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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3 21:07
이틀 연속 쓰라린 쓰리런을 맞아버린 전랜 팬입니다 ㅠㅠ
두 경기 다 잡을 수 있는 경기였는데 결과는 나쁘네요. 다음경기를 꼭 이겨야 분위기가 처지지않을텐데 말입니다.
13/10/13 21:08
전랜 입장에서 문태종, 강혁 부재도 있지만.. 주태수 부재도 커보이더라구요...
어제경기 4쿼터에서 속칭 막장판과 개그랜드의 쇼가.. 둘다 슛을 열심히 놓치는 향연이란..
13/10/13 21:12
암만 욕먹어도 주태수의 존재가 있어서 많이 든든했는데.. 김상규가 맡기에는 아직 멀어보여요.
그리고 아무래도 전랜은 포가의 무덤입니다 무덤 ㅠㅠ
13/10/13 21:23
신기성해설이 위로해주려고 아직 복귀한지 얼마안되서 호흡을 못맞췄다고하는데.. 솔직히 박성진으로 1시즌 밀고가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3/10/13 21:22
잠재력만땅 빅맨도 없고 그나마 주태수도 30줄에 마당쇠 이현호는 30중반..
예년은 용병으로 때웠는데 올해는 그마저도 쉽지않고 그것때문에 올해는 3점에 목숨건듯한데 막상 클러치때 안들어가니 답답하네요.
13/10/13 21:12
초코파이 정신좀 차리자ㅜㅜ
케이티 동부가 쎄도 이건 아니잖니 일영이 제대날짜만 세고 있습니다 피에스 전성현 뽑았어야 추감독의 평가는 가관 우리팀에 그정도 슈터는 있다 ㅜㅜ허일영 오기전까진 없거든요
13/10/13 21:14
오리온스 신인픽이 좀 이해가 안되긴 하더라구요..
전태풍선수가 있어서 서브로 응원하는데.. 뭔가 김동욱선수가 걷도는 느낌?.. 슛터 없는것도 좀 보이구요.. 전대만 모드 전정규정도..
13/10/13 21:18
슈터가 다빠져버리고 그래서 김민구선수가 누구보다도 필요햇는데 6강 가버리고ㅜㅜ
김동욱이야 사실 잘하는 선수라 곧 폼 돌아오리라 생각하는데 정규는 기대도 안해요ㅜㅜ 골번은 잘뽑은 느낌이고 허일영 선수 합류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13/10/13 21:16
동부는 감독이 별로라 우승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LG도 감독은 그냥 그렇지만 어린 선수들이 꽤 있으니 기세를 타면 좀 무섭지 않을까 싶고.
13/10/13 21:17
3대 감독.. 이충희씨 - 김진씨 - 추일승씨.. (원 별명은 PGR에서 못쓸거 같아서..)
그외 원탑 박수교씨.. 동부가 그래도 윤호영까지 돌아오는 포스트시즌쯤에는 정말 강할거 같아서요..
13/10/13 21:16
동부팬입니다.
김주성 선수가 오늘도 25점을 넣고 회춘해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힐 - 김주성 - 이승준의 높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윤호영 돌아오고 신인 두경민선수가 입단하는데 정말 기대가 되네요
13/10/13 21:17
답없이 2연패 하고 있는 인삼팬이긴 한데 그래도 전해에 비해선 확실히 뎁스가 두꺼워진 느낌이라 올해는 분위기가 좋네요.
어제오늘 김윤태 이원대 정휘량 플레이보고 놀랐어요. 특히 이원대. 대체 1년간 무슨 훈련을 했던거냐.... 이제는 확실히 한몫을 하네요. 오세근도 아직 재활중이라 높이나 속도는 많이 떨어졌는데 대신 BQ가 확 올라갔고.... 다만 따라가는 경기라고 오늘처럼 혹사시키는 건 곤란하죠. -_-^ 문제는 용병인데.... 션 에반스를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친구 참 긍정적으로 열심히 뛰고 체격도 운동신경도 좋은데 뭔가 웃기게 못해요. 크크크.
13/10/13 21:19
용병 둘다 정말 심하게 식물이더라구요..
챈역귀는 왜... 그래도 김태술 돌아오면 또 달라질거 같은.. 용병이 시급해보여요.. 인삼 2 용병과 KCC마족..
13/10/13 21:24
챈들러는 괜찮아보입니다. 워낙 한국리그 경험도 많은 선수라.... 오세근과 같이 뛰면 확실히 시너지가 있더군요.
재스퍼가 오늘 워낙 미친듯이 2점 3점 꽂아넣어서 그렇지 3쿼터 챈들러 오세근 나오면서 확 따라갈 수 있는 경기였죠. 근데.... 에반스가 좀 이상해요. 스피드도 준수하고 점프도 있고 활동량도 쩌는데 볼컨트롤이 진짜 국내 고딩급만도 못한 수준이죠-_-;;;;
13/10/13 21:28
오늘은 괜찮았나보네요.. 정확히 못봤어서 그런가 아쉬웠는데
삼성 상대로 3쿼터 그 20몇점차 따라가는 원동력이 챈들러였군요.. 흠.. 근데 에반스는 정말;;
13/10/13 21:18
오세근 따라 KGC 응원하....지만 초반 분위기가 영 안좋네요. 오세근 너무 빨리 복귀시킨게 아닐까 싶었는데 김태술 부상이고 양희종도 정상이 아니고 김일두까지...
