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14 08:44
시비 상대방이 술 마시는 이천수의 사진을 찍음-이천수가 지워달라고 함-상대방이 거부 and 도발-맥주병과 휴대폰이 날라다님.
이 정도가 아닐까 싶긴한데 양쪽 인터뷰 다 봐야겠죠. 이천수는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았네요. 그냥 술 마시는 사진 올라오는게 차라리 덜 타격이었을듯;;
13/10/14 08:46
이런 경우 자초지종이 어떻게 되었든 이미 이미지가 찍힐대로 찍힌 선수라 선수가 무조건 불리할 수밖에 없죠. 정수근의 사례만 봐도...
13/10/14 08:50
저는 술을 거의 못 마십니다. 직장 회식까지 죄다 합쳐도 1년에 다섯 번이 안 될 거 같네요.(회식에서도 어지간하면 안마시고 버팁니다)
그래서 '자신이 술 마시면 사고칠 확률이 높다는 걸 알면서도' 술을 마시는 사람은 사실 이해가 안 갑니다. 더군다나 연애인이나 운동선수처럼 얼굴이 팔린 사람은 그게 더욱 치명적일 텐데요. 정 마시고 싶다면 집에 가서 마셨으면 좋았을 텐데. 결국 술 때문에 선수생활 접은 정수근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13/10/15 00:08
술은 술집에서 마셔야 술맛이...
는 남 얘기고 전 애주가지만 직장에서 술마시며 항상 제가 계산해야할 처지라 집에서 혼자 먹어요. 흑.
13/10/14 08:54
이천수 본인의 성격도 있고 이미지탓에 주위에서 시비거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텐데,, 이런경우 무조건 얼굴이 알려진 이천수가 불리하죠. 그냥 술 좀 줄였으면 하는데 힘들 것 같네요.
13/10/14 08:56
유명 연예인 상대로 일반인이 말도 시비를 걸어서 소동이 발생 했지만 유명인이란 이유만으로 약자가 되어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걸 직접 목격한 뒤로는 운동선수든 연예인이든 술집에서 일어난 폭행 시비는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경찰이 왔을 때 제가 직접 나서서 그 연예인을 변호해 줬지만 그래도 공인이라 어떻게든 그 상대를 달래는걸 보고 저 직업도 고달프구나 싶더군요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제가 증인 되어 주겠다고 연락처를 줬는데 연락이 없더군요 아마 제가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13/10/14 08:59
저도 비슷한 경우를 몇 번 봐서 일단 보류합니다. 얼굴 팔린다는게 사실 쉬운 직업은 아닌것 같아요. 연예인이든 운동선수든...
깔때 까더라도 결과나오고 까렵니다.
13/10/14 09:15
술을 많이 먹었나보네요. 그러지 않고서야
아무리 시비붙었다고해도 그렇지 상대방뺨을 때리고 핸드폰 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맥주병까지 던졌을리가 없겠죠. 거기다 자기분을 못이기고 자기손에 피가나는줄도 모르고 맥주병 20여개를 깼다니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맞은 사람이랑 가게랑 양측 모두 합의해야하고 여론도 수습해야할텐데 쉬운일은 아니겠네요.
13/10/14 09:27
제목부터 자극적이네요. 잠적하면 도망쳐 숨어있는거같은데 그런것도아닌데....일단 뺨을 맞았다는것도 한쪽에 주장이고요 아직 밝혀진건 시비가 있었고 화가난 이천수가 병을 깼다 정도이니 아직 두고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도 술집직원이 핸드폰던진걸 본것처럼 쓰여있지만 병깨는걸 본것이지요 수정이 필요할거같습니다
13/10/14 09:30
인터넷에 목격자들의 증언들이 올라오던데,
상대방이 때려봐 때려봐 돈좀 빨아볼까? 하면서 약을 올렸다는 설이 있더군요. 물론, 유명인인 이천수가 참았어야 했겠지만, 참기 쉼지는 않았겠죠. 좀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 듯 합니다.
13/10/14 09:42
사건의 전말이야 아직 모르는 거고 누가 잘못했다 까기엔 이른 게 맞겠죠.
다만 이천수 선수는 딱 아쉽다, 그런 느낌이 드네요. 술마시는 도중에 발끈해서 저런 대응이라뇨. 당장 다음날 기사들부터 어찌 찍혀나올지 뻔한데...
13/10/14 09:42
http://isplus.joins.com/article/928/12844928.html?cloc=
이천수 선수 해명입니다. 정말 아내와 함께 있었다면, 이천수 선수 쪽 해명이 더 믿을만한 것 같아요.
13/10/14 09:45
이번만큼은 이천수선수를 믿는 게 현명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도 술 마시고 행패 부린 적은 없었으니... 마지막 경찰 멘트도, 조사중에 도망간거라면 기사가 저렇게 나진 않았겠죠.
