고 안막을건 안막아"의 대표주자죠. 상대 공격수를 돋보이게 하지 않으려는 술책!!!
넥스트 이운재 설왕설래 할 때 김용대, 정성룡, 김영광 중에 주궁장창 그렇게 김영광을 밀었지만 사이즈가 작다는 이유로 ㅠㅠ 이제는 그냥 김승규, 이범영 경치 몰아주고 성장치 봐서 미래를 보고 둘중에 하나로 가야한다 봅니다.
13/10/16 13:48
정성룡 선수를 보면 좀 답답하다 싶은게 뜬공에 대한 적극성이 너무 부족해 보여요.
저 정도면 키퍼가 나와서 펀칭으로 쳐내면 좋겠다 싶은 상황에서 거의 안나옵니다. 마치 상대방이 쏘는 슛만 막으려는 사람처럼 자기 자리를 지키죠.
13/10/16 13:51
포항시절부터 참 잘하던 선수였는데 이래저래 하는 거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 포항의 넘버원 골리인 신화용이 도전도 못 해볼만큼 훌륭한 키퍼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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