13/10/13 21:20
KT를 응원하긴 하는데.. 조성민 원맨쇼를 기대했는데 이게 왠걸... 리차드슨이 너무 잘하네요.. 문제는 김도수의 유리몸이긴 한데... 6강가면 다행일거라 생각합니다. 크크
13/10/13 21:22
조성민 - 리차드슨 파괴력은 상당하더라구요.. 모비스전에도 초중반 잘 통했고..
다만 여기도 1번문제와 4번 문제가... 아아.. 조성민선수가 1,2번을 다 맡는듯한? 분위기에 결국 후반부 되니 퍼지더라구요..
13/10/13 21:33
1번인 포가가 김현중이랑 김현수가 부상으로 처음에 못나오다 보니 결국 조성민이 1번을 보고 있더라구요... 4번은.. 장재석이 안크니 뭐 답이 없구요.. 결국 김현중이 나오고 장재석이랑 민성주가 어떻게든 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장재석도 첨에 나올땐 대학리그 씹어먹는다고 했는데.. 뭐 씹어먹기는 커녕...
13/10/13 23:55
KT는 양손에 조성민-리차드슨이라는 기관총을 들고있죠. 대신 방패와 갑옷이 없음. 조성민 오늘 가드 알바뛰는데 눈물날뻔 ㅠㅠ
1-2쿼터에는 날아다녔는데, 3쿼터부터는 양동근한테 조성민이 지워지고, 리차드슨 혼자 고전분투 하다가 체력방전되어서 슛난사 ㅠㅠ 조성민이 가드를 뛰다니 ㅠㅠ 1번이 절실합니다 진짜
13/10/13 21:20
sk팬인데 오늘 경기 참 거시기 했습니다 ㅠ_ㅠ.. 솔직히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우승은 힘들어 보이지 않나..
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나 모비스가 유력하고 그 다음으로는 동부를 꼽아봅니다. 운호영 오기까지 어느정도만 해준다면 우승 노려볼만 하고 인삼공사는 역시나 부상이 ... kcc도 작년 꼴찌하면서 박경상 하나는 잘 키워놨네요. 신인임에도 계속 출전시키고.. 오늘 경기보니까 자신감도 많이 붙은 모양이에요. 그리고 이번시즌은 용병들이 작년에 비해서 기량이 아주 좋아요.. sk나 모비스 입장에서는 아직 새 용병들과 이적생들, 기존선수들이 손발이 맞춰지기 전인 1~2라운드에서 가능한 많이 이겨야 하고 그게 용병재계약하고 선수 변화 없는 조직력을 강점으로 두고 있는 두 팀이 갖는 장점인데 .. 모비스는 잘 하는 것 같은데 오늘 경기 sk는 많이 실망스러웠어요...
13/10/13 21:24
SK가 작년 모습보다 좀 아쉽더라구요..
KCC 보면 장민국, 박경상 다 역시 허재감독님의 레이저포가.. 허재 감독님이 운도 운인데 로테이션돌리면서 체력관리 시키는거랑 하나 딱 잡고 키우는거 정말 잘하시죠.. 공격은 막 던져도 뭐라고 안하거나 뭐 너무 심하면 그냥 빼기만 하는데 망설이거나 수비에서 이상한 플레이 하면 레이저 발사..
13/10/13 21:29
함지훈이 두 경기에서 보여준 미들슛이 후루꾸가 아니라면 몹이 우승할 것 같습니다.
하승진은 없고 오세근은 아직 폼이 덜 올라온 상황이고 김종규도 프로암에서 함지훈을 제어 못했고... 지금 함지훈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은 선수가 없네요. 함지훈에게 거리가 생기니까 문태영하고의 조화가 어후 포스트 작살나네요. 너무 몹레발인가요 헤헤
13/10/13 22:07
적중률 보다 일단 던질 때 망설이지 않고 던질 수 있게 된게 가장 큰 업그레이드인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엔 주춤주춤 하는게 짜증났죠 크크크크
13/10/13 21:33
몹의 몇안되는 약점은 정통 1번이 없다는거랑 양동근의 대체 선수가 없다는건데 작전으로 메꾸고 양동근 체력이 괴물같으니 어후-_-;
동부 SK 빼면 모비스를 막을 팀이 안보입니다. 말씀처럼 오세근이 그 몸상태로 인아웃 왔다갔다하면서 미들까지 막기는 어렵죠.
13/10/13 21:58
암만 아침에 라면에 밥말아 먹고 40분 풀타임 날아댕기는 양댕이라도 이제 한시즌을 그렇게 보내진 못하겠죠ㅠㅠ
양동근 체력도 경기조립보다 앞선에서 수비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게 문젠데(김종근, 박구영, 이지원... 수비할 때 명치 쎄게 때리고 싶은 삼인방 아오) 김영현이 합류하면 어느 정도 안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일 생각나는건 김시래 ㅠㅠ
13/10/13 21:34
함지훈 미들 적중률 꽤 높지않나요?