13/10/14 10:59
확실히 이건 좀 말이 되긴 하네요 흠. 그래도 그 자리에서 바로 뜨거나 했으면 이런 사태는 모면했을텐데, 괜히 맞서서 일을 키웠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13/10/14 11:08
막상 눈앞에서 이유도없이 도발하면 이성차리기 쉽지 않죠.
물론 그래도 뺨 때리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어쨌든 쓰레기라곤 못하죠. 시비거는게 더 쓰레기죠.
13/10/14 09:55
예전에는 이천수하면 욕하기 바빴는데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상대방 희롱하고 비꼬고
거기서 술까지 들어간 상태에서 저런 식으로 나온다면 싸움 안나는게 정말 웃긴거죠. 물론 폭행이 들어간 상황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때린 쪽이 잘못이지만 참 배배꼬인 사람들이 많아 이런건 단정할 수가 없겠네요. 유명인도 아니고 일반인인 제 친구가 저런 식으로 당한적이 있어서..
13/10/14 10:04
저랑 제 친구도 술 먹고 있는데 제 친구가 자리로 오다가
여자가방이 튀어 나와있어서 오다가 부딪혀서 떨어지길래 죄송합니다 하면서 가방 올려줬는데.. 거기서 친구가 가방뒤졌다고 경찰에 신고해서.... 합의도 안해주고 끌다가 결국 합의금으로 해결 친구가 취한거 같아서 돈 뜯어낼려고 한 느낌이 강했어요 미친놈들 많습니다
13/10/14 10:15
물론 말로 시비를 건거랑 폭행이 오고간거랑은 법적인 관점에서 무조껀 때린 사람이 잘못이죠.
하지만 카스트로폴리스님의 일화나 제가 보았던 일화를 참고했을때 저렇게 말도 안되는 식으로 시비를 유도하고 폭행이 오고간것도 때린 사람이 일방적으로 잘못이냐 라고 했을때 저의 대답은 잘 모르겠습니다입니다..
13/10/14 10:19
그러게요. 상황에 따라 다른거지 유치원생 애들 가르치듯이 이럴 수 없는 문제겠죠.
얼마전에도 담배 피는 애들 뭐라고 했던 축구선수만 해도, 과연 그럼 가만히 있는게 공익에 부합하는 건가라는 물음을 주었죠.
13/10/14 09:57
한쪽말만 듣고 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정황을 파악할때 까진 조용히 있어야 겠죠. 이천수 해명도 나온 상태에서 정리 될때까진 지켜봐야겠네요.
13/10/14 10:10
지금까지 언론이 이천수를 얼마나 괴롭혔는지를 보아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관망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이천수선수의 해명이 더 믿음이 가기때문에 언론이 어떤 태도로 나오는지 더 지켜보고싶습니다.
13/10/14 10:3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352647&date=20131014&page=1
인천 관계자 말로는 폭행은 없었다네요. 딱봐도 술먹고 이천수 보여서 시비건 것 같네요. 이런 사건은 한쪽 말만 듣고 까다간 창피당하기 쉽죠.
13/10/14 10:41
뉴스가 좀 그렇네요. 무슨 잠적입니까. 사람살해라도 하고 도주라도 했나요? 이런사건의 경우 으레 유명인쪽이 피해를 보는경우가 많기에 더욱 조심해야하는건데. 또 이천수라서 많이 염려되네요. 이천수 선수 정말 열심히 사는거같아서 응원하는 중인데 진실이 제대로 밝혀져서 피해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3/10/14 10:50
현장에 있던 분이라는 사람이 글 올린걸 봤는데
이천수선수 볼을 툭툭 치면서 " 니가 그렇게 축구를 잘하냐 . 때리고 싶으면 때려봐라 . 돈 좀 빨아보자. "등의 발언을 하면서 시비를 걸었다고 하네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저게 사실이라면 이천수선수가 많이 참은 듯 합니다
13/10/14 10:53
하두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이 연예인에게 시비거는 일들이 많아지다보니...
이젠 역으로 사건 터지면 연예인이 아닌 쪽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아졌군요. 아직 정확한 정황이 안나왔지만 댓글도 대부분 연예인이 아닌 쪽을 의심하는 분위기네요.
13/10/14 10:57
이럴때...녹취자료같은거 있으면 참 좋을텐데...
이런 시비가 있을때 스마트폰 녹음기능 켜두면 많은 도움이 될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시비가 걸려서 정신이 없어서 그럴 경황이 없었겠지만....이럴때 녹취를 해두면 얼마나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 뉴스입니다...
13/10/14 11:19
하여간 유명인들은 오픈된 곳에서 술 먹기도 힘들겠네요. (특히나 거친 이미지면 더욱)
옛날에 안재모씨였나, 그렇게 얌전한 이미지였던 배우도 야인시대 찍고 나서부턴 시비거는 사람이 많았대요. 술김에 진짜 김두한인줄 알고 헐헐..
13/10/14 11:23
"어~?! 어~~~?! 김두한이잖아~? 이야~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한다매~? 한판 붙자~"
대충 이러지 않았을까 마 그리 생각을..
13/10/14 12:05
이 부분에는 참 공감이 되는게.. 제가 북한산 등산 갔다가 이원종(야인시대 구마적 역을 맡으셨을 겁니다) 씨를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야인시대 한참 하던 때라서 굉장히 놀랐었죠. 그래서 바로 뒤를 졸졸졸 따라서 -_- 20여분간 같이 하산했는데, 사람들이 정말 시비를 많이 걸더군요;; 술자리는 아니므로 대놓고 시비는 아니었지만, 은근히 신경 거슬리는 말을 툭툭 던지는 사람을 10번은 넘게 본 거 같습니다. 멀쩡한 백주대낮에 등산할 때 저런데, 술자리에서는 오죽할까요...
13/10/14 11:28
네이버 댓글을보니, 네티즌들이 이천수에대한 생각이 변화하고있는게 보이네요. 이천수선수가 억울한일이 맞다면 이런인식의변화를보고, 버텨냈으면 좋겠습니다.
13/10/14 11:31
선수들 알게모르게 저런 시비 제법 받을텐데 대다수는 참고 넘기기에 우리가 모르는 것이겠죠.
사람들 성격이 모두 제각각인데 그중엔 못참고 제 분을 못이기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게 이천수같은 케이스. 가깝게는 비단 술자리가 아닌 이스포츠로 봐도 상대도발에 분을 못이겨 키보드를 박살내버린다던가 패드립으로 맞상대하는 사람도 있고 말이죠. 다만 프로가 된 이후는 대다수가 참고 넘기듯 이천수선수도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조금만 참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3/10/14 11:37
서태지가 은퇴 후 솔로 데뷔하고 1집인가 나왔을 때, 먼 친척인 신해철과 같이 룸싸롱에 가서 술을 마셨던게 화제가 된 적이 있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신해철이 말해서 알려졌나 할텐데 이런 케이스 보면 얼굴 많이 알려진 사람은 그냥 집에서 술을 마시거나, 밖에서 마시려면 룸싸롱 같은 사적 공간이 확실히 보장되는 곳에서 술을 마셔야 할거 같네요.
13/10/14 14:25
봉중근이었나? 누구였는지 기억안나는데 선수 부인이 우리 남편이 룸싸롱가서 술마시는 건 당연하다고 한 적도 있었죠.
그런 곳이 아니면 마음편하게 술마실 수 있는 곳이 없을거라고....
13/10/14 11:53
결과적으로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이천수가 당연히 잘못이지만 이런 얘기는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죠
여태까지 이런저런 여러 사건들의 기사를 많이 접해본 바로는 일반인이 먼저 이천수에게 유명인 이라고 막 들이대고 뭐 요구하고 그랬을것 같다에 제 오른손목을 걸겠습니다. 사람들은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은 천사이길 바라는것 같아요 뭘 원하든 요구하든 당연히 다 해줘야 돼는줄 아는.
13/10/14 11:57
이천수 선수의 인터뷰 내용이 있는 해명기사도 나왔네요.
이 글은 해명기사가 나오기 전의 일방적인 기사만 나왔을 때의 상황을 바탕으로 쓰신 것 같은데, 해명기사 부분도 추가해주시면 안될까요? 규정상 그런 의무는 없을 것 같고, 댓글에도 있기는 하지만 혹시나 본문만 읽는 사람들은 너무 왜곡된 시선으로 이 사건을 보게 될 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이천수 선수도 잘못은 있겠지만, 시민을 폭행하고 도주하거나 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그냥 시비에 휘말린 듯...
13/10/14 12:00
아무리 천사라도 한쪽에서 싸움내려고 하면 소란나죠. 본인들이 누워서 보는 사람들이라고 공인들 알기를 호구로아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유갈비사건처럼요.
13/10/14 13:14
이천수 선수를 믿습니다..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본인이 어떻게 행동하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본능적으로 알텐데... 아마쪼록 아무일 없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3/10/14 13:38
‘폭행혐의’ 이천수 해명, “시비 걸어와 아내 보호하려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60357
13/10/14 13:40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1014n17361 이 기사보시면 증인출석한 사람의 해명글이 첨부되어 있네요..
이천수 잘못은 아닌듯 합니다.
13/10/14 20:38
이름 알려져서 좋을게 없습니다.
누구나 경험해보는 사건 정도도 연예인이 소문에 휩싸이면 쓰레기가 되죠. 애초에 저는 기사나 남의 말을 듣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아무 죄 없어도 해명조차 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서 해명 없어도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는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이천수씨의 해명이나 저런 기사들도 그냥 그랬구나~ 라고 넘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