모비스랑 붙을 때면 양동근한테도 탈탈탈 문태영한테도 탈탈탈 거기에 함지훈까지 터지면 진짜 답이없어지더라구요.
13/10/13 22:05
어제 오늘 야투율이 60프로 후반대더라구요. 이 정도면 사실 후루꾸 보정 생각해야죠 크크
데뷔 후로 계속 60프로 찍어주다 지난 시즌만 50프로 나왔는데 다시 시즌 평균 60프로 찍어주면 좋겠네요.
13/10/13 21:46
모비스 현재까지 최다 득점자가 함지훈이지 않나요? 두 경기 잠깐잠깐 봤는데 일대일 상황에서 굳이 애쓰면서 몸싸움 안하고 페이크-턴으로 마크맨 제치고 바로 슛 날리는게 일품이더군요. 함지훈에게 붙으면 양동근, 양동근한테 붙으면 문태영, 문태영한테 붙으면 로드 벤슨...
13/10/13 21:56
오늘 삼성인삼 직관 갔다왔습니다. 인삼팬으로써 팀의 마이너스 부분이 다 드러나는 경기였네요.
김태술이 없는 가드라인은 그냥 망했습니다. 작년엔 이정현이 있었지만 올해는 아무도 없죠, 전성현은 볼배급이 안됩니다. 김윤태 이원대로 박찬희 올때까지 돌리고 군대 보내야겠습니다. 포워드는 오늘 최현민이 완전 폭망했는데, 이 선수는 작년에도 초반엔 죽쑤다 3라운드부터 1인분을 했기에 좀 지켜보겠습니다. 양희종도 20분만 뛸 수 있기때문에 최현민이 초반부터 좀 잘해야 하는데 시작은 좋지 않습니다. 정휘량은 작년에 먹은 경험치가 도움이 되긴 하네요. 오세근은 역시 오세근육맨~ 골밑의 무게감이 확 달라집니다. 역시 시즌 초반엔 시한부라는게 걸리긴 합니다. 용병은 그냥 헛웃음만 나옵니다만, 재작년 우승했을 때도 안양은 위더스라는 허수아비 용병 불러다가 2위한 팀이라 국내멤버들만 잘 돌리면 충분히 강합니다. 다만 다들 시한부에 관리대상에 부상병동, 작년에 PO까지 치르느라 체력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김태술은 국대까지 갔다 와서..... 오늘 경기는 딱 김태술의 부재가 드러난 경기였고, 이로 인해 1라운드는 아마 엄청난 연패를 보여줄것도 같습니다만 안양은 플러스 요소가 많은 팀이라 시즌 끝날때쯤엔 6강 안에 들어갈 듯 합니다. 용병은 김태술과의 호흡을 보고 결정해야죠....
13/10/14 00:23
김태술없는 안양은 안양이 아닌 것 같더군요.
김태술, 양희종만 있어도 팀이 틀려질 것이고, 박찬희만 제대하면 토나오는 앞선이 될테니. 어떻게든 버티면 안양은 6강 가리라 생각합니다. 5,6라운드쯤 오세근만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면, 모비스, 동부와 함께 국대라인업이니... 참, 외국인선수가 문제군요!
13/10/13 22:41
작년 KCC 생각해보면 올해는 볼만 할거 같습니다. 작년에는 김효범 트레이드, 강병현 복귀 이후로 그나마 볼만 했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볼만은 할거 같네요. 다만 성적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윌커슨은 중박은 해줄거 같지만 여전히 4번 자리가 어렵죠. 그나마 가드는 돌려 막기, 3번자리도 남는 가드들과 장민국, 이한권, 김태홍으로 대충 돌려 막는다고 해도 4번은 답 없습니다 -_ㅠ
그래도 작년보다는 재밌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성적과 신인 드랩과 상관이 없어졌기 때문에 KCC 팬들은 더 편히 볼수 있는거죠. 크크크
13/10/14 00:20
저도 농구팬으로서 개막 기다렸는데, 재미있네요!
모비스 원탑에 동부 강세 예상되고, SK가 작년모습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1라운드는 돌아봐야 알겠지만, 작년보다는 재미있는 시즌이 되겠네요! KT 팬인데, 2경기 보면서 신인드래프트가 두고두고 아쉽네요. 전창진감독님 소원대로 김민구판 겟했으면 다크호스 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3/10/14 11:21
으아니 KCC가 2연승이라니 이게 무슨 일이야!! 아 하긴...기아도 초반엔 잘 나갔...
여튼...강병현 외엔 들어본 이름이 없네요?; 그만큼 오랫동안 관심을 끊었었네요. 그래도 KCC 화이팅~ 가끔 전주 가는 일 생기면 농구장이나 들러봐야겠네요. 아직도 그 오색찬란 농구장 그대로 쓰나...
13/10/14 13:28
고향이 원주이지만 작년 강XX 승부조작 사태때문에 농구 안보겠다고 선언했는데도...
그래도 2연승하면서 나름 잘나간다는 소리를 들으니